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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카 IS리포트] 싼타페에 5시리즈까지…하반기 신차 열전 뜨겁다

자동차 업계가 올 하반기 자동차 시장을 달굴 대어급 신차를 줄줄이 선보인다. 전년보다 신차 숫자는 소폭 줄었으나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전기차와 수익성이 좋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앞세운 것이 특징이다. 하반기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 종료로 자동차 소비 위축이 예상되는 가운데 업계는 '신차 효과'로 위기를 타개한다는 전략이다. 각진 싼타페 나온다1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올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신차를 쏟아낼 준비를 하고 있다.우선 현대차가 하반기 싼타페(완전변경), 아이오닉5 N(신차), 투싼(부분변경), 아반떼 N(부분변경)을 선보인다.이중 가장 기대를 모으고 있는 차종은 5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돌아올 싼타페다. 지금까지 싼타페는 주로 유선형 디자인을 채택해왔는데, 5세대 싼타페는 과거 갤로퍼의 각진 디자인을 계승할 것으로 알려졌다. 주력 파워트레인도 친환경차 시장 공략을 위해 하이브리드로 정했다. 아울러 현대차의 첫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5 N은 이르면 7월 공개될 예정이다. 최고출력은 600마력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는 GV80(부분변경)과 GV80 쿠페(신차)를 내놓는다.기아도 주력 차종인 쏘렌토(부분변경)부터 카니발(부분변경), K5(부분변경), 레이 전기차(부분변경), 모닝(부분변경) 등 5종을 시장에 투입한다. 기아는 부분변경 모델이지만 쏘렌토의 내외관 디자인을 완전히 바꿀 예정이다. 싼파테와의 직접적인 경쟁이 예상된다. 카니발의 경우 지금까지는 내연기관차 모델만 판매했지만 앞으로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주력 차종이 될 전망이다.KG모빌리티는 올해 하반기 가솔린차 토레스 기반의 파생형 전기차 토레스 EVX를 출시, 현대차·기아가 장악한 국내 판매 시장 틈새를 노릴 계획이다. 수입 베스트셀링카 '5시리즈' 출격 대기올해 판매가 부진한 수입차는 내연기관의 주력 모델은 물론 전기차 라인업을 대폭 확대해 한국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벤츠는 전기 SUV '더 뉴 EQE SUV'를 하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다. 내연기관 신차로 지난해 6월 글로벌 시장에 공개한 SUV인 완전변경 3세대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C'도 하반기 내놓을 예정이다. GLC는 최근 2년간 벤츠 라인업 중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이다.BMW는 최근 공개한 8세대 완전변경 모델인 뉴 5시리즈를 올해 10월 국내 출시할 예정이다. 인기 SUV인 X5와 X6 신차도 선보일 전망이다.GM(제너럴모터스)의 럭셔리 브랜드 캐딜락은 첫 순수 전기차 '리릭'을 하반기에 선보인다. 