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가 피라냐가 가득한 아마존강에서 맨몸 수영에 나선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태계일주‘) 측은 17일 아마존강에 뛰어들어 수영을 즐기는 기안84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기안84는 꿈에 그리던 아마존강에서의 수영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자유를 느끼며 아마존강에서 수영하는 기안84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든다. 기안84와 이시언이 몇 분 전까지 아마존강에서 식인 물고기 피라냐 낚시를 했기 때문.
쌈디, 송민호가 놀라 말을 잇지 못하고 있던 가운데 장도연은 기안84의 모습을 보고 “이런 거 너무 멋있다. 용기 있게 다 해보잖아”라며 감탄을 쏟아냈다는 전언이다.
이시언은 나룻배를 타고 기안84를 걱정하며 그의 주변을 맴돌고 있다. 체력이 방전된 기안84가 나룻배를 타려고 붙잡자 배가 휘청거렸고 이시언은 “잡으면 안 돼!”라며 다급하게 절규해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시언의 절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배를 잡은 기안84는 배 끝에 대롱대롱 매달려 “악어는 없겠지? 빨리 가!”라며 뱃사공이 된 이시언을 재촉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무작정 남미로 떠난 기안84와 지구 반대편에서 만난 이시언, 빠니보틀의 현지 밀착 여행을 담은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는 오는 18일 오후 4시 30분에 2회가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