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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 ‘워킹 온 더 문‘, K팝 최초 우주 타임캡슐에 실린다…美포브스 집중 보도

그룹 TAN의 ‘워킹 온 더 문’이 타임캡슐에 실려 우주여행을 떠난다.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포브스는 우주 비행의 선구자인 셀레스티스가 오는 24일 우주로 쏘아 올릴 ‘딥 스페이스 타임캡슐’에 TAN의 ‘워킹 온 더 문’이 실린다고 보도했다.셀레스티스가 준비한 이번 프로젝트는 타임캡슐에 지구의 본질을 담아낸 의미 있는 여정으로, TAN의 ‘워킹 온 더 문’을 포함해 200여 명의 DNA, 데이터 등이 포함됐다. 셀레스티스의 CEO는 “우리는 TAN의 ‘워킹 온 더 문’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이 곡은 우주 시간 캡슐에 중요한 기여를 하는 곡”이라고 직접 언급했다.포브스는 “음악적 역량과 잠재력, 신체 능력까지 테스트하는 오디션 ‘야생돌’에서 탄생한 TAN은 이번 우주여행과 같은 독특한 기회까지 얻어 K팝신에서 가장 돋보인다. 그들이 가진 세계관을 부각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이런 가운데 TAN은 ‘워킹 온 더 문’이 우주에 울려 퍼지기 전 팬들을 위해 퍼포먼스 비디오까지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전 세계인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글로벌돌’의 빛나는 존재감을 자랑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08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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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X'·'야생돌' 박시우, 블랙키 네번째 멤버 눈도장

9인조 보이그룹 블랭키(BLANK2Y) 멤버 박시우가 다시 한번 강렬한 눈도장을 찍는다. 키스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일 자정 공식 SNS를 통해 블랭키 네 번째 멤버 박시우의 랩 커버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박시우는 마틴(Marteen)의 '스리라차(Sriracha)'를 커버해 이목을 끌었다. 박시우는 멜로디컬한 랩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 원곡과 또 다른 힙합 스웨그를 보여줬다. 또 실루엣만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 보는 이들에게 자신을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박시우는 지난 2019년 Mnet '프로듀스 X 101'(이하 '프듀X')과 2021년 MBC '극한데뷔 야생돌'(이하 '야생돌')에 출연하며 처음으로 대중 앞에 섰다. 다수의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을 거치고 실력을 갈고닦은 박시우가 블랭키의 네 번째 '히든 키'로 합류한 가운데, 멤버들과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궁금증을 높인다. 블랭키는 박시우를 비롯해 Mnet '아이랜드' 출신 이영빈, 원더나인(1THE9) 출신 김태우, 이엔오아이(ENOi) 출신 박동혁 등 다수의 한국 멤버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중국, 일본 멤버까지 9인으로 구성된 다국적 보이그룹이다. 그룹명 블랭키는 'BLANK(빈칸, 여백)'와 'KEY(열쇠 및 실마리)'의 합성어로, '텅 빈 공간을 여는 열쇠'라는 의미. 9명의 멤버는 각각 열쇠가 되어 사람과 사람 사이를 이어주는 음악적 매개체가 될 전망이다. 앞으로 또 어떤 멤버가 블랭키에 합류해 9개의 열쇠를 완성할지 주목된다. 한편 블랭키는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베일에 싸인 5명의 멤버를 순차적으로 오픈하고, 3월에는 유닛 및 완전체 포토와 리얼리티 쇼를 잇따라 공개하며 데뷔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사진=키스톤엔터테인먼트 2022.02.0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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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중심' 스트레이 키즈vs아이브vs아이유, 1위 대결

