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리즈.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동안 멤버들이 연말 시상식 MC를 맡아 멋지게 해내는 모습을 보며 저도 다 뿌듯했고, 한편으로는 ‘나도 언젠가 기회가 되면 꼭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로 ‘KGMA’ MC로 함께 하게 돼 정말 영광이고 뜻깊습니다.”
오는 11월 7, 8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제3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의 둘째 날 MC로 나서는 그룹 아이브 리즈가 일간스포츠를 통해 떨리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처음 도전하는 자리인 만큼 설레기도 하고 긴장도 되지만, 그만큼 기대도 많이 하고 있다”며 “제가 가진 밝은 에너지와 진심을 잘 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아이브 리즈.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올해 3회를 맞은 ‘KGMA’는 1회부터 MC로 나서는 여자 가수들이 오프닝 무대를 꾸미는 전통으로 K팝 팬들 사이에 화제를 이끌어왔다. 이에 1회에는 뉴진스 하니와 에스파 윈터, 2회에는 레드벨벳 아이린과 키스오브라이프 나띠가 저마다의 개성이 묻어나는 솔로 무대로 오프닝을 장식했고, 리즈 역시 이 전통을 이어가게 됐다. 리즈는 “KGMA의 메인 MC로서 축제의 시작을 여는 특별한 무대인 만큼, 어떤 모습을 보여드리면 좋을지 여러 가지 의견을 나누면서 방향을 생각해 보고 있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비밀이지만, 보는 분들이 ‘KGMA는 시작부터 정말 특별하다’라고 느끼실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해 보여드리겠다”며 밝게 웃었다.
MC 파트너는 대세 배우 김재원이다. 리즈는 “평소 (김재원이) 음악방송 진행하는 모습을 보면서 재치와 센스가 있는 분이라고 생각했고, MC로서 열정이 넘치시는 것 같아 이번 시상식에서 어떤 호흡을 보여드릴 수 있을지 기대가 많이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뮤직뱅크’를 통해 뵌 적은 있지만 이렇게 시상식에서 MC로 함께하게 돼 새로운 느낌이고, 제가 처음이라 긴장하는 순간에도 많이 이끌어주실 것 같아 든든하기도 하다”며 “저도 좋은 에너지로 함께하면서 재미있고 편안한 케미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이브 리즈.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올 한 해 리즈의 목소리는 곳곳에서 들려왔다. 연초 발매된 아이브 정규 2집 ‘리바이브 플러스’에 수록된 솔로곡 ‘언리얼’을 비롯해 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주제곡 ‘첫 눈 그날처럼’, ‘오싹한 연애’ 주제곡 ‘터널’ 등 다수의 OST에 참여하며 ‘음색요정’ 닉값을 톡톡히 했다. 이같은 애칭에 대해 리즈는 “데뷔 초에는 솔직히 조금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지금은 아무나 가질 수 없는 특별한 수식어라는 걸 알기에, 저에게 그런 애칭을 붙여주신 것 자체가 정말 감사하고 뜻깊게 느껴진다”며 “보내주신 큰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저만의 음색으로 다채롭고 좋은 노래 많이 들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아이브의 뜨거웠던 2026년 행보도 돌아봤다. “올해는 특별한 목표를 정해두기보다는 매 순간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보여드리자는 마음으로 활동했던 것 같아요. 그런 마음이 잘 전달됐는지 많은 분들이 좋게 봐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지금처럼 해나가면 되겠구나’라는 생각을 많이 했죠. 무엇보다 늘 곁에서 함께해준 다이브(팬덤명) 덕분에 올해도 잘 달려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올해는 두 번째 투어를 하면서 여러 도시의 다이브를 직접 만나고, 같은 공간에서 함께 무대를 즐길 수 있어서 정말 뜻깊었어요. 공연을 준비하고 무대에 오르는 과정에서 저 스스로도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고, 다이브에게 받는 에너지가 저희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도 다시 한번 느꼈죠. 아직 올해가 남아 있는 만큼, 지금까지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남은 활동도 최선을 다하고 다이브와 함께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가겠습니다.” 아이브 리즈.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인터뷰 말미엔 다시 한 번 ‘2026 KGMA’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당부했다. 리즈는 “다른 아티스트들의 멋진 무대를 볼 생각을 하니 저 역시 기대가 정말 크다. 저도 무대를 준비하는 입장이기에 얼마나 많은 노력과 시간, 그리고 땀방울이 담기는지 잘 알기에 더욱 진심으로 응원하게 되는 것 같다”며 “무엇보다 모든 아티스트들이 다치지 않고 무사히 무대를 마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의 첫 MC 도전을 함께하게 된 KGMA인 만큼 제게도 남다른 의미가 있는 자리인데요. 우리 다이브는 물론이고, 현장을 찾아주시는 모든 팬들과 관객들께서도 끝까지 다 같이 즐기시면서 평생 기억에 남을 특별한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날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을 테니까요, 저도 예쁘고 멋진 모습으로 찾아가겠습니다. 우리 모두 KGMA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