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가 펜디의 공식 앰버서더로 선정됐다.
펜디 측은 15일 송혜교의 앰버서더 활동 소식을 알리며 "송혜교는 부드러움과 강인함,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가 어우러진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시대의 아이콘으로, 펜디가 추구하는 가치와 잘 어우러진다"고 전했다.
한국 배우가 펜디의 공식 앰버서더가 된 것은 송혜교가 처음이다.
펜디와의 조우와 함께 공개된 공식 이미지 및 하퍼스 바자 3월호 화보 속에서 송혜교는 그녀만의 독보적인 우아함으로 펜디 컬렉션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송혜교는 “펜디의 일원이면서 동시에 브랜드를 대표하게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브랜드와 함께할 여정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펜디는 1925년 로마에 처음 설립된 브랜드다. 2020년 9월 킴 존스 (Kim Jones)를 오트 쿠튀르, 여성복 레디-투-웨어의 아티스틱 디렉터로 임명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