리릭은 GM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얼티엄' 기반으로 탄생한 최초의 전동화 모델이다. 포르쉐코리아는 풀체인지급의 신형 카이엔을 하반기에 내놓을 예정이다.최근 판매가 늘고 있는 일본차 브랜드의 신차 출시도 예고되고 있다.렉서스는 이달 플래그십 SUV RX의 완전 변경 5세대 모델과 자사 최초의 전기차인 RZ 450e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RZ 450e는 렉서스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TNGA를 적용하며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토요타 역시 7월 대표 플래그십 모델 크라운과 준대형 SUV 하이랜더, 베스트셀러 프리우스 등을 출시한다. 크라운은 1955년 토요타 최초의 양산형 모델로 시작돼 약 70년간 16번의 세대교체를 거친 베스트셀러 모델이다. 특히 이번에 출시되는 크라운 중에는 세단과 SUV를 합치 크로스오버 라인업에 포함하고 있다.3열 SUV로 넓은 실내 공간을 가진 하이랜더는 국내 시장에서 현대차의 펠리세이드와 기아의 카니발, EV9 등과 경쟁 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와 함께 토요타의 대표 하이브리드 모델 프리우스의 신형 모델도 오는 11월 국내 상륙을 준비 중이다. 신형 프리우스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등 3가지 버전의 출시가 계획됐다. 지난 1월 일본에 이미 선보이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국내 완성차업체들도 내수 시장 잡기가 중요해진 부분인 만큼 신차 출시에 속도를 낼 전망”이라며 “올해 하반기에는 국산차와 수입차 모두 신차 구매 고객들을 사로잡기 위해 치열한 경쟁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흥행 변수는 가격인상+개소세 인하 종료다만 하반기 출시되는 신차의 가격은 다소 오를 전망이다.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 기아의 주력 차종이 완전변경과 부분변경을 거치면서 평균판매단가는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이는 세금부담 증가와 더불어 신차 흥행에 악재로 작용할 전망이다.정부는 내수 진작을 위해 승용차 구입 시 최대 143만원의 세금 감면 혜택을 제공해온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를 3년 만에 종료하고, 7월부터 기존 세율로 환원조치(3.5%→5%)키로 했다. 이에 따라 다음 달부터 제네시스 GV80를 구입할 경우, 총 48만원이 인상되는 효과가 나타난다. 하반기 부분변경 모델 출시로 가격이 인상될 경우 고객 부담은 더욱 커질 수 있다.국내 완성차 업체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개소세 환원조치를 차 가격 인상으로 받아들이게 될까 우려스럽다"며 "하반기 신차의 판매에 악영향을 줄까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했다.수입차는 판매 위축을 더 걱정하는 눈치다.수입차 관계자는 "고금리 기조로 최근 수입차 시장이 위축된 상태"라며 "신차의 가격이 오를 경우, 세금인상분 만큼 할인 등 프로모션 진행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6.15 07:00
경제

