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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용돈 1억, 주방~거실까지 30분…구찌 여직원의 인생역전

“한 때 명품 매장 직원이, 이젠 레드카펫에서 명품을 입게 됐어요.”세계적인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그녀. 조르지나 로드리게스(28)는 ‘현대판 신데렐라’라 불린다. 한 때 구찌 매장의 직원이었던 그녀는 지난해 칸 영화제에서 패션 디자이너 장 폴 고티에의 드레스를 입었다. 현재 인스타그램 팔로워 3000만명이 넘는 인플루언서이자, 사업가이자, 엄마이자, 호날두의 여자친구다.호날두를 만나 인생역전한 그녀의 스토리를 담은 넷플릭스의 ‘아이 앰 조르지나’가 지난 27일 전 세계에 공개됐다. 6부작을 통해 호날두를 어떻게 만났는지는 물론 과거 경제적으로 어려웠을 때부터 현재 호화로운 삶 등이 담겨 있다. 호날두 팬은 물론 패션에 관심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조르지나는 “5년 전 제 인생이 바뀌었다. 팔로워 수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남자(호날두 약 3억9000만명)를 꿰찼다. 내 옆에 왕자님을 두는 꿈을 꿔왔는데 지금 그가 있다”고 말했다. 맨유,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에서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호날두는 10억 달러(1조2000억원) 이상을 벌어 들였다. 2016년 조르지나가 스페인 마드리드의 구찌 매장에서 일할 때 두 사람은 처음 만났다. 조르지나는 “여름의 어느 목요일이었다. 퇴근하는데 진짜 잘생긴 남자를 봤다. 그 자리에서 딱 멈췄다. 심장이 어찌나 쿵쾅 거리던지. 너무 부끄러워 쳐다볼 수 없었다”고 말했다. 호날두도 넷플릭스와 일대일 인터뷰에서 “‘딱’ 소리가 났다. 그때 조르지나가 제 머리 속에 들어왔다”고 했다.두 사람은 행사에서 재회해 가까워졌고, 호날두는 조르지나가 일하는 매장에 수퍼카 부가티를 몰고 왔다. 조르지나는 “버스 타고 출근했다가 부가티를 타고 퇴근했다. 믿을 수 없었다”고 했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조르지아는 매장 직원일 때 시급이 10파운드(1만6000원)였는데, 지금은 호날두에게 한 달 용돈 8만 파운드(1억3000만원)을 받고 있다고 한다.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수퍼스타였던 호날두가 가발을 쓰고 변장한 채 디즈니월드에서 조르지나와 데이트를 즐긴 게 들통나면서 둘은 공식 커플이 됐다.조르지나는 “(초창기) 호날두 집에 왔을 때 길을 잃었다. 물을 가지러 주방에 가야 하는데, 돌아오는 길을 몰라서 거실까지 30분이 걸렸다. 어릴 때 작은 아파트에 살다 보니 이런 저택에서 길을 잃는 건 당연하다”고 말했다. 조르지나의 ‘럭셔리 라이프’도 공개됐다. 집에는 명품백이 가득하다. 호날두 전용기를 타고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경기를 보러 간다. 친구들과 모나코에 있는 호날두의 요트에서 포뮬러 원(F1) 경주를 관람한다. 조르지나는 마드리드에 와서 처음 만난 친구들과 아직도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호날두를 만나기 전까지는 경제적으로 어려웠다. 아르헨티나 출신인 그녀는 스페인 시골 하카에서 살다가 마드리드로 건너왔다. 조르지나는 “300유로(40만원)쯤하는 아파트는 알고 보니 창고로 쓰던 곳이었다 겨울에 춥고 여름에 푹푹 쪘다”고 말했다. 호날두는 “지오(조르지아 애칭)와 지오 가족의 인생사가 제 것과 굉장히 닮았다”고 했다.호날두는 어릴적 아버지가 알코올 중독자였고, 어머니가 식당일로 번 월 70만원으로 생계를 꾸렸다. 비가 오는 날에는 집에 물이 샜다. 넷플릭스에 나오지는 않지만 과거 조르지나의 아버지는 마약 밀매 혐의로 10년형을 받은 적이 있다.최근 조르지나의 삼촌인 제수스 헤르난데스가 영국 더 선을 통해 호날두를 만난 뒤 인연을 끊고 사는 조르지나를 비판해 현지에서도 논란이 됐다. 그는 “조르지나가 10대 시절에 (내가) 옷도 사주고 전기세와 수도세도 지불하며 키웠다. 그러나 우리를 부끄럽다고 생각해서인지, (2019년 조르지나의)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도 알리지도 않았다. 