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 전에서 공격을 시도하는 정진욱. 사진=국제핸드볼연맹 홈페이지
한국 19세 이하(U-19)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를 25위로 끝냈다.
한국은 15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국제핸드볼연맹(IHF) 제11회 세계남자청소년(19세 이하) 선수권대회 8일째 25위 결정전에서 쿠웨이트를 29-26으로 이겼다.
정진욱(경희대)이 홀로 7골을 넣으며 한국의 승리를 이끌었다.
한국은 2023년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25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 14위를 차지한 일본이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순위표 가장 높은 곳에 자리했다.
스페인과 독일이 우승을 두고 격돌한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