박카스 너마저 도매가 12% 상승, 소비자물가 비상등

‘국민 자양강장제’ 박카스도 6년 7개월 만에 가격이 상승한다. 동아제약은 7일 내달 1일부터 약국에서 판매되는 박카스 D의 공급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박카스D의 가격 인상은 지난 2015년 4월 1일 이후 6년 7개월 만이다. 인상 폭은 도매가 기준으로 12.2%다. 동아제약은 그동안 약국과 고객의 부담을 감안해 공급가격 인상을 최대한 억제해왔다. 하지만 인건비와 물류비 등 제반경비의 지속된 상승으로 인해 부득이 하게 가격인상이 결정됐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품의 품질개선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윳값, 전기세 등 생활물가가 오르면서 서민경제에 비상등이 켜진 상황이다. 국내 우유업계 1위 서울우유는 이달 1일부터 우유제품 가격을 5.4% 올렸다. 3년 만에 이뤄진 가격인상이다. 서울우유를 시작으로 남양유업 등 경쟁사들의 도미노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전력이 8년 만에 전기세 인상을 결정하면서 이달부터 상승된 요금을 적용하고 있다. 4분기 전기요금은 kWh당 3원 인상됐다. 지난 8월에는 라면 가격도 급등했다. 오뚜기의 진라면 등이 평균 11.9% 올랐다. 농심도 신라면 등의 가격을 평균 6.8% 인상했다. 전기요금 인상을 계기로 주요 공공요금도 꿈틀대고 있다. 당장 11월 도시가스 요금 인상 가능성이 불거지고 있다. 철도와 고속도로 통행료 등 중앙 공공요금, 대중교통 등 지방 공공요금도 인상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유가 등 원자재 가격이 급속히 오른 데다 코로나19 사태 국면에서 공공기관에 누적된 손실이 한계상황까지 내몰리면서 요금 개편에 힘이 실리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소비자물가는 지난해에 비해 2% 이상의 상승폭이 지속되고 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1.10.07 16:23
무비위크

