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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12만 원으로 120인분 장보기…천하의 백종원도 멘붕 (백패커2)

tvN 극한의 출장 요리단 ‘백패커2’가 사상 최초 든든한 천 원의 아침밥 미션에 도전한다. 13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tvN ‘백패커2’ 20회에서는 아침밥을 거르는 대학생들을 위해 120인분의 든든한 천 원의 만찬을 준비하는 백종원, 이수근, 허경환, 안보현, 고경표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사상 최초 조식 출장을 위해 출장 요리단이 모인 시간은 새벽 2시 30분. 백종원을 포함해 출장 요리단은 비몽사몽한 상태로 만나 의문의 출장지로 발길을 향한다. 빛고을 광주에 위치한 오늘의 출장지는 광주여자대학교. 특히 대한민국 양궁의 신화이자 전 국가대표인 기보배 선수가 어둠의 캠퍼스에서 해맑은 의뢰인으로 등장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기보배 선수는 그동안 목에 건 금메달만 92개인 레전드 여자 양궁 국가대표 출신으로, 현재는 광주여대 스포츠학과 교수에서 후학 양성에 힘쓰는 중이다. 기 선수는 끼니를 잘 챙겨 먹지 않는 학생들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에 직접 의뢰하게 된 사연을 공개한다. 특히 이날 출장단은 부식을 제외하고 단돈 천 원으로 든든한 천 원의 아침밥을 준비해야 하는 역대급 난이도 미션에 도전하게 된다. ‘천 원의 아침밥’은 아침 식사 결식률이 가장 높은 대학생들을 위해 천 원만 내면 양질의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광주여대를 포함해 현재 186개 대학에서 시행 중이다. 이 같은 취지에 깊이 공감한 기보배 선수는 "후배들이 천 원으로 먹을 수 있는 최대한의 만찬을 ‘백패커2’에 의뢰하게 됐다"라고 설명한다. 출장단은 생각지도 못한 미션에 역대급 멘붕에 빠진다는 전언. 백종원은 천 원짜리 지폐 120장을 받아 들고 “아침부터 아이쇼핑할 일 있어?”라며 심란한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카트 5개가 기본이었던 이전과 달리, 10원도 놓칠 수 없는 알뜰살뜰한 장보기 현장이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가격표부터 확인한 뒤 재료를 들었다 놨다 하며 개수까지 신중히 세어보는 백종원과 안보현의 모습이 이날 요리를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20회 선공개 영상에는 마리네이드에 도전하는 디저트 장인 안보현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름만으로도 생소한 마리네이드는 새콤달콤 서양 토마토 절임으로, 안보현은 120인분의 방울토마토를 일일이 칼집 내며 “이래서 디저트가 비싼 거야”라고 말했다. 생전 처음 들어봤다는 마리네이드를 두고 이수근의 궁금증도 폭발했다. 이수근이 “어느 나라 거예요? 프랑스”라고 질문을 던지자 백종원은 “이름이 아니라니깐. 재운다는 뜻”이라고 설명했고, 이에 이수근은 “우리 아들~마리네이드”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런 가운데 안보현의 정성 가득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가 어떻게 완성될지 궁금증을 더욱 고조시킨다.이날 백종원은 배고픈 청춘들을 위해 “일단 아침이니까 나는 꼭 밥을 먹이고 싶다. 그게 부모 마음이야”라며 백버지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학생들의 든든한 한 끼를 위해 N번째 부식털이와 함께 ‘백패카’까지 총동원하며 고군분투할 예정. 하지만 사상 최초 역대급 미션인 만큼 위기의 순간도 발생한다고 해 백종원이 또 어떤 기지를 발휘했을지 관심을 더한다. 백종원 표 천 원의 매직은 13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tvN ‘백패커2'’ 2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13 13:12
예능

백종원, 통삼겹 터널 바비큐 도전…대한민국 최초 특수부대 출장 (‘백패커2’)