신인 아이브가 스트레이키즈, 아이유와 1위 트로피를 겨룬다. 11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이하 '음중')에서는 12월 둘째주 1위 후보가 공개됐다. 후보에는 스트레이키즈의 '크리스마스 이블', 아이브 '일레븐', 아이유의 '스트로베리 문'이 올랐다. 아이유가 출연 없이 3주 연속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아이브와 스트레이키즈가 따라잡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이날 라인업은 송민호(MINO), 하하, 아이브(IVE), 지상천하(이상준 이은지), Xdinary Heroes, 극한데뷔 야생돌, 에버글로우, 비아이지(B.I.G), 나다(NADA), 안예은, 시그니처, GHOST9, T1419, 이아영, 키아라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2.1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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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돌' 박건욱, 독보적인 '올라운더' 등극…1위 자리 지킬까

'야생돌' A팀이 생존 앞에서 팀워크가 무너지며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펼쳤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극한데뷔 야생돌(연출 최민근 한영롱, 이하 '야생돌')' 6회에는 지원자들이 단합 대회 '야욱대'와 팀워크 평가 미션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리더 임주안이 자진 방출자가 된 후 흔들리기 시작한 A팀의 팀워크는 2차 팀원 트레이드를 앞두고 산산조각 나는 지경에 이르렀다. 탈락 위기에 놓인 A팀원들은 서로 팀에서 나가고자 했고, 결국 김현엽, 이재억, 김지성이 무릎을 꿇으며 간절함을 어필했다. 이를 씁쓸히 지켜보던 권형석은 팀원들 중 가장 점수가 높은 이재억에게 "꼭 7명 안에 들라"라고 말하며 방출권을 쥐어줬다. A팀에서 나간 이재억은 1등 C팀에 들어갔고 이재억의 빈자리는 C팀 박주언이 채웠다. A팀은 보컬 미션에서 또 한 번 난관에 부딪혔다. 보컬에 자신있는 팀원이 없는 것은 물론, 모든 가사가 영어로 이뤄져 60분 동안 무대를 준비하기 어려운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를 미션곡으로 받았기 때문. 그러나 A팀원들이 다시 힘을 합쳐 팀워크를 쌓아올리고자 노력했고, 중간 점검에 나선 보컬 프로 김성규가 "(팀과 노래가) 잘 어울린다"라고 칭찬한 만큼 A팀이 역경을 헤쳐나갈 가능성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차 팀원 트레이드에서 방출된 지원자들이 차근차근 순위를 올렸다. A팀에서 B팀으로 간 임주안은 최하위권 16위에서 11위로 상승했고, B팀에서 나가 C팀에 합류한 정현우는 방태훈, 이재준과 함께 공동 3등에 올랐다. C팀에서 떠난 윤준협 역시 골든박스를 모두 차지하며 D팀의 '복덩이'가 됐다. 지원자들이 꺼려하던 팀 방출이 오히려 좋은 기회로 바뀌며 반전을 불러온 가운데, 2차 팀원 트레이드의 방출자 이재억, 이재준, 박주언, 노윤호도 순위 반등을 이룰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진다. 개인 순위와 팀 순위 모두 1등을 기록한 박건욱은 '야생돌'의 독보적인 '올 라운더'로 자리잡았다. 앞서 박건욱은 K팝 커버 댄스 미션에서 뛰어난 춤 실력을 입증해 프로들에게 아낌없는 칭찬을 받았다. 또 '야생돌'의 두 번째 타이틀곡 '낙하산은 펴지 않을게요' 메인 래퍼 자리를 당당히 꿰찼다. 