메가박스, 11월 23일부터 영화관람료 인상

라이프시어터 메가박스가 오는 11월 23일부터 영화 관람료를 인상한다. 극장 임차료,관리비 및 인건비 등 고정비의 증가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극장 및 영화산업 전반의 경영여건 악화 등이 주된 배경이다. 영화 관람료는 2D 일반 영화 성인 기준, 주중 1만 2000원, 주말 1만 3000원으로 변경된다. 가격인상 적용 상영관은 일반관, 컴포트관, MX관으로 평균 1000원 인상되며, 일부 시간대 및 지점별 상황에 따라 현행과 동일하거나 인상폭이 다를 수 있다. 돌비 시네마와 프리미엄 특별관 더 부티크, 발코니, 프라이빗은 이번 인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국가유공자, 장애인, 만 65세 이상 경로자, 미취학 아동, 경찰∙소방 종사자에게 적용되는 우대 요금은 기존 체계를 유지한다. 시간대는 고객 관람환경을 고려해 ‘브런치’ 시간대를 추가 운영한다. 현행 조조(10시 이전), 일반(10시~23시 이전), 심야(23시 이후) 3단계 운영 시간대를 조조(10시 이전), 브런치(10~13시), 일반(13~23시), 심야(23시 이후)>4단계로 세분화해 운영한다. 단, 브런치 및 심야 시간대는 지점별 상황에 따라 운영여부가 다를 수 있다. 그 동안 주 52시간 근무제, 유연근무제 시행 등으로 다변화된 여가생활 트렌드에 따라 국민들의 소비 패턴도 변화하면서, 메가박스는 이러한 변화 흐름에 맞춘 가격정책 변경을 지난해부터 고민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영화 시장이 급격하게 위축되고 전국 관객수가 전년 대비 70%까지 감소하면서 심각한 경영 위기를 맞게 됐다. 경영난 극복을 위해 지난 2월부터 비상경영체계를 도입하고 경영진 급여 반납, 전 직원 순환 무급휴직, 운영시간 축소, 일부 지점 폐점 등의 자구 노력을 지속해왔으나 경영 정상화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고, 운영 안정성이 한계에 도달하면서 불가피하게 가격 인상을 단행하게 됐다. 메가박스는 이번 인상안이 극장뿐만 아니라 배급사, 제작사 등과 분배되는 부금의 증가로 이어져 영화산업 전반의 시장 활성화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관람료 인상을 통해 극장 운영을 안정화하여 침체된 영화산업 전반의 활성화를 추진하고, 동반성장이 가능한 선순환 생태계가 구축되기를 바란다”라며, “극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늦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1.13 16:57
연예

"공지·동의없는 가격변동" 멜론, 공정위 시정명령

카카오의 음원차트 서비스 멜론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은 사실을 공표했다.1일 카카오는 멜론 홈페이지 팝업 공지를 통해 "주식회사 카카오는 멜론 인터넷 사이트와 앱을 운영하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을 위반하였다는 이유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았다"고 밝혔다.공정위는 멜론이 정기결제 상품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동의없이 계약 조건 등을 변경했다고 봤다. 멜론은 정기결제 상품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2016년 9월 22일부터 2016년 12월 31일까지 4차례에 걸쳐 가격인상 동의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가격인상에 미리 동의해야 할인 혜택 연장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가격인상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에는 할인 혜택 연장을 받을 수 없는 것처럼 광고하고 실제로는 가격인상에 동의하지 않는 이용자들에게도 할인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했다.또 2016년 9월 30일부터 2017년 8월 31일까지 일시정지 해제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정기결제 상품이용자 중 이용량이 많다는 이유로 이용자의 이용권을 일시정지 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음원 이용이 일시정지 된 구체적인 사유를 이용자에게 알리지 않았다. 인상된 가격을 기준으로 할인혜택이 적용된다는 사실과 할인혜택이 종료된 이후에는 인상된 가격이 적용된다는 사실도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0.01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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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쏘나타, 사전계약 5일간 1만대 돌파

