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한돈 제공 도드람한돈이 ‘2025년 우리말 우수상표 및 아름다운 한글글자체 디자인 선정대회’에서 정다운상표 부문에 선정, 국립국어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지식재산처가 주최하고 국립국어원과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행사다. 순우리말 상표와 한글 서체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제10회 우리말 우수상표 선정대회와 제1회 아름다운 한글글자체 공모전을 통합 개최하여, 우리말 상표의 창의성과 문화적 가치를 함께 조명했다.
또한 17일까지 진행된 수상작 전시회에서는 ‘도드람한돈’ 한글 상표가 쓰인 제품을 소개하며, 한국적 정서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렸다.
‘도드람한돈’은 우리말 특유의 따뜻함과 정감 어린 발음으로 브랜드 철학을 담아낸 순우리말 상표다. 한글 서체에서 보여주는 친근하고 부드러우면서 신뢰감 있는 이미지를 통해 소비자와의 오랜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
도드람 측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우리말 브랜드로서의 정체성과 문화적 가치를 더욱 강화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국민 먹거리 대표 브랜드로서 한글의 아름다움과 감성을 담은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은 “‘도드람한돈’은 우리말의 아름다움 속에 한돈의 가치를 담은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도드람한돈’이 지닌 친근함을 바탕으로 품질 혁신과 투명 경영을 지속하여, 소비자가 가장 신뢰하는 전문식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정다운상표 부문에는 ‘도드람한돈’을 비롯해 ‘깨끗한 나라’, ‘나무와가지’, ‘오래살개’, ‘너브내’ 등 총 5개 브랜드가 선정됐다. 아름다운 상표 부문에서는 ‘오네’가, 고운 상표 부문에서는 ‘꽃하나에봄’이 각각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