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네이트는 21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두 번째 싱글 앨범 ‘로스트’의 동명의 타이틀곡 ‘로스트’로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루네이트는 화이트 톤 의상에 각자의 개성을 살린 디테일로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멤버별 다른 스타일링이 어우러지며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고, 자유분방하면서도 매혹적인 비주얼은 곡의 무드를 한층 고조시키며 팬심을 사로잡았다.
무대 위 루네이트는 치명적인 매력과 카리스마를 오가며 독보적인 아우라를 드러냈다. 몽환적인 감성 속에서 빛난 섬세한 표정 연기가 더해져 성숙해진 감정선을 보여주었고, 무대 전체에 몰입감을 불어넣었다.
정교한 칼군무와 완벽한 호흡으로 탄탄한 탐워크를 증명한 루네이트는 이전보다 한층 성장한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음악과 비주얼, 퍼포먼스 모두가 조화를 이룬 루네이트의 무대는 팬들의 오감을 자극하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루네이트가 7개월 만에 발표한 싱글 2집 ‘로스트’는 빛과 어둠의 경계에서 방황하지만, 그 불완전함 속에서도 스스로의 빛을 찾아가는 여정을 풀어낸 앨범이다. 혼란 끝에 마침내 찬란한 순간을 맞는 서사가 ‘배드 걸’을 시작으로 ‘로스트’, ‘너티’까지 트랙 순서에 따라 펼쳐진다.
동명의 타이틀곡 ‘로스트’는 루네이트의 성숙해진 변화와 깊어진 감정선을 담아내 글로벌 리스너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찰리 푸스의 동생이자 미국 싱어송라이터 스테판 푸스가 작곡을 맡아 루네이트와 신선한 시너지를 보여줬다.
루네이트는 컴백 당일 국내 첫 단독 팬미팅 ‘루네이트 컴퍼니 : 프로젝트 원’을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앞으로도 각종 음악 방송과 콘텐츠로 활발한 컴백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