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51K, S&A 엔터테인먼트
배우 정가희와 유동훈이 결혼한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정가희 소속사 51K는 21일 일간스포츠에 “유동훈과 지난 20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정가희와 유동훈은 뮤지컬계 동료로 알고 지내다가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1989년생인 정가희는 36살로, 1993년생인 32살 유동훈과 4살 연상이다.
2010년 뮤지컬 ‘그리스’로 데뷔한 정가희는 뮤지컬 ‘젊음의 행진’, ‘올슉업’, ‘이블데드’,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등 다수의 작품으로 무대에 올랐다. 또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어쩌다 마주친, 그대’, ‘재벌X형사’, ‘키스는 괜히 해서!’ 등에 출연했다.
연극 ‘터미널’로 지난 2013년 데뷔한 유동훈은 뮤지컬 ‘빨래’, 드라마 ‘모범택시2’, ‘이로운 사기’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