tvN 예능프로그램 극한의 출장 요리단 ‘백패커2’가 사상 최초 '통삼겹 터널 바비큐'에 도전한다. 6일 방송되는 '백패커2' 19회에서는 대한민국 최초의 특수부대인 특전사 독수리 부대를 방문해 역대급 특수 요리를 준비하는 백종원, 이수근, 허경환, 안보현, 고경표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군대 특수보직 특집 제 3탄으로 진행되는 이날의 출장지는 특전사 독수리 부대다. 대한민국 최초의 특수부대이자 SSU, UDT, 707부대 등 대한민국 특수부대들의 시초라 할 수 있는 곳으로 공중침투, 해상침투, 산악침투, 대테러 작전까지, 365일 최강의 전투력을 유지하기 위해 1년 중 절반을 실전 전투 훈련으로 보내고 있다. 흔히 쓰는 '안 되면 되게 하라'는 말도 이 부대 모토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연병장에서 대규모 독수리 특전대원들을 만난 백종원은 영화를 방불케 하는 실전 훈련 현장에 입을 다물지 못하며 "'아저씨'에 나오던 거네"라고 감탄사를 내뱉는다. 이날은 최초 특전사 부부가 등장해 천리행군을 앞둔 후배들을 위해 '백패커'만이 할 수 있는 특수한 요리를 의뢰한다. 천리행군은 400km(서울-부산 거리)를 걸어서 주파하는 특수 훈련으로, 힘들기로 유명한 특전사 독수리부대의 훈련 중에서도 가장 힘든 훈련으로 손꼽힌다. 특히 육해공을 가리지 않는 극한의 훈련 속 1년에 6개월 정도를 전투식량만 먹는다는 이야기에 백종원은 상상초월 고기 끝판왕 요리를 준비한다. 19회 선공개 영상에는 출장 단원들도 몰랐던 메인 요리의 정체가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주방으로 향한 출장 요리단은 냉장실 한쪽에 쌓여 있는 박스더미의 정체를 궁금해하며 박스 하나를 개봉했고, 박스를 열자 거대한 통삼겹이 자태를 드러냈다. 백종원은 "여태까지 시도한 적 없는 진짜 바비큐를 준비했다"라며 '백패커' 최초의 바비큐 요리에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백종원은 1인당 800g을 준비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거의 4인분에 해당하는 양으로, 식수인원 200명에 고기만 총 170kg인 역대급 미션이 될 전망이다. 백종원은 특수 조리기구인 터널식 바비큐 기계까지 공수해오며 특대 용량에 특제 양념까지 어느 것 하나 평범하지 않은 바비큐 요리에 사활을 건다. 출장 전날 미리 만나 백종원과 함께 바비큐를 준비한 안보현이 캠핑 경력 14년 차의 내공을 녹여내며 든든한 '파이어 마스터'로 나설 예정. 바비큐 듀오로 나선 백종원과 안보현은 뜨거운 불 앞에서 사투를 벌이며 통삼겹 터널을 완성한다. 이런 가운데 "우리 둘이 바비큐 집 차려도 되겠는데?"라고 말하는 백종원에게 안보현이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도 호기심을 자아낸다. 이날 바비큐 듀오의 부재 속 남겨진 출장 단원들은 최초로 1인 1요리에 도전한다. 게스트로는 워터밤 여신 권은비가 활약할 예정. 특히 최근 유행하는 토핑 추가 요거트 아이스크림 디저트를 선보인다고 해 기대를 더하고 있다. "워터밤이 아니라 주방밤"이라는 백종원의 극찬 속 권은비의 활약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와 함께 맛과 양은 물론, 비주얼까지 특수 그 자체인 통삼겹 터널 바비큐 역시 역대급 모습을 드러내며 침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백팩커2’는 이날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0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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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매직’ 또 통할까…’백패커2’, 배식 직전 최초 실패 위기

극한의 출장 요리단 '백패커2'에서 급식 불호 메뉴를 극호 메뉴로 바꾸는 ‘백종원 매직’이 펼쳐진다.21일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백패커2’ 9회에서는 인천해사고등학교로 향해 역대급 출장 미션을 수행하는 백종원, 이수근, 허경환, 안보현, 고경표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번 출장지는 대한민국 해운 산업의 미래이자 항해사, 기관사 육성의 요람인 인천해사고등학교로, 백종원이 5년 전 급식 개선 프로그램 ‘고교급식왕’으로 방문했던 인연이 있는 곳이다. 특히 인천해사고등학교 재학생들은 실제 선박 생활을 익히기 위해 전원 기숙 생활을 하고 있다고. 군대만큼이나 엄격한 규율 속에서 야식 금지, 배달 음식 금지는 물론 삼시세끼 급식만 먹으며 생활하고 있지만 문제는 학생들의 편식이 심하다는 점이다. 이에 급식 불호 메뉴를 극호 메뉴로 만들어 달라는 초고난도 출장 의뢰가 공개되고, 백종원은 크게 당황한다. 9회 선공개 영상에는 인천해사고등학교 학생들을 상대로 조사한 메뉴 선호도 리서치 결과가 공개됐다. 같은 탕류라도 마라탕은 선호, 알탕은 비선호 메뉴로 학생들의 선택을 받은 점이 눈길을 끈다. 백종원은 조사 결과를 보며 “오징어무국은 진짜 다 싫어하던데? 군인들도 싫어해”라며 이해 불가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허경환은 “급식으로 나오는 오징어무국은 저도 좀 별로”라며 불호에 한 표를 던졌고, 안보현도 이에 동조했다. 생선까스와 더불어 생선 요리도 대부분 불호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가지, 버섯, 당근이 불호 채소 순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이 같은 불호 메뉴를 극호 메뉴로 만드는 것이 이날의 미션으로, 백종원은 그 어느 때보다 학생들의 취향을 꼼꼼히 살핀 뒤 “약간 함정인 거지”라며 메뉴의 변신을 위한 전략을 짠다. 불호 식재료의 ‘식감’, ‘맛’, ‘냄새’ 모두 은폐 엄폐하는 메뉴를 선보이는 것. 가지부터 시금치, 당근, 북어, 마늘종까지, 급식계 불호 빌런들이 총출동하는 가운데 출장 요리단이 선보일 급식 메뉴에 기대가 모인다. 이날 방송에는 9년 차 아이돌 오마이걸 리더 효정이 게스트로 출격한다. 출장 요리단은 이날 제대로 작정한 듯 “이 녀석들 어디 안 먹고 버티나 보자”라고 자신감을 보이지만 배식 직전 가장 중요한 밥이 완성되지 않으며 순식간에 주방은 위기에 빠져 버린다. 이 같은 위기 속 편식의 높은 벽을 뚫고 ‘백종원 매직’이 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인천해사고등학교에서 역대급 미션에 도전하는 출장 요리단의 이야기는 이날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백패커2’ 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2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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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 “전현무, 그래서 여친 끊이지 않는구나”…‘플러팅 기술’에 감탄(‘독사과’)

