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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이수혁, 첫 MC 도전…라이언전→하성운, 디렉터 출격 ‘프로젝트 7’ 최고 스케일 [종합]

배우 이수혁이 ‘프로젝트 7’을 통해 첫 아이돌 서바이벌 MC로 나선다. ‘프로젝트 7’은 참가자만 200명으로, 아이돌 서바이벌 사상 역대 최고의 스케일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8일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JTBC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젝트 7’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MC를 맡은 이수혁과 디렉터로 활약할 라이언전, 하성운, 이해인, 류디, 바다, 연출을 맡은 마건영, 채성욱 PD가 참석했다.‘프로젝트 7’은 시청자가 투표로만 참여하는 관찰자 시점에서 벗어나, 첫 투표부터 라운드별로 참가자를 직접 선택, 새로운 팀을 구성하고 그 과정을 통해 자신의 최애 참가자를 성장시켜 나간다는 ‘조립, 강화’의 개념을 도입한 신개념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최후의 7인을 선발, 새로운 글로벌 아이돌 그룹을 탄생시킬 예정이다. 이날 이수혁은 “기본적으로 K팝을 좋아한다. 직업이 배우다 보니까 (K팝과 관련해) 함께할 기회는 많지 않았었는데 K팝에 참여할 기회를 주셨고 감사하게도 참하게 됐다. SLL과 슬램도 신뢰 가는 제작사여서 하고 싶었다. 처음이니까 미숙한데 열심히 준비를 잘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촬영 때 느끼는 건 나도 아직 꿈을 향해 가는 입장이긴 하지만, 참가자 친구들을 보면서 많이 느낀다. 가끔은 나도 일이 항상 잘 되는 건 아니라 여러 가지 생각하게 되더라”며 “데뷔 하나만을 목표로하는 친구들을 보면서 많은 것을 느끼면서 아주 응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렉터로 참여하는 프로듀서 라이언전은 “15년간 일하면서 아티스트의 데뷔 과정을 다 봤다. 아티스트들이 밥도 못 먹고 하고 싶은 것도 못 하고 그 과정을 겪으면서도 아티스트가 되고 싶어서 한다”며 “내가 방향성만 제시하면 정말 더 잘될 수 있다는 걸 알기에 최선을 다해서 같이 희생하자는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말했다.이어 “그런 마음으로 동기부여 해주면 폭발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나 역시 같이 배우는 게 많아서 흔쾌히 한다고 했다”며 “참여하면서 감정이 몰입되면 눈물이 나서 울기도 했다. 디렉터라고 해서 강압적으로 하는 게 아니라 함께하고 있다”고 전했다.걸그룹 키스 오브 라이프를 제작 및 디렉팅한 이해인도 디렉터로 참여한다. 과거 ‘프로듀스 101’, ‘아이돌학교’ 등 오디션에 도전하기도 한 이해인은 이날 “내가 두 번 탈락한 경험이 있다 보니까 참가자들의 마음을 잘 알 수 있다고 생각했고, 조금이라도 도움 주고자 노력했다”며 “크리에이터 디렉터로 참여하게 됐는데 그동안 남자 아이돌은 해 본 적이 없어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솔직히 요즘 남자 아이돌 연습생이 정말 귀하다. ‘괜찮고 잘하는 친구들이 많을까’란 생각도 했었는데, 보니까 정말 괜찮은 사람이 많더라”며 “지금 본인의 장점을 알고 있는 친구도 있지만 남들이 발견해야 하는 가능성이 잠재된 친구도 있는 거 같다. 그런 걸 찾아주는 디렉터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드러냈다.마 PD는 ‘프로젝트 7’의 조립, 강화 개념에 대해 “축구 게임을 보면 각 선수들로 팀을 만들고 어떤 캐릭터들끼리 뭉치면 그 팀이 강화되는 경우도 있지 않나. 거기서 착안했다”며 “내가 응원하는 친구가 어떤 부분이 부족할 때, 다른 어떤 친구와 함께한다면 다음 스테이지에서 더 좋은 결과를 얻어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마 PD는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데뷔까지 이어지지 못한 과거 ‘믹스나인’ 사례와 관련해서는 “‘프로젝트 7’은 믹스나인 때와는 다르다. 이번에는 데뷔를 못 하거나 그럴 일은 없을거라는 확신을 한다”며 “새로운 레이블을 만들어 내서 데뷔와 향후 활동까지 지원하려고 한다”고 밝혔다.JTBC ‘프로젝트 7’은 오는 오후 18일 오후 8시 50분부터 1, 2회가 연속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18 15:31
연예일반