난 호날두 페이스북에 ‘당신 옆에 사악한 여자가 있다’는 글도 남겼다”고 했다. 또 친척이 아들 생일에 호날두 사인 유니폼을 요청했으나 조르지나는 휴가 중이라며 단칼에 거절했다고 한다.호날두에게는 조르지나가 ‘최고의 엄마’다. 현재 4명의 자녀를 둔 호날두는 올해 4월에 6남매 아빠가 된다. 2010년 첫째 아들 호날두 주니어를 얻었고, 2017년 대리모를 통해 쌍둥이 에바(딸)와 마테오(아들)를 낳았다. 2017년 조르지나가 알라나 마르티나(딸)을 출산했다. 조르지나는 현재 쌍둥이를 임신한 상태다.조르지나와 수시로 영상통화하는 호날두는 “늘 대가족을 꿈꿔왔다. 제게는 엄마 역할이 중요한데, 지오가 기둥”이라고 말했다. 조르지아가 아이들을 데리고 조랑말 체험을 하는 장면도 나온다. 조르지아는 “2015년 입주 가정부로 여자 쌍둥이를 돌본 적이 있다. 목욕 시키고 식사도 챙기며 애들 챙기는 법을 배웠다”고 회상했다.호날두와 조르지나는 아직 결혼식을 올리지 않았고 법적 부부가 아니다. 조르지나는 “제니퍼 로페즈의 ‘반지’란 노래가 나올 때마다 친구들이 줄기차게 부른다”고 했다. 호날두는 “지오에게 늘 말한다. ‘딱’소리가 날 때 청혼할게. 1년 후, 반년 후, 한 달 후일 수도 있지만. 그날이 올 거라고 1000% 확신한다”고 했다. 호날두는 이틀 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초고층 빌딩인 부르즈 칼리파에 조르지나 생일을 축하하는 전면 광고를 냈다. 과거에는 호날두 여친이라 불렸지만, 지금은 조르지나 자체로도 유명하다. 조르지나를 모델로 쓰기 위해 여러 브랜드에서 연락이 쇄도한다. 조르지나는 “스스로 트렌드 세터라 생각한다. 동료들이 ‘지오가 인스타에 포스팅하고, 잡지에서 든 덕분에 가방이 품절됐어’라고 말한다”고 했다. 조르지나는 헤어 관리 사업도 하고 있다. 조르지나는 선행도 앞장선다. 결손가정 아이들을 찾아 나이키 신발을 선물하고 호날두와 영상통화를 시켜줬다. 자선활동을 인정받아 지난해 스타라이트 연대상을 수상했다. 조르지나는 “도와야만 행복하다. 제 과거를 잊지 않는 게 중요하다. 결국 인생 경험이 본인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한다.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2022.01.3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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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산' 은혁, 세븐틴 승관 탈색 머리에 탈모 경고 "그러다 금방"

'잡동산' 은혁이 부팀장의 본캐인 세븐틴 승관의 탈색 머리에 탈모를 경고한다. 내일(27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될 채널S '잡동산'에는 제2의 인생을 선물하는 '빼기의 달인' 헬스 트레이너와 '더하기의 달인' 가발 디자이너가 등장해 JOB매물 대결을 펼친다. 은혁 팀의 JOB주인으로 23년 경력의 베테랑 가발 디자이너가 모습을 드러낸다. 가발 디자이너는 대한민국 인구의 5분의 1이 탈모를 겪을 만큼 탈모인들이 점점 더 증가하는 추세에 안타까움을 표하면서도 "전망 좋은 직업"이라고 자신해 웃픔(?)을 자아낸다. 핑크색 머리부터 현재까지도 탈색 머리를 유지 중인 승관에게 은혁은 "그런 머리 하다가는 금방입니다"라는 탈모를 경고한다. 은혁의 장난스러운 농담에 모두가 웃음을 터트린 반면 승관은 웃지 못한다. 23년 경력의 베테랑 가발 디자이너는 우리가 잘 몰랐던 맞춤 가발 제작 과정과 가발 관리법까지 가발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전한다. 상대 팀인 승관과 '잡동산'을 찾아온 어린이 고객님들은 탈모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가려내기 위해 폭풍 질문을 던지며 '카더라' 소문에 대한 팩트를 확인한다. '잡동산'은 생활 속에 스며있는 다양한 직군의 직업인들이 출연해 그들의 직업에 대해 직접 소개하며, 어린이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재미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키심저격 어린이 구인구직 토크쇼. 강호동이 잡동산의 사장으로, 슈퍼주니어의 은혁과 세븐틴의 승관이 잡 중개인으로 함께한다. 