현대차 '신형 쏘나타'의 사전 계약 대수가 1만대를 넘어섰다.현대자동차는 지난 11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신형 쏘나타 사전계약을 접수한 결과 닷새 만인 15일까지 1만203대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이는 하루에 약 2000대씩 계약된 것으로, 지난해 기존 쏘나타 한 달 평균 판매대수 5487대보다 거의 두 배 많은 수치다.스포츠유틸리티차(SUV) 열풍으로 인해 지난 5년간 국산 중형세단의 수요가 줄어든 점을 감안할 때 의미있는 성과라는 게 현대차의 설명이다.사전 계약을 한 소비자 중 개인고객 비중은 48.9%다. 특히 20대 비중이 14%로 이전 모델(5.3%)보다 8.7%포인트(p) 증가했다.신형 쏘나타는 차세대 파워트레인 '스마트스트림'과 3세대 플랫폼을 적용해 차량의 근간을 완전히 바꾸고, 첨단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과 첨단 편의사양을 대거 기본화했다. 그러면서도 기존 모델 대비 가격인상을 최소화했다.기존 쏘나타에서는 선택품목이었던 첨단 주행안전 기술과 고급차에서 볼 수 있었던 편의사양을 모두 갖춘 신형 쏘나타 엔트리 트림 '스마트'는 2346만원으로 책정했다.아울러 현대자동차가 신형 쏘나타의 택시 모델을 출시하지 않기로 한 점도 사전계약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현대차 관계자는 "완전히 새로운 상품성을 갖추고도 기존 모델 대비 가격을 합리적으로 책정해, 어려운 시장상황에서도 고객들의 빠른 반응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9.03.1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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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멜론이 울상?"…창작자들, 65% 음원 징수규정 혜택無

2019년 1월 1일부터 스트리밍 상품의 권리자 수익배분 비율이 기존 60(권리자)대 40(사업자)에서 65대 35로 조정된다. 권리료가 올라가면서 멜론·지니뮤직·엠넷차트 등 국내 음원사이트의 부담은 커져도 창작자들의 몫이 늘어나는 긍정적 효과를 기대했지만 실상은 달랐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측은 "실제 음악인들이 가져가는 비율은 0.5% 상승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지난 20일 음악 분야 4개 신탁관리단체(한국음악저작권협회·함께하는음악저작인협회·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한국음반산업협회)의 음원 전송사용료 징수규정 개정안을 발표했다. 문화예술 분야 창작 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음악 창작자의 저작권 수익분배 비율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했다. 내용에 따르면 스트리밍 상품의 권리자 수익 배분이 내년부터 지금의 60%에서 65%로 상향조정된다. 당초 신탁관리단체가 요구한 73%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이해관계자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비율을 정했다. 이와 함께 묶음 다운로드 상품 등에 대한 미판매 수입액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에 곡당 단가 기준의 정산방식에서 ▲곡당 단가와 ▲매출액 기준 중 높은 금액으로 정산하는 것으로 개선한다. 개정안 발표에 대해 복수의 음원사이트 관계자는 "권리료 부담이 높아져 공격적인 마케팅이 어렵고 이에 맞춰 사용료를 올리기엔 국외기업 유튜브나 애플뮤직과의 가격경쟁력 측면에서 불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 상품선택권이 감소하고 가격인상이 불가피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내놨다. 겉으로 보기엔 창작자들에게 혜택이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실상 네 개의 단체 배분률을 따져보면 음반제작자들을 제외하고 크게 비율이 달라지지 않았다. 한음저협·함음저협이 각각 0.5%P 올랐고 한음실연이 0.25%P 오른 6.25%, 한음산협이 4.25%P 오른 48.25%로 수익을 나눈다. 게다가 해당 개정안은 2019년 1월 1일부터 신규 가입자에게만 적용된다. 한음저협 측은 "음원사이트 가입자 포화상태인 요즘 신규 가입자가 얼마나 되겠느냐"면서 "개정안대로 적용한다고 해도 실제 작사·작곡·편곡을 하는 음악인들에 돌아가는 비율은 기존 10%에서 10.5%로 고작 0.5%P 이상에 그쳤다. 이런 상황에서 음악인들에게 돌아가는 수입증가는 매우 미약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국내 음원·음반 시스템 특성상 제작·유통·차트 사업을 함께 전개하는 곳이 경우가 많다. 멜론차트를 운영하는 카카오M의 레이블이나 엠넷차트를 관리하는 CJ E&M의 레이블이 대표적이다. 대부분 한음산협에 가입되어 있어서 징수규정 변화에 따른 음원사이트들의 고충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내놨다.이에 대해 엠넷닷컴 관계자는 "징수 규정 개정을 통해 창작자들이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환경 마련이 산업 내 선순환 구조 구축에 도움될 것"이라고 말했다. 멜론과 지니는 "내년 음원차트 운영 방안에 대해 고민 중에 있다"고 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6.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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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장기렌트카·자동차리스 ‘스마트다이렉트카’ SUV 싼타페TM·카니발·쏘렌토 등 특가 프로모션 진행