될성부른 4人4色 떡잎 뜯어보기 ②

“가요계에 새 숨을 불어넣겠다.”쥴리, 나띠, 벨, 하늘 4인으로 구성된 키스 오브 라이프의 데뷔 출사표다. ‘인공호흡, 활력소’라는 영어 단어에서 착안해 나온 팀명은 자신들만의 음악과 매력으로 가요계에 새 숨을 불어넣겠다는 의미를 갖고 있는데, 이들은 데뷔 초부터 이같은 포부를 충실히 이행하며 K팝의 새 지평을 일구고 있다. 키스 오브 라이프의 강점은 단순명료하다. 걸출하고 탄탄한 보컬과 퍼포먼스 실력이다. 특히 팀 내 포지션이 구분돼 있긴 하지만 멤버 전원이 메인보컬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보컬에 강점을 갖고 있는 팀이다.하와이 출신으로 어린 시절 ‘발레소녀’였던 리더 쥴리는 6년의 K팝 연습생 경력으로 일찌감치 화제가 됐다. 데뷔 앨범에 수록한 솔로곡 ‘키티캣’은 올라운더 쥴리의 매력을 120% 담아낸 곡으로 쫀득한 래핑과 무심한 듯 사랑스러운 보컬을 자연스럽게 소화해내 주목 받았다. 벨은 고등학교 1학년 때 작곡가로 먼저 데뷔한 실력가로 지난해 발매된 르세라핌 ‘언포기븐’의 작사에 참여하는 등 화려한 이력의 소유자다. 가수 심신의 딸로 화제를 모은 팔방미인으로, 어린 시절 해외 거주 경험이 있어 영어도 유창한 멤버다. 태국 국적의 나띠는 11살이던 2013년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생활을 시작, 2015년 JYP 걸그룹 서바이벌 ‘식스틴’을 통해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이후에도 걸그룹 서바이벌 ‘아이돌학교’에도 도전했으나 고배를 마셨고 2020년 솔로 데뷔에 나서는 등 끊임없이 가요계에 문을 두드린 끝에 키스 오브 라이프로 비로소 빛을 봤다. 막내 하늘은 유일한 팀의 10대 멤버로 넓은 음역대를 소화하면서도 중저음에 강점을 지닌 보컬이다. 데뷔 앨범 수록곡인 ‘안녕, 네버랜드’ 작곡에 참여했으며 솔로곡 ‘플레이 러브 게임즈’에서는 앙큼하면서도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퍼포먼스를 소화해내며 남다른 내공을 뽐냈다. 4인 4색 매력에 더해 흥미로운 지점은 ‘프로듀스 101’, ‘아이돌학교’ 출신 이해인과 키스 오브 라이프의 접점이다. 비운의 연습생 생활을 보낸 이해인은 오랜 트레이닝으로 다져온 내공을 발판 삼아 제작 분야로 활동 반경을 넓혀 키스 오브 라이프의 비주얼 디렉터로 나섰다. 그는 멤버들의 서로 다른 개성과 매력을 조화롭게 돋보이게 함으로써 키스 오브 라이프에 빛과 숨을 불어 넣었다. 불과 210여 일의 활동을 통해 데뷔 첫 해를 짜릿하게 장식한 키스 오브 라이프. 이들은 오는 20일 일본에서 데뷔 첫 팬미팅을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나는 등 2024년 본격 글로벌 행보에 첫 발을 뗀다. 이들은 새해 목표로 월드투어 개최를 꼽으며 “2024년 제일 핫한 그룹이 되고 싶다”는 포부도 남겼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01 06:00
스포츠일반

