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아인과 유재명이 영화 '소리도 없이(홍의정 감독)'에 출연한다.
3일 영화계 관계자에 따르면, 유아인과 유재명은 '소리도 없이' 출연을 제안받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소리도 없이'는 신예 홍의정 감독의 작품으로, 범죄 조직을 뒤치다꺼리하며 살아가는 두 남자에게 벌어지는 예기치 못한 사건을 그린다.
비교적 저예산으로 만들어지는 영화로, 유아인과 유재명은 신선한 시나리오에 반해 출연을 마음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아인과 유재명의 빚어낼 연기 시너지가 기대를 모은다. 이번 영화를 통해 첫 호흡을 맞추게 된 두 사람이 어떤 그림을 그려낼지 이목이 집중된다.
'소리도 없이'는 루이스픽처스와 브로콜리픽처스에서 제작을,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가 투자배급을 맡는다.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프리프러덕션을 거친 후 오는 7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