'스마트다이렉트카' 신차장기렌트카-자동차리스 가격비교 견적 사이트에서 현대차 럭셔리 세단 제네시스G80디젤, 국산 SUV 끝판왕 싼타페TM, 국내유일 미니밴 더뉴카니발, 가성비럭셔리 세단 더K9 등 신차 출시기념 장기렌트카, 자동차리스 특가 프로모션을 선보였다.스마트다이렉트카에 따르면, 이 상품은 국산 럭셔리 세단의 대표차종인 현대자동차 제네시스G70 월 70만원대, 제네시스G80장기렌트는 월 80만원대, 제네시스G80 디젤의 경우 월 90만원대, 기아 더뉴 카니발 월 50만원대, 더K9장기렌트 월 90만원대, SUV 인기차종 쏘렌토 더마스터 장기렌트 월 40만원대, 싼타페TM 경우 월 50만원대로 이용이 가능하다. 프로모션의 기본 조건은 초기비용이 전혀없는 보증금없는 장기렌트카 48개월, 연간주행거리 2만5천~3만킬로미터이다.이번 프로모션은 고객의 요청에 따라 초기비용(선납금, 보증금 등)이나 계약기간 등의 조건 변경이 가능하다. 또한 개인, 개인사업자 및 법인사업자 모두 동일 조건으로 장기렌트카, 자동차리스 이용이 가능하다.스마트다이렉트카는 르노삼성자동차에서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1분기에 조기 출시한 2019년형 SM6와 QM6 장기렌트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 중이다. 르노삼성의 2019년형 SM6 SE 가솔린 장기렌트카, SM6 LPe(LPG모델) PE 기본형, SE 모델과 QM6 가솔린 LE 모델 옵션으로 S-Link 패키지가 추가된 신차 등을 월 40만 원대에 이용 가능하다.이외에도 '스마트다이렉트카'는 현대•기아자동차 전 차종 및 인기 수입차 대상으로 보증금 없는 신차 장기렌트카, 자동차리스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며 자세한 가격, 비용 문의는 스마트다이렉트카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비교견적이 가능하다.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 G80 디젤은 l4 싱글터보 2,199cc 디젤 엔진에 자동8단 변속기를 사용해 복합연비는 자동 13.8 km/ℓ (2등급~3등급), 최대 출력은 202마력(PS) 최대토크 45.0kgf.m의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특히 제네시스 G80 디젤에 배출가스 중 질소산화물(NOx) 저감에 효과적인 ‘요소수 시스템(Selective Catalytic Reduction)’을 적용해 국내 대형 세단 최초로 강화된 유로6 배기 규제를 충족시켰다. 또한 차량 내부의 흡차음재를 추가 보강하고 스음/진동 기살 적용을 통해 동급 최고 수전의 정숙성을 확보했다.신형 싼타페는 디젤 2.0, 2.2, 가솔린 2.0 터보 등 세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판매된다. 가격은 파워트레인과 트림별로 상이하며 디젤 2.0 기본 트림 기준으로 전 세대 대비 다소 인상됐다. 디젤 2.0 모델은 최고출력 186마력, 최대토크 41.0kgf•m, 복합연비 13.8km/ℓ의 엔진성능을 갖췄다. 디젤 2.2 모델은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kgf•m에 연비 13.6km/ℓ를 구현했다. 또한 가솔린 2.0 터보 모델은 최고출력 235마력, 최대토크 36.0kgf•m에 복합연비 9.5km/ℓ를 달성했다.신형 싼타페는 드라이브 모드에 따라 구동력을 능동적으로 제어하는 전자식 4륜구동 시스템 'HTRAC'이 적용됐고, 8단 자동변속기와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R-MDPS)'을 전 모델에 기본 탑재됐다.2019년형 SM6는 모든 트림에 ‘차음 윈드쉴드 글라스’를 적용해 정숙성을 더욱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자외선 차단 윈드쉴드 글라스 역시 모든 트림에 적용했다. 바디 색상은 고급스럽고 강렬한 느낌을 주는 보르도 레드 컬러를 추가했으며 입체적인 프리미엄 디자인의 18인치 투톤 알로이휠을 새롭게 선보였다. LED 보조 제동등 역시 LED의 숫자를 8개로 늘려 더욱 선명한 밝기와 안전성을 확보했다.특히 SE 트림의 경우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주요 편의사양을 충분히 기본화하고도 가격인상폭은 10만 원으로 억제해 실질적인 고객 혜택을 극대화했다. 이 밖에 기존 RE 모델만 장착할 수 있었던 19인치 휠과 액티브 댐핑 컨트롤(ADC),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BSW), 주차 조향보조 시스템(EPA)을 SE 및 LE 등급까지 확대했다.스마트다이렉트카는 ‘같은 차 다른 가격’을 모토로 운영 중이며, 롯데신차장기렌트카, AJ렌터카, 레드캡, 현대캐피탈 장기렌트 리스 등 20개가 넘는 리스, 렌터사와 제휴되어 있어 더욱 저렴한 가격에 신차이용이 가능하다.또한 자체 프리미엄 센터를 운영해 고객들에게 보다 좋은 서비스와 합리적인 가격에 솔라가드 프리미엄 틴팅(퀀텀, 새턴 등)과 신차패키지를 제공하고 있으며 업체를 통해 차량을 구입하지 않은 고객들도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5.13 02:00
연예

