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재선 문화재단과 함께하는 제1회 하이니티 작가상 최우수상 수상작 두 편이 일간스포츠 온라인을 통해 독자들과 만난다.
15일 일간스포츠는 금알음 작가의 ‘세계에서’와 김재인 작가의 ‘반항의 향’을 오는 17일부터 순차적으로 연재한다고 밝혔다. 두 작품은 각각 총 12회 분량으로, 매주 1회씩 약 3개월간 독자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연재는 제1회 하이니티 작가상을 통해 발굴한 신진 작가들의 작품을 보다 많은 독자들에게 소개하고, 청소년 문학 콘텐츠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작을 단발성으로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연재를 통해 작품의 완성도와 작가의 가능성을 꾸준히 선보이며, 독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한다는 취지다.
금알음 작가(왼쪽), 김재인 작가.사진=본인 제공 최우수상 수상작인 ‘반항의 향’은 감정을 향수로 보관한다는 독창적인 설정을 바탕으로 사회적 폭력과 인간의 감정을 밀도 있게 그려낸 작품이다. 심사를 맡은 백은하 동화작가는 기존 디스토피아 문학에 새로운 상상력을 더한 참신한 세계관과 탄탄한 서사, 긴장감 있는 전개, 삶의 가치에 대한 분명한 메시지를 높이 평가했다.
또 다른 최우수상 수상작 ‘세계에서’는 성적과 미래에 대한 불안, 자아정체성 등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고민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안정적인 문장과 깊이 있는 심리 묘사, 기승전결이 뚜렷한 구성으로 높은 몰입감을 선사하며 심사위원들로부터 작품성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일간스포츠는 이번 온라인 연재를 시작으로 하이니티 작가상 수상작을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신진 작가들이 독자들과 꾸준히 소통할 수 있는 창작 플랫폼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세계에서’와 ‘반항의 향’은 17일부터 일간스포츠 홈페이지를 통해 매주 1회씩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하이니티 작가상은 곽재선 문화재단과 일간스포츠가 미래 문학 인재를 발굴하고 청소년 문학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한 전국 규모의 청소년 문학 공모전이다. 10대 청소년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표현하고 작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대상 수상작은 단행본으로 출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