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사진=일간스포츠 DB)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연예계 전반을 향해 비난을 이어가는 가운데 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를 언급했다.
고영욱은 지난 2일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에 이지혜가 40평대 한강 아파트로 이사했다는 소식이 담긴 기사를 공유하며 짧은 글을 남겼다.
그는 “49평이 미니멀리즘이라”라며 “본인을 데뷔시킨 제작자의 허세를 시나브로 학습한 걸까?”라고 적으며 이지혜와 그를 가수로 데뷔시킨 이상민을 저격했다.
이어 “그 연결고리로 ‘음악의 신’에서 내가 갑작스럽게 빠지고 종종 출연해서 좀 까부는 것 같더니”라며 “이지혜 후배 많이 출세했구나. 일말의 보람이 느껴진달까”라고 덧붙였다.
앞서 고영욱은 같은 날 가수 이찬원을 향해서도 비난조의 글을 남겼다. MBC 예능프로그램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 출연한 이찬원의 사진을 게시하며 “더 이상 정신 사납게 하지 말고 트롯 가수 본업에 충실하길”이라고 적어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한편 고영욱은 1994년 그룹 룰라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미성년자를 상대로 한 성폭행 및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돼 2013년 대법원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확정받았으며, 2015년 출소했다.
사건 이후 연예 활동이 전면 중단 된 가운데 그는 X계정을 개설하고 연예계 전반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공유하고 있다. 성범죄 전과자로서 구직이 어려운 현실을 들며 일본 AV 배우 언급을 하기도 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