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 선수단. 사진=프로축구연맹
전북 현대가 K리그1 10번째 우승을 향해 달린다.
전북은 오는 18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FC와 2025 하나은행 K리그1 33라운드를 치른다.
전북(승점 68)은 현재 2위 김천상무(승점 55)에 승점 13 앞서 있다. 이번 라운드 승리와 동시에 김천이 패배하면, 승점 차를 16까지 벌리면서 남은 5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조기 우승을 확정하게 된다.
이번 홈 경기는 우승 도전과 함께 의미 있는 기록도 따라올 수 있다.
전북은 올 시즌 치른 16차례 K리그1 홈 경기에서 관중 29만 3206명을 끌어모았다.
사진=전북 현대
이번 경기에서 K리그1 홈 관중 30만 돌파를 앞두고 있으며 구단 역사상 최단 경기 30만 관중 기록을 달성할 예정이다.
16일 오전 기준으로 이미 2만 2000여 매(시즌 티켓 포함)가 사전 예매돼 홈 관중 기록의 역사는 사실상 확정된 상태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