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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가수협회, K가요 프로젝트 ‘라이브온’ 8월 하반기 라인업 공개

대한가수협회가 K가요 숨은 보석 찾기를 지속해나간다. 대한가수협회 주관 대중가수 지원 프로젝트 ‘라이브온’(LIVE ON)이 18일 8월 하반기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시즌 프로그램도 신인부터, 재야의 고수, 인기가수, 원로가수까지 세대를 초월한 역대급 온라인 콘서트가 될 전망이다. 대한가수협회 관계자는 “지난 16일 MC 손헌수의 진행으로 남산, 현자, 이태호, 임현정, 송대관, 17일 MC 양지원, 제이엘, 허완, 신나, 백미현, 여행스케치가 출연 했으며, 18일 MC 나건필, 마음과마음, 엄지애, 이승훈, 윤태규, 양하영밴드 19일 MC 혜진이, 손현숙, 미기, 강은철, 우순실, 김도향, 22일 MC 강혜연, 조환, 성정희, 이상번, 홍실, 성진우, 23일 MC 혜진이, 허윤아, 나건필, 여정인, 이진관, 민해경, 24일 MC 강혜연, 고영준, 정하영, 성민호, 김수련, 윤항기, 25일 MC 양지원, 임희종, 이세원, 김장수, 김선미, 쟈니리, 26일 MC 손헌수, 유진표, 허영미, 황기동. 이효정, 오승근 등 라인업을 구성한다”고 발표했다. ‘라이브 온’은 올 11월까지 대장정을 이어간다. 대한가수협회 이자연 회장은 “K팝이 성공적으로 세계시장에 진출했지만, 더 지속해서 성장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케이팝의 기반인 K가요 저변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라이브온’은 실력은 있으나 기회를 얻지 못하는 ‘숨은 보석 찾기’ 작업”이라면서 “공연을 접하는 중장년층 팬들은 향수를 되새기는 즐거움이 있고 청년층들에게는 전혀 새로운 음악을 만나는 신선한 충격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아리랑국제방송, 대한가수협회가 기성 가요부문(트로트, 7080가요)을 맡아, 제작하는 이 콘서트는 아리랑 TV 유튜브 채널 라이브온(LIVE ON)을 통해 매주 월요일~금요일 오후 4시부터 생중계된다. 일부 공연은 아리랑TV 프로그램으로 별도 제작 및 편성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8.1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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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민족' 김재롱, "방송에서 처음으로 울었다" 폭풍 눈물...김민건도 오열!

김재롱, 나미애, 오드리양장점 등이 ‘패자부활전’ 결과 앞에서 뜨거운 눈물을 쏟는다. 4일(오늘) 오후 8시 45분 방송하는 국내 최초 'K-트로트' 지역 대항전 MBC '트로트의 민족' 7회에서는 앞서 ‘1대1 생존 배틀’에서 탈락한 17팀이 ‘최후의 트로트’ 무대로 ‘패자부활전’에 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번 패자부활전에서는 단 5팀만이 4라운드에 진출한다. 특히 '1라운드 MVP' 김소연부터 베테랑 가수 나미애, 성진우, 김재롱 등 쟁쟁한 참가자들이 몰려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예고돼 있는 상황. ‘개가수’로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왔던 김재롱은 이날 '아내의 생일'을 선곡해 부른 뒤 눈물을 보인다. 그는 "경연 프로그램이 이렇게 눈물 나는 것인지 몰랐다. 방송에서 처음으로 눈물을 흘리는 것 같다“고 절실함을 드러낸다. 이를 지켜보던 심사위원 이건우도 눈시울을 붉혀 주위를 먹먹하게 만든다. 오드리양장점은 윤심덕의 '사의 찬미'를 ‘최후의 트로트’로 부른다. 오드리양장점은 "저희를 계기로 많은 분들이 옛날 음악을 찾아들었으면 좋겠다"는 뚝심을 전한다. 이에 심사위원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OST 한 트랙 같이 했으면 좋겠다"고 러브콜을 보내고 오드리양장점은 감격의 눈물로 화답한다. 36년차 가수 나미애도 패자부활전의 긴장감을 떨쳐내진 못한다. 그는 마지막 무대일지 모른다는 위기감에, "가장 위험한 삶은 위험 없는 삶인 것 같다"는 말을 한 뒤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를 부른다. 여유 있는 모습을 보여주려 애썼지만, 마지막 패자부활전 결과 발표의 순간에 그는 눈물을 쏟는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결과가 이어지고, 이를 지켜보던 ‘합격자’ 김민건, 박민주, 드루와 남매 등은 눈을 가리고 귀를 막으면서 힘든 마음을 드러낸다. 특히 김민건은 4라운드에 진출하게 된 최종 5팀의 이름을 들은 후 오열을 터뜨려, 궁금증을 자아낸다. 과연 패자부활전에서 생존한 주인공들이 누구일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트로트의 민족'은 6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키며 트로트 오디션 역사에 새로운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트로트의 민족' 7회는 4일(오늘)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최주원 기자 2020.12.0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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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민족' 우승 후보 김소연, "정말 떨어지고 싶지 않아" 패자부활전 결과는?

