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는 22일 자신의 SNS에 “’굿 굿바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긴 장문의 글을 올렸다.
앞서 화사는 지난 19일 제4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던 박정민과 함께 ‘굿 굿바이’ 무대를 꾸며 화제를 모았다. 시상식 이후 ‘굿 굿바이’는 역주행 후 멜론, 벅스, 플로 등 주요 온라인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화사는 “좋은 안녕이라는 감정을 만나 작은 곡이 되어 많은 분께 잠시라도 좋은 기분을 드릴 수 있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합니다. 무엇보다도 근사한 이별 남자친구가 되어주신 정민 선배님, 잊지 못할 아름다운 순간들과 뜻깊은 자리에서 마지막까지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굿 굿바이’는 ‘좋은 안녕’이 가능할지에 대한 질문에서 출발한 곡으로, 리드미컬한 선율 위에 화사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더해져 많은 리스너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발매 직후 뜨거운 인기를 얻은 데 이어 차트 정상까지 오르며 높은 파급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