ISU 챌린저 앞둔 김예림·이해인, 새 시즌 프로그램 음악 공개

한국 여자 피겨계를 이끌어 나가고 있는 국가대표 김예림(20·단국대)과 이해인(18·세화여고)이 새 프로그램 음악을 발표했다.김예림과 이해인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11일 두 선수가 다가오는 시즌 선보일 새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두 선수의 시즌 일정을 발표했다.먼저 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김연아 이후 10년 만에 시상대에 오른 이해인은 쇼트프로그램으로 미국의 작곡가 크리스토퍼 틴의 현대음악 ‘세이렌(Seirenes)’을 선택했다. 캐나다의 안무가 로리 니콜과 2014 소치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카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의 작품이다. 프리프로그램 음악은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이며, 안무는 캐나다의 안무가 셰린 본이 담당했다.이해인의 쇼트프로그램 음악 ‘세이렌’은 미국의 작곡가 크리스토퍼 틴이 작곡한 현대음악으로, 그리스 신화 속 바다의 요정 ‘세이렌’을 주제로 하여 선원들을 사로잡는 옛 그리스어 가사의 노래가 특징적이다. 팔레스트리나 성가의 양식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멜로디를 미국의 유명 아카펠라 그룹 ‘어나니머스 4(Anonymous 4)’가 노래한다. 프리프로그램 ‘노트르담 드 파리’는 프랑스의 유명 뮤지컬로, 원작이 되는 동명의 소설과 마찬가지로 아름다운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와 그를 사랑한 세 남자의 비극적인 이야기를 노래한다. 이해인은 자신의 쇼트프로그램에 대해 “음악은 안무가의 추천으로 선곡했다. ‘아무도 해보지 않은 것을 해보자’는 안무가 선생님의 제안이 멋졌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선원을 매료하는 세이렌의 모습을 그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표현력의 범위를 넓히고 싶었다”면서 “물속에 있는 듯한 움직임들과 후반부 클라이막스에서 음악이 바뀜과 함께 폭주하는 스텝시퀀스가 매력적”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프리프로그램에 대해서는 “프리 프로그램 ‘노트르담 드 파리’는 안무가와의 협의를 통해 선곡했다. 극 중에 등장하는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를 연기하는데, 원작의 결말을 약간 비틀어 에스메랄다가 진정한 자유를 얻어 승리한다는 이야기를 만들었다”며 “집시들의 춤사위와 자유로움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시즌 최고의 한 해를 보낸 데 이어 올해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다. 완성도 높은 연기를 펼치는 선수가 되겠다”며 다가오는 시즌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지난 시즌 2023 ISU 사대륙선수권대회 은메달리스트이자 김연아 이후 최초로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한 김예림은 새로운 쇼트프로그램으로 영화 ‘라벤더의 연인들(Ladies in Lavender)’의 음악을 선택했으며, 캐나다의 안무가 제프리 버틀과 작업했다. 프리프로그램은 캐나다의 가수 제네비브 르클레르(Genevieve Leclerc)의 샹송 ‘Je suis malade(국내 번안 제목: 회색의 길)’로, ‘김연아의 안무가’로 잘 알려진 데이비드 윌슨과 산드라 베직(캐나다)의 작품이다.김예림의 쇼트프로그램 ‘라벤더의 연인들’은 영국의 시골 마을에 젊은 바이올리니스트가 표류해오며 벌어지는 잔잔하고 따스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목가적이면서도 로맨틱한 선율이 돋보인다. 프리프로그램 ‘Je suis malade’는 유명 샹송으로, 실연을 당해 고통받는 여인의 마음이 처절한 가사와 극적인 멜로디를 통해 그려진다.김예림은 소속사 올댓스포츠를 통해 새로운 프로그램에 대해 “이번 시즌에는 사랑에 빠진 모습과 사랑을 잃고 절망하는 모습, 두 가지 상반된 감정을 시간 순서에 따라 극적으로 대조할 수 있는 작품을 준비했다”며 “쇼트프로그램은 제가 오랫동안 마음 속에 품어온 곡으로, 사랑에 빠진 사람의 행복과 꿈 같은 감정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프리프로그램에 대해서는 “‘Je suis malade’는 안무가의 추천으로 선곡했다. 어둡고 무게감이 있는 곡인 만큼 음악에 담긴 감정을 관객들에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며, “표현력 향상을 위해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 산드라 베직으로부터 연기와 안무 특강을 받았다. 디테일이 살아있는 연기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기대를 나타낸 김예림은 “지난 시즌 개인 커리어하이 시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즌 마무리가 아쉬웠다. 그러나 그 아쉬움을 동력 삼아 다가오는 시즌을 준비할 수 있었다. 이번 시즌에는 시니어다운, 시니어만이 보여줄 수 있는 성숙한 연기로 관객 여러분께 울림이 있는 선수가 되고 싶고, 시즌 후반의 중요한 대회들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며 시즌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김예림과 이해인은 ISU의 챌린저 시리즈로 시즌 포문을 연다. 이해인은 ISU CS 네펠라 메모리얼과 초청대회인 상하이 트로피, 김예림은 ISU CS 핀란디아 트로피에서 각각 시즌 점검을 진행하고, 이후 각자 초청받은 ISU 시니어 그랑프리 대회에 출전하며 시즌을 치러나갈 예정이다. 김우중 기자 2023.09.11 09:11
연예일반

