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는 17일 “비행기에서 연락을 받았다. 요다는 무지개다리를 건넜다”며 반려견의 비보를 전했다.
그는 “하루만 더 기다려주지”라며 “마지막 가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었다”고 먹먹한 심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아버지의 눈물을 처음 봤다. 어제도 전화로 오열을 하시는데 연세드신 아버지에게 너무 힘든 일을 겪게 한 것은 아닌지 아버지 걱정이 더 앞선다”고 걱정했다. 사진=이지혜 유튜브 채널. 앞서 이지혜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요다의 시한부 판정 소식을 알렸다. 그는 “밤늦게 부모님으로부터 강아지의 상태가 안 좋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살아갈 날이 길어야 6개월이라 한다. 지금은 산소방에서 혼자 열심히 견뎌내는 중”이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