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캡처.
방송인 최화정이 스태프들을 위해 준비한 ‘무료 나눔존’을 공개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명절 스트레스 확 날리는 최화정 추천 전국 유명 떡볶이 밀키트 싹다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최화정의 집 한쪽에는 각종 물건이 가득 쌓여 있었고, 이를 본 제작진이 “왜 이렇게 해놨냐”고 묻자 최화정은 “스태프들이 마음에 드는 거 있으면 하나씩 가져가라고 준비해 둔 것”이라며 일명 ‘무료 나눔존’을 소개했다.
현장에는 지압 슬리퍼, 생활용품, 잠옷, 자석, 식품 등 다양한 물건이 정리돼 있었고, 스태프들은 즐겁게 물건을 살펴보며 마치 쇼핑을 하듯 웃음을 터뜨렸다. 최화정은 “마음에 안 드는 것도 집어넣으라”고 너스레를 떨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누리꾼들은 “스태프 복지 수준이 다르다”, “나도 일하고 싶다”, “일할 맛 나겠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화정은 20년간 거주하던 한남동을 떠나 2020년 서울 성수동의 초고급 주상복합 아파트로 이사했다. 해당 아파트는 전용 77평 기준으로 지난해 약 110억 원에 거래된 바 있으며, 서울숲과 한강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입지로 알려졌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