채널S는 SK B tv에서는 1번, KT Olleh TV에서는 173번, LG U+TV에서는 62번, 이밖에 B tv 케이블 66번, LG헬로비전 133번, 딜라이브 74번, HCN 210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OTT wavve(웨이브)를 통해 '잡동산'의 방송 VOD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들이 독점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2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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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렉트 웨딩샵 오띠모웨딩 스드메 특가 런칭

중간 유통과정을 줄인 패키지로 눈길을 모으고 있는 청담동 오띠모웨딩이 스드메 가격 77특가, 68신상드레스 특가를 론칭했다고 밝혔다.41년째 웨딩드레스를 제작하고 있는 이곳은 본식날 입을 웨딩드레스 선택시기, 디자인선택방법, 메이크업 잘받는 방법 등을 실시간 네이버 오띠모웨딩 카페를 통해서 상담해주고 있다. 또한 신부 웨딩메이크업 원장급 보장 서비스까지 더해 주목받고있다. 오띠모웨딩 윤옥현 원장에 따르면 “스드메패키지 계약할 때 너무싼 스드메상품으로 계약하고나서 결혼식날까지 신상드레스와 메이크업 업그레이드 비용 가발비 등 두가지 부분에서 추가비를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시중에 스드메 패키지 업체들의 수준 미달상품 구성과 또는 추가비를 받는 것을 모르고 계약할 위험이 있다”고 덧붙였다.청담동 오띠모웨딩은 스드메 계약을 받기 전에 추가비를 모두 공개하고 결혼식날까지 계약한 돈에서 일체의 추가비를 받지 않는다. 또한 본식날 입을 웨딩드레스를 스드메 상담 후 피팅하고 웨딩드레스가 마음에 들 때 계약을 받고 직접 보면서 스드메 상담이 가능하다. 청담동 오띠모웨딩 스드메 77특가는 웨딩드레스1벌, 원장급 메이크업2번, 부케, 턱시도, 스튜디오촬영 등이 포함이다. 오띠모웨딩 디자이너의 경력은 KBS SBS TV에 방송된 웨딩제작의 달인으로 스드메상담 또한 디자이너가 직접 실시간 무료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오띠모웨딩 스드메의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오띠모웨딩 카페에 방문하면 다양한 스드메 패키지 상품 내용과 수준을 볼 수 있다.이소정 기자 2019.10.07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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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웨딩 웨딩플래너 수수료 줄인 스드메 특가 선보여

청담동 라파엘웨딩이 스드메 특가 이벤트를 한다고 밝혔다.웨딩드레스 만드는 디자이너로 유명세를 타고있는 청담동 라파엘웨딩 김 라파엘디자이너는 웨딩샵에서 중간 유통을 줄인 패키지 이벤트를 진행해 이목을 끌고 있다. 또한 라파엘웨딩측에서는 스드메 패키지 계약을 받기 전에 본식날 입을 웨딩드레스를 먼저 피팅을 해보고 마음에 드는 웨딩드레스가 있을 때 계약을 받는 서비스를 제공중이다.스드메 특가 내용은 ▲본식 깨끗한웨딩드레스1벌 ▲ 메이크업원장급2번 ▲부케 ▲턱시도▲웨딩촬영▲본식스냅사진 등 포함됐다. 라파엘웨딩의 김 라파엘 원장은 “스드메를 진행할 때는 스드메패키지 내용에 웨딩드레스가 신상인지 중고인지, 내가 입기 전에 누가 몇 번 입는지도 알아야하고 신부메이크업을 원장에게 직접 서비스 받을 수 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스드메 계약 후 신상 웨딩드레스 추가비, 메이크업, 가발 추가비를 받는지 확인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김라파엘 디자이너는2006년 7월20일 kbsTV 무한지대큐 웨딩제작의 달인에 소개된 바 있다.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라파엘웨딩 카페를 통해 웨딩상품 관련사항을 볼 수 있다.이소영 기자 2019.07.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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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웨딩드레스 전문샵 라파엘웨딩 스드메가격 전국최저상품 출시

