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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변요한♥’ 티파니 영, ‘사랑은 늘 도망가’ 선곡에…눈물 보였다 (베일드 컵)

배우 변요한과 결혼 전제로 열애 중인 티파니 영이 녹화 중 눈물을 쏟아 이목이 쏠린다.오는 11일 SBS에서 글로벌 보컬 오디션 ‘베일드 컵’이 첫 방송된다. 오직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겨루는 ‘베일드 뮤지션’의 글로벌 확장판으로, 대한민국, 중국, 일본,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몽골, 라오스까지 아시아 9개국에서 선발된 TOP3가 국가의 자존심을 걸고 대결한다.이날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무대에서는 모델 포스를 뽐내는 MC 이다희의 실루엣이 등장하며 현장 분위기를 압도했다. 이후 이다희가 베일 너머 무대로 직접 등장하며 생긴 예기치 못한 당황스러운 상황에 모두 웃음이 터졌다는데 과연 현장을 웃음으로 달군 MC 이다희의 등장 해프닝은 무엇일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컬 국가 대항전인 만큼 차원이 다른 월드클래스 수준의 참가자들이 대거 등장해 모두가 귀를 의심한 상황 가운데, 이들을 심사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맡은 심사위원들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K팝을 이끌고 음원 차트를 점령해 온 한국 대표 글로벌 뮤지션 티파니 영, 10CM, 에일리, 폴킴, 헨리, 미연이 심사위원으로 뭉쳐 진심 어린 심사평과 날카로운 분석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특히 ‘베일드 컵’을 통해 처음으로 오디션 프로그램의 심사위원석에 앉게 된 10CM는 “여기 심사위원들 중 가장 공정한 심사를 하겠다”며 냉정한 평가를 예고했지만, 거듭되는 실력자들의 무대에 “우승 후보 아니냐”, “내가 부러워하는 모든 걸 갖고 있다”라며 무대마다 끊임없는 감탄을 이어갔다. 급기야 한 참가자의 무대를 보고는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더니 “그냥 천재”라며 극찬을 쏟아냈다고 하는데 생애 첫 심사위원을 맡은 10CM를 완전히 무장 해제시킨 참가자는 어떤 국가일지 관심이 쏠린다 이어 우위를 가리기 힘든 실력자들이 속출하는 가운데 유독 모두를 궁금하게 한 참가자들이 있다는데 바로 심사위원 티파니 영과 에일리를 울게 한 참가자들로 이들은 국가별 TOP3를 선발하는 최종 무대에서 폭발적인 감수성과 압도적인 실력으로 무대를 장악했다며 강력한 실력자의 등장을 예고했다.또한 ‘고려인’이라는 닉네임으로 등장한 몽골 참가자의 무대도 관심이 집중된다. 가수 임영웅의 대표곡 중 하나인 ‘사랑은 늘 도망가’를 선곡해 티파니 영을 울컥하게 하며 감동을 선사한 데 이어 한국과 엮인 특별한 사연까지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한편 지난 ‘베일드 뮤지션’에서 독설 심사평으로 눈길을 끈 바 있던 심사위원 에일리는 이날 한 참가자의 무대가 끝난 후 “위험한 발언일 수 있다”라며 쉽사리 말을 꺼내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른 심사위원들의 재촉에 에일리는 조심스레 마이크를 들었다는데 과연 어떤 심사평을 이어갔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국가의 자존심을 걸고 펼쳐지는 보컬 국가 대항전 SBS ‘베일드 컵’은 오는 11일 일요일 오후 4시 30분에 SBS에서 첫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1.08 17:29
프로농구