‘독사과’ MC 전현무가 또 한 번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킨다.2일 오후 10시 10분 방송하는 SBS Plus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6회에서는 개그맨 허경환이 스페셜 MC로 출격해 전현무, 이은지, 츄, 성지인과 함께 화끈한 연애 토크에 불을 당긴다.이날 연예계 대표 ‘독사과’ 애청자임을 어필한 허경환은 “대체 애플녀 군단은 어떻게 모집하는 거냐?”라고 묻는가 하면, 자신의 ‘최애 애플녀’를 언급해 시작부터 스튜디오를 후끈 달군다. 허경환의 큰 기대 속, 드디어 ‘독사과 챌린지’가 시작되고 “400일째 남자친구와 교제 중”이라는 의뢰인은 “헤어디자이너인 남자친구가 평소 ‘여사친’도 없고 (여자들에게도) 굉장히 철벽을 잘 친다고 하는데 그게 진짜인지 알아보고 싶어서”라고 제보 사유를 밝힌다.직후 의뢰인의 남자친구에게 ‘독사과’의 유혹을 건넬 ‘애플녀’가 등장한다. 이번 ‘애플녀’는 매력적인 고양이상에 걸그룹 뺨치는 비율을 자랑하는 모델 박지예다. ‘애플녀’는 자신만만하게 ‘독사과 챌린지’ 작전에 나서는데, 쉴 새 없이 애플짓을 휘몰아쳐 주인공을 옴짝달싹 못하게 만든다. 특히 노래를 매개로 공감대를 형성해나가 5MC의 감탄을 자아낸다. ‘애플녀’의 무차별적인 플러팅 공격을 지켜보던 전현무는 “저도 평소 다양한 음악을 두루 좋아하는 편인데, 여자친구의 (음악) 취향이 나와 다르면 바로 맞춰준다. 차에다가 여자친구를 위한 ‘플레이리스트’를 따로 만들어 놓는다”라고 말한다. 이에 허경환은 “그래서 여자친구가 끊이질 않는구만~”이라고 감탄하며 전현무를 향한 존경심(?)을 드러낸다.모두가 물개 박수를 치며 폭소한 가운데 전현무는 “이번 ‘애플녀’의 행동 중 가장 ‘심쿵’했던 애플짓은 뭐였는지?”라고 돌발 질문한다. 허경환은 얼굴이 금방 빨개지더니 “머리카락을 위로 쓸어올리며 묶어 달라고 한 것”이라고 수줍게 말한다. 이에 전현무는 “사실 남자들은 (지퍼를) ‘올려줘’라는 말을…”이라고 무심코 내뱉다가 ‘아차차’하며 입을 꽉 다문다. 이은지는 곧장 “조심해! 또 기사 나가!”라고 경고해 웃음을 터뜨리게 만든다. 나아가 이은지는 “솔직하게 말해도 되냐? 사실 여자들도 스스로 올릴 수 있다”라며 ‘올려줘’라는 말이 은밀한 ‘애플짓’의 일종임을 알려준다. 그러자 전현무는 다시 과거 여자친구가 했던 ‘올려줘’ 에피소드를 생생하게 재연하면서 이은지의 의견을 물어 ‘19금 경보’를 발동시킨다. 이에 츄는 “여기 덥네, 더워~”라면서 손부채질까지 한다.이날 ‘애플녀’는 주인공에게 ‘역대급 매운맛’인 ‘최후의 독사과’ 멘트를 날린다고 하는데 이를 확인한 5MC는 일제히 “제발 정신 차려!”라고 주인공에게 외친다. 과연 주인공이 ‘애플녀’가 건네는 ‘최후의 독사과’를 덥석 물지, 그 결과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허경환이 스페셜 MC로 나선 SBS Plus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6회는 2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되며, 쿠팡플레이에서 독점으로 동시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0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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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IS] ‘백패커2’ 첫방, 시즌1 뛰어넘었다…’군 복무’ 이도현 포착