한국타이어, 1분기 영업익 1844억원…전년대비 20.6% 감소

한국타이어는 올 1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1조6114억원과 영업이익 1844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7%, 영업이익은 20.6% 줄었다.주요지역에서 지난해 상반기 가격인상에 따른 선구매가 집중됐고, 기저효과로 RE(교체용타이어)의 판매가 줄었다.또 주요고객사의 판매 부진으로 중국에서 OE(신차용타이어) 판매가 줄어든 것도 매출에 영향을 미쳤다.다만 한국타이어는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한 17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율 증가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특히 유럽 지역의 경우 매출액 중 53.2%가 17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에서 발생했다.한국타이어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17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와 초고성능 타이어의 판매 확대를 통한 프리미엄 상품에 대한 경쟁력 강화로 프리미엄 이미지 제고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또한 B2C 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진 프랜차이즈 시스템의 유통 네크워크 적용으로 글로벌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고 유통 다운스트림 강화로 글로벌 유통망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더불어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충촉시키기 위한 멀티브랜드 전략을 바탕으로 신흥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8.04.28 07:00
경제

BMW, 상품성 높인 2018년형 뉴 5시리즈 출시

BMW 그룹 코리아는 2018년형 뉴 5시리즈 모델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2018년형 뉴 5시리즈는 BMW 인디비주얼 디자인과 7시리즈에 적용되어 있는 다양한 고급 옵션들이 추가되어 상품성 강화된 반면 가격인상폭은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기본 모델인 뉴 5시리즈 M 스포츠 패키지에는 외관에 BMW 인디비주얼 알루미늄 익스테리어 라인이 추가되고 내부에는 휴대폰과 디스플레이키 무선 충전 시스템(안드로이드만 지원), 블랙박스 등 다양한 옵션들이 추가됐다.특히 2018년형부터는 BMW에서 보증하는 공식 전후방 2채널 블랙박스 BMW 어드밴스드 카 아이가 추가되어 더욱 안전한 드라이빙을 돕는다. 장착되는 블랙박스는 정품 악세서리로 2년 보증 및 BMW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수리가 가능하다.또한 고급형 모델인 뉴 5시리즈 M 스포츠 패키지 플러스 모델에는 기본 추가 옵션 외에 디스플레이키를 통한 리모트 콘트롤 파킹과 애플 카플레이, 뒷좌석 햇빛 가리개인 롤러 선블라인드 등 고급 옵션들이 대거 추가되어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췄다.2018년형 뉴 5시리즈의 기본형 가격은 뉴 520d M 스포츠 패키지가 6700만원, 뉴 520d xDrive M 스포츠 패키지 7050만원, 530i M 스포츠 패키지 7060만원, 530i xDrive M 스포츠 패키지가 7420만원이다.고급형 모델인 뉴 520d M 스포츠 패키지 플러스는 7100만원, 뉴 520d xDrive M 스포츠 패키지 플러스 7450만원이다. 뉴 530i M 스포츠 패키지 플러스 7460만원, 뉴 530i xDrive M 스포츠 패키지 플러스 7820만원이다. 뉴 530d M 스포츠는 9000만원이다.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7.09.09 19:39
연예

기아차, 스포티지 2018년형 출시

스포티지가 봄맞이 새단장을 했다. 기아차는 13일 스포티지 2018년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포티지 2018년형은 봄철 황사는 물론 미세먼지와 유해가스를 걸러 깨끗하고 쾌적한 실내공기를 만들어주는 ‘고성능 에어컨 필터’를 전 모델 기본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또 기존 2.0 디젤 모델 중 가장 인기가 많은 노블레스 트림의 고급스러운 디자인 사양과 ‘스타일 에디션’만의 전용 디자인 사양을 조합한 '스타일 에디션'이 신규 트림으로 추가됐다. ‘스타일 에디션’ 전용 사양으로는 19인치 신규 휠을 비롯해 블랙 인조가죽 퀼팅시트, 블랙 헤드라이닝이 포함됐다. 또 LED DRL, LED안개등, LED 리어콤비램프, D컷 스티어링 휠 등 고급 사양이 함께 적용됐다. ‘스타일 에디션’의 바로 윗트림인 ‘노블레스 플러스’는 기존 노블레스 트림에 98만원 상당으로 운영되던 '스타일 업 플러스 패키지' 중 HID 헤드램프를 제외한 모든 고급 디자인 사양을 기본화하고 ‘고성능 에어컨 필터’를 추가 탑재했음에도 가격인상은 최소화했다. 최상위 트림인 '노블레스 스페셜'은 가죽시트, 동승석 통풍시트/파워시트, 워크인 디바이스 등 가족단위 고객을 위한 시트 편의사양이 대폭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2.0디젤 중 기존 노블레스와 함께 가장 인기가 많은 트림인 ‘프레스티지’와 기본트림 ‘트렌디’, 그리고 1.7디젤과 2.0가솔린의 전 트림은 ‘고성능 에어컨 필터’가 추가 탑재됐으며 기타 사양 및 가격은 기존 모델과 동일하다. 기아차 관계자는 “스포티지는 지난달 국내 준중형SUV 시장의 절반을 차지하며 동급 판매 1위를 달성했을 정도로 고객들로부터 인정받은 차”라며 “이번 스포티지 2018년형 ‘스타일 에디션’처럼 앞으로도 고객의 입장에서 준비한 알차고 가성비 좋은 차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티지 2018년형의 가격은 2.0 가솔린 2110만~2340만원, 1.7디젤 2320만~2530만원, 2.0디젤 2405만~2935만원이다.안민구 기자 a.mingu@joins.com 2017.04.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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