유명 웨딩디자이너의 웨딩샵 청담동 라파엘웨딩이 신랑 예복추천 서비스로 예복 맞춤시 촬영 당일 신랑 정장을 2벌 무료 대여 해준다고 밝혔다.예비부부가 즐겨 찾는 청담동 라파엘웨딩은 신상 웨딩드레스를 포함한 99만원대 스드메패키지 당일 계약시 10만원 할인해준다.라파엘웨딩 김 라파엘 디자이너는 "시중에 신상 웨딩드레스 실제 가격을 알아보면 거의 100만원 이상인 것을 알 수 있다. 이번 라파엘웨딩 신상 웨딩드레스 보장 원장급 메이크업 보장 스드메패키지는 알뜰 결혼준비를 시작하는 많은 예신들께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웨딩드레스 만드는 기술을 배운게 최고의 행운이라고 말하는 라파엘웨딩 디자이너 김라파엘 원장은 2006년 7월 20일 전파를 탄 KBS무한지대큐 339회와 2015년 4월 21일에 방송된 SBS 모닝와이드 6036회 3부 등에서 웨딩제작달인으로 소개된 바 있는 웨딩드레스 제작 장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스드메패키지 웨딩샵 직거래 시스템을 20년째, 운영하는 ‘청담동 라파엘웨딩'은 중간유통 때문에 생기는 수수료가 빠진 스드메가격 77특가 구성은 2019년 7월 현제/ 고급 힌색 웨딩드레스1벌 / 원장급 메이크업 2번 /부케/ 턱시도/ 스튜디오촬영/ 본식사진 원판 스냅 일체 포함 77특가상품이다.김 라파엘원장은 스드메패키지 계약할 때 메이크업 수준, 웨딩드레스 수준, 도우미 비용헤어, 가발비용 신상 웨딩드레스 추가비 등을 모두 알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라파엘웨딩 스드메상담은 1시간 그리고 원할경우 본식날 입을 웨딩드레스피팅 30분 소요되며 스드메상담을 라파엘원장이 직접하고 계약 이후 일체의 추가금이 발생하지 않는 서비스를 20년째 제공해 예비부부들의 만족도 높은 결혼 준비를 지원하고 있다.셀프 웨딩드레스 전문 라파엘웨딩 스드메 초특가 77만원대 이벤트에 참여를 원하는 예비신부들은 네이버카페 '라파엘웨딩' 카페에 방문하면 자세하게 안내 되어 있으며, 신랑 예복 한복샵 웨딩홀추천 등도 도움 받을 수 있다. 이소영 기자 2019.07.1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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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이영자 ASMR→전현무 무더가든 '전참시' 꿀잼 MT

이영자 ASMR부터 전현무 무더가든까지 '전지적 참견시점' MT가 무르익었다. 웃음이 터졌다. 유쾌한 분위기 속 스타와 매니저들이 행복한 추억을 남겼다. 13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60회에는 참견인들과 매니저들이 함께 떠난 '2019 전참시 MT'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게임으로 마지막을 장식했다. 첫 게임은 '몸으로 말해요'. 매니저와 2인 1조로 게임을 진행하게 된 참견인들은 저마다 다양한 오답들을 내놓았다. 특히 이영자와 매니저가 기상천외한 오답 퍼레이드로 웃음을 안겼다. 이영자 매니저의 활약은 다음 게임에서도 이어졌다. 이영자가 먹는 소리를 듣고 어떤 음식을 먹는지 맞히는 '영자 ASMR'이었다. 다른 매니저들과 달리 송 팀장이 전혀 정답을 맞히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다음은 장기자랑. 공기청정기, 노트북, 일주일 휴가권, 해외여행 상품권 등이 걸린 장기자랑 선물에 참견인들은 다시 한 번 결의들 다졌다. 첫 번째 무대는 '무더가든'으로 변신한 전현무였다. 전현무는 카더가든의 트레이드 마크인 헤어스타일과 올블랙 의상, 검은 비닐봉지까지 완벽하게 재연했다. 헤어디자이너의 기타 연주에 맞춰 무대를 완성했다.송은이와 매니저도 출격했다. 긴 머리 가발로 로커 느낌을 살린 두 사람은 박완규의 '천년의 사랑'을 열창했다. 평소 수준급의 보컬실력을 자랑했던 송은이 뿐 아니라, 매니저 또한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다.유병재 팀은 동방신기의 '주문(MIROTIC)'을 선곡하며 파격적인 무대를 완성했다. 쉽게 헤어나올 수 없는 마성의 '병로틱'을 선보였다. 이영자는 매니저와 함께 마술쇼 준비해 기대 이상의 무대를 만들었다. 