삼성 7연패 공동 최하위로...DB는 알바노 더블더블 앞세워 5연승

서울 삼성이 7연패 수렁에 빠졌다. 삼성은 4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원주 DB에 76-83으로 졌다. 지난해 12월 20일 서울 SK전 이후 7연패다. 삼성은 9승 19패로 울산 현대모비스,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나란히 공동 8위 최하위권이 됐다. 반면 DB는 이날 승리로 5연승을 달렸고, 18승 10패가 되면서 선두 창원 LG(20승 8패)를 2경기 차로 추격했다. 삼성은 ‘부상 병동’ 수준의 심각한 전력 누수로 매 경기 어렵게 풀어가고 있다. 팀의 주득점원 역할을 해야 하는 이대성은 지난해 12월 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다. 베테랑 최현민, 가드 한호빈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가운데, 설상가상으로 삼성의 중심을 잘 잡아줬던 센터 이원석이 이날 경기 도중 부상으로 이탈했다. 이원석은 1쿼터 초반 손가락 부상을 당해 29초 만에 벤치로 물러났다. 김효범 삼성 감독은 “손가락 탈구 부상이라 정밀 검진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날 삼성은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상위권 팀인 DB를 상대로 선전했다. 전반까지 41-42로 1점 차 접전을 벌였다. 다만 3쿼터 이후 DB의 이선 알바노를 중심으로 집중력이 살아난 게 삼성의 패인이었다. 알바노는 전반까지 삼성 앞선의 밀착 수비에 고전했지만, 3쿼터에만 8점을 넣으며 살아났다. 알바노는 17점 10어시스트로 2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DB의 센터 헨리 엘런슨은 21점으로 가장 많은 점수를 책임졌다. 정효근은 터프한 플레이로 삼성의 득점을 막아내면서 13점 9리바운드로 활약했다. 4쿼터 종료 4분 전 삼성이 76-74로 역전에 성공했을 때, 이어지는 DB의 공격에서 알바노가 실패한 슛을 DB의 에삼 무스타파가 기어이 리바운드 해낸 뒤 팁인 득점을 성공시키는 장면이 DB의 집중력을 보여줬다. 종료 1분 전 알바노가 골밑을 파고든 뒤 삼성 수비가 몰리자 순간적으로 공을 밖으로 빼내는 재치있는 패스로 정효근의 미들슛을 만든 장면도 이날의 하이라이트였다. DB는 이 공격으로 80-76으로 앞서가며 승기를 잡았다. 알바노는 “내 플레이를 살려주는 건 동료들이다. 승리는 팀 동료들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 시즌 처음 KBL에서 뛰게 된 엘런슨의 존재 덕분에 DB의 안정감이 커졌다면서 “엘런슨은 내외곽 플레이가 모두 가능한 선수”라고 칭찬했다. 엘런슨은 “이제 시즌이 절반 정도가 지났고, 한국에서의 적응도 마친 느낌이다. 알바노가 많이 도와준 덕분”이라고 했다. 한편 수원에서는 수원 KT가 선두 LG를 76-75 한 점 차로 눌렀다. 잠실=이은경 기자 2026.01.04 16:42
영화

[오!뜨뜨] 기다린 보람 확실…‘피지컬: 아시아’→‘위쳐4’

정주행을 부르는 OTT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 모아 엄선했습니다. 나 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넷플릭스 ‘피지컬: 아시아’‘피지컬:100’이 국가대항전으로 확장됐다. ‘피지컬: 아시아’는 한국, 일본 태국, 몽골, 튀르키예, 호주, 필리핀 8개국이 각국의 자존심을 걸고 펼치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2023년 첫 공개된 ‘피지컬: 100’의 세 번째 시즌에 해당한다.이번 시즌엔 필리핀 복싱 챔피언 매니 파퀴아와 UFC 아시아 최다승인 일본의 오카미 유신 등 스타 선수도 합류했다. 이에 한국 최초 UFC 선수인 김동현과 지난 시즌2 우승자인 아모띠, 전 스켈레톤 국가대표 금메달리스트 윤성빈, 레슬링 국가대표 장은실 등 6명의 선수가 이들과 명승부를 펼친다. #티빙 ‘스피릿 핑거스!’‘스피릿 핑거스’는 그림 모임을 통해 나만의 색을 찾아 떠나는 청춘들의 풋풋한 로맨스와 성장을 그린 시리즈다. 2015년부터 연재된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으로 기획부터 팬들의 기대를 모았으나 공개까지 2년이 걸렸다. 배우 박지후와 조준영이 주인공인 ‘무채색 소녀’ 송우연과 ‘자유 분방한’ 남기정으로 분해 티격태격 서로에게 빠져든다. 레드와 블루, 민트 등 각 캐릭터에게 부여된 테마 색상에 맞춰 만화를 찢은 듯 입어낸 비주얼도 볼거리다. #넷플릭스: ‘위쳐 시즌4’판타지 대작 ‘위쳐’가 네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위쳐’는 안제이 사프콥스키 작가의 베스트셀러 ‘더 위쳐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시리즈로 세 주인공이 전쟁과 정치적 암투 속에서 각자의 여정을 떠나며 새로운 동료들과 힘을 합쳐 대륙의 운명을 건 싸움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다.앞선 시즌3가 공개된 지 2년 만의 신작이다. 이번 시즌엔 하차한 배우 헨리 카빌 대신 주인공 게롤트 역으로 새로 투입된 리암 헴스워스를 비롯해 예니퍼 역의 애니아 철로트라, 레지스 역의 로렌스 피시번이 더 깊어진 정치적 음모 속 분투한다. 시리즈 대단원으로 시즌5가 거론된 가운데 이전 보다 발전한 액션과 CG를 선보일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31 06:05
프로농구

