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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믹스, KISA 인증 업체 추가 점검 결과도 '양호'…"보안 문제 없음 확인"

지난 2월 해킹 여파로 재상폐 결정이 내려진 가상화폐 위믹스가 KISA(한국인터넷진흥원) 인증 업체의 추가 점검에도 보안 상태가 '양호'하다는 판단을 받았다.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자회사 위믹스 재단은 KISA 인증 컨설팅 업체 중 한 곳과 보안 점검을 실시했으며, 토큰 교환 서비스 '위믹스 플레이 브릿지'의 침해 사고에 대한 이행 조치 결과에서 모두 '양호' 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진단은 이달 14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에 걸쳐 진행됐다.내부 통제 및 서비스 환경, 네트워크 망 분리, 접근 통제, 다중 인증, 계정 관리 항목의 15개 과제를 대상으로 이행 결과를 살펴봤다. 시스템 서버 8대, 데이터베이스 서버 19대에 대한 기술적 취약점도 점검했다. 위믹스 재단에 따르면 점검 결과 위믹스 플레이 브릿지 침해 사고의 이행 조치 과제는 모두 이행됐고, 시스템 서버와 데이터베이스 서버에서 취약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서버 보안 수준은 전부 100%를 달성했다.이번에 해커가 악용한 토큰 교환 요청, 토큰 교환 트랜잭션 실행 요청, 허용량 초과 전송 등에 대한 모의해킹 진단에서도 입력 값 변조, 해쉬 값 재사용 등 위협으로부터 안전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위믹스 재단은 상장 폐지를 막기 위해 DAXA(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에 소명하는 과정에서 이미 한 차례 KISA 인증 컨설팅 업체로부터 보안 점검을 받은 바 있다.하지만 DAXA가 이달 2일 보안 우려가 여전하다는 판단 아래 위믹스 거래 지원 종료를 결정했고, 이에 위메이드는 의사결정 과정과 기준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구하며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당시 김석환 위믹스 재단 대표는 "KISA 인증을 받은 보안 컨설팅 업체의 보안 취약점 점검을 받아 증적을 제출했는데 그에 대한 어떤 피드백도 없이 보안 이슈를 들어 상장을 폐지했다. 본인들이 요구한 KISA 인증의 권위와 효력을 부정하는 것인지 궁금하다"고 꼬집었다.DAXA 회원사 5곳 중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는 6월 2일 위믹스의 거래 지원을 종료할 예정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5.2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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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43억 횡령 혐의’ 후폭풍… ‘솔로라서’ 통편집→“최선 다해 변제 중” [종합]

배우 황정음이 소속사의 공금을 횡령해 가상화폐에 투자한 혐의를 인정한 가운데, 여러 후폭풍을 맞고 있다.20일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 측은 일간스포츠에 “금일 방송되는 20회 VCR 영상에 황정음 분량은 없다. MC 멘트는 편집해 최소화해서 방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또 이날 황정음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금액 상당 부분을 변제했으며, 일부 남은 미변제금을 청산하는 중”이라면서 “최선을 다해서 절차를 마무리하겠다”고 전했다.앞서 지난 15일 제주지법 제2형사부(임재남 부장판사) 심리로 황정음의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 사건 첫 공판이 열렸다. 황정음은 2022년 초 자신이 속한 기획사가 대출받은 자금 중 7억 원을 가지급금 명목으로 받아 가상화폐에 투자한 것을 비롯해 2022년 12월까지 회삿돈 43억 4000여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피해 기획사는 황정음이 100% 지분을 소유한 개인법인으로, 황정음은 횡령액 중 42억 원가량을 가상화폐에 투자한 것으로 드러났다.황정음은 “부끄러운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직접 투자 경위를 밝히고 고개를 숙였다. 황정음은 “회사 명의의 자금이었지만, 제 활동으로 벌어들인 수익이었기에 미숙한 판단을 하였던 것 같다”면서 “코인 투자로 인해 손실을 보기는 했으나, 회사의 지분을 100% 제가 보유하고 있고, 다른 소속 연예인도 없었으며, 담보를 확보하고 있는 은행 등 외에는 다른 채권자도 없어 제3자에게 피해를 끼친 것은 없다는 점이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한다”고 횡령을 인정했다.그러면서 “위 회사와의 잘못된 거래관계를 바로잡고자, 저는 현재 다른 소속사에 몸을 담고 위 회사와의 거래관계를 깨끗이 정리하고 있다. 개인 자산을 처분해 회사로부터 가지급금 형태로 인출하였던 자금의 상당 부분을 변제했고, 일부 미변제금을 청산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며 “책임을 다 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2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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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억 횡령 혐의’ 황정음, 공금 상당 부분 변제 완료… “최선 다할 것” [공식]

