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가 세 번째 EP ‘와일드’를 오는 8월 14일 발매한다고 소속사 하이브-게펜 레코드가 16일 밝혔다.
캣츠아이의 신보는 지난 2025년 6월 발표한 두 번째 이피 ‘뷰티풀 카오스’ 이후 약 1년 2개월 만이다. 최근 선보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무대와 싱글 ‘핑키 업’으로 인기몰이 중인 이들의 뜨거운 여름이 기대된다.
캣츠아이는 무대 장악력과 강렬한 퍼포먼스 역량을 인정받으며 팬층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스포티파이 스트리밍 지표도 돋보인다. 캣츠아이의 스포티파이 월별 청취자 수는 3085만 6590명(3월 17일~4월 13일 집계 기준)으로, 현재 전 세계 걸그룹 가운데 1위다. 이들은 비활동기에도 스트리밍 수치가 크게 줄지 않는 특징을 나타내고 있다.
신곡 ‘핑키 업’이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또 한 번의 도약이 기대된다. ‘핑키 업’은 앞서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13위(12일)에 올랐고, 같은 날 ‘데일리 톱 송 유에스에이’ 차트에서는 10위를 차지했다.
하이브-게펜 레코드에 따르면 ‘핑키 업’ 음원이 지난 10일 공개된 후 4일간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아마존뮤직 합산 스트리밍수는 총 1810만 회를 기록했다. 이는 캣츠아이의 전작 ‘가브리엘라’(4일간 1230만 스트리밍), ‘인터넷 걸’(4일간 1230만 스트리밍)을 뛰어넘는 수치다.
캣츠아이는 그간 ‘가브리엘라’, ‘인터넷 걸’, ‘날리’ 등을 잇달아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에 진입시켰다. 해당 곡들은 각각 최고 순위 21위, 29위, 82위를 찍었고, 두 번째 이피 ‘뷰티풀 카오스’는 ‘빌보드 200’에서 41주 연속 차트인을 이어가고 있다.
‘롤라팔루자’, ‘코첼라’ 등 세계적인 대형 페스티벌 무대를 섭렵한 이들은 최근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로 꼽히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3개 부문 수상 후보에 올라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