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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BIFF]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양조위, 레드카펫 밝힌 백만불짜리 미소
배우 양조위가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다. 양조위는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했다. 많은 남성 배우들이 검정색 슈트를 차려입은 데 비해 양조위는 블랙 칼라로 포인트를 준 흰 슈트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양조위는 앞서 4일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아내 유가령과 함께 입국했다. 두 사람의 동반 입국 소식은 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많은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잉꼬부부’로 알려진 양조위, 유가령 커플이기에 레드카펫 동반 입장도 기대됐으나 레드카펫에서는 양조위만 만날 수 있었다. 양조위는 이날 개막식에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수상했다. 그는 1983년 ‘1997년 대풍광’으로 데뷔한 이후 ‘화양연화’, ‘무간도’, ‘2046’, ‘색, 계’ 등 많은 굵직한 작품에 출연했다. 지난해에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에 출연하며 할리우드를 호령했다. 양조위는 개막식 이후 ‘양조위의 화양연화’ 섹션에 참석, ‘2046’과 ‘무간도’의 GV(관객과의 대화)에 직접 나선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0.05 1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