박건욱은 이번 보컬 미션을 준비할 때도 매력적인 목소리와 탄탄한 가창력을 뽐내며 뚜렷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다들 내가 랩만 할 거라고 생각했을 것 같다. 이번에는 노래 실력을 보여드리고 싶은 욕심이 있다"는 박건욱의 남다른 자신감은 C팀의 보컬 퍼포먼스를 향한 기대를 높였다. '야생돌'은 국내 최초로 야생에서 펼쳐지는 생존 서바이벌 오디션이다. 데뷔조로 뽑힌 16인 임주안, 이창선, 박건욱, 서성혁, 정현우, 김현엽, 윤준협, 김기중, 방태훈, 이재억, 김지성, 이재준, 권형석, 노윤호, 박주언, 윤재찬이 최종 데뷔 멤버 7인이 되기 위해 열띤 순위 경쟁을 벌인다. 16인의 운명을 가를 시청자 투표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시청자들은 신한은행 쏠(SOL), 신한카드 플레이(pLay), 신한금융투자 알파와 신한라이프 스마트창구 등 신한금융그룹 애플리케이션의 신한플러스와 최신 버전 네이버 애플리케이션의 네이버 나우(NOW.)를 통해 1일 1회 자신이 응원하는 지원자 7명에게 투표가 가능하다. 최종 데뷔할 지원자들의 팀명 공모도 '야생돌'의 인기 화력에 불을 붙인다. 팀명 공모는 11월 25일까지 '야생돌' 공식 홈페이지 및 SNS에서 진행된다. 차원이 다른 '리얼 서바이벌'을 그린 '야생돌'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만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22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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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돌' 임주안·이창선·박건욱·서성혁, 4인 4색 리더십

'야생돌' 지원자 임주안, 이창선, 박건욱, 서성혁이 서로 다른 리더 유형으로 안방을 사로잡았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극한데뷔 야생돌(연출 최민근 한영롱, 이하 '야생돌')' 4회에는 데뷔조 16인이 4명씩 한 팀을 이뤄 워밍업 미션과 팀워크 미션, K팝 커버 댄스 미션을 진행했다. 각 팀 리더들의 남다른 통솔력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 '결단형 리더' 임주안 임주안은 데뷔조 1등을 기록하며 '야생돌'의 독보적인 '올라운더'로 인정받았다. 대부분의 지원자들은 임주안이 리더를 맡은 A팀에 가고 싶어했고, 임주안은 신중한 고민 끝에 김현엽, 김지성, 이재억을 팀원으로 골랐다. 그러나 '어벤져스 팀'으로 주목받던 A팀은 다소 부진한 활약을 보여 팀 순위 4등에 그쳤다. 임주안은 다음을 기약하며 팀원들에게 힘을 불어넣어줬지만, 곧 팀원 한 명을 방출해야 하는 선택의 기로에 놓였다. 쉽게 방출자를 결정하지 못하며 우왕좌왕하는 가운데 임주안은 스스로 이름표를 떼고 방출자가 됐다.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리더 임주안의 결단이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 '리더의 정석' 이창선 이창선은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해 '리더의 정석'으로 자리잡았다. 단 90분 동안 퍼포먼스를 완성해야 하는 K팝 커버 댄스 미션이 주어지자 이창선은 파트 분배와 안무 연습에 앞장서며 듬직한 모습을 보였다. 이창선은 팀원들의 의견 역시 적극 반영하며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는 데 큰 몫을 했다. 그 결과 이창선이 리더를 맡은 B팀은 K팝 커버 댄스 미션 1등을 차지했고, 이창선은 전체 순위 1등까지 거머쥐었다. 이창선의 리더십은 팀원 트레이드 앞에서 빛을 발했다. 지원자들이 절망과 고민에 빠진 순간에도 이창선은 팀에서 나갈 경우 얻게 될 이득을 설명하며 침착함을 유지했다. 빠른 상황 판단력까지 갖춘 이창선이 리더로서 펼쳐갈 활약에 높은 기대가 쏠린다. # '실력파 리더' 박건욱 박건욱은 K팝 커버 댄스 미션을 준비하며 팀원들과 탄탄한 팀워크를 형성했다. 