‘제레미 린 소속’ 뉴 타이베이 킹스, 2025~26 EASL 출전 확정

‘NBA 출신’ 제레미 린의 소속팀 뉴 타이베이 킹스(대만)가 2025~26시즌 동아시아슈퍼리그(EASL)를 누빈다.24일 EASL에 따르면 뉴 타이베이 킹스는 지난 2024~25 TPBL(타이완 프로농구리그)에서 우승을 차지, 차기 시즌 EASL 출전권을 확보했다.킹스는 앞서 P.LEAGUE+ 2023~24 시즌 챔피언에 오른 데 이어, 2024~25 시즌에는 새로 출범한 TPBL 무대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대만 양대 리그를 연속 제패하는 위업을 달성했다.이번 성과로 뉴 타이베이 킹스는 3시즌 연속 EASL 무대에 오르게 됐다.EASL CEO 헨리 케린스는 “뉴 타이베이 킹스는 언제나 자신들이 챔피언임을 입증해 온 팀이다. EASL은 아시아 농구의 챔피언스리그이며, 이러한 진정한 승자들이 모여야 하는 무대다. 뉴 타이베이의 합류를 환영한다”고 밝혔다.EASL 2025~26 시즌에는 뉴 타이베이 킹스를 비롯해 타오위안 파우이안 파일럿츠, 타이베이 푸본 브레이브스까지 총 3개의 대만 팀이 출전한다.P.LEAGUE+ CEO 블래키 첸은 “최근 P.LEAGUE+와 TPBL 간 협력이 활발히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TPBL 우승팀인 뉴 타이베이 킹스가 다시 EASL 무대에 오르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뉴 타이베이 킹스는 2023-24, 2024-25 시즌 모두 EASL 그룹 스테이지 B조 2위로 파이널 포에 진출하며 2년 연속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2023~24 시즌에는 일본의 지바 제츠에 준결승에서 패한 뒤,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의 3·4위전에서도 패하며 최종 4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2024~25 시즌에는 일본의 히로시마 드래곤 플라이스와의 준결승에서 패했으나, 일본의 류큐 골든 킹스를 꺾고 구단 역사상 첫 EASL 3위를 차지했다.또한 2024~25시즌에는 뉴 타이베이 킹스의 포워드 사니 사카키니와 가드 제레미 린이 ‘스팔딩 All-EASL 팀’에 선정됐다. 제레미 린은 EASL 역사상 처음으로 2년 연속 All-EASL 팀에 이름을 올린 선수로 기록됐다.뉴 타이베이 킹스의 제임스 마오 단장은 “EASL 무대에 3년 연속 출전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매 시즌 수준 높은 팀들과 겨루며 더 큰 도전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아시아 챔피언에 도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EASL은 “조만간 2025~26시즌 조 편성 및 경기 일정에 대한 추가 정보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김우중 기자 2025.07.24 14:40
영화