배우 황정음이 소속사의 공금을 횡령해 가상화폐에 투자한 혐의를 인정한 가운데, 미변제금 청산을 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20일 황정음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금액 상당 부분을 변제했으며, 일부 남은 미변제금을 청산하는 중”이라면서 “최선을 다해서 절차를 마무리하겠다”고 전했다.앞서 지난 15일 제주지법 제2형사부(임재남 부장판사) 심리로 황정음의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 사건 첫 공판이 열렸다. 황정음은 2022년 초 자신이 속한 기획사가 대출받은 자금 중 7억 원을 가지급금 명목으로 받아 가상화폐에 투자한 것을 비롯해 2022년 12월까지 회삿돈 43억 4000여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피해 기획사는 황정음이 100% 지분을 소유한 개인법인으로, 황정음은 횡령액 중 42억 원가량을 가상화폐에 투자한 것으로 드러났다.황정음은 “부끄러운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직접 투자 경위를 밝히고 고개를 숙였다. 황정음은 “회사 명의의 자금이었지만, 제 활동으로 벌어들인 수익이었기에 미숙한 판단을 하였던 것 같다”면서 “코인 투자로 인해 손실을 보기는 했으나, 회사의 지분을 100% 제가 보유하고 있고, 다른 소속 연예인도 없었으며, 담보를 확보하고 있는 은행 등 외에는 다른 채권자도 없어 제3자에게 피해를 끼친 것은 없다는 점이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한다”고 횡령을 인정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20 16:29
예능

‘솔로라서’ 측 “황정음, 20회 VCR 분량 없어… MC 멘트 편집” [공식]

배우 황정음이 소속사의 공금을 횡령해 가상화폐에 투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그가 출연 중인 예능 ‘솔로라서’ 측이 황정음 분량을 편집한다.20일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 측은 일간스포츠에 “20회 VCR 영상에 황정음 분량은 없다. MC 멘트는 편집해 최소화해서 방송에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지난 15일 제주지법 제2형사부(임재남 부장판사) 심리로 황정음의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 사건 첫 공판이 열렸다. 황정음은 2022년 초 자신이 속한 기획사가 대출받은 자금 중 7억 원을 가지급금 명목으로 받아 가상화폐에 투자한 것을 비롯해 2022년 12월까지 회삿돈 43억 4000여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피해 기획사는 황정음이 100% 지분을 소유한 개인법인으로, 황정음은 횡령액 중 42억 원가량을 가상화폐에 투자한 것으로 드러났다.황정음은 “부끄러운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직접 투자 경위를 밝히고 고개를 숙였다. 황정음은 “회사 명의의 자금이었지만, 제 활동으로 벌어들인 수익이었기에 미숙한 판단을 하였던 것 같다”면서 “코인 투자로 인해 손실을 보기는 했으나, 회사의 지분을 100% 제가 보유하고 있고, 다른 소속 연예인도 없었으며, 담보를 확보하고 있는 은행 등 외에는 다른 채권자도 없어 제3자에게 피해를 끼친 것은 없다는 점이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한다”고 횡령을 인정했다.그러면서 “위 회사와의 잘못된 거래관계를 바로잡고자, 저는 현재 다른 소속사에 몸을 담고 위 회사와의 거래관계를 깨끗이 정리하고 있다. 개인 자산을 처분해 회사로부터 가지급금 형태로 인출하였던 자금의 상당 부분을 변제했고, 일부 미변제금을 청산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며 “책임을 다 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20 08:28
예능

황정음, 43억 횡령 인정… ‘솔로라서’ 측 “편집 방향성 내부 논의 중” [공식]