또 독보적인 춤 실력을 발휘하며 리더십과 재능을 모두 겸비한 든든한 리더로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박건욱은 팀원간의 조화를 이루면서도 자신의 매력을 돋보이게 할 줄 아는 능력이 있어 시선을 붙잡았다. 프로들은 박건욱을 '실전파'라고 부르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조용히 강한' 리더 박건욱이 이끄는 C팀이 그려갈 성장 곡선 역시 주목할 만한 관전 포인트다. # '호랑이 리더' 서성혁 서성혁은 팀워크 미션에서 무게감 있고 단호한 리더십으로 눈길을 끌었다. 노를 저어 강을 건너는 팀워크 미션은 그 무엇보다 팀워크가 중요했다. 서성혁은 팀원들의 체력이 떨어지는 순간 큰 목소리로 노를 젓는 방향을 지시하는 등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힘썼다. '호랑이 리더' 서성혁의 활약으로 D팀은 팀워크 미션 1등을 거머쥘 수 있었다. 이날 D팀 권형석이 K팝 커버 댄스 미션에서 안무를 잊어 당황하는 일이 벌어졌다. 서성혁은 자신의 파트를 소화하면서도 권형석에게 동작을 알려줬다. 팀원들을 챙기고 배려하는 서성혁의 따뜻한 마음씨는 훈훈함을 자아냈다. '야생돌'은 국내 최초로 야생에서 펼쳐지는 생존 서바이벌 오디션이다. 데뷔조로 뽑힌 16인 임주안, 이창선, 박건욱, 서성혁, 정현우, 김현엽, 윤준협, 김기중, 방태훈, 이재억, 김지성, 이재준, 권형석, 노윤호, 박주언, 윤재찬이 최종 데뷔 멤버 7인이 되기 위해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인다. 최종 데뷔 멤버 7인을 결정할 시청자들의 투표도 시작됐다. 시청자들은 1일 1회 자신이 응원하는 지원자 7명에게 투표할 수 있다. 투표는 신한은행 쏠(SOL), 신한카드 플레이(pLay), 신한금융투자 알파와 신한라이프 스마트창구 등 신한금융그룹 애플리케이션의 신한플러스에서 진행된다. 최신 버전 네이버 애플리케이션의 네이버 나우(NOW.)를 통해서도 투표가 가능하다. '야생돌'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1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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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돌', 첫 데뷔조 14인 결정…이름 없던 하위권 반란

'야생돌' 하위권 지원자들이 극적인 순위 반란을 일으켰다. 지난 9월 30일 방송된 MBC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극한데뷔 야생돌(이하 '야생돌')' 3회에는 데뷔의 꿈을 향한 도전을 이어갈 첫 데뷔조 14인이 정해졌다. 이날 극도의 긴장감 속 야생에 남을 첫 데뷔조 14인이 발표됐다. 1등을 차지한 34호 임주안의 뒤를 이어 33호 이창선, 16호 박건욱, 24호 서성혁, 39호 정현우, 11호 김현엽, 29호 윤준협, 6호 김기중, 22호 방태훈, 30호 이재억, 9호 김지성, 31호 이재준, 3호 권형석, 15호 노윤호가 차례로 데뷔조에 이름을 올렸다. 14인 안에 함께 자리한 다른 지원자들이 앞서 진행된 체력, 실력, 비주얼 테스트에서 일찌감치 이름표를 획득한 반면, 3호 권형석, 6호 김기중, 9호 김지성, 11호 김현엽은 순위 발표식에서 처음 이름이 공개됐다. 마지막 단체 퍼포먼스 평가에서 각 프로들의 '원 픽'으로 꼽힌 지원자들이 받은 보너스 점수가 순위 급변에 큰 영향을 끼쳤다. 3호 권형석은 남다른 끼와 표정 연기로 보컬 프로 넬(NELL) 김종완과 김성규의 '픽'이 됐다. 체력 테스트 32등, 실력 테스트 24등을 거쳐 차근차근 올라왔던 6호 김기중은 비주얼 프로 김발코의 눈길을 끌었다. 랩 프로 타이거 JK의 '원 픽'인 11호 김현엽은 자신의 번호와 이름이 불리자 뜨거운 눈물을 쏟아내 시청자들에게 먹먹함을 안겼다. 과거 회사 사정으로 아이돌의 꿈을 접었다는 11호의 간절함과 치열한 노력이 빛을 발했다. 각 프로들의 '원 픽' 지원자들을 본 MC 군단은 "얼마나 몸이 부서져라 했으면 44명 중에 눈에 띄었겠냐"고 말하며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데뷔조에 안착한 기쁨의 눈물과 더 이상 도전을 이어갈 수 없는 아쉬움의 눈물이 공존한 가운데, 마지막 추가 생존자 발표가 기습 예고됐다. 지원자들은 깜짝 놀란 표정을 숨기지 못하면서도 다시 찾아온 마지막 기회에 희망을 걸었다. 