요리연구가이자 방송인 백종원의 ‘백패커2’가 첫방부터 전 시즌을 뛰어넘었다. 27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백패커2’ 1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4.9%를 기록했다.이는 지난 2022년 방송된 시즌1의 첫회 3.9%보다 1.0%포인트 높은 수치다. 또한 시즌1의 자체 최고 시청률 5.3%에 근접한 기록으로, 이제 첫발을 내디딘 시즌2의 향후 시청률 추이에 기대가 모은다.‘백팩커’는 ‘어디든 우리가 가는 곳이 바로 주방’이라는 콘셉트로, 극한의 출장 요리단의 모습을 담는다. 출연진은 장소도 먹는 사람도 생소한 현장에서 제한된 시간 안에 맞춤 음식을 즉흥 조리해야 하는 미션에 도전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시즌1을 함께한 백종원과 안보현의 반가운 재회로 문을 열었다. 이어 이수근, 고경표, 허경환이 차례로 등장하며 시즌2 완전체가 드디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정체 모를 차량의 등장이 시선을 모았다. 갯벌 주방에서 시작된 시즌2 첫 출장은 명불허전 클래스를 입증한 즉흥 요리 마술사 백종원 그리고 '백패카'와 함께 한층 더 커진 스케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일 잘하는 출장 요리단의 '일복 케미' 역시 몰입을 더해준 지점이었다. 2년 만에 돌아온 안보현은 여전히 데코에 진심인 '보테일'로 백종원을 흡족하게 했으며, 깔끔한 칼질 역시 시선을 사로잡았다. 허경환은 재료 손질은 기본, '허가이버'로 거듭난 활약을 보여줬으며 만능 일꾼 이수근은 고령의 어르신들을 챙기는 분위기 메이커로 존재감을 뽐냈다. 고경표는 야외 주방에서 쉴새없이 힘을 쓰며 고군분투하면서도 해맑음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출장 요리단에 녹아들었다. 다음 주 방송되는 ‘백팩커’의 예고편에서는 배우 이도현이 복무 중인 공군 군악의장대대로 출장을 떠나는 장면이 전해져 기대를 더한다. ‘백패커2’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2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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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커2’ PD “안보현, 백종원 오른팔…고경표 찐 광기”…오늘(26일) 첫 방