[X why Z] Z세대가 ‘키스 오브 라이프’를 좋아하는 이유는?

최근 미디어에서 ‘심신’이라는 이름을 보고 바로 클릭을 한 적이 있었다. ‘심신’은 X세대에게는 매우 반가운 이름이고 누구나 한번쯤 따라해 봤을 ‘권총춤’의 주인공이자, ‘그대 슬픔까지 사랑해’와 ‘오직 하나뿐인 그대’로 전성기를 누렸던 우리 시대 최고의 스타였다. 반가운 마음에 기사를 검색해보니 ‘심신’의 딸이 얼마 전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했고, 이미 유명한 노래를 많이 작곡한 작곡가라는 말에, 혹시 Z에게 물어봤더니 ‘키스 오브 라이프’라는 팀의 멤버고, ‘키스 오브 라이프’가 요즘 꽤 인기가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래서 Z에게 물어봤다. X재국 : 요즘 ‘키스 오브 라이프’가 핫한 이유는?Z연우 : ‘키스 오브 라이프’는 프로듀스101, 아이돌학교에 출연했던 이해인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맡게 된 아이돌이에요. ‘키스 오브 라이프’의 데뷔곡 ‘Shhh’는 하이라이트 부분에 아이코닉한 댄스로 많은 사람들이 챌린지를 따라해 릴스, 틱톡, 쇼츠에 업로드했고, ‘키스 오브 라이프’ 멤버들끼리 찍은 영상이나 다른 아이돌들과 콜라보한 영상도 자주 올라오는것 같아요. 요즘 아이돌 노래는 한번 들었을 땐 별로고, 정신없다고 느껴지는 경우가 많은데 ‘Shhh’는 한번 들었는데도 괜찮은 노래라고 느껴졌어요. 그리고 멤버들도 이미 솔로데뷔를 했었던 나띠, 르세라핌의 ‘Unforgiven’ 작사,작곡에 참여한 벨, 전 YG연습생 쥴리, 전 하이브연습생 하늘까지. 실력을 걱정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완벽한 라인업의 멤버들이 속해있는 그룹이라 당연히 뜰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X재국 : 매력적인 멤버들이 많구나!Z연우 : 나띠는 대중들에게 가장 익숙한 멤버일거에요. ‘식스틴’ ‘아이돌학교’ 그리고 솔로데뷔까지 했었던 멤버니까요. ‘키스 오브 라이프’의 앨범에 ‘sugarcoat’라는 나띠의 솔로곡이 수록돼 있는데, 나띠의 몽환적인 목소리와 그루브있는 하이라이트 춤부분이 매력적이라서 릴스나 틱톡, 쇼츠에서 챌린지를 찍어서 올리는 팬들이 많이 있어요. 나띠의 실력은 이미 많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증명이 됐고, 새로 데뷔하는 걸그룹에서 어떤 역할을 맡아도 잘 소화할거라는 팬들의 믿음도 있었구요. 그리고 ‘키스 오브 라이프’의 메인보컬 벨은 르세라핌의 ‘Unforgiven’, 미연의 ‘softly, charging’의 작사,작곡가로 이미 많은 케이팝 팬들에게 이름을 알렸고, 얼마 전 2023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 어워즈에서 작곡가 부문 자랑스런 한국인대상을 받기도 했어요. 