양세형과 매니저는 스틸하트의 '쉬즈 곤(She's Gone)' 무대를 꾸몄다. 무엇 하나 제대로 되지 않는 무대에 진땀을 흘렸다. 제1회 전지적 참견 시점 장기자랑 시상식이 펼쳐졌다. 3위는 유병재 팀, 2위는 이영자 팀이 수상했다. 1위는 송은이 팀에게 돌아갔다. 송은이 매니저는 "한층 가까워진 것 같아 좋다"라며 송은이와의 의리를 자랑했다. 대학교 때 MT에 갔던 것처럼 시종일관 유쾌했던 1박 2일이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지적 참견 시점' 60회는 수도권 가구 기준 1부가 5.1%, 2부가 6.3%를 기록했다.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수도권 기준)은 1부가 2.8%, 2부가 3.6%를 기록, 2부 2049 시청률이 동 시간대 1위와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전체 1위를 차지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7.1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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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드메 도우미비용 등 추가비 내용 공개한 라파엘웨딩

웨딩드레스 만드는 스드메 직거래업체 라파엘웨딩이 결혼준비 시 드는 스드메 추가비 내용을 공개했다.라파엘웨딩은 공개하는 스드메 추가비 내용을 보고 스드메패키지 계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스드메패키지 외에 드는 추가비는 도우미 비용 1회당 15~25만원, 스튜디오원본CD25~35만원, 웨딩드레스 피팅비1벌에 1~7만원, 헤어 부분 가발비5~30만원, 메이크업 6시 이전에 시작할경우 추가비 웨딩촬영 저녁촬영시 추가비 등이 업체별로 다르게 차지한다.라파엘웨딩의 경우 도우미비용1회당 10만원대, 웨딩드레스 신상피팅비, 스튜디오원본CD, 헤어 등은 추가비가 없다고 라파엘원장은 밝혔다.라파엘웨딩은 도매가격 정찰제를 실시해 결혼식 문화를 바꾼다는 목표로 출발한 재능기부 이벤트는 스드메가격 70만원대 비용에 웨딩드레스 보장과 원장급 메이크업 보장이라는 가격대로 예비 신부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김라파엘 디자이너는 'SBS 모닝와이드' 등 각종 공중파 방송에서 웨딩드레스 및 제작의 달인으로 소개되며 실력을 인정받은 유명한 웨딩제작 디자이너이다. 또한 고객과의 믿음과 약속을 위해 스드메패키지 계약하기 전에 드레스 선 피팅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이 제도는 계약 전 웨딩드레스를 즉석에서 피팅한 후 마음에 들 때 계약할 수 있도록 고객의 편의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계약할때 웨딩드레스를 바꿀 수 있는 서비스와 스드메 상담 시 다른 신부의 웨딩드레스 제작 및 헤어, 메이크업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도록 진행된다. 라파엘웨딩 재능기부 70만원대 금액으로 이용 가능한 내용은 본식 웨딩드레스 1벌, 신부메이크업 원장급2번, 부케, 턱시도, 스튜디오사진포함, 본식 스냅사진 (11x14) 20p+원판 10p 등도 포함됐다. 라파엘웨딩 김라파엘 원장은 “패키지 및 결혼 준비 상담 시간은 약 1~2시간 정도 소요되며 웨딩홀, 한복, 예물, 여행사, 폐백음식, 청첩장도 소개받을 수 있으니 직접 방문해서 다양한 혜택을 누리기 바란다”며 “패키지 관련 자세한 문의는 전화 또는 카카오톡을 통해 가능하다”고 전했다.청담동 라파엘웨딩 스드메내용, 가격, 추가비 이벤트내용과 무료 웨딩컨설팅 내용은 네이버 라파엘웨딩 카페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이소영 기자 2019.07.0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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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끝까지 코믹" '퍼퓸' 신성록·고원희, 월화극 1위 되찾을 열쇠(종합)