‘백패커2’가 새로운 멤버들과 함께 더 커진 스케일로 돌아온다. 26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되는 tvN 예능 ‘백패커2’'는 ‘어디든 우리가 가는 곳이 바로 주방’이라는 콘셉트로, 극한의 출장 요리단의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에는 출장 요리단장 백종원을 중심으로 이수근, 허경환, 안보현, 고경표가 출장 요리단에 합류해 새로운 케미를 선보인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시즌2 창단을 알리는 출장 요리단의 첫 만남과 함께 첫 출장지로 향하는 여정이 펼쳐진다. 극한의 야외 주방에서 사상 초유의 미션을 수행하는 출장 요리단의 이야기가 첫 방송부터 쫄깃한 긴장감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선공개 영상에는 시즌1을 함께한 백종원과 안보현의 반가운 재회에 이어 이수근, 고경표, 허경환이 차례로 등장하는 장면이 담기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시즌2 멤버들의 새로운 캐릭터와 케미는 첫 방송을 기대하게 만드는 관전 요소 중 하나다. ‘백패커2’ 연출을 맡은 신찬양 PD는 “이수근, 허경환, 안보현, 고경표 모두 다 일을 멈추지 않고 정말 열심히 한다. 정말 일 잘하는 멤버들이 모였고, 네 사람의 케미가 기대 이상으로 좋다”라고 전했다. 특히 신 PD는 ‘만능 일꾼’ 이수근에 대해 “여기저기서 모든 일을 다 잘 하는 스타일”이라며 “주방 일도 잘하고 확실히 대민에 특화가 되어 있어서 밥 먹는 사람과 접점이 많았던 1화에 최적인 멤버였다. 현장에 재미와 활기를 주는 분이라 ‘백패커2’에 꼭 필요한 멤버였다”고 강조했다.요리하는 개그맨 허경환은 ‘현지에서 먹힐까’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푸드 트럭 근무 경험을 쌓은 바 있다. 대량 조리에 대한 경험이 있는 만큼 이번 시즌 시너지가 기대되는 멤버로, 신 PD는 “(허경환은) 조곤조곤 하시는 이야기들이 재밌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더했다.유일한 경력직인 안보현은 백종원의 신뢰를 받는 ‘보른팔’로 활약한다. 신 PD는 안보현에 대해 “2년 사이 성장해서 깔끔하고 정갈한 자기만의 칼질을 보여준다”며 “백종원 선생님도 안보현을 믿고 주방 세팅을 전격 맡기는 등 오른팔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줄 것”이라고 업그레이드된 활약상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힘과 먹방을 책임질 ‘행복 도파민 막내’ 고경표에 대해서는 “본인이 힘은 정말 자신 있다고 했는데 정말로 내내 쉼 없이 무거운 것을 들고 다니면서 형들을 서포트한다. 그러면서도 해맑음을 잃지 않는 게 인상적이었다”며 “힘도 세고 일도 잘하는데, 때때로 찐 광기(안광)의 느낌이 들곤 한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첫 출장지 때 백 선생님 음식 먹어보고는 이것만 먹을 수 있으면 내내 일할 수 있겠다고 할 정도로 백종원표 음식에 빠져 있다”고 말해 그의 먹방을 기대하게 했다. 첫 방송에서는 시즌2 창단과 함께 업그레이드된 대형 가방인 트럭 ‘백패카’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며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 백종원은 대용량 식재료와 주방 장비를 싣고 다닐 생각에 도파민 가득한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요리에 진심인 백종원이 직접 발품 팔아 차량 내부를 채웠다는 전언이 나와 1.2톤 백패카에서 탄생하는 역대급 스케일의 주방에도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출장 요리단의 첫 출장지는 갯벌이다. 공개된 1화 예고에는 끝없는 노동과 부족한 시간 그리고 경계가 어디인지 모를 극한의 야외 주방에서 백종원이 “그야말로 전쟁터”라고 말하는 장면이 담기며 첫 출장부터 혹독한 신고식을 짐작하게 했다. 이와 함께 배식 직전 남다른 스케일의 경운기 부대가 줄지어 들어서는 장면이 그려져 과연 어떤 의뢰를 받은 것일지 관심을 더하고 있다. 사상 초유의 대용량 요리 미션이 예고된 가운데 제작진은 “시즌1에서도 야외 주방을 해봤지만 이렇게까지 극한으로 해본 적은 없었던 것 같다”고 귀띔해 첫 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층 더 커진 스케일의 주방 블록버스터로 찾아온 tvN ‘백패커2’는 26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26 15:31
예능

“김호중 이름 파동=레드, ’색정남‘”…김호중 ‘당황’(가보자GO)

