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들’은 공개되고 다양한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지창욱은 일부 혹평에 대해 “너무 아쉽다. 안 아쉬울 수가 없다. 제 작품이 혹평을 받는다는 것은 굉장히 슬프면서 안타까운 상황이다. 혹평까지 즐길 수는 없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또 그는 “어떻게 보면 예상을 했던 반응들이기도 하다. 호평만 있을 만한 작품은 분명히 아니었다”고 짚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볼 만한 가치가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했다. 배우로서 제 인생에 있어서 시도해볼 만한 작품이었고, 시도를 했다. 스스로는 사실 좋았다”고 말했다.
지창욱은 “혹평만 있다고 한들 틀린 선택은 아니었다고 생각하고 싶다”며 “작품의 글로벌 순위야 제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다. 앞으로 더 좋을 수도 있고, 앞으로 잊혀질 수 있는 작품이 될 수도 있겠지만. 저는 부끄럽지 않다”고 강조했다.
지난 18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은 조선시대 여성으로만 갇혀 살기에는 뛰어난 재능을 가진 여인 조씨부인(손예진)과 조선 최고의 연애꾼 조원(지창욱)이 벌이는 발칙하고도 위험한 사랑 내기를 담은 이야기다. 프랑스 작가 피에르 쇼데를로 드 라클로의 소설 ‘위험한 관계’를 원작으로 한다.
지창욱은 극중 갖지 못한 것을 갖기 위해 내기에 뛰어든 조선 최고의 연애꾼 조원 역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