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지연 SNS.
연애 예능 프로그램 ‘러브캐처’ 출신 김지연이 프로야구 선수 정철원(롯데 자이언츠 투수)과 결혼한다.
김지연은 27일 자신의 SNS에 “2025년 12월 14일 금방 온다”라는 글과 함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공사진 속에서 김지연은 화이트 드레스를 입고 풍성한 그린&화이트 계열의 부케를 들어 청초하면서도 세련된 신부의 매력을 드러냈다. 정철원은 클래식한 블랙 턱시도를 차려입고 듬직한 체격을 뽐내며, 신부의 어깨를 감싸듯 곁을 지켜 훈훈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김지연과 정철원은 지난해 혼전임신 소식을 알린 뒤 같은 해 8월 아들 정인걸 군을 품에 안았다. 부부는 아들을 먼저 얻은 뒤 오는 12월 14일 서울에서 정식으로 결혼식을 치른다.
1996년생 김지연은 한양대학교 한국무용과 출신으로 2018년 Mnet 연애 예능 ‘러브캐처 시즌1’에 출연하며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1999년생 정철원은 두산 베어스를 거쳐 현재 롯데 자이언츠 투수로 활약 중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