끝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는 데뷔조 발표식의 피날레를 장식할 행운의 주인공은 과연 누가 될지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다. 데뷔조 14인 중 당당히 1등을 차지한 지원자는 34호 임주안이었다. 34호 임주안은 첫 방송과 2회에서는 두각을 보이지 않았지만 3회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완벽하게 찍었다. 특히 34호 임주안의 독보적인 음색과 가창력은 보컬 프로 김성규의 마음을 완전히 빼앗았다. 김성규는 "목소리가 정말 내 취향"이라는 말을 거듭 반복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뛰어난 보컬 못지않게 춤 실력도 수준급인 34호 임주안은 '야생돌'의 '올라운더'이자 새로운 다크호스로 급부상했다. 34호 임주안이 앞으로 펼쳐갈 활약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야생돌'의 첫 번째 타이틀곡 '본 투 비 와일드(Born to be wild)' 퍼포먼스와 뮤직비디오가 베일을 벗었다. '본 투 비 와일드'는 랩 프로 타이거 JK가 프로듀싱을, 댄스 프로 리아킴(Lia Kim)이 안무 창작을 맡은 특별한 노래다. 첫 방송 전 사전 공개된 '본 투 비 와일드' 음원은 국내 대표 음원 사이트 멜론 최신 차트 80위(지난달 13일 오전 11시 기준)에 들었다. 트레일러 역시 10만 뷰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하며 '본 투 비 와일드'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지원자들은 연습에 연습을 거듭해 만든 탄탄한 군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각 실력 테스트에서 최종 1등을 차지한 34호 임주안, 16호 박건욱, 33호 이창선, 39호 정현우는 파트별 센터를 맡아 깊은 인상을 남겼다. 댄스 프로 리아킴은 "오늘 한 퍼포먼스는 한 달 정도 연습해야 가능한 건데 여러분이 열정적으로 해서 하루 안에 끝났다"며 "처음에는 '멘붕'이 왔지만 마지막 순간에 이렇게 멋있게 보여주는 모습이 너무 감동을 줬다"고 말해 지원자들의 엄청난 노력을 실감하게 했다.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한 지원자들의 끝없는 성장은 앞으로의 '야생돌' 주요 관전 포인트다. '야생돌'은 총 44명의 지원자들이 야생에서 체력과 실력, 숨겨진 가능성을 모두 평가받으며 벌이는 극한의 데뷔 전쟁이다. 지원자들은 최종 데뷔 멤버 7인에 들기 위해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친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01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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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돌' 14명만 살아남는다…탈락자 30인 오열사태

'야생돌'의 첫 데뷔조 14인 발표식에서 30명이 대거 탈락한다. 30일 오후 9시 방송되는 MBC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극한데뷔 야생돌(이하 '야생돌')' 3회에서는 데뷔를 향해 계속 달려나갈 지원자 14인이 밝혀진다. 14인 안에 들지 못한 30명은 더 이상 도전을 이어갈 수 없어 지원자들의 경쟁 열기가 최고조로 올라간다. 앞서 중간 순위 공개와 마찬가지로 첫 데뷔조 14인 발표 역시 예상치 못한 반전을 선사한다. 순위가 완전히 뒤바뀐 가운데 야생에 남을 생존자 14인과 이들 중 당당히 1등을 차지할 지원자의 정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지원자들이 데뷔조 발표식에서 뜨거운 눈물을 쏟아내는 오열 사태가 일어난다. 주체할 수 없이 흐르는 지원자들의 눈물이 생존의 기쁨을 의미할지 아니면 정반대로 탈락한 아쉬움의 표시일지 궁금증이 커진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야생돌'의 첫 번째 단체 퍼포먼스 '본 투 비 와일드(Born to be wild)' 군무와 뮤직비디오가 최초 공개되며, 각 퍼포먼스 파트별 센터도 정해진다. 