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99마일 밀어쳐 안타+다이빙 캐치...7월 완벽한 마무리
일간스포츠

입력 2022.08.01 13:12

안희수 기자
김하성이 몸을 날려 포구를 해내고 있는 모습. 게티이미지

김하성이 몸을 날려 포구를 해내고 있는 모습. 게티이미지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4경기 연속 안타로 7월을 마무리했다. 
 
김하성은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 8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달 28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전부터 이어진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4경기로 늘렸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44에서 0.245로 소폭 올렸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활약에 힘입어 3-2로 승리했다. 시즌 57승 46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2위를 지켰다. 
 
김하성은 이닝 선두 타자로 나선 3회 말 첫 타석에서는 미네소타 선발 투수 딜런 번디의 바깥쪽(우타자 기준) 낮은 코스 포심 패스트볼(직구)에 배트를 헛돌리며 삼진으로 물러났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나선 5회 말 두 번째 타석에서도 3루 땅볼에 그쳤다. 
 
안타는 7회 말 세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샌디에이고가 3-2로 앞선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미네소타 불펜 투수 트레버 메길과 풀카운트 승부를 펼쳤고, 8구째 시속 160.6㎞ 강속구를 밀어쳐 외야 우중간에 떨어지는 깔끔한 안타를 때려냈다. 
 
샌디에이고는 쥬리슨 프로파가 상대 내야진 실책으로 출루한 뒤 2루 도루에 성공하며 2·3루를 만들었지만, 매니 마차도가 범타로 물러나며 추가 득점은 실패했다. 
 
김하성은 수비에서도 빛났다. 3회 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미네소타 간판타자 바이런 벅스턴의 좌중간 '총알' 타구를 다이빙캐치 해냈다. 마운드 위 투수 션 마네아가 손뼉을 치며 반겼다. 9회 초에는 아메리칸리그 타율 1위(0.333) 루이스 아라에즈의 직선타를 처리하기도 했다. 
 
김하성은 뜨거운 7월을 보냈다. 7월 출전한 23경기에서 타율 0.314(70타수 22안타) 2홈런 10타점을 기록하며 데뷔 뒤 개인 월간 최고 타율을 경신했다. OPS(출루율과 장타율 합계)도 0.815로 준수했다.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뛰고 있는 최지만은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와의 홈 경기에 1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타점 2개를 추가했다. 2회 말 1사 2·3루 기회에선 1루 땅볼을 치며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고, 4회 말 1사 만루에서는 희생플라이를 기록했다. 시즌 46타점을 마크, 지난 시즌 타점(45개) 기록을 넘어섰다. 
 
안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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