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하나 코리아’에 출연한 김민하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김민하는 최근 ‘뼈말라’라는 반응이 나올 정도로 달라진 모습에 대해 “2년 전인 ‘하나 코리아’ 촬영 때와 비교하면 진짜 많이 빠졌다. 17kg 정도 감량했다”고 말했다.
이어 “총 2년에 걸쳐 뺀 살”이라며 “차기작은 아직 공식적으로 밝혀진 게 아니라 말씀드릴 수 없지만, 알려진 작품뿐 아니라 그 뒤 작품들도 살을 많이 빼야 하는 역할이다. 거의 90%는 역할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민하는 체중 감량을 둘러싼 오해도 바로잡았다. 그는 “예전에 제가 ‘있는 모습 그대로를 사랑한다’, ‘왜 꼭 빼야 하냐’ 말한 적이 있어서 오해하시는 분들도 있더라”며 “저는 예전의 제 모습도, 지금의 제 모습도 다 사랑한다. 이번 감량은 거의 90~100% 역할 때문이었다”고 강조했다.
감량 과정에 대해서는 “하루 한 끼 정도 소식하면서 운동도 정말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는 선에서 2년 동안 건강하게 뺐다”고 덧붙였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반응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김민하는 “분리수거 사진은 그냥 재미로 올렸는데 반응이 너무 좋았다. ‘이제 분리수거 안 하냐’는 댓글도 있더라”며 “괜히 조급해져서 플라스틱이 없나 찾게 됐다”고 웃었다. 이어 “옷 정보 같은 것도 많이 좋아해주셔서 재밌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하나 코리아’는 탈북 여성 혜선이 북한에 있는 어머니의 치료비를 벌면서 간호사라는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김민하는 극중 혜선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