‘우승후보’ 김소연부터 ‘베테랑 가수’ 성진우까지 17팀이 맞붙는 ‘최후의 트로트’ 패자부활전 현장이 포착됐다. 4일(금) 오후 8시 45분 방송하는 국내 최초 'K-트로트' 지역 대항전 MBC '트로트의 민족' 7회에서는 앞서 ‘1대 1 생존 배틀'에서 탈락했던 17팀이 패자부활전에 돌입해 단 다섯 팀만이 추가 합격되는 긴박한 현장이 펼쳐진다. 특히 김소연, 성진우, 각오빠, 조소연 등 뜨거운 화제를 모은 참가자들이 '최후의 트로트' 무대에 서며 절박한 눈빛과 간절한 표정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우선 '1라운드 MVP' 김소연은 ‘패자부활전’에서 이혜리의 '아이 좋아라'를 선곡해 진지하게 무대에 임한다. 긴장된 표정이 역력한 그는 "지금까지 선 무대 중 가장 떨린다"고 밝힌다. 하지만 특유의 환한 미소로 무대를 마친 뒤, 홀가분한 표정을 짓는다. 4라운드 진출자 발표를 앞두고 그는 심사위원들에게 "정말 떨어지고 싶지 않다"며 간절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한다. 신개념 퍼포먼스 천재 각오빠 역시 절실함을 호소한다. 그는 노래에 앞서 "예쁜 딸을 혼자 키우고 있다"며 "이 노래를 통해 용기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밝힌다. 이어 나훈아의 '내게 애인이 생겼어요'를 부르며 진심을 전한다. 베테랑 가수 성진우도 연신 마른침을 삼키며 긴장한 모습을 보인다. '최후의 트로트'를 위해 자신의 미공개 곡인 '억장'을 택한 그는 "제 심정이 억장이 무너진 것 같은 마음이기도 하고, 감사의 의미를 전하기 위해서 이 노래를 선곡했다"며 마지막 무대를 꾸민다. 이외에도 조소연, 최전설, 효성, 경로이탈 등이 최후의 트로트를 선보인다. 출연자들의 노래를 들은 심사위원들은 ‘극과 극’ 반전 심사평을 내놓는다. 이 가운데 이은미 심사위원은 한 참가자에게 "제 자신을 돌아보게 만들었다. 당신의 도전이 제게 큰 자극이었다"고 극찬한다. 과연 '음악 판사' 이은미의 31년 음악 인생을 돌아보게 만든 주인공이 누구일지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트로트의 민족'은 6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키는 것은 물론, 금요일 예능 전체 시청률 1위에 올라 뜨거운 화제몰이를 하고 있다. ‘패자부활전’ 결과가 공개되는 '트로트의 민족' 7회는 4일(금)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최주원 기자, 사진 제공=MBC '트로트의 민족' 2020.12.0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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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민족' 김소연, 패자부활전으로 재합류? 최고 시청률 12.3% 대박!

