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SBS PLUS와 ENA PLAY에서 방송하는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나는 SOLO’)에서는 영숙, 영자에 이어 MC 송해나까지 분노하는 ‘솔로나라 10번지’의 아수라장 로맨스가 그려진다.
‘나는 솔로’ 돌싱 특집 10기는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극과 극 로맨스를 이어가고 있다. 굳어져 가는 듯했던 러브라인마저 와르르 무너진 ‘솔로나라 10번지’가 대혼돈에 직면한 가운데 또 한 번의 파란을 예고한다.
솔로나라 3일 차 오후 그동안 침착함을 잃지 않았던 영숙은 누군가와 긴 대화를 하던 중 ‘동공지진’을 일으킨다. VCR로 이를 지켜보던 MC 이이경은 미간을 부여잡고 말문을 잃는다. 잠시 후 숙소로 돌아온 영숙은 축 가라앉은 목소리로 “나도 여잔데 (솔로남의 발언에) 조금 자존심 상했다”고 토로한다.
반대로 영자는 온몸으로 불붙은 분노를 드러낸다. 영자는 ‘솔로나라 10번지’의 상황을 파악한 후 “이미 실망해 버렸다”고 분노한 뒤 누군가를 찾아가 “내 귀에 들릴 거라고 생각하고 말한 것 아니냐”며 일갈하는 것. 이를 지켜보던 송해나는 금세 웃음기를 잃은 뒤 급기야 “뭐야 저게!”라며 “모르긴 뭘 몰라”라고 꼬집는다.
데프콘 역시 “시청률 몇 프로 나올까?”라며 ‘솔로나라 10번지’의 로맨스 판도에 촉각을 곤두세운다. 영숙을 의기소침하게 하고, 영자를 극대노하게 한 사건은 28일 오후 10시 30분 SBS PLUS, ENA PLAY에서 방송하는 ‘나는 솔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