‘쥬라기 월드4’, 첫 주말 100만 돌파…‘노이즈’ 2위로 ‘쑥’ [IS차트]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출발을 알린 가운데, ‘노이즈’ 역시 역주행에 성공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7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4’)은 지난 주말(7월 4일~6일) 80만 450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05만 9354명이다.지난 2일 개봉한 ‘쥬라기 월드4’는 ‘쥬라기 공원’ 3부작, ‘쥬라기 월드’ 3부작을 잇는 새 시리즈로, 인류를 구하기 위해 과거 쥬라기 공원의 비밀 연구소가 있는 지구상 가장 위험한 섬에 들어가게 된 조라(스칼렛 요한슨)와 헨리 박사(조나단 베일리)의 고군분투를 그린다.2위에는 이선빈 주연의 ‘노이즈’가 랭크됐다. ‘노이즈’는 같은 기간 32만 6213명의 관객을 추가했다. 누적관객수는 67만 3432명이다. 앞서 ‘노이즈’는 개봉 첫 주말(6월 27일~29일) ‘F1 더 무비’, ‘드래곤 길들이기’ 등에 밀려 박스오피스 3위로 출발했지만, 2주 차 주말 경쟁작들을 모두 제치고 2위까지 상승, ‘개싸라기’ 흥행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달 25일 개봉한 ‘노이즈’는 층간소음으로 매일 시끄러운 아파트 단지에서 실종된 여동생을 찾아 나선 주영(이선빈)이 미스터리한 사건과 마주하게 되는 현실 공포 스릴러다.3위는 브래드 피트의 ‘F1 더 무비’가 차지했다. 전주 주말 대비 2계단 내려온 성적으로, 주말 관객수는 32만 660명, 누적관객수는 98만 1073명이다.‘F1 더 무비’는 최고가 되지 못한 베테랑 드라이버 소니 헤이스가 최하위 팀에 합류, 천재적인 신예 드라이버 소니 헤이스(브래드 피트)와 함께 일생일대의 레이스를 펼치는 이야기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07 07:00
해외축구

‘이강인 첫 UCL 우승 보인다’ PSG, 인터 밀란에 2-0 리드…두에 1골 1도움 미친 활약

파리 생제르맹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첫 우승에 한발 다가섰다.PSG는 1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인터 밀란(이탈리아)과 2024~25 UCL 결승전에서 2-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격한 데지레 두에가 전반에만 1골 1도움을 올리며 PSG의 리드를 이끌었다.PSG는 4-3-3 포메이션을 꺼냈다. 최전방에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우스만 뎀벨레, 데지레 두에가 나섰다. 중원은 파비안 루이스, 비티냐, 주앙 네베스가 구성했다. 포백 라인은 누누 멘데스, 윌리안 파초, 마르퀴뇨스, 아슈라프 하키미가 구축했다. 골키퍼 장갑은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꼈다. 이강인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인터 밀란은 3-5-2 대형으로 나섰다.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와 마르쿠스 튀랑이 선봉에 섰다. 양쪽 윙백으로는 페데리코 디마르코와 덴젤 둠프리스가 나섰다. 중원은 헨리크 미키타리안, 하칸 찰하놀루, 니콜로 바렐라가 구성했다. 스리백 라인에는 알레산드로 바스토니, 프란체스코 아체르비, 뱅자맹 파바르가 섰고, 골문은 얀 좀머가 지켰다. 경기 초반부터 PSG가 강한 전방 압박으로 인터 밀란을 옥죄었다. 공격 지역에서 볼을 탈취한 PSG는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10분 두에의 슈팅으로 포문을 연 PSG는 1분 뒤 뎀벨레의 슈팅까지 나오며 기세를 올렸다.거듭 몰아붙이던 PSG는 전반 12분 0의 균형을 깼다. 비티냐의 침투 패스와 두에의 움직임이 인터 밀란의 밀집 수비를 순간적으로 무너뜨렸다. 두에가 골 지역 왼쪽으로 움직이면서 패스를 받았고, 비어 있던 반대편으로 볼을 보낸 것을 하키미가 손쉽게 밀어 넣었다. 전반 20분 PSG의 추가골이 터졌다. 역습 상황에서 뎀벨레가 볼을 몰고 왼쪽 측면을 질주했고, 상대 수비 둘이 붙자 속도를 늦춘 뒤 반대편에서 뛰던 두에에게 연결했다. 두에는 볼을 가슴으로 잡아놓은 뒤 곧장 오른발 슈팅을 때렸고, 상대 수비수 디마르코 맞고 굴절돼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2점 차 리드를 내준 인터 밀란은 크로스에 이은 헤더 패턴으로 PSG 골문을 노렸다. 전반 23분 코너킥 상황에서 아체르비의 헤더가 골대 위로 떴다. 거듭 역습 찬스에서 측면으로 빠르게 볼을 보낸 인터 밀란이지만, 골 찬스를 만들진 못했다. 전반 37분 코너킥 상황에서 나온 튀랑의 헤더도 골대 옆으로 빠졌다.김희웅 기자 2025.06.01 04:49
문화

