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인천 KIA전에서 홈런포를 가동한 에레디아. SSG 제공
외국인 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34·SSG 랜더스)가 균형을 무너트렸다.
에레디아는 23일 인천 KIA 타이거즈전에 3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때려냈다. 0-0으로 팽팽하게 맞선 2사 1루에서 KIA 오른손 선발 김태형의 초구 직구를 받아쳐 오른쪽 펜스를 넘겼다. 비거리 115m.
23일 인천 KIA전에서 홈런을 때려낸 에레디아. SSG 제공
5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한 에레디아는 시즌 홈런을 13개까지 늘렸다.
한편, 경기는 6회 현재 SSG가 2-0으로 앞서 있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