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가 남편 김승우와의 이혼설을 언급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Life ‘안목의 여왕 김남주’에서는 김남주의 일상이 그려졌다.
김남주는 남편 김승우와 여름 나기 비법을 묻자 “시원한 데 가서 시원한 술을 마신다”며 “우리 남편은 땀 흘리는걸 좋아한다. 운동을 가서 흘려야지 왜 더운데 가서 ‘더운데 땀나니까 좋다’고 하는지 모르겠다. 그런데 땀 안 흘리는 것 보단 붓기 빠진다”고 애정을 표했다.
이어 간단한 ‘뚝딱요리’로 파김치, 김치무스비, 쌈밥 레시피를 직접 선보였다. 요리를 하던 중 김남주는 “그런 거 있다. 연예인 부부들은 맨날 이혼한대. 맨날 이혼설 있잖아”라며 “우리 부부 금슬 좋다고 소문 좀 내줘요”라고 강조했다.
여름마다 아이들과 하와이 썸머스쿨을 다녔다고 밝히며 현지에서 남편 김승우와 클럽에 갔던 일화도 밝혔다. 김남주는 “갔더니 반바지 안된대. 그래서 집 다시 왔다. 또다시 갔는데 나한테 ID를 보여달라더라”며 “남편이 ‘내 와이프다’ 했는데 그래도 안 된다고 했다. 결국엔 들어갔다. 하와이 멋쟁이들 다 거기 있더구만”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