배우 황정음이 소속사의 공금을 횡령해 가상화폐에 투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그가 출연 중인 예능 ‘솔로라서’ 측이 내부 논의를 시작했다.16일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 측은 일간스포츠에 “20회 편집 방향성에 대해 내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20일 방송되는 ‘솔로라서’ 20회 방송은 예정대로 진행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5일 제주지법 제2형사부(임재남 부장판사) 심리로 황정음의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 사건 첫 공판이 열렸다. 황정음은 2022년 초 자신이 속한 기획사가 대출받은 자금 중 7억 원을 가지급금 명목으로 받아 가상화폐에 투자한 것을 비롯해 2022년 12월까지 회삿돈 43억 4000여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피해 기획사는 황정음이 100% 지분을 소유한 개인법인으로, 황정음은 횡령액 중 42억 원가량을 가상화폐에 투자한 것으로 드러났다.황정음은 “부끄러운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직접 투자 경위를 밝히고 고개를 숙였다. 황정음은 “회사 명의의 자금이었지만, 제 활동으로 벌어들인 수익이었기에 미숙한 판단을 하였던 것 같다”면서 “코인 투자로 인해 손실을 보기는 했으나, 회사의 지분을 100% 제가 보유하고 있고, 다른 소속 연예인도 없었으며, 담보를 확보하고 있는 은행 등 외에는 다른 채권자도 없어 제3자에게 피해를 끼친 것은 없다는 점이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한다”고 횡령을 인정했다.그러면서 “위 회사와의 잘못된 거래관계를 바로잡고자, 저는 현재 다른 소속사에 몸을 담고 위 회사와의 거래관계를 깨끗이 정리하고 있다. 개인 자산을 처분해 회사로부터 가지급금 형태로 인출하였던 자금의 상당 부분을 변제했고, 일부 미변제금을 청산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며 “책임을 다 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16 09:37
스타

‘43억 횡령’ 황정음, 광고계 손절 시작… 하이킥 단체 광고 사라졌다

횡령 혐의로 법정에 선 배우 황정음이 광고에서 사라졌다.지난 15일 대상웰라이프 뉴케어 측은 공식 유튜브,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등 SNS 채널에서 황정음이 등장한 광고 영상과 포스터를 삭제했다.해당 광고에는 황정음을 비롯해 MBC ‘지붕 뚫고 하이킥’의 출연진인 최다니엘, 정보석, 오현경, 줄리엔 강, 진지희, 서신애 등이 출연했다. 뉴케어 측은 해당 광고 캠페인과 관련된 이벤트를 종료하며 “본 이벤트는 내부 일정 조정으로 인해 조기 종료됐다. 15일 18시까지 참여해준 분에 한해 경품 선정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15일 제주지법 제2형사부(임재남 부장판사) 심리로 황정음의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 사건 첫 공판이 열렸다. 황정음은 2022년 초 자신이 속한 기획사가 대출받은 자금 중 7억 원을 가지급금 명목으로 받아 가상화폐에 투자한 것을 비롯해 2022년 12월까지 회삿돈 43억 4000여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피해 기획사는 황정음이 100% 지분을 소유한 개인법인으로, 황정음은 횡령액 중 42억 원가량을 가상화폐에 투자한 것으로 드러났다.사건 보도 후 황정음은 “부끄러운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직접 투자 경위를 밝히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위 회사와의 잘못된 거래관계를 바로잡고자, 저는 현재 다른 소속사에 몸을 담고 위 회사와의 거래관계를 깨끗이 정리하고 있다. 개인 자산을 처분해 회사로부터 가지급금 형태로 인출하였던 자금의 상당 부분을 변제했고, 일부 미변제금을 청산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1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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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해킹...계좌번호, 여권 등 다 털렸다

미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도 해킹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이날 미 규제 당국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자사 시스템이 해킹당해 고객 데이터가 도난당했다고 밝혔다. 코인베이스는 해커가 지난 11일 고객 계정에 대한 정보를 입수했다고 알려왔다며 빼내 간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는 대가로 돈을 요구했다고 설명했다.코인베이스 최고경영자(CEO) 브라이언 암스트롱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게시물에 "해커들이 회사에 2000만 달러(약 280억원)를 요구했다"고 말했다.해킹당한 정보는 고객 이름, 우편 및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이용자의 사회보장번호(SNS) 마지막 네 자리라고 코인베이스는 설명했다. 또 가려진 은행 계좌 번호와 일부 은행 식별 정보, 운전면허증 및 여권과 같은 고객의 정부 발행 신분증도 가져갔다. 도난당한 데이터에는 계정 잔액 데이터와 거래 내역도 포함됐다.코인베이스는 내부 문서를 포함한 일부 회사 데이터도 도난당했다며 해커들이 요구한 돈을 지불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코인베이스는 "해커가 업무를 위해 우리 내부 시스템에 접근 권한이 있던 미국 외 지역의 여러 계약업체 직원이나 지원 역할을 하는 직원을 매수해 이 정보를 얻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해당 지원 직원들은 더 이상 고용돼 있지는 않다고 덧붙였다.보고서는 "코인베이스 시스템이 지난 몇 달간 악의적인 활동을 감지했다"며 "해커가 정보를 빼내 갔을 수 있는 고객들에게 알려 유출된 정보의 오용을 방지했다"고 부연했다.코인베이스는 이번 해킹으로 인한 복구 및 고객 보상과 관련된 비용으로 약 1억8000만 달러(2517억원)에서 4억 달러(5594억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이번 사건은 코인베이스가 미 증시 벤치마크 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S&P500) 지수 편입을 앞두고 발생했다. S&P500 지수를 운영하는 S&P 다우존스 인디시즈는 코인베이스가 오는 19일부터 S&P500지수에 편입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해킹 사건이 전해진 이날 뉴욕 증시에서 코인베이스 주가는 전날보다 7.20% 하락 마감했다.김두용 기자 2025.05.16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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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삿돈 가상화폐 투자’ 황정음 “미숙한 판단, 부끄러운 일” 사과 [종합]