MBN 리얼 로드 버라이어티 ‘가보자GO’가 베일을 벗었다.16일 첫 방송된 ‘가보자GO’에서는 5MC들이 새 친구를 찾아 떠나는 모습이 담겼다.김용만, 안정환, 허경환, 홍현희, 김호중이 대한민국 모든 국민과 길에서도 친구가 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안정환, 홍현희 팀은 우연히 모델 아이린과 만났다. 친구와 브런치를 먹기 위해 외출한 아이린은 “쉬고 싶어서 1년 동안 방송을 쉬었다. 2024년 첫 방송 출연이 ‘가보자GO’다”라고 말했다.이어 식사를 마치고 거리로 나선 직장인들의 모습이 MC들 눈에 포착됐다. “대표님 집이 근처”라는 말에 홍현희는 즉석에서 통화를 시도했고, 흔쾌히 집에 방문해도 된다는 답에 집 방문에 앞서 사무실을 찾았다. 그곳에서 만난 첫 번째 친구는 모듈러 주택을 짓는 건축 스타트업의 홍윤택 CEO였다.홍윤택 CEO에게 모듈러 주택 사업 설명을 듣던 안정환과 홍현희는 “얼마나 열심히 일하셨으면 양말에 구멍이 났다”, “제가 집에 가서 꿰매드리겠다”고 적극적으로 어필하며 “저희가 집에 가서 친구가 되어드려도 될까요?”라고 물었다. 흔쾌히 집에 초대한 홍윤택 CEO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홍현희는 “친구 집에 놀러 가니까 너무 좋다”고 말하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드디어 첫 번째 친구의 집에 도착한 두 사람. 집 구경을 마치고 홍현희가 주문한 배달 음식을 먹으며 안정환은 “돈 관리는 누가 해나? 각자 해나? 합칠 생각이 있느냐”고 물었고 합칠 생각이라고 답하자 안정환은 “그러면 용돈 타서 써야 한다. 내가 후회하는 부분”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김용만 팀의 모습도 그려졌다. 거리로 나선 김용만 팀은 “호중 씨 안녕하세요”라고 다가오는 한 친구와 마주했다. 김호중이 누군지 알아보지 못하자 “제가 성명학자인데 과거 김호중의 사주를 풀이하는 방송에 나갔다”고 설명했다. 김호중과 인연이 있는 친구의 등장에 김용만은 함께 집에 가도 될지 물었고, 친구는 남편과 전화 통화를 시도했다. “형님이 바쁠 텐데 우리 집에 왜 오느냐”는 남편의 말에 김용만은 “나 안 바쁘다. 오늘 거기 가는 게 내 일”이라고 답했고, 그렇게 김용만 팀도 첫 번째 친구의 집 방문이 확정됐다.성명학자 박대희의 집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3MC의 이름풀이가 시작됐다. 박대희는 ‘용 용, 일만 만’의 한자를 쓴다는 양띠 김용만에게 “블랙이다. 검은 기운이라고 하면 응큼하다, 속이 시커멓다는 말이 있다. 그런데 이런 분들이 인자하고 덕망 있고 학식이 있다”고 설명했다. ‘넓을 호, 버금 중’을 사용한다는 김호중에겐 “순간적인 재치나 임기응변이 뛰어나다”고 풀이했다.이어 박대희는 “91년생에서 호중이라는 이름의 소리 파동이 레드다. 레드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조심하셔야 하는 게 ‘색정’”이라고 해 김호중을 당황케 했다. 덧붙여 “호중 씨는 제가 봤을 때 스테미너가 진짜 좋다. 이름이라든가 전체적인 기운에서 풍겨 나오는 이미지가 상남자의 기질이 많다. 그래서 어머님들이 좋아하시는 것 같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그런가 하면 박대희의 집 위치에 3MC의 관심이 쏠렸다. 드라마 ‘스카이캐슬’ 촬영을 했던 바로 그 집이었던 것. “4층 모두 저희 집이다”라는 박대희의 말에 MC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집에 들어섰고, 그곳에서 벽에 걸린 가족사진을 보며 박대희 씨 남편의 정체를 알아챘다. 015B 최장기간 객원 보컬 이장우가 그 주인공이었다.MC들은 골프를 마치고 귀가한 이장우와 함께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식사를 했고 이장우의 ‘훈련소로 가는 길’을 시작으로 김호중이 ‘고맙소’를 열창하며 즉석 라이브 콘서트를 연출하기도 했다.한편 안정환과 홍현희는 김명준 앵커가 충무로 매경미디어센터 사옥에서 생방송을 준비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 충무로로 향했다. 충무로에 도착한 두 사람은 ‘뉴스파이터’ 생방송 현장을 급습, 김명준 앵커에게 다가갔다. 안정환이 “제가 즐겨 보는 프로그램이다. 저도 화가 많다”며 팬심을 고백하며 훈훈함을 자아내던 가운데, 뒤늦게 제작진을 발견한 김명준 앵커는 “대박사건”이라고 외치며 뒷걸음질 쳐 현장을 폭소케 했다.안정환과 홍현희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 퇴근을 하는 김명준 앵커에게 “저희가 ‘고고카’로 모셔다드리겠다”고 하며 김명준 앵커의 집 방문을 청했다. 김명준 앵커가 회의를 마치고 오자 홍현희는 “김주하 앵커님이랑 친하시죠?”라고 물으며 즉석 만남이 가능한지 조심스럽게 물었다. 김명준 앵커는 “제가 친하니까 같이 가시죠”라며 김주하 앵커의 사무실로 두 사람을 인도했고, 그렇게 예능 최초 김주하 앵커와의 만남이 성사됐다. 갑작스러운 방문에도 김주하 앵커에게 안정환은 “나이를 떠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밥도 해 먹고 담소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며 다음 만남을 청했다. 그러자 김주하 앵커는 “저야 당연히 테리우스라면”이라고 흔쾌히 허락하는 듯했으나 “아 저희 집으로요?”라고 당황함을 표했다. 과연 김주하 앵커의 집에 방문할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안정환과 홍현희는 ‘고고카’를 타고 김명준 앵커의 퇴근길에 동행했다. 초등학교 동창과 결혼했다는 김명준 앵커는 “프러포즈를 못 하고 결혼했다. 그래서 미안하다. 때마침 오늘이 24년 전 아내를 처음 만난 날”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안정환과 홍현희는 미리 아내를 위한 꽃다발 선물을 준비했고, 집앞에 도착하자 김명준 앵커는 아내에게 전화통화를 시도했다. 두 사람이 순조롭게 김명준 앵커의 집을 방문할 수 있을지 기대감이 모아진다.각종 SNS의 파도를 벗어나 ‘진짜 친구’를 찾기 위해 거리로 나선 5명의 MC가 장소와 나이, 성별을 불문하고, 그동안 만나고 싶었던 각종 셀럽과 일반인을 즉석에서 섭외해 친구가 되는 과정을 담아내는 MBN 리얼 로드 버라이어티 ‘가보자GO’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4.03.17 11:51
연예일반