지원자들이 구슬땀을 흘려 완성한 퍼포먼스를 본 프로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고 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데뷔조 발표식에 앞서 비주얼 영역 테스트가 또 다른 미션으로 주어진다. 지원자들은 야생에서 사진 촬영을 진행해 자신만의 독보적인 개성을 한껏 뽐낸다. 지원자들의 숨겨진 표현력을 이끌어낼 비주얼 프로들도 깜짝 등장한다. 비주얼 프로 역시 다른 분야의 프로들처럼 화려한 라인업으로 꾸려졌다는 전언이다. '야생돌'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9.3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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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바이벌 진짜" 첫방 '야생돌' 치열한 데뷔전쟁 서막

어디서나 생존 경쟁이다. MBC 새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극한데뷔 야생돌(이하 '야생돌')'이 17일 첫 방송됐다. '야생돌'은 국내 최초로 야생에서 펼쳐지는 생존 서바이벌 오디션으로, 총 45명의 지원자들이 체력과 실력, 숨겨진 가능성까지 평가받으며 열띤 순위 경쟁을 벌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고의 K팝 아이돌을 향해 달려나갈 지원자 45인이 첫 등장해 데뷔조 14인에 들기 위한 각종 평가를 거쳤다. 무성한 풀과 나무, 바위 등으로 가득 찬 '리얼 야생'에 걸어들어온 지원자들은 어디선가 들려오는 북소리를 따라 걸어갔다. 지원자들이 향한 곳엔 '야생돌'의 상징인 엄청난 구모의 웅장한 탑이 자리잡고 있었다. 탑 주변으로 모여든 지원자들은 서로를 살피고 견제하며 묘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어 45인이 모두 한자리에 모이자 탑을 통해 '야생돌'의 규칙과 미션이 공개됐다. '야생돌'에서는 순위가 곧 생존이며 데뷔조 14인 중 7명만 데뷔를 할 수 있다. 체력 평가 300점, 실력 평가(댄스, 보컬, 랩, 비주얼) 600점, 사전 인기 투표 100점을 합산한 총 1000점을 기준으로 14위까지만 데뷔조에 들어간다. 지원자들끼리 서로 이름과 나이, 과거를 물을 수 없으며 이름 대신 번호를 부른다. 각 미션에서 1위를 한 지원자만 이름을 되찾는다. 야생의 환경에 적응하지 못할 경우 중도 포기도 가능하다. '야생돌'의 강력한 규칙에 놀라워하던 지원자들 앞에 워밍업 미션이 떨어졌다. 바다까지 뛰어가 자신의 번호가 적힌 깃발을 뽑아서 돌아온 선착순 14명만 점수를 획득할 수 있었다. 지원자들은 바다를 향해 질주를 시작했고 상당한 거리감에 혀를 내둘렀다. 강렬한 워밍업 미션의 1위는 압도적인 속도를 보여준 45호였다. 2위부터 14위까지는 베네핏 50점을, 1위는 더블 점수 100점을 획득했다. 1위를 차지한 45호는 지원자들 중 처음으로 이름도 공개했다. 이름표는 드론으로 전달됐고 45호의 이름은 허승민이었다. 다른 지원자들은 부러움을 감추지 못하며 열의를 더욱 불태웠다. 워밍업 미션이 끝나기가 무섭게 체력 평가가 계속됐다. 지원자들은 추첨을 통해 랜덤으로 A, B, C조로 나눠 각 체력 프로가 기다리는 곳으로 이동했다. A조를 기다리고 있던 사람은 압도적인 피지컬을 자랑하는 '근력 프로' 줄리엔 강이었다. A조는 줄리엔 강의 카리스마 넘치는 지도 아래 기초 체력을 기르는 스톤푸시업과 스톤스쿼트, 스톤투포환을 진행했다. 지원자들은 체력의 한계에 도전하며 몸을 아끼지 않았고 A조 근력 영역 최종 1위는 37호 장주나가 차지했다. 이 와중에 14호는 허당미를 발산하며 의도치 않은 빈틈을 보여줬다. 지원자들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MC 군단(김종국, 차태현, 이선빈, 이현이, 김성규, 브레이브걸스 유정)은 "14호를 꼭 기억하겠다"며 높은 호감도를 표현했다. B조에는 워밍업 미션 1위를 한 45호 허승민을 비롯해 남다른 피지컬과 뛰어난 체력의 소유자들이 대거 포진했다. B조는 '유연성 프로' 최하늘과 함께 격한 안무를 완벽히 소화하기 위한 유연성 기르기에 나섰다. 