그리고 벨의 아빠가 가수 심신이라는 사실이 공개되었을 때, 또 한번의 이슈가 됐어요. 박남정의 딸 스테이씨 시은처럼 아빠는 가수, 딸은 아이돌인 멤버가 한 명 더 늘었구요.X재국 : 여돌이 강세인 아이돌판에서 ‘키스 오브 라이프’가 살아남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Z연우 : 요즘 대형 소속사 여자아이돌이 많이 나오고 있고, 데뷔한지 얼마 안 된 4세대 아이돌들이 많은 상황에서 중소 기획사에서 나온 여돌들은 주목받기가 쉽지 않은것 같아요. 중소 기획사에서 역대급 여돌이 나온다고 해도 대중의 눈은 여전히 대형소속사 여돌들에게 쏠리는게 현실이니까요. 누군가가 “얼마 전에 데뷔한 중소 아이돌이 있는데 노래 한번 들어봐 정말 좋아!” 라고 하는것 보다는 “며칠 뒤 대형기획사 여돌 컴백한데!”라는 말에 더 흥미를 느끼고 더 관심을 갖게 되는게 사실이구요. 이런 아이돌판 분위기에서 ‘키스 오브 라이프’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는 이유는 멤버들의 이력들도 메리트가 있지만, 한번만 들어도 좋다고 느껴지는 노래와 여러 아이돌과 콜라보로 챌린지 영상을 찍고, 멤버들끼리 다양한 컨셉으로 찍은 숏폼 영상들 덕분인것 같아요. 저도 이 노래를 처음 알게 된게, 제가 좋아하는 아이돌과 함께 찍은 챌린지 영상을 보고 알게 되었거든요. 이런 챌린지 문화는 컴백한 아이돌끼리 서로서로 신곡을 홍보해주는 효과도 있고, 팬들도 내 최애가 다른 콘셉트의 곡을 커버하는 걸 볼 수 있어서 1석2조의 컨텐츠라고 생각돼요. 그리고 ‘키스오브라이프’는 그걸 잘 활용하는 것 같구요. 중소기획사의 아이돌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멤버들도 좋아야 하고, 노래도 좋아야 하고, 다양한 챌린지로 팬들에게 다가가야 할 것 같다. 그냥 단순히 예쁘고 노래 잘하는 멤버들 뽑아서 방송 출연 몇번 한다고 대중이 좋아해주는 시대는 끝났다. 가만히 앉아서 팬들이 와주길 기다리기 보다는 다양한 컨텐츠로 팬들에게 다가가야 성공확률이 높아질 것 같다. 필자소개=이재국 작가는 서울예대 극작과를 졸업하고 ‘컬투의 베란다쇼’, ‘SNL코리아 시즌2’, 라디오 ‘김창열의 올드스쿨’ 등 다수의 프로그램과 ‘핑크퐁의 겨울나라’, ‘뽀로로 콘서트’ 등 공연에 참여했다. 2016 SBS 연예대상 방송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서는‘아빠왔다’, ‘못그린 그림’이 있다. 이연우 양은 이재국 작가의 딸로 다양한 재능을 가졌으며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평범한 청소년이다. 2023.07.25 06:05
보도자료