'퍼퓸'이 월화극 1위를 되찾을 열쇠는 '코믹'이다.2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누리동 쿠킹스튜디오에서 KBS 2TV 월화극 '퍼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신성록·고원희가 참석했다.'퍼퓸'은 인생을 통째로 바쳐 가족을 위해 헌신했지만, 한 가정을 파괴하고 절망에 빠진 중년 여자와 사랑에 도전해볼 용기가 없어서 우물쭈물하다가 스텝이 꼬여버린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신성록은 52종의 공포중, 35종의 알레르기를 가진 예민한 천재 디자이너 서이도를 맡았다. '퍼퓸'의 코믹한 정체성을 책임지면서 '악역 전문'이란 수식어를 완전히 지웠다. 고원희(민예린)와의 로맨스도 점차 깊어지면서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은 매력을 발산 중이다.고원희는 삶의 위기에 미스터리한 향수를 만나 두 번째 인생을 살게 되는 민예린 역을 맡았다.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에 이어 제대로 망가지는 것은 물론, 20대의 몸에 담긴 40대 감성을 차지게 소화해 시청자의 마음을 움직였다.판타지 로코인 '퍼퓸'의 가장 큰 매력은 뭐니뭐니해도 코믹이다. 신성록과 고원희의 B급 코믹 감성이 시청자를 TV 앞으로 모이게 하고 있다. 신성록은 "어디까지 내려놓을 수 있는지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있다"며 "촬영 시간이 길다 보면 피곤할 때도 있는데 재밌는 신을 찍으면 더 재밌게 하고 싶다. 또 고원희와 호흡이 잘 맞아서 현장에서 재미가 생긴다. 즐겁게 촬영한 게 방송으로 잘 나타나는 것 같다"고 전했다. 고원희는 "극 중에서 모델을 지망하는 역할인데 '극한 직업 민예린'이라고 할 만큼 드라마 안에서 많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 고생해서 촬영한 게 좋은 결과물로 보여질 때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고생한 만큼 재밌게 나오는 것 같아서 앞으로도 몸을 사리지 않을 것이다"고 지금까지의 소감과 앞으로의 각오를 전했다.고원희는 하재숙(민재희)과 어색함 없는 2인 1역으로 눈길을 끌었다. 고원희는 "드라마에 누가 되는 게 아닐지 걱정했다"면서 "하재숙과 다행히 목소리 톤이 중저음이라는 점이 같고, 같은 가발을 쓰고 같은 옷을 입어서인지 예린이에서 재희로 변하는 모습이 자연스러웠다. 초반에 편집실에 가서 하재숙 연기를 보면서 어떻게 톤을 잡아야할지 생각했다"고 밝혔다.또 20대의 몸으로 40대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에 대해서는 "실제로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본 게 아니기 때문에 비슷한 감정이 뭐가 있을까 생각했을 때 동생 생각이 났다. 동생들과 나이 차이가 많이 나고 부모님이 맞벌이를 해 엄마처럼 동생을 돌봤다. 거기에서 감정을 끌어왔다. 딸로 나오는 김진경이 둘째 동생과 닮아서 도움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후반부에 접어들면서 신성록·고원희·김민규(윤민석)의 삼각관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하지만 '퍼퓸'의 최대 장점인 코믹을 잃지 않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신성록은 "끝날 때까지 열심히 웃길 것이다. 우리 드라마가 가야할 방향은 진지한 정서 속에서도 코믹을 잃지 않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고원희는 후반부 전개에 대해 "40대 여자가 날씬한 20대가 되는 것이지만 과거의 자신으로 변하는 것이기 때문에 외모보다는 자신을 알아가는 이야기로 전개될 것 같다"고 귀띔했다.월화극 1위를 지키던 '퍼퓸'이지만 최근 주춤했다. MBC '검법남녀2'에 월화극 1위를 뺏긴 것. 신성록은 "놓여진 상황에 최선을 다하면 더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사진=KBS 2019.06.2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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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홍현희♥제이쓴, 1일 1콩트 시전…핵인싸 신혼의 정석

