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플러스, ENA 제공 데프콘이 SBS 플러스와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사랑은 계속된다’ MC로 나선다.
오는 11일 첫 방송되는 ‘나는 솔로: 사랑은 계속된다’는 ‘나는 솔로’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이다. ‘나는 솔로’를 1년 넘게 이끌어온 데프콘이 가영과 MC 호흡을 맞춘다.
첫 방송에 앞서 공개된 인터뷰에서 데프콘은 “나도 ‘나는 솔로’ 출연자분들의 근황이 궁금했는데 이렇게 스핀오프로도 함께할 수 있어서 무척이나 기쁘고 설렌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또 가장 궁금한 커플로는 7기 영호와 순자를 꼽으며 “다들 어떻게 지내시는지 궁금하지만, 굳이 한 커플만 뽑자면 개인적으로는 7기 영호-순자 커플이 많이 궁금하긴 하다”고 이야기했다.
새롭게 합류한 MC 가영은 “‘나는 솔로’ 애청자이자 찐 팬이어서 MC 제안이 왔을 때 너무 좋았다. 지금까지 내가 했던 어떤 미팅보다 신나고 즐겁게 이야기하다 온 것 같다”며 기쁜 내색을 감추지 못 했다.
‘나는 솔로’ 애청자라는 가영이 꼽은 최고의 시즌은 6. 가영은 “모든 방송이 너무 재밌었는데, 그 가운데서도 한 분 한 분 매력이 더 돋보이고 예쁜 커플이 많이 나온 6기가 전체적으로 제일 재밌었다”고 설명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커플로는 7기 영호-순자를 꼽으며 “마지막까지 멋진 면모를 보여주신 순자님을 보면서 지금까지 연애를 하면서 내가 어땠는지를 돌아봤다”고 털어놨다. ‘나는 솔로: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만나고 싶은 커플로는 6기의 비주얼 커플 영철-영숙과 7기 영호-순자를 언급했다.
‘나는 솔로: 사랑은 계속된다’의 강점과 관전 포인트에 대해 데프콘은 “솔로나라 이후 출연자분들의 일상과 사랑이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궁금하셨던 분들에게 새롭고 반가운 기분이 들게 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고, 가영은 “커플의 달콤한 모습과 새로운 인연을 찾아가는 출연자들의 색다른 매력도 볼 수 있다”며 진정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나는 솔로’의 터줏대감 데프콘은 “‘나는 소롤’가 지금처럼 많은 분께 오래 사랑받았으면 좋겠다. 그래야 ‘나는 솔로: 사랑은 계속된다’도 궁금해지고 계속될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라는 바람을 표했다.
‘나는 솔로’ 화제의 출연자들이 방송 이후 어떤 삶과 연애를 꽃피웠는지 그들의 일상을 찾아가는 스핀오프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사랑은 계속된다’는 11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