지원자들이 통나무를 양손으로 짚고 팔을 쭉 편 채 버티는 'L-SIT'을 도전하는 가운데, 2호가 유독 눈길을 끌었다. 2호는 요가를 배웠다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약 1초 만에 주저앉고 말아 웃음을 자아냈다. 프로그 워크와 프론트 워크오버까지 끝낸 B조 유연성 영역 최종 1위는 23호 백중훈이었다. 마지막 C조는 앞서 워밍업 미션 목적지였던 바다로 다시 향했다. 유도 선수 쌍둥이 형제 조준호와 조준현이 '지구력 프로'로 등장해 지원자들의 환호를 한 몸에 받았다. C조는 짧은 거리를 반복적으로 달리는 셔틀 런을 했다. 계속되는 강도 높은 훈련에 중도 탈락하는 지원자들이 생겨났다. 네 발로 이동하는 베어 크롤과 통나무 굴리기 역시 쉽지 않았지만 지원자들은 강한 정신력과 끈기를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그 결과 C조 지구력 영역 최종 1위는 33호 이창선이었다. 첫 방송부터 생존을 위한 극한의 순위 경쟁을 보여준 '야생돌'의 파격적인 포맷에 화제성은 잡은 듯 보인다. 2회에서는 지원자들의 중간 순위를 공개할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9.1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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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군대 아니고 체력장"…'야생돌', 바닥에서 시작하는 성장스토리

야생에서 아이돌이 탄생한다. 지독한 체력 훈련을 통해 프로가 되어갈 연습생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17일 MBC 새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극한데뷔 야생돌'(이하 '야생돌')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사전녹화로 진행된 행사에는 MC 김종국과 최민근 PD, 한영롱 PD, 여운혁 미스틱엔터 영상부문 대표가 함께 했다. "바닥에서 그림그리기" '야생돌'은 총 45명의 지원자들이 야생에서 체력과 실력, 숨겨진 가능성을 모두 평가받으며 벌이는 극한의 데뷔 전쟁이다. 방송사마다 아이돌 오디션을 론칭하고 있는 가운데 '야생돌'도 후발주자로 출발한다. 김종국은 "꿈이 간절한 사람이 많으니 오디션 프로그램이 많은 것은 좋은 일이라 생각한다. '야생돌'은 색다른 방식이다. 보통의 오디션이 종이에서 그림을 그리게 한다면 우리는 바닥에서 그림을 그리게 한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바닥에서 시작하는 그림'이라는 김종국의 말에 격하게 동의했다. 여운혁 대표는 "날 것을 보는 느낌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극적인 연습생들의 성장 과정을 볼 수 있다"고 자신했다. 한영롱 PD는 "처음 기획 당시의 키워드는 '야생'이었다. 실제 이렇게 야생까지 할 줄은 몰랐다. 야생에게 키워낸 아이돌 느낌을 주고 싶었고 색다른 방식으로 아이돌을 만들어보자는 의견들이 있었는데 진짜 야생에서 하게 됐다"고 부연했다. 배경은 광활한 자연 기존 오디션이 예쁘게 꾸며진 환경을 부여했다면 '야생돌'은 자연을 제공한다. 컬러풀 연습복도 없다. 고통받고 땀을 흘리고 스스로 싸워가는 과정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돌판 '진짜사나이'라는 말도 나오는데, '진짜 사나이'를 연출했던 최민근 PD는 "'야생돌'은 군대와 관련이 없다. 그래서 말을 아끼게 된다"고 조심스러워 했다. 이어 "'음악중심'과 '아육대'를 연출하면서 아이돌에 관심이 생겼다. 힘들게 노력해서 데뷔까지 왔을 것이란 생각에 마음이 쓰인다"고 덧붙였다. 한영롱 PD는 "'강철부대'나 군대 소재 프로그램과 같이 언급되는데 사실 컬러감만 흑색이다. 체력과 실력을 검증하기 위해 옛날 체력장을 끌어왔다고 보면 된다. 여기에 당연히 아이돌로서 갖춰야 할 능력들을 검증한다. 아이돌들에게 연습생 시절 이야기를 들어보니 연습실, 숙소만 오갔다고 한다. 우리는 색다른 이야기를 넣어 아이돌 그룹을 만들어 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야생돌'에 딱 맞는 MC 김종국 한영롱 PD는 "'야생돌'이 사람이라면 김종국이 아닐까. 프로그램에 딱 맞는 분"이라고 믿음을 드러냈다. 