사진제공=SNS
클론 구준엽이 아내 고(故) 서희원을 떠나 보낸 가운데 묘비를 지키는 목겸담이 전해졌다.
27일 한 대만 누리꾼은 SNS에 구준엽의 근황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이 사진에는 구준엽이 서희원 묘 앞에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서희원의 묘지를 매일 찾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금보산에서) 설마 ‘구준엽인가?’ 싶었는데 가까이 가보니 정말로 구준엽이었다”며 “그에게서 슬픔이 가득 느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평생 사랑하던 사람이 갑자기 떠났다는 고통을 상상하기 어렵다”며 “부디 그가 아픔에서 벗어나길 바란다”고 했다.
서희원은 지난 2월 일본 여행 도중 건강 이상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서희원과 구준엽은 헤어진 지 20년 만에 법적인 부부가 됐지만, 안타까운 이별을 겪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