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575회는 제74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국군의 날 특집으로 꾸며진다.
가수 싸이를 비롯해 봄여름가을겨울, 정성화, 정인, 정선아, 알리, 브레이브걸스, 조환지, 박군&정해철&이진봉, 데이식스, 라포엠, 비비지가 출연해 안방극장을 전율과 흥분의 도가니로 물들인다.
특히 이날 멤버들의 입대로 군백기를 보내는 중인 데이식스가 깜짝 소환돼 눈길을 끈다. 각각 카투사, 해군, 육군에서 복무 중인 영케이, 원필, 도운이 함께 무대를 꾸민 것. 서로 다른 군복을 입은 세 사람은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김민우의 ‘입영열차 안에서’ 무대를 선보인다.
무대를 마친 도운은 “꿈인지 생시인지 모르겠다”며 군 복무 중 멤버들과 함께 꾸민 무대에 남다른 감회를 드러낸다고 해 본방송을 향한 호기심을 높인다.
데이식스의 깜짝 선물 같은 무대와 군 생활 비하인드는 이날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을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