'아내의 맛' 홍현희, 제이쓴이 코믹 격투극과 달달 애정물을 오가는 장르불명 신혼일지를 선보인다.18일 방송될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28회에는 개그우먼 홍현희와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의 단짠단짠 신혼일지가 담긴다. 홍현희와 제이쓴은 아직 인테리어가 덜 된 황량한 신혼집에서 티격태격 싸우다가, 맥락 없이 뽀뽀하다가 갑자기 헤드록 기술을 거는 등 종잡을 수 없는 애정폭격 일상을 펼친다. 숨 쉬듯 상황극을 펼치는 1일 1콩트를 시전하며 찰떡 케미를 자랑하는가 하면, "나도 너랑 결혼한 내가 부러워"라는 사랑이 듬뿍 담긴 멘트를 주고받는 깨소금 모드를 가동한다.본격적인 신혼집 꾸미기에 돌입한 부부는 금손과 똥손이 충돌하는 사태에 마주한다. 제이쓴이 캔버스 위에 쓰지 않는 매니큐어를 흩뿌려 작품을 완성하지만, 반짝이가 굳기 전 홍현희가 등장, 결국 작품이 망가진다. 주방에 예쁜 조명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홍현희의 요청으로 제이쓴이 조명 설치를 시작하지만, 홍현희가 장식품을 부수고 제이쓴이 떠 놓은 뜨개질을 다 풀어버린다. 결국 제이쓴은 홍현희를 향해 "아무것도 하지 말고 차라리 명상을 해"라는 명언을 남긴다.드레스룸에 숨겨뒀던 홍현희의 보물 상자이자 판도라 상자인 개그 소품 박스를 발견, 개봉에 나선다. 뼛속까지 코미디언인 홍현희의 개그 욕심이 발동해 본인은 대머리 가발을, 남편 제이쓴에게는 긴 머리 가발을 씌운다. 긴 머리 제이쓴은 마치 시어머니를 붙여놓은 모습. 이에 놀란 홍현희가 순간 비명을 지르며 넘어진다.제작진은 "갑자기 티격태격했다가, 순식간에 애정모드로 돌아서는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극과 극 모드 신혼 일지가 종잡을 수 없이 유쾌한 신혼부부의 리얼 일상을 보여준다. 신혼집을 꾸미는 와중 펼쳐진 금손과 똥손의 대립, 개그 욕망으로 가득한 기절유발 가발쇼까지, 시트콤을 뛰어넘는 두 사람의 코믹 달달 신혼 일상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1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12.1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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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공심이', 어쨌든 행복하게 끝난 '청정힐링극'

반전없는 해피엔딩이었다. '청정힐링극'이라는 기획의도에 어울렸다.지난 17일 SBS 주말특별극 '미녀 공심이'에서는 남궁민(안단태)과 민아(공심)가 생이별 1년 후 재회해 결혼을 약속하며 해피엔딩을 완성했다.이날 김병옥(염태철)은 남궁민에게 복수하기 위해 사람을 보내 민아를 해치려 했지만 온주완(석준수)이 민아를 살리고 대신 교통사고를 당했다. 그 사실을 알게 된 정혜선(남순천)은 온주완을 찾아가 "그동안 많이 서운했지? 힘들었지? 내가 어린 너에게 너무 심했다. 네가 무슨 죄가 있다고"라며 눈물 흘렸다.남궁민은 민아와 함께 유학을 가길 바랐지만 민아는 회사에서 더 일하길 원했다. 마침 남궁민 양부가 미국에서 수술을 받게 되자 남궁민은 민아에게 의사를 묻지도 않고 "더 멋있는 사람으로 만나자"고 말하며 떠났다.그렇게 이별한 후 1년 뒤. 민아는 지긋지긋한 가발을 벗고 멋진 디자이너가 돼 있었다. 남궁민은 1년간 아무 연락도 없다가 민아를 찾아왔다. 민아는 "어떻게 1년 동안 연락을 안 할 수 있냐"며 화를 냈다. 남궁민은 민아를 꼭 끌어안으며 "아버지가 너무 위독해져 연락을 못했다. 그 다음에는 보고 싶어서 빨리 오려고 미친 듯 공부하느라 연락을 못했다"고 말했다.1년 전 남궁민은 옥탑방에 화분과 반지를 두고 갔다. 민아와 입을 맞추며 "직접 주면 이러고 싶어서 발걸음이 안 떨어질 것 같아 그랬다. 우리 결혼하자. 공심아"라며 반지를 끼워줬다. 반면 서효림(공미)은 온주완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일을 고백하며 개과천선했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6.07.18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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