국내 최초 ‘K-트로트’ 지역 대항전인 MBC ‘트로트의 민족’이 3라운드 ‘1대1 생존 배틀’ 후 극적인 패자부활전까지 초고속으로 전개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것은 물론 6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 금요 예능 프로그램 중 전체 시청률 1위에 올랐다. 27일 방송된 ‘트로트의 민족’ 6회에서는 총 34팀이 ‘각자도생: 1대1 생존 배틀’을 벌여 이중 절반만이 살아남게 된 가운데, 나머지 17팀이 5장의 ‘골든티켓’을 놓고 ‘패자부활전’을 치르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분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시청률 10.4%(수도권 2부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또한 분당 최고 시청률은 12.3%까지 치솟았으며, 김소연이 패자부활전 무대에 선 장면이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6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라는 기록을 이어간 ‘트로트의 민족’은 ‘금요 예능’ 프로그램 중 전체 시청률 1위에도 등극했다. 특히 3라운드 MVP를 차지한 장명서를 비롯해, 성진우, 김소연, 안성준 등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면서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3라운드 '1대1 생존 배틀'의 시작은 해외·이북팀의 유일한 생존자 류지원과 전라팀의 마지막 생존자 효성의 대결이었다. 절박한 팀끼리의 싸움인 만큼 두 사람은 설운도의 ‘잃어버린 30년’을 ‘남남북녀’의 목소리로 애절하게 소화했다. 절절한 ‘감성 대결’에서 승리는 류지원이 차지했다. 뒤이어 36년차 가수 나미애와 트로트 젠틀맨 신명근의 무대가 펼쳐졌다. 모두가 ‘기피대상 1호’로 꼽은 나미애에게 용감하게 도전장을 던진 신명근은 ‘대선배’ 나미애와 함께 조항조의 ‘정녕’을 아름다운 듀엣으로 완성해냈다. 이은미 심사위원은 “신명근이 본인의 가치를 제대로 증명해낸 무대”라고 칭찬했다. 그 결과 신명근이 승리했다. 다음은 ‘트로트 연하남’ 이예준과 MBC 기상캐스터 박하명이 맞대결을 펼쳤다. ‘1대1’ 대결 상대로 박하명을 지목한 이예준은 “캐스터박(박하명)님이 너무 아름다우셔서 선택했다”고 돌발 고백했다. 실제로 두 사람은 ‘그대는 나의 인생’을 열창하며, 결혼식장 피로연을 연상케 하는 달달함을 풍겼다. 이에 대해 심사위원들은 이예준의 매끄럽지 못한 하모니와 박하명을 향한 과한 배려심을 지적하며, 박하명에게 승리를 안겨줬다. ‘리벤지 매치’로는 강원·제주팀의 송민경과 충청팀의 아카펠라 팀 두왑사운즈가 맞붙어 긴장감을 선사했다. 앞서 본선 1-2라운드에서 라이벌과 동지로 인연을 이어갔던 두 팀은 심수봉의 ‘그때 그사람’을 아카펠라 풍으로 소화해 박수를 받았다.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두 팀이 마치 한 팀처럼 조화로웠다”라고 평했고, 승리는 두왑사운즈에게 돌아갔다.‘아이돌 센터’ 출신 한지현과 ‘2라운드 MVP’인 안성준의 대결도 박빙이었다. 안성준의 프로듀싱 능력을 흠모한 한지현은 대구까지 찾아가 안성준의 작업실에서 경연 준비를 했다. 여기서 남진의 ‘마음이 고와야지’를 선택해, ‘제임스 뽕드’를 콘셉트로 무대를 꾸몄다. 그러나 두 사람 모두 가창력 면에서 뼈아픈 지적을 받았고, 아슬아슬하게 승자는 안성준이 됐다. 이 외에, ‘허스키 보이스’ 조소연과 ‘청아한 소리꾼’ 박민주의 대결에서 박민주가 승리했고, 방세진과 경로이탈의 대결에서는 방세진이 승리했다. 더블레스와 오드리양장점 중에서는 더블레스가, 김재롱과 김민건 중에서는 김민건이 4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었다. 마지막 3라운드 무대는 ‘포기를 모르는’ 성진우와 ‘서울대 정가 천재’ 장명서가 꾸몄다. 두 사람은 나훈아의 ‘어매’를 혼신을 다해 불렀고 “최고의 무대”라는 찬사를 받았다. 결과는 장명서가 승리했다. 곧바로 최종 3라운드 MVP 발표가 이어진 가운데, 영광의 주인공은 서울2팀의 유일한 생존자 장명서였다. 장명서는 “좀 더 맛있는 노래를 불러드리고 싶었는데 아쉬웠다. 다음 라운드에서 더더욱 열심히 준비해오겠다”며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총 17팀의 생존자가 확정된 뒤 MC 전현무는 “이번 라운드에선 ‘골든티켓’이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은미 심사위원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며 “패자부활전에서 부를 ‘최후의 트로트’를 준비해 달라”고 발표해 반전을 안겼다. 