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흥국 (사진= ‘축사모’ 제공)
정계와 결별을 선언한 김흥국이 ‘축구인’으로 다시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김흥국은 지난 19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서울클럽홀에서 ‘어게인 2002, 축사모가 간다’ 발대식을 열었다.
‘축사모가 간다’ 발대식은 북중미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축구 팬들과 함께 ‘어게인 2002’의 응원 열기를 다시 한번 만들어 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그가 회장을 맡고 있는 ‘축사모(축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를 중심으로 우와인 장희찬 회장, 우희용 프리스타일 축구연맹 총재, 박용식 아리랑응원단장 등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연예계·축구계 등 인사가 100여 명 참석했다. 사진= ‘축사모’ 제공 현장에 모인 이들은 “북중미 월드컵 8강, 4강 가자”고 구호를 외치며 사기를 끌어 올렸고, ‘축사모’ 회장 김흥국은 자신의 유행어를 살려 “영원한 월드컵 응원단장, 4년마다 들이대!”라면서 현장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축사모’는 월드컵을 앞두고 전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응원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축구를 통해 국민 사기를 북돋우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김흥국은 지난해 12월 “이제는 연예 활동과 음악에 집중하겠다”며 정치 활동과 선을 그은 바 있다. 이후 지난 1월 신곡 ‘인생은 돌아서도 간다’를 발매하며 가수 본업으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