뒤로 갈수록 빛난 이영애의 ‘헤다 가블러’ [IS리뷰]

쏟아지는 서사와 감정 속에서 그의 연기가 빛난다. 배우 이영애가 연극 ‘헤다 가블러’에서 결국 죽음을 택하는 헤다를 심리 변화에 중심을 두고 해석해 표현했다. ‘헤다 가블러’는 학문에만 관심 있는 남편 조지 테스만과 결혼한 후 단조로운 일상에 권태를 느끼던 헤다가 과거 연인이자 성공한 천재 작가 에일레트(이승주), 동문이자 에일레트의 공동연구자 테아(백지원), 자신에게 심리적 압박을 가해오는 판사 브라크(지현준)를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노르웨이 극작가 헨리크 입센의 작품으로 이영애의 ‘헤다 가블러’는 리처드 이어의 각색본으로 제작됐다. 이영애가 연기하는 ‘헤다’는 태풍의 눈 한가운데 서 있는 인물이다. 고요해 보이지만 폭풍처럼 커진 여러 감정의 소용돌이에서 결국 빠져나오지 못한다. 그는 결국 그 속에 휩쓸려 자신의 머리를 권총으로 쏘는 결말을 맞이한다. 그가 자유를 찾았기에 희극적이기도, 죽음을 맞았기에 비극적으로 해석되기도 한다.이영애는 헤다를 통해 사회적 억압에 갇힌 여성이 권태로움 속에서 불안, 충동, 강박 등을 느끼는 과정을 다중적으로 표현한다. 1부가 시작하자마자 헤다는 남편에게 예민하게 굴고, “누가 감히 나의 소파에 모자를 두었냐”고 소리치며 예민하게 굴지만 관객들은 그 이유를 모른다. 1부의 헤다가 다소 답답하게 느껴지는 이유다. 2부가 시작되고 헤다와 에일레트의 갈등이 극단으로 치닫자, 이영애는 점차 감정을 쏟아낸다. 그가 가진 강렬한 존재감은 “그래. 이게 이영애지”라는 반응을 이끈다. 과거 헤다를 표현하기 위해 당시 최고의 여배우들이 도전한 이유는 헤다의 복잡한 내면 소화와 폭발적인 표현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영애가 이번 ‘헤다 가블러’를 선택한 이유는 2부에 있다. 후반으로 갈수록 이영애의 진가가 드러난다. 대극장에서 진행되는 이영애의 연극 복귀 무대는 굉장히 심플했다. ‘헤다 가블러’는 고립되고 있는 사람들로 가득한 차가운 현대 사회를 관통한다. 1891년 초연된 원작을 2025년 현대 사회에 맞게 각색하고 새롭게 해석하기 위한 연출의 노력이다. 화려한 무대 장치는 전무하다. 층고 높은 거대한 무채색의 벽으로 3면이 둘러싸인 형태다. 소품은 피아노, 여러 색깔의 풍선 묶음, 소파, 거대한 액자, 거울, 그리고 몇 개의 의자가 전부다. 비어 있는 듯, 채워져 있는 무대 구성은 헤다의 성격을 보여주는 듯하다.대극장이라는 공간이 주는 단점은 라이브 캠으로 극복하는 것이 이번 ‘헤다 가블러’의 특이점이다. 여기서 이영애의 진가가 다시 한번 드러난다. 공연 도중, 라이브 캠이 무대 위 헤다의 표정을 클로즈업 하고, 벽면에 큰 화면으로 비춘다. 헤다의 표정이 궁금한 장면마다 가정부는 캠을 들고 헤다에게 다가간다. 특히 에일레트의 극본을 태우는 과정에서 실제 불을 영상의 효과처럼 활용하고자 하는 장면은 연출의 숨겨진 노력이 엿보인다. 7명의 배우들은 약 130분의 러닝타임 동안 한순간도 무대 밑으로 내려가지 않는다. 모두가 그들의 개인 공간에 속하는 곳에서 각자 시간을 보내며 머문다. 7명의 배우가 같은 공간에 있는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그들이 서로 갖는 마음의 거리는 너무나도 멀다. 극이 진행될 때 이영애가 아닌 무대에 올라와 있는 다른 배우들에게 초점을 맞춰보자. 쉴틈 없이 인물의 감정을 표현하고 있는 그들의 노력이 보인다. 그래서 심심할 틈이 없다. 한편 ‘헤다 가블러’는 6월 8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에서 공연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20 05:50
PGA