회사 공금을 횡령해 가상화폐에 투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황정음이 사과했다. 15일 제주지법 제2형사부(임재남 부장판사) 심리로 황정음의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 사건 첫 공판이 열렸다. 황정음은 2022년 초 자신이 속한 기획사가 대출받은 자금 중 7억 원을 가지급금 명목으로 받아 가상화폐에 투자한 것을 비롯해 2022년 12월까지 회삿돈 43억 4000여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피해 기획사는 황정음이 100% 지분을 소유한 개인법인으로, 황정음은 횡령액 중 42억 원가량을 가상화폐에 투자한 것으로 드러났다.사건 보도 후 황정음은 “부끄러운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직접 투자 경위를 밝히고 고개를 숙였다. 황정음은 사건에 연루된 기획사에 대해 “제가 100% 지분을 갖고 설립, 운영한 회사로 모든 수익은 제 활동에서 나오는 것이었다”고 설명하며 “저는 위 회사를 키워보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던 차에, 2021년 경 주위 사람으로부터 코인 투자를 통해 회사 자금을 불려보라는 권유를 받고, 잘 알지 못하는 코인 투자에 뛰어들게 됐다”고 밝혔다. 황정음은 “회사 명의의 자금이었지만, 제 활동으로 벌어들인 수익이었기에 미숙한 판단을 하였던 것 같다”면서 “코인 투자로 인해 손실을 보기는 했으나, 회사의 지분을 100% 제가 보유하고 있고, 다른 소속 연예인도 없었으며, 담보를 확보하고 있는 은행 등 외에는 다른 채권자도 없어 제3자에게 피해를 끼친 것은 없다는 점이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위 회사와의 잘못된 거래관계를 바로잡고자, 저는 현재 다른 소속사에 몸을 담고 위 회사와의 거래관계를 깨끗이 정리하고 있다. 개인 자산을 처분해 회사로부터 가지급금 형태로 인출하였던 자금의 상당 부분을 변제했고, 일부 미변제금을 청산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며 “책임을 다 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황정음의 공식 사과하고 사건을 진화함에 따라 현재 출연 중인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 통편집 여부도 관심사로 떠올랐다. 황정음은 이혼 후 ‘솔로라서’ MC로 발탁돼 활동에 복귀했는데, 프로그램 종영을 단 1회만 남겨둔 상태에서 이번 재판 소식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현재 ‘솔로라서’ 측은 마지막회 편집 방향을 논의 중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15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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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회사 키우려 잘 알지 못하는 코인 투자…미숙한 판단” 횡령 혐의 사과 [전문]

