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먼킴.
2026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12주기를 맞이한 가운데 셰프 레이먼 킴이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레이먼 킴은 12일 자신의 SNS에 세월호 참사 추모 의미를 담은 노란 리본 배지와 노란 팔찌를 착용한 사진들을 게재했다.
레이먼 킴은 “12년이 속절 없이 흘렀다. 그 12년 동안 제주공항 참사, 세종병원 화재, 이태원 참사, 오송 지하차도 참사 등등 여전히 인재는 속출했다. 두렵고, 힘들고, 화가 난다”고 적었다.
레이먼 킴은 이어 “좌우 이념이나 정치의 영역이 아니라 부모된 마음으로, 인간의 마음으로 무엇보다 그날, 2014년 4월 16일이 내 천사의 존재가 확인 된 날이지만 다른 이들의 천사들은 하늘로 간 날이므로 앞으로도 기억하고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잊지않겠습니다’ ‘기억하겠습니다’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를 전했다.
레이먼 킴은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등 다수의 쿡방을 통해 대중적으로도 이름을 알린 셰프다. 2013년 배우 김지우와 결혼했으며, 이듬해 딸을 얻었다. 그는 지난해에도 세월호 참사 11주기 당일 SNS를 통해 희생자에 대한 추모의 뜻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세월호 참사는 지난 2014년 4월 15일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4월 16일 전라남도 진도군 해상에서 침몰해 승객 304명이 사망 및 실종한 사건이다. 수학여행을 떠났던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 250명과 교사 11명도 이에 포함됐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