김시우·임성재, PGA 투어 '시그니처 대회' RBC 헤리티지 중위권에서 시작

김시우와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그니처 이벤트 중 하나인 RBC 헤리티지(총상금 2000만 달러) 첫날 중위권에 위치했다. 김시우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 헤드 아일랜드의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파71·7213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8타를 기록, 공동 21위로 대회를 시작했다. PGA 투어 통산 4승의 김시우는 올 시즌 11개 대회에서 7차례 컷 통과했다. 2월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거둔 12위가 올 시즌 최고 성적이다. 지난 두 대회에서 연속 컷 탈락했으나, 이번 대회에선 첫날부터 무난하게 출발했다. 2018년 연장전 끝에 준우승한 이 대회의 좋은 기억을 안고 상위권 성적을 노린다. 임성재는 버디 5개와 보기 3개로 2언더파 69타 공동 31위에 자리했다. 지난주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5위에 오르며 선전했던 임성재는 이번 대회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고자 한다. 마스터스를 공동 21위로 마친 뒤 이번 대회에 나선 안병훈은 버디 1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3오버파 74타에 그치며 68위에 머물렀다.이번 대회는 1년에 8차례 열리는 PGA 투어 시그니처 이벤트 가운데 하나로, 페덱스컵 순위 상위 50명, 올해 투어 우승자, 세계랭킹 30위 이내 선수 등 72명이 출전해 컷 없이 나흘간 경쟁한다.세계랭킹 8위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10언더파 61타를 몰아치며 단독 선두로 나섰다. 첫날 코스 레코드(60타)에 한 타 모자란 맹타를 휘두르며 우승 기대감을 높였다. 디펜딩 챔피언인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7언더파 64타로 러셀 헨리(미국)와 공동 2위에 올랐다. 윤승재 기자 2025.04.18 08:42
메이저리그