다음날 열린 ‘패자부활전’ 무대에서 17팀은 ‘최후의 트로트’를 준비해 마지막 승부수를 던졌다. 이들은 심사위원들로부터 5표 이상을 받아야 ‘예비합격’이 되고 이중 단 5팀만이 4라운드로 직행할 수 있다는 설명을 들었다. 살 떨리는 긴장감 속 경상팀의 김혜진이 첫 번째 타자로 나서 ‘자갈치 아지매’를 불렀다. 6표를 받아 예비합격 된 그는 기쁨의 눈물을 쏟았다. 다음으로 서울1팀 경로이탈이 ‘또 만났네요’를 열창했다. 경로이탈은 3표를 받아, 즉시 탈락했다. 이어 서울1팀의 김소연이 ‘최후의 트로트’로 ‘아이 좋아라’란 노래를 부르기 위해 심사위원 앞에 섰고, 바로 예고편으로 이어졌다. 김소연의 합격 여부가 공개되지 않은 채, 다음 4라운드에서는 ‘메들리 미션’을 통해 단 8팀만 준결승에 올라간다는 사실이 알려져 역대급 긴장감을 조성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김소연의 생존 결과가 너무 궁금하다”, “두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갔다, 다음 회가 너무나 궁금하다”, “김소연-안성준-장명서 등 ‘트로트의 민족’을 통해 알게 된 참가자들에게 마음을 뺏겼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갈수록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MBC ‘트로트의 민족’ 7회는 오는 12월 4일(금) 오후 8시 45분 방송한다. 최주원 기자, 사진 제공=MBC ‘트로트의 민족’ 2020.11.28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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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민족' 응원단장-참가자 앞세운 포스터 2종 공개! "니가 왜 거기서 나와~"

MBC 초대형 프로젝트 ‘트로트의 민족’이 8개 지역 응원단장과, 도전자 80팀의 프로필을 담은 공식 포스터 2종을 선보였다. 23일(금) 오후 8시 45분 첫 방송하는 국내 최초 K-트로트 지역 대항전 ‘트로트의 민족’은 전국 8개 지역 응원단장으로 구성된 포스터와, 각 지역 출전자 80팀의 얼굴을 담은 포스터를 처음 공개했다. 각 지역 응원단장이 포진한 포스터에서 이상민(서울1팀), 탁재훈(강원·제주팀), 김종민(충청팀), 이지혜(서울2팀), 치타(경상팀), 이특(해외·이북팀), 황제성(전라팀), 이용진(경기팀) 등 8인은 각기 자신의 팀이 속한 지역을 상징하는 색깔의 의상을 입고 자신감 넘치는 포즈를 취해보였다. 또 다른 포스터는 대한민국 지도를 바탕으로, 각 지역 대표 10팀의 얼굴이 8개 지역을 빼곡히 채우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新 트로트 가왕의 왕좌를 차지할 주인공은?’이라는 문구로 80팀에 대한 관심을 드높였다. 특히 서울팀은 빨강색, 경기팀 주황색, 강원·제주팀은 하얀색, 충청팀은 초록색, 전라팀은 노란색, 경상팀은 파란색, 해외·이북팀은 분홍색 등 자신의 지역을 상징하는 단체복을 입어 ‘K-트로트’ 지역 대항전임을 더욱 강조했다. 이중 대중의 눈에 익숙한 참가자들의 얼굴도 눈에 띄어 호기심을 자아낸다. 앞서 인교진-소이현의 아버지인 인치환 씨, ‘포기하지마’를 부른 가수 성진우, ‘발라드 가수 페이지’로 활동했던 이가은 등이 출전한 것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는데, 이번 포스터에는 다른 유명인들의 얼굴도 담겨 있어 궁금증을 일으킨다. 개그맨 김재욱이 서울2팀에 얼굴을 드러냈고, ‘더 씨야’ 출신인 송민경은 강원·제주팀, 트로트 듀오 후니용이와 가수 겸 배우 채영인이 전라팀 대표로 출사표를 던진 것. 제작진은 “무려 ‘5000 대 1’의 경쟁을 뚫고 올라온 80팀이 예심부터 상상을 초월하는 무대로 전 스태프는 물론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첫 회에서는 '지역 VS 지역‘ 미션 하에 ’1 대 1‘ 맞대결 무대가 준비돼 있다. 무엇을 상상하시든 그 이상을 보여줄 것이니, 많이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MBC ‘트로트의 민족’은 전국의 숨은 트로트 고수를 찾아 ‘新 트로트 가왕’을 선발하는 ‘K-트로트’ 지역 대항전으로, 지난 3일 방송한 ‘추석 특별판’이 시청률 10.7%(닐슨코리아 집계)를 기록해 ‘초대박’을 예고했다. 오는 23일(금) 오후 8시 45분 첫 회를 방송한다. 사진 제공=MBC '트로트의 민족' 2020.10.20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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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교진-소이현 父' 인치완, '트로트의 민족' 도전! 수백억 CEO에서 트로트 가수로?