제이에스티나, 팝업스토어 ‘재즈바(J’Z BAR)’ 성료

- 11/16~11/17 5일간 압구정 로데오에서 홀리데이 팝업스토어 운영 주얼리 & 핸드백 브랜드 제이에스티나(J.ESTINA)가 홀리데이 컬렉션 출시를 기념하여 MZ들의 핫플레이스 압구정 로데오에서 진행한 팝업스토어 ‘재즈바(J’Z BAR)’가 성료되었다고 밝혔다. 11월 16일 프리 오픈(PRE-OPEN)부터 20일까지 5일간 진행한 이번 팝업스토어는 재즈바 컨셉을 제이에스티나의 브랜드 컬러인 핑크로 재해석하여 연말 홀리데이 시즌 패션 아이템과 즐길 거리와 함께 선보였다. 로맨틱한 홀리데이 기프트 아이템으로 주목 받고 있는 다이아몬드 컬렉션 ‘마리벨’과 100면 컷팅으로 반짝이는 ‘화이트몬드’ 주얼리 뿐만 아니라 연말룩의 포인트가 되어줄 ‘포르테 하트백’, ‘피코백’ 등 홀리데이 핸드백으로 ‘재즈바(J’Z BAR)’를 다채롭게 꾸몄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브랜드의 주얼리 뮤즈 아이유, 핸드백 뮤즈 박민영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브랜드 측에 따르면, 시크한 블랙 스타일링에 ‘마리벨’ 주얼리와 핸드백으로 화사한 포인트를 더한 아이유와 박민영은 아름다운 미모와 사랑스러운 포즈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브랜드 뮤즈 외에도 가수 청하, 배우 이주빈은 물론 제이에스티나가 후원하고 있는 피겨스케이팅 선수 신지아, 이해인, 임은수가 팝업스토어에 참석했다. 이들은 홀리데이 컬렉션을 직접 착용해 볼 뿐 아니라 행사장에 마련된 포토 부스, 핑크 룰렛, ‘로얄멜팅클럽’ 콜라보 핑크 컵케이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제이에스티나 마케팅 담당자는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는 압구정 로데오에 브랜드 컬러이자 트렌드 컬러인 ‘핑크’를 활용한 공간 연출로 MZ세대들에게 긍정적이고 로맨틱한 연말 분위기를 전달하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제이에스티나의 브랜드 감성을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제이에스티나의 홀리데이 컬렉션은 전국 제이에스티나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만날 수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2.11.23 09:00
연예일반

아이비아이 출신 이해인 ‘현재는 아름다워’ OST 참여

가수 이해인이 ‘현재는 아름다워’ OST 주자로 합류했다. 이해인이 가창한 KBS2 주말 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의 OST ‘사랑인거야’가 1일 발매됐다. ‘사랑인거야’는 이제 막 사랑에 빠진 감정을 표현한 미디엄 템포의 곡이다. 풋풋한 사랑의 감정을 떠오르게 하는 아름다운 멜로디와 서정적인 노랫말, 이해인의 감미롭고 청아한 목소리가 어우러져 시청자들을 한층 더 설레게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현재는 아름다워’는 연애도 결혼도 기피하는 시대, 나이 꽉 찬 이 씨네삼 형제가 집안 어른들이 내건 아파트를 차지하기 위해 짝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혼인성사 프로젝트 드라마다. 이해인은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아이돌학교’, 그룹 아이비아이(I.B.I) 출신이다. 탁월한 비주얼과 넘치는 끼, 다재다능한 면모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5.0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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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 '바닷속의 달' 작사 참여 "테마도 직접 선정"

