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메달 보여주는 주성현 (나고야=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1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현 무도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주짓수 남자 69㎏급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주성현이 동메달을 들고 있다. 2026.10.1 주짓수 국가대표 주성현이 2개 대회 연속 아시안게임(AG) 메달을 목에 걸었다.
주성현은 1일 일본 아이치현 아이치현립무도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AG 주짓수 남자 69㎏급 동메달결정전에서 마크 알렉산더 림(필리핀)과 맞붙었다. 정규시간을 2-2로 마친 주성현은 어드밴티지에서 1-0으로 앞서며 승리했다.
승부는 쉽게 갈리지 않았다. 경기 시간은 8분 9초까지 이어졌다. 두 선수는 정규시간 동안 나란히 2점씩을 따내며 팽팽하게 맞섰고, 결국 승부는 연장으로 넘어갔다.
주짓수에서는 정규시간 내 승부가 나지 않을 경우 어드밴티지를 통해 승자를 가린다. 주성현은 득점에서는 림과 2-2로 동률이었지만 어드밴티지에서 1-0으로 앞서며 값진 동메달을 확정했다.
동메달 결정전 치르는 주성현 (나고야=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1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현 무도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주짓수 남자 69㎏급 동메달 결정전 대한민국 주성현과 필리핀 마크 알렉산더 림이 기술을 겨루고 있다. 2026.10.1 주성현은 앞선 8강에서 모하메드 이브라힘 빈 후레이밀(사우디아라비아)에게 패했다. 그러나 패자부활전을 거쳐 동메달결정전까지 올라왔고, 마지막 승부에서 림을 꺾으며 시상대에 올랐다.
이번 메달은 한국 주짓수 대표팀의 이번 대회 첫 메달이다. 주성현은 지난 2022 항저우 AG에서도 남자 69㎏급 동메달을 따내며 한국 주짓수 대표팀의 첫 메달리스트가 됐다.
한편 여자 48㎏급에 출전한 정희원은 동메달결정전까지 진출했으나 지벡 쿨룸벳모바(카자흐스탄)에게 패해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