국내 최초 K-트로트 지역 대항전인 MBC '트로트의 민족'에 유명인 참가자들이 출사표를 던져, ‘新 트로트 가왕’을 향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한다. 3일(오늘) 오후 8시 50분 방송하는 MBC '트로트의 민족' 추석 특별판에서는 대한민국 8개 지역의 대표로 선발된 80팀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10월 23일(금) 첫 방송을 앞두고, 민족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추석 특별판'을 준비해 초대형 프로젝트의 서막을 여는 가운데, ‘사랑꾼 부부' 인교진-소이현의 아버지 인치완, ’포기하지마‘ 성진우, ’18년차 실력파 발라더‘ 페이지 등이 도전장을 던져 눈길을 사로잡는 것. 인교진의 부친 인치완 씨는 “아들 부부에게 비밀로 하고 출전했다”며 "아들아, 며늘아, 아버지가 어릴 적 꿈이 가수였는데 그 꿈을 접어야 했었단다. 너희들이 많이 응원해주면 좋겠다"고 고백한다. 실제로 수백억원대 매출을 올리는 중견 회사 CEO인 인치완 씨는 아들 부부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직접 불렀을 만큼, 노래에 대한 열정이 뜨겁다고. 인교진·소이현의 결혼식에 참석했던 ‘충청 지역’ 응원단장 황제성은 "아버님이 축가를 너무 잘 부르셨다"며 실력파임을 인증한다. 드라마 '다모', '로망스' 등의 OST로 유명한 가수 페이지는 본명 이가은으로 출전한다. 그는 "18년 동안 발라드 가수로 활동했지만, 새로운 음악에 도전하고 싶어서 나왔다“고 털어놓는다. 가수 성진우는 자신의 히트곡 ‘포기하지마’처럼, 최고참급 현역 가수임에도 “민폐가 되지 않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의지를 불태운다.이들 외에도 걸그룹 출신 배우부터, 최근 새로운 이름의 트로트 가수로 '부캐' 활동 중인 개그맨, '위대한 탄생'의 노지훈과 동기로 심사위원 이은미를 놀라게 한 ‘1급수 가창력’의 참가자, 유명 기상 캐스터, 36년차 현역 가수, 모전여전 가창력을 자랑하는 인기 보컬리스트의 어머니 등 다양한 실력파 출연자들이 대거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들 전망이다. 이들은 이날 ‘지역 탐색전’ 미션을 받고, 각 지역을 대표하는 노래로 단체 무대를 꾸민다. 이은미, 박칼린, 김현철, 진성, 정경천, 이건우, 박현우, 알고보니 혼수상태(김경범, 김지환) 등 역대급 심사위원 군단은 이들의 경연에 날카로운 심사평과 조언을 더하며, ‘新 트로트 가왕’ 탄생에 힘을 보탠다. '트로트의 민족' 추석 특별판은 3일(오늘) 오후 8시 50분 방송한다. 이후 23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5분 시청자들을 만난다. 최주원 기자, 사진 제공=MBC '트로트의 민족' 2020.10.0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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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성진우 "태진아가 제일 아껴, 진아기획 1호 가수"

가수 성진우가 태진아의 사랑을 자처했다. 22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명불허전' 코너에서는 '트로트 전설을 만나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태진아가 전설로 출연한 가운데 배우 김나운, 가수 쇼리, 신지, 성진우, 작사가 이건우, 코미디언 송준근이 '절친'으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건우는 태진아로 인해 40년 작사가 생활을 한다고 말했고, 성진우는 "내가 진아기획 1호 가수"라며 "나 때문에 진아기획이 만들어진 거다. 요즘에 저를 배신자라고 얘기하는데, 사실은 날 가장 좋아하고 아껴주신다"고 자신했다. 이에 태진아는 "(성진우는) 배신자다. (내가 제일 좋아한다는 건) 네 생각"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우리 회사 돈을 많이 없애고 나간 가수"라고 덧붙였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6.2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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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소속사' 스윙엔터, 조유명 대표 체제로