잠실 뛰던 두 명, 손잡고 메츠 간다...제러드 '메이저 계약', 브랜든은 '마이너 계약' 영입

올해 두산 베어스에서 뛰었던 두 외국인 선수가 모두 뉴욕 메츠와 계약했다. 제러드 영(29)은 메이저리그(MLB) 보장 계약을, 브랜든 와델(30)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미국으로 돌아간다.MLB 공식홈페이지 MLB닷컴은 17일(한국시간) 제러드가 메츠와 1년 MLB 보장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짧은 시간이지만, KBO리그에서 뛴 모습만 본다면 MLB 계약을 받을 만 하다. 제러드는 2024시즌 도중 두산이 헨리 라모스를 방출하고 영입한 교체 선수였다. 38경기만 뛰었지만 타율 0.326 10홈런 39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080으로 두산 타선을 이끌었다. 선구안과 콘택트가 뛰어나 강한 타구를 만드는 데 능했고, 그덕분에 특별한 적응기 없이 KBO리그 투수들을 공략해냈다.빼어난 성적 덕분에 '재계약 1순위'로 꼽혔지만, 두산과 동행은 오래 가지 못했다. 계약 조건을 좁히지 못했던 가운데 두산은 풀타임 빅리거 외야수 제이크 케이브가 KBO리그행을 선택하면서 빠르게 방향을 틀었다.비록 두산과 더 높은 연봉 계약을 맺진 못했지만, 제러드도 빅리그로 복귀할 수 있게 됐다. 앞서 2022년 시카고 컵스 소속일 때 빅리그에 데뷔해 본 제러드는 2년 간 22경기 타율 0.210 2홈런 OPS 0.725에 그친 바 있다. 빅리그 가능성이 높지 않을 때 한국 무대를 밟았는데, 이로써 반 년만에 다시 빅리그로 돌아가게 됐다.다만 주전 선수로 뛸 가능성은 크지 않다. 메츠는 이번 겨울 외야 최대어인 후안 소토를 역대 최고액인 15년 7억 6500만 달러에 영입했다. 그외에도 고액 계약자인 브랜든 니모, 스탈링 마르테까지 외야수 전원 고액 장기계약자다.1루수로 뛸 가능성이 크지만, 이 역시 주전으로 뛸 가능성이 크지 않다. 올해 주전 3루수로 뛴 마크 비엔토스는 수비력이 떨어져 1루수 전환이 검토된다. 또 올해까지 주전 1루수로 뛰던 피트 알론소가 메츠와 재결합할 가능성, 놀란 아레나도나 알렉스 브레그먼 등 3루수가 영입돼 비엔토스가 1루수를 맡을 가능성 등이 꾸준히 언급되는 중이다. 제러드 혼자만 메츠로 가는 건 아니다. 뉴욕 지역 방송국인 SNY는 "메츠가 브랜든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소개했다.브랜든은 MLB 경기력이 11경기에 지나지 않는다. 마이너리그 경력이 더 많던 가운데 그는 2022년 대체 외국인 선수로 두산과 계약, 한국 땅을 밟았다. 그해 11경기 5승 3패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했으나 재계약엔 실패했다. 이닝 소화 능력이 다소 떨어졌고 탈삼진 능력(65이닝 40탈삼진)도 부족했다.하지만 구종을 추가한 지난해엔 에이스로 탈바꿈했다. 지난해 대만프로야구로 향하기 전 횡슬라이더를 장착한 브랜든은 2023년 다시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한국을 찾았고, 18경기 11승 3패 평균자책점 2.49로 두산의 에이스 편대 한 축을 맡았다.두산은 브랜든이 보여준 모습을 보고 한 시즌 더 동행을 결정했으나 올해는 실망이 더 컸다. 14경기 7승 4패 평균자책점 3.12를 기록했다. 4월 허리 부상을 입은 뒤 돌아왔지만, 6월 왼쪽 어깨 견갑하근 부분 손상을 입었다. 결국 포스트시즌이 끝날 때까지 돌아오지 못하며 2024년을 마무리했다. 두산은 그와 재계약 대신 콜 어빈 등 새 외국인 투수를 선택했고, 브랜든은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미국 무대에 재도전하게 됐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12.17 12:41
예능

에이티즈, 예능도 본업으로 홀리네…‘나라는 가수’ 버스킹 극찬

그룹 에이티즈 홍중과 종호가 본업으로 예능계까지 사로잡았다.지난 7일 방송된 KBS2 음악 여행 리얼리티쇼 ‘나라는 가수 인 독일’에 에이티즈의 홍중과 종호가 첫 등장했다. 홍중과 종호는 독일 뮌헨으로 떠나기 전 서울 합주실에서부터 연습 삼매경이었다. 특히 홍중은 회의에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낸 것은 물론, 악기도 직접 챙겨와 연주에 대한 의지까지 불태웠다. 이러한 홍중의 열정은 비단 서울 뿐만 아니라 독일에서도 계속됐다. 첫 버스킹 장소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도 소향과 함께 AKMU(악뮤)의 ‘200%’를 연습하는 모습에서 그의 프로페셔널한 면모가 빛을 발했다.구성원 중 막내였던 종호는 막내답지 않은 모습으로도 눈길을 끌었다. 헨리의 입가를 닦아주는 등 선배들을 살뜰히 챙겨주었는가 하면, 공연에 앞서 나우가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자 침착하게 다독여 주는 등 스윗하고 다정한 면모를 선보였다. 함께 출연하는 가요계 선배들과의 케미의 중심에 선 종호가 특유의 사교성을 맘껏 발휘했다.두 사람의 매력이 가장 돋보였던 부분은 단연 버스킹 공연 장면이었다. 그동안 에이티즈로서 세계 유수의 페스티벌은 물론 수 많은 월드투어 공연을 통해 쌓아온 탄탄한 내공으로, 장소를 가리지 않는 무대 장악력을 고스란히 드러냈다.이 가운데 홍중과 종호는 각자 솔로 버스킹 공연을 가지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홍중은 첫 버스킹 장소인 마리엔 광장에서 브루노 마스의 ‘더 레이지 송’을 시원시원한 보컬로 길거리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에너지 가득한 공연을 선사했다. 종호는 두 번째 장소였던 맥주 양조장에서 조지 벤슨의 ‘낫싱스 고너 체인지 마이 러브 포 유’를 감미로운 음색으로 들려주며 현지 관중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2.0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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