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 기계 맞아?’.... PK 실축한 레반도프스키, WC 첫 골은 머나먼 꿈되나
일간스포츠

입력 2022.11.23 08:10

김영서 기자
PK 실축한 레반도프스키. [AFP=연합뉴스]

PK 실축한 레반도프스키. [AFP=연합뉴스]

폴란드 주포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4·FC바르셀로나)가 득점 없이 침묵했다. 페널티킥(PK) 실축까지 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폴란드는 23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멕시코와 0-0으로 비겼다. 같은 조에서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르헨티나를 2-1로 역전승하는 이변을 일으킨 가운데, 양 팀은 승점 1씩을 나눠 가지며 조 공동 2위에 자리했다.
 
레반도프스키가 치명적인 실수가 발생했다. 후반 초반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하던 레반도프스키가 상대 수비의 발에 걸려 넘어져 직접 PK 기회를 얻어냈다. 후반 13분 키커로 나선 레반도프스키는 오른발로 밀어 슛을 시도했으나, 멕시코 골키퍼 기예르모 오초아가 막아내면서 레반도프스키의 득점 기회를 무산시켰다.
 
레반도프스키는 ‘득점 기계’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2021~22시즌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공식전 50골(리그 35골)을 넣은 뒤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해 리그 13골 등 총 18골로 연일 골 폭풍을 몰아쳤다. 분데스리가 득점왕을 일곱 차례 획득했다. A매치 통산 기록도 이 경기 전까지 134경기에서 76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월드컵 본선에서 득점은 아직 없다. 폴란드는 26일 사우디아라비아와 붙는다.
 
김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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