김호중→안정환 ‘가보자 GO’ 역대급 케미.. 오늘(16일) 첫 방송

MBN 새 리얼 로드 버라이어티 ‘가보자GO’가 오늘(16일) 베일을 벗는다.MBN 새 리얼 로드 버라이어티 ‘가보자GO’는 ‘진짜 친구’를 찾기 위해 거리로 나선 5명의 MC가 장소와 나이, 성별을 불문하고 그동안 만나고 싶었던 각종 셀럽과 일반인을 즉석에서 섭외해 친구가 되는 과정을 담아내는 프로그램이다. 연예계 대표 입담과 센스를 가진 예능인 김용만부터, 안정환, 허경환, 홍현희 그리고 김호중까지 美친 케미를 예고한 가운데 꿀잼 보장 관전 포인트 세가지를 공개했다. ◇ 첫 방송 전부터 빵 터진 조회수MC 5인방의 출연 확정 소식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던 ‘가보자GO’의 미친 화제성은 유튜브 쇼츠를 통해서 엿볼 수 있다. MBN 간판 앵커인 김주하 앵커부터 스타 앵커 김명준 앵커가 깜짝 등장한 예고 영상, 그리고 MC 5인방 중 막내인 김호중의 작업실 공개, 슬릭백 챌린지 영상은 공개와 동시에 화제를 모으며 단시간에 8만 4천뷰(15일 기준)를 돌파하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믿고 보는 환상 케미김용만-김호중-안정환-허경환-홍현희, 연예계 대표 입담과 센스를 가진 배테랑 5인방이 뭉쳐 믿고 보는 케미를 완성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리더 역할을 해오는 김용만을 필두로 감미로운 목소리와 독보적인 장르로 트로트계에 획을 그은 김호중, 솔직하고 직설적인 입담으로 축구는 물론 예능까지 사로잡은 안정환, 타고난 센스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허경환, 마지막으로 러블리한 매력과 유쾌한 입담의 홍현희까지 완벽한 MC 5인방의 탄생을 예고했다.특히 ‘가보자GO’를 통해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색다른 MC들의 매력도 엿볼 수 있다. 현란한 무대 매너와 말솜씨로 팬들을 사로잡은 김호중과 자타공인 솔직남 안정환은 새로운 친구를 사귀라는 미션에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당황하고, 홍현희는 모르는 사람 앞에서 무릎을 꿇으며 애원하는 모습이 예고편에 방송되며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 소통형 예능 MBN 리얼 로드 버라이어티 ‘가보자GO’는 사람과 사람간의 소통과 정, 힐링을 주제로 기획됐다. 나이와 성별, 직업 등을 불문하고 모두가 친구가 되자는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는 삭막한 세상에서 서로 따뜻한 밥 한 끼를 나눠 먹으며 정을 나누는 과정을 유쾌하게 담아냈다. 친근하고 유쾌한 이미지와 재치 있는 입담을 지닌 MC 5인방이 거리로 나가, 어색함을 이겨내고 점점 많은 사람들과 친구가 되는 과정은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온기를 전할 예정이다.이처럼 김호중부터 김용만, 안정환, 허경환, 홍현희까지 MC 5인방이 좌충우돌 친구 찾기에 나서는과정을 리얼하게 담아낸 MBN 새 리얼 로드 버라이어티 ‘가보자GO’는 오늘(16일) 밤 8시 20분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16 10:29
연예일반

