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아토엔터테인먼트 측은 15일 "김민상과 새로운 길을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다양한 연기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1992년 연극 '바리데기'로 데뷔, 올해로 연기인생 30주년을 맞이한 김민상은 극마다 특유의 존재감을 발산하며 대체불가 신스틸러로 자리매김 했다. 영화 '도가니', '내가 살인범이다', '협상', '국가부도의 날', '남산의 부장들' 등 출연을 비롯해 2017년 KBS 2TV '김과장'에서 TQ그룹 회계부장 이강식 역할을 맡아 코믹 연기를 선보였고, 2019년 SBS '스토브리그'에서는 드림즈 코치 이철민 역할로 활약했다. 이어 2021년 MBC '검은태양'에서도 국가정보원 안보수사국장 정용태로 분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오랜 경험이 만들어낸 탄탄한 연기력으로 코믹부터 느와르까지 장르를 뛰어넘는 폭넓은 활동을 선보인 김민상. 그가 새로운 울타리에서 펼칠 앞으로의 연기 활동에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