이현이 새 싱글에서 뮤지션의 역량을 한껏 드러냈다. 이현은 17일 신곡 '바닷속의 달'을 발표하고 1년 5개월 만에 컴백한다. '바닷속의 달'은 덴마크 출신 음악가 막스 울버(Max Ulver), 안드레아스 링블럼(Andreas Ringblom), 다니엘 슐츠(Daniel Schulz), 빅토리아 시프 한센(Viktoria Siff Hansen)이 작곡하고 이현과 밴드 공중그늘의 멤버 이해인이 공동 작사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현은 바다와 달을 주제로 잡아 노랫말을 써내려갔고, 그 결과 트렌디한 멜로디와 계절에 딱 어울리는 낭만적인 가사가 탄생했다. 감성적인 이현의 목소리까지 더해져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여름밤에 편안히 들을 수 있는 곡이 완성됐다. 이현은 빅히트 1호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7.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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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 이해인, 캐럴 'Santa Lullaby' 컴백

가수 이해인이 신곡을 낸다. 이해인은 27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크리스마스 캐럴 'Santa Lullaby'를 발표하고 팬들과 만난다. '프로듀스' '아이돌학교' 등에 출연하며 아이돌에 도전해온 그는 솔로로 복귀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Santa Lullaby'는 인트로의 시그니처 코러스와 로우파이 아날로그 감성이 인상적인 곡으로, 이해인의 읊조리는 듯한 음색이 음악팬들에게 큰 울림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해인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담았다. 레드벨벳 'Dumb Dumb', 오마이걸 '돌핀' 등을 작곡한 히트곡 메이커 라이언 전과 엑소 'Tempo', 소녀시대 'Holiday'등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은 작사가 제이큐(JQ)가 힘을 실었다. 여기에 국내외 해외 유명 아티스트 작업에 이름을 올린 프로듀서 컷파더(Cutfather)가 참여해 완성도를 최고치로 끌어올렸다. 빅오션ENM 관계자는 "'Santa Lullaby'는 오랜 시간 이해인의 목소리와 감성을 기다려 준 팬들을 위해 준비한 노래"라며 "잠이 오지 않는 밤에 듣는 자장가처럼 따뜻하고 편안함이 느껴지는 노래로 기억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27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1.27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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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 솔로 활동 돌입…27일 크리스마스 캐럴 발매

오디션 출신으로 얼굴을 알린 가수 이해인이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빅오션ENM은 25일 이해인이 최근 게티이미지(gettyimages)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이해인은 블랙 계열의 의상으로 도도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다. 또렷한 이목구비와 그윽한 눈빛, 날렵한 턱 선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화보는 패션계 유명 포토그래퍼인 Justin shin의 작품이다. Justin shin은 패션·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게티이미지의 사진작가로 활동 중이다. 패션 브랜드 생로랑, 루이비통, 톰 브라운 등 수많은 글로벌 브랜드들과의 협업으로 이름을 알리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빅오션ENM 관계자는 "이해인의 새로운 매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화보가 공개됐다"라며 "앞으로 강렬, 청량, 청순, 시크 등 이해인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칠 것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해인은 27일 크리스마스 캐럴을 발매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1.25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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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 이수현, 솔로 출격 전 루리(Luri)로 개명

이수현이 루리(Luri)로 새출발 한다. 1일 소속사 HG ENTERTAINMENT 측은 “이수현이 루리로 개명했다. 솔로 가수 루리로 새롭게 데뷔할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루리는 Mnet ‘프로듀스 101’ 출연 당시, 털털한 매력으로 ‘푼수현’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눈도장을 찍었다. 그 후 매회 성장하는 모습 속 최종 13위를 기록했다. 인기에 힘입어 김소희, 윤채경, 한혜리, 이해인과 함께 프로젝트 그룹 아이비아이(I.B.I)를 결성했다. 루리는 15일 첫 디지털 싱글 ‘쉿(Blah Blah)’으로 데뷔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1.0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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