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KNN시어터에서는 양조위의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아시아영화인상 수상을 기념하는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양조위가 전날 진행된 개막식 이후 이틀 연속 공식 스케줄을 소화한 것.
양조위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참석을 위해 4일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 자리에서 아내인 배우 유가령이 함께 있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 때문에 양조위와 유가령이 함께 레드카펫을 밟지 않을까 하는 예상도 있었으나 아쉽게 레드카펫에는 양조위만 올랐다. 하지만 유가령은 늘 남편과 함께였다. 공식석상에만 오르지 않았을뿐 일정을 소화하는 남편의 곁을 든든히 지킨 것으로 보인다. 유가령은 6일 기자회견을 마치고 나가는 양조위와 함께 현장을 떠났다. 이 장면이 몇몇 취재진에게 포착됐다. 양조위는 현장에 자리한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는 등 월드스타다운 매너를 보여준 것으로 나타났다.
양조위는 자신이 직접 고른 6편의 작품으로 구성된 섹션 ‘양조위의 화양연화’를 통해 관객들과 만난다. 이 사이 유가령과 또 어떤 장소에서 포착될지도 관심을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