가수 태진아 아들로 알려진 조유명 씨가 스윙엔터테인먼트 새 수장으로 부임한다. 스윙엔터테인먼트는 26일 새 대표이사로 조유명 씨가 임명됐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YMC엔터테인먼트를 경영하며 휘성, 강남, 에일리, 제시, 성진우, 견미리, 마야, 마이티마우스 등을 매니지먼트했다. 그동안 스윙엔터테인먼트 대표직을 맡았던 신동길 전 대표는 사내이사로 함께 한다. 스윙엔터테인먼트에는 그룹 워너원 출신 김재환이 소속돼 있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의 프로젝트 그룹인 워너원 매니지먼트를 맡았으며 '프로듀스X101'으로 탄생한 엑스원도 담당하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2.27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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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트로트 중고신인 성진우, 내 사전에 포기란 없다 [종합]

성진우에겐 포기란 없다. 트로트 가수로서의 성공을 위해, 아내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간다.11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성진우가 출연해 트로트계의 8년 차 중고 신인의 일상을 소개했다. 히트곡 없으면 영원한 신인이라는 트로트계에서 성진우는 열심히 땀을 흘리고 있다. 불러주는 곳 어디건 달려가는 행사전문가수다.이날 성진우는 댄스곡 '포기하지 마' 노래 하나로 1995년 가요계 신인상을 싹쓸이했던 꽃미남 가수 시절을 추억했다. "10년의 공백기와 방황이 있었다. 어린 나이에 큰 돈을 만지다보니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며 이제서야 새 길을 걷고 있음을 고백했다. 그 곁에는 아내가 있었다.성진우는 결혼 4년차 유부남. 결혼식을 준비하던 중 아내가 아프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지금까지 식을 올리진 못하고 같이 살고 있다. 두 사람은 서로의 힘든 시기를 지켜보며 큰힘이 되어주고 있다.아내는 "남편 덕분에 힘든 시기 이겨낼 수 있었다. 임신을 하고 11주차에 유산을 한 적이 있다"면서 "종양 제거 수술을 하고 아팠을 때도 남편이 바쁜 스케줄 끝내고 꼭 병원에 왔다. 주변에서 이런 남자 어디있냐고 부러워했다. 그때 정말 고마웠다"고 울었다. 성진우는 그런 아내를 지키기 위해 뒤늦게라도 결혼 고백을 하기로 했다.가정을 위해 성진우는 앞으로 계속 달린다. 보컬트레이닝을 받고 있고 판소리도 배우며 진짜 트로트가수가 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성진우는 "후배에게도 배울 건 배워야 한다. 버릴 건 버리고, 배울 건 배울 줄 아는 자세가 중요한 것 같다"고 겸손한 자세로 다가가겠다고 다짐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06.1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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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성진우 아내, 유산 고백 "힘든시기 함께 이겨내"

성진우 부부가 유산과 아내의 수술로 힘들었던 시기를 함께 이겨냈다.11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성진우가 출연해 트로트계의 8년 차 중고 신인의 일상을 소개했다. 댄스곡 '포기하지 마' 노래 하나로 1995년 가요계 신인상을 싹쓸이했던 꽃미남 가수 성진우는 10년의 공백기와 방황 끝에 댄스가수 타이틀을 버리고 트로트 가수의 길을 걷고 있다.이날 성진우는 결혼 4년차 유부남을 고백했다. 결혼식을 준비하던 중 아내가 아프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지금까지 식을 올리진 못하고 같이 살고 있다.성진우는 결혼을 발표하고 가장 먼저 부모님 산소를 찾았다. 그는 "잘 살겠다. 자주 못찾아서 죄송하다"고 눈물을 흘렸다. 아내 또한 "남편 덕분에 힘든 시기 이겨낼 수 있었다. 임신을 하고 11주차에 유산을 한 적이 있다"면서 "종양 제거 수술을 하고 아팠을 때도 남편이 바쁜 스케줄 끝내고 꼭 병원에 왔다. 주변에서 이런 남자 어디있냐고 부러워했다. 그때 정말 고마웠다"고 울었다.성진우는 아내 손을 잡으며 "부부인데 당연히 해야하는 일"이라고 달랬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06.1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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