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바레인의 조별리그 3차전 경기 모습. 사진=국제핸드볼연맹 인터넷 홈페이지
한국 19세 이하(U-19)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 17~32위 결정전에서도 웃지 못했다.
한국은 11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국제핸드볼연맹(IHF) 제11회 세계남자청소년(19세 이하) 선수권대회 5일째 프레지던츠컵 4조 튀니지와 대결에서 34-41로 패배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조별리그 3전 전패로 32개 참가국 중 17~32위전에 해당하는 프레지던츠컵으로 밀려났다. 튀니지도 꺾지 못하면서 대회 첫 승 달성은 다음으로 미뤄졌다.
한국은 12일 미국과 격돌한다. 이 경기에서 이기거나 비기면 25~28위전으로 향하고, 지면 29~32위전으로 밀려난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