김종국은 "새로운 콘셉트에 도전하는 의미가 있다. '야생돌'과 김종국이 함께 만났을 때 비교적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긍정적으로 하게 됐다"고 밝혔다. 가학적인 환경이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선 "가학적인 프로그램이 아니다. 중간에 '못해먹겠어요' 하는 친구들은 없었다. 우리는 '강철부대'도 아니고 군대도 아니라서 가학적인 건 없고 야외 짐에서 운동을 하는 것이다. 각자의 체력에 맞게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며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종국과 함께 차태현, 이선빈, 이현이, 김성규, 브레이브 걸스 유정이 관찰자로 출연한다. 이들은 랩, 댄스, 보컬, 비주얼 등 각 분야를 대표해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역할이다. 타이거 JK와 비지(Bizzy), 리아킴(Lia Kim), 넬(NELL) 김종완과 김성규는 트레이너로도 함께 한다. 김종국은 "차태현은 연예인 활동을 오래했음에도 방송을 좋아한다. 시청자 역할에 충실하다. 모니터를 굉장히 자주 한다. 시청자 모드로 대변을 잘하더라"고 했고, "유정은 본인이 아이돌이라 공감을 잘 한다. 패널들 대부분 리액션이 좋고 정이 있다. 시청자와 '야생돌'의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야생돌'을 통해선 7인의 연습생이 데뷔한다. 여운혁 대표는 "아이돌의 꿈은 음반을 내고 공연을 하는 것이다. 우리는 그런 기회를 만들어 주고자 한다. 그 다음엔 본인들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했다. 최민근 PD 또한 참가자만큼 간절했다. 그는 "지난주 김태호PD가 그만 둔다고 했다. 두려움에 떨고 있을 MBC를 위해 '야생돌'이 꼭 잘 되어야 한다"고 심정을 전했다. 이날 오후 8시 10분 첫 방송된다. 추석 연휴가 지난 23일부터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편성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9.17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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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데뷔 야생돌' 45인, 오늘(23일) 온라인 사전 투표 마감

국내 첫 서바이벌 오디션 생존 프로그램 '극한데뷔 야생돌'이 오늘(23일) 24시 온라인 사전 투표를 마감한다. 본격적인 순위 경쟁을 앞두고 분위기를 뜨겁게 예열하고 있다. 9월 첫 방송될 '극한데뷔 야생돌' 측은 23일 "오늘 마감되는 온라인 사전 투표 점수는 야생 미션 결과와 합산돼 순위를 결정짓는다"라고 밝혔다. '극한데뷔 야생돌'은 야생에서 펼쳐지는 치열한 아이돌의 생존 오디션이다. 오디션과 버라이어티가 결합된 새로운 포맷으로 2021년 형 MBC만의 색깔이 담겨있다. 지원자 '야생돌 N호' 45인은 서로의 이름, 나이조차 철저히 비밀로 한가운데 촬영에 참여한다. 체력과 정신력 그리고 숨겨진 가능성을 평가받으며 본격적인 순위 쟁탈전에 도전한다. 정형화된 시스템 속에서 벗어나 100% 야생에서 시작되는 파격적인 포맷에 이목이 집중된다. 태생부터 다른 '야생돌'이 탄생한다. 실력, 체력, 멘탈 그리고 온라인 사전 투표로 잡은 팬심을 거머쥐고 정상에 설 '야생돌'이 누가 될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또 국내 예능에서 쉽게 볼 수 없던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로케이션 촬영지를 예고, 리얼 버라이어티 오디션의 서막을 알린다. '극한데뷔 야생돌'은 '진짜사나이', '백파더'를 연출했던 최민근 PD와 '라디오스타'를 연출했던 한영롱 PD가 호흡을 맞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23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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