배우 황정음이 가상화폐 횡령 혐의 관련해 사과했다.15일 황정음은 “부끄러운 일로 많은 분들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운을 떼며 이날 열린 재판 관련 입장을 직접 설명했다.황정음은 “저는 제 연예활동을 위해 연예기획사를 설립하여 운영해 왔다. 이 연예기획사는 제가 100% 지분을 가진 회사로서, 저 외에 다른 연예인이 소속된 적은 없었고, 모든 수익은 제 활동에서 나오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위 회사를 키워보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던 차에, 2021년 경 주위 사람으로부터 코인 투자를 통해 회사 자금을 불려보라는 권유를 받고, 잘 알지 못하는 코인 투자에 뛰어들게 됐다. 회사 명의의 자금이었지만, 제 활동으로 벌어들인 수익이었기에 미숙한 판단을 하였던 것 같다”고 사건 경위를 밝혔다.황정음은 “코인 투자로 인해 손실을 보기는 하였으나, 회사의 지분을 100% 제가 보유하고 있고, 다른 소속 연예인도 없었으며, 담보를 확보하고 있는 은행 등 외에는 다른 채권자도 없어 제3자에게 피해를 끼친 것은 없다는 점이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그러면서도 “위 회사와의 잘못된 거래관계를 바로잡고자, 저는 현재 다른 소속사에 몸을 담고 위 회사와의 거래관계를 깨끗이 정리하고 있다. 개인 자산을 처분해 회사로부터 가지급금 형태로 인출하였던 자금의 상당 부분을 변제했고, 일부 미변제금을 청산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며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필요한 책임을 다 하도록 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이날 제주지법 제2형사부(임재남 부장판사)는 황정음의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 사건 첫 공판을 열었다. 황정음은 2022년 초 자신이 속한 기획사가 대출받은 자금 중 7억 원을 가지급금 명목으로 받아 가상화폐에 투자한 것을 비롯해 2022년 12월까지 회삿돈 43억 4000여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피해 기획사는 황정음이 100%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개인법인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은 황정음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황정음입니다.우선, 부끄러운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저는 제 연예활동을 위해 연예기획사를 설립하여 운영하여 왔습니다. 이 연예기획사는 제가 100% 지분을 가진 회사로서, 저 외에 다른 연예인이 소속된 적은 없었고, 모든 수익은 제 활동에서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위 회사를 키워보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던 차에, 2021년 경 주위 사람으로부터 코인 투자를 통해 회사 자금을 불려보라는 권유를 받고, 잘 알지 못하는 코인 투자에 뛰어들게 되었습니다. 회사 명의의 자금이었지만, 제 활동으로 벌어들인 수익이었기에 미숙한 판단을 하였던 것 같습니다.코인 투자로 인하여 손실을 보기는 하였으나, 회사의 지분을 100% 제가 보유하고 있고, 다른 소속 연예인도 없었으며, 담보를 확보하고 있는 은행 등 외에는 다른 채권자도 없어 제3자에게 피해를 끼친 것은 없다는 점이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합니다.위 회사와의 잘못된 거래관계를 바로잡고자, 저는 현재 다른 소속사에 몸을 담고 위 회사와의 거래관계를 깨끗이 정리하고 있습니다. 개인 자산을 처분하여 회사로부터 가지급금 형태로 인출하였던 자금의 상당 부분을 변제하였고, 일부 미변제금을 청산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필요한 책임을 다 하도록 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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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회삿돈 가상화폐 투자했다 횡령 피소…1회 남은 ‘솔로라서’ 어쩌나 [종합]

배우 황정음이 소속사 공금을 횡령해 가상화폐에 투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5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이날 제주지법 제2형사부(임재남 부장판사) 심리로 황정음의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 사건 첫 공판이 열렸다. 황정음은 2022년 초 자신이 속한 기획사가 대출받은 자금 중 7억 원을 가지급금 명목으로 받아 가상화폐에 투자한 것을 비롯해 2022년 12월까지 회삿돈 43억 4000여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피해 기획사는 황정음이 100%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가족법인으로, 황정음은 횡령액 중 42억 원가량을 가상화폐에 투자한 것으로 드러났다. 소속사가 이와 관련해 “사실 관계 확인 중”이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놓은 가운데, 관련 이슈 불똥은 그가 출연 중인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가 맞았다. 황정음은 신동엽과 함께 ‘솔로라서’ MC로서 활동하며 이혼 후 성공적인 복귀를 이뤄냈는데, 프로그램이 종영까지 단 1회만 남겨둔데다 이미 마지막 촬영까지 마친 상태라 제작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솔로라서’ 포맷상 게스트의 출연 방송분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지만 황정음이 안방마님 MC로서 맡아오던 역할도 적지 않았기 때문. 특히 ‘솔로라서’는 총 20회차로 이미 반 년 가까이 방송이 진행되며 유종의 미를 거두는 마지막회차의 방송만을 앞둔 상황이라 황정음 편집 여부 등을 둔 장고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솔로라서’ 측은 일간스포츠에 “(황정음 이슈 관련) 사실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황정음의 법률대리인은 이날 공소사실을 인정하면서도 “황정음이 회사를 키워보겠다는 생각으로 코인에 투자하게 됐고, 법인이 코인을 보유할 수 없어 일시적으로 본인 명의로 투자했는데 이 사건 범행에 이르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해당 기획사 수익은 황정음의 활동에서 발생하기에 궁극적으로 피고인에게 귀속되는 사정도 있다. 코인은 매도해 일부 피해액을 변제했고, 나머지도 부동산을 매각해 변제하려고 하는 점과 범행 동기를 참작해 달라”고 했다.황정음 측은 피해액 변제를 위한 속행을 요청했고, 재판부는 이같은 요청을 받아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15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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