허경환X홍지윤, 철이와 미애로 변신…‘생쇼’ 기대↑

개그맨 허경환과 가수 홍지윤이 ‘생쇼’ 콘서트를 향한 기대감을 불러 모았다.홍지윤은 31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허경환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 예상 밖의 스타일링과 케미로 눈길을 끌었다.사진 속 두 사람은 철이와 미애를 연상시키는 스타일링으로 신선함을 자아냈다. 홍지윤은 “환이와 윤이”라며 새로운 시도와 케미를 예고해 궁금증을 유발했다.레트로 분위기를 연출한 허경환과 홍지윤의 유쾌한 퍼포먼스는 ‘더 트롯쇼 특집 생SHOW’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생쇼’ 시즌2에는 허경환, 홍지윤을 비롯해 ‘미스터트롯2’ 우승자 안성훈, 문희경, 금잔디, 영기, 정다경, 강예슬, 김선근 등이 출연한다.생각엔터테인먼트는 앞서 ‘생쇼’ 시즌 1을 통해 그때 그 시절 추억을 소환했다. 1950년도부터 1990년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가요와 정통트로트 등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던 바. 이런 가운데 이번 ‘생쇼’ 시즌 2를 통해 업그레이드된 토크와 명곡 퍼레이드를 보여줄 예정이다.한편, ‘더 트롯쇼 특집 생SHOW’는 설 연휴 기간 SBS FiL과 SBS M에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1.31 11:32
예능

‘안다행’ 이연복 무인도 중화 코스 대성공...최고시청률 9.2% ‘동시간대 1위’

‘안다행’ 중식대가 이연복의 ‘무인도 중화 코스 요리’가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지난 23일 밤 9시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 144회에서는 중식대가 이연복과 그의 찐단골 손님들 명세빈, 최강창민, 허경환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이 그려진 가운데 7%(닐슨, 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77주 연속 월요 예능 프로그램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1.8%로 월요일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9.2%(수도권)까지 치솟았다.이날 이연복은 자신이 직접 선택한 찐단골 손님들 명세빈, 최강창민, 허경환과 함께 무인도로 향했다. 이연복은 찐단골들에게 ‘무인도 중화 코스 요리’를 선사하기로 했다. 요리를 위해선 재료를 잡는 것이 우선. 하지만 명세빈과 최강창민은 ‘내손내잡’ 초보자였고, 경험자인 허경환도 크게 활약하진 못했다.이들이 점차 각성하며 해삼, 박하지, 참소라 등 해산물을 획득하긴 했지만 가장 많이 확보한 것은 청각이었다. 이연복조차 메인 재료로 쓰는 요리를 본 적이 없다고 말한 청각. 그래도 그는 포기 하지 않고 이를 이용해 전채요리인 ‘청각해산물냉채’를 만들었다. 중식 냉채의 핵심 재료인 겨자소스, 해파리 없이도 훌륭한 요리를 완성한 이연복의 솜씨에 모두가 감탄했다.이연복은 다음으로 메인 요리를 내놓기 위해 고급 식자재 보급을 부탁했다. 허경환은 왕족대로 물고기를 잡자고 제안했다. ‘안다행’ 경험자들도 힘들어하는 왕족대질이지만 최강창민은 물론 명세빈까지 온몸을 던지며 열의를 보였다. 두 번의 실패 끝에 마지막 세 번째 시도에서 최강창민이 그물 밖을 빠져나가려는 큰 물고기를 맨손으로 낚아채며 고급 식재료 확보에도 성공했다. 물고기를 보는 순간 이성을 잃었다는 최강창민의 야생 본능이 빛나는 순간이었다.이를 이용해 이연복은 ‘소라 팔보채’와 ‘마라 카오위(생선찜)’를 메인 요리로 준비했다. 팔보채는 원래 여덟 가지 재료로 맛을 내는 요리지만 이연복은 소라를 다양한 모양으로 썰어 여러 식감을 유도했다. 마라 카오위를 만들 마라 소스도 없었지만, 그는 고추 기름을 베이스로 활용해 무인도 표 마라 소스를 탄생시켰다. 이때 명세빈은 직접 가져온 회칼로 생선 손질을 도왔다. 오직 무인도에서만 먹을 수 있는 요리들에 찐단골 손님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이런 가운데 메인 요리를 준비하던 중 허경환이 생선 손질에 나섰다가 실패하는 장면에서는 시청률이 9.2%(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통영의 아들이자 자칭 “이연복 셰프와 한 몸”이라고 말하던 허경환이 생선 손질을 못해 덜덜 떠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화룡점정은 ‘된장삼선짜장면’이었다. 코스 요리의 마무리인 식사로 짜장면을 내놓기로 한 이연복은 춘장 대신 된장을 이용해 이를 만들었다. 된장으로 짜장면을 만드는 건 이연복 셰프에게도 중식 인생 첫 도전이었다. 비주얼에 맛까지 완벽한 짜장면에 모두가 무아지경으로 먹방을 즐겼다. 이를 보던 안정환은 “붐아 마무리 해라. 나는 짜장면 먹으러 간다”며 녹화 중단까지 선언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중식의 보물 홍합이 가득한 섬에서 더 업그레이드된 무인도 만찬을 선보이는 이연복 셰프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기대를 더했다. MBC ‘안다행’은 매주 월요일 밤 9시 방송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0.24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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