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시티 위시(NCT WISH) 료, 리쿠, 유우시, 시온, 사쿠야, 재희가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KSPO돔에서 열린 정규 1집 'Ode to Love'(오드 투 러브)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동명의 타이틀곡 ‘오드 투 러브’는 청량한 리듬과 아련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뉴 유케이 개러지(New UK Garage) 기반의 댄스 팝 곡이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6.04.19/ “NCT 위시 계속 사랑해주실 거죠?”
NCT 세계관의 마지막 주자, 세대를 불문하고 사랑받고 있는 그룹 NCT 위시가 첫 정규 앨범을 앞두고 진심 어린 소감을 밝혔다.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시온은 “언젠가는 말을 조리있게 잘할 수 있는 그룹이 되고 싶다. 지금까지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더 사랑해주시길 바란다”고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시온의 말 한마디에서 느껴지듯, NCT 위시에게 이번 공연과 컴백은 특별하다. 첫 정규 앨범과 첫 KSPO돔 입성이라는 기념비적인 행사를 이뤄내기 때문이다. 엔시티 위시(NCT WISH) 시온 / 사진=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정규 1집 ‘오드 투 러브’은 오는 20일 오후 6시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데뷔 이후 이어온 ‘청량&네오’ 감성을 집약한 결과물로,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10곡이 담겼다. 이에 앞서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첫 단독 콘서트 앙코르 공연을 통해 타이틀곡 무대를 선공개한다. 멤버들은 “데뷔한 지 2년 남짓밖에 되지 않았는데 KSPO돔이라는 큰 공연장에 설 수 있어 신기하다”고 전했다. 엔시티 위시(NCT WISH) 유우시 / 사진=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6.04.19/엔시티 위시(NCT WISH) 리쿠 / 사진=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앞서 NCT 위시는 3월 28일 대만 가오슝을 시작으로, 지난 4일 태국 방콕, 1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까지 ‘네오&청량’ 매력을 담은 무대로 현지 팬들과 만났다. 해당 공연을 끝으로 지난해 10월 출발해 전 세계 18개 지역에서 30회에 걸쳐 진행된 ‘NCT 위시 퍼스트 콘서트 투어 인투 더 위시 : 아워 위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시온은 “오늘까지 하면 33회차 공연이다. 월드 투어 기간 동안 멤버들과 더욱 돈독해졌다”고 성장한 점을 언급했고, 리쿠는 “오늘 공연도 잘 마치고 오겠다.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 같다”며 당찬 각오를 전했다.
멤버들의 자신감은 완성도 높은 앨범에서 나온다. 타이틀곡 ‘오드 투 러브’는 아일랜드 록 밴드 크랜베리스의 ‘오드 투 마이 패밀리’를 샘플링한 뉴 UK 개러지 기반 댄스 팝 장르다. 원곡 특유의 서정적인 허밍을 현대적인 리듬으로 재해석했으며, 멤버 시온이 참여한 ‘입술을 쓸어내리는 안무’가 퍼포먼스의 핵심 포인트로 꼽힌다. 엔시티 위시(NCT WISH) 료 /사진=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엔시티 위시(NCT WISH) 재희 /사진=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6.04.19/엔시티 위시(NCT WISH) 사쿠야 /사진=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료는 타이틀곡에 대해 “듣자마자 귀에 바로 꽂혔다”고 말했고, 재희는 “‘개그콘서트’ BGM처럼 중독성이 엄청 강하다”고 귀띔했다. 또한 안무 제작에 참여한 시온은 “회사에서 좋은 기회를 주셨다”며 “뮤직비디오 촬영 중간이나 스케줄 틈틈이 아이디어를 떠올렸다”고 작업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 밖에도 새로운 챕터를 알리는 ‘2.0’를 시작으로, 강렬한 분위기의 ‘필 더 비트’, 사랑에 빠진 설렘을 노래한 ‘여우비’, 자유로운 에너지의 ‘스트리트(2AM)’, 굳은 의지를 담은 ‘글로우 업’, 자신감 넘치는 메시지의 ‘에버글로우’, 두근거리는 감정을 표현한 ‘돈트 세이 유 러브 미’, 팬들에게 희망과 다짐을 전하는 ‘보야지’까지 서로 다른 매력의 곡들이 담겼다.
재희는 “한 곡 한 곡 정성을 들였다”며 “앨범을 관통하는 메시지는 ‘차가운 세상 속에서 NCT 위시만의 다정함을 전하자’다. 많은 분들이 이번 앨범을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어 사쿠야는 “정규 앨범인 만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그중 ‘스티키’는 힙합 곡이라 또 다른 매력이 있으니 꼭 추천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NCT 위시는 앨범 발매를 전후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전방위 활동으로 컴백 열기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