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컴퓨터가 예측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과가 나왔다.
영국 매체 더 선은 3일(한국시간) “슈퍼컴퓨터가 카타르 월드컵 토너먼트를 앞두고 결과를 예측했다”고 전했다.
슈퍼컴퓨터는 브라질을 만난 한국이 16강에서 월드컵 여정을 마치리라 점쳤다. 반면 크로아티아와 마주한 일본은 8강 티켓을 손에 넣으리라 전망했다.
한국을 꺾은 브라질은 8강에서 일본, 준결승에서 ‘맞수’ 아르헨티나를 꺾고 결승에 진출하리라 예측했다. 브라질이 결승에서 프랑스를 제압하고 20년 만에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다는 게 슈퍼컴퓨터의 예측이다.
앞선 16강 2경기 결과는 모두 적중했다. 네덜란드가 미국을 격파했고, 아르헨티나가 호주를 잡았는데, 슈퍼컴퓨터는 두 팀의 8강 진출을 정확히 예측했다.
H조 1위를 차지한 포르투갈 역시 16강에서 스위스에 패하리라는 예상이 나왔다. 오른쪽 대진표에서는 스페인과 프랑스가 4강에서 만날 거로 내다봤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