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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박미선, 암 투병 전 ♥이봉원과 환한 웃음 ”지난해 올리려다가…” [AI 포토컷]

방송인 박미선이 남편인 방송인 이봉원과 함께한 다정한 여행 사진을 공개했다. 박미선은 16일 자신의 SNS에 “지난해 올리려고 했다가 못 올린 여행 영상, 오늘 유튜브에 업로드 했다”며 소식을 알렸다. 이어 “올리고 보니까 일본에 지진 소식이 계속 들리던데, 아무쪼록 큰 일 일어나지 않고 무사히 잘 넘어갔으면 좋겠다”고 일본 현지의 안전을 걱정하는 따뜻한 마음을 드러냈다.마지막으로 그는 “여러분들도 다 무탈하시죠? 건강하셔야 해요”라며 팬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며 글을 맺었다.공개된 사진 속 박미선은 밝은 미소와 함께 안경을 쓴 지적인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으며, 곁에는 남편 이봉원이 검은색 캡 모자와 백팩을 매고 인자한 웃음을 짓고 있다. 두 사람은 단풍이 짙게 물든 산과 이국적인 가옥이 내려다보이는 야외에서 패딩과 머플러를 착용한 채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모습이다.앞서 박미선은 올해 초부터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다. 그는 최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유방암 판정을 받았으며 암파선에 전이됐다는 사실을 알게 돼 항암 치료까지 진행했다”고 밝혀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2025.12.17 15:39
산업

한국 팀홀튼 ‘시티 캠페인’에 글로벌 호응...아시아 주요 시장 역수출

캐나디안 커피 하우스 팀홀튼(Tim Hortons)이 한국에서 자체 개발한 메뉴가 해외 시장에서도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에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등 주요 아시아 시장에 수출된 메뉴는 한국 팀홀튼에서 로컬 캠페인으로 기획한 ‘시티 캠페인’을 통해 선보인 커피다. 캐나다 주요 도시의 고유한 매력을 커피 한 잔에 담아낸 이 프로젝트는 팀홀튼만의 차별점인 ‘캐나다 오리지널리티’를 맛과 색감으로 구현하며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시티 캠페인의 첫 주자로 선보인 ‘몬트리올’은 바쁜 일상 속 달콤한 휴식을 원하는 MZ 세대를 겨냥해 크림 라떼 베이스로 한국 팀홀튼에서 개발한 메뉴다. 이어 도심 속 자연을 담은 그린티와 씨솔트 폼 조합의 단짠 크림 라떼 ‘밴쿠버’, 다채로운 문화 도시의 가을 정취를 담은 레드벨벳 피칸프랄린 라떼 ‘토론토’가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성공적인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이처럼 캐나다의 매력적인 도시를 조명하는 방식으로 브랜드 스토리텔링을 이어가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나가는 전략에 팀홀튼 글로벌 본사 역시 주목했다. 지리적으로 거리가 있는 아시아 시장에서 팀홀튼의 매력을 직관적이고 감각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효과적인 접근 방식이라는 점에 공감했다.그 결과, 현재 한국 시장에서 인기 시그니처 메뉴로 자리 잡은 ‘몬트리올’이 올여름 싱가포르에서 첫 출시됐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싱가포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은 ‘몬트리올’은 기대 이상의 판매 성과를 거두며 현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이후 말레이시아에서도 잇따라 출시돼 아시아 전역으로 확산세를 이어나고 있다.싱가포르에서는 캠페인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도 현지 취향에 맞춘 메뉴를 추가 개발하기도 했다. 한국 로컬 메뉴 ‘밴쿠버’ 커피 레시피를 응용한 ‘밴쿠버 말차 클라우드 라떼’, 캐나다의 또 다른 도시에서 영감을 받은 ‘빅토리아 코코아 클라우드 라떼’를 런칭했다. 한국 팀홀튼에서 기획하고 실행한 ‘시티 캠페인’이 아시아 시장에서 팀홀튼 세계관의 확장에 기여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시티 캠페인의 성공 가능성을 입증한 것이다.팀홀튼 본사 RBI의 비비안 휘(Vivian Hui) 팀홀튼 APAC 총괄은 "캐나다 정체성을 감각적으로 풀어낸 시티 캠페인은 아시아 전반에 걸쳐 대표 브랜드 스토리텔링 플랫폼으로 거듭나는 중”이라며 “한국에서 시작된 아이디어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해외 시장으로 확산된 이번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각국이 영감을 주고받는 협력 구조로 더욱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앞으로 시티 캠페인이 글로벌 시그니처 캠페인으로 자리 잡아 여러 시장 및 소비자와 보다 더 깊이 교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1.18 15:00
스타

[IS하이컷] “꿈처럼 행복해요”…’암 투병’ 박미선, 건강한 근황

코미디언 박미선이 가을 정취 속 따뜻하고 여유로운 일상을 공개했다. 박미선은 15일 자신의 SNS에 “가을 잘 즐기고 계신가요? 경복궁부터 부암동까지 살면서 이런 여유를 다 누리네요”이라며 "석파정이란 곳에 첨 가봤는데 단풍이 너무 아름다와서 정말 꿈처럼 행복한 산책이었어요”라고 적었다. 이어 “이렇게 막 사진 올리고 하니까 좋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라고 인사했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박미선이 가을이 짙게 물든 풍경과 함께 여유로운 산책의 순간이 고스란히 담겼다. 석파정의 고즈넉한 숲길을 따라 걸어가는 뒷모습, 경복궁 연못가에서 환한 미소를 짓는 모습, 그리고 은행잎이 쏟아진 길목에서 햇살을 받으며 서 있는 장면까지 가을의 색감과 편안한 일상의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박미선은 올해 초 활동 중단 후, 최근 유방암 투병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걱정을 불러모았다. 그러다가 최근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건강해진 근황을 직접 전했다. 또 박미선은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서서 많이 떨렸지만, 그동안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께 ‘저 잘 지내고 있어요’ 하고 직접 말씀드리고 싶어서 용기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촬영하면서도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금방 마음이 편해졌고, 무겁기보단 웃으며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참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건강 잘 챙기면서 또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15 13:37
생활문화

세이지우드 CC 홍천, 단풍 물든 페어웨이에서 만나는 가을 골프의 정수

단풍이 짙게 물드는 11월, 강원도 홍천 해발 765m 고지에 자리한 세이지우드 CC 홍천은 골프와 가을을 함께 즐기기에 더없이 완벽한 장소다. 코스와 호텔을 둘러싼 숲이 붉게 물들며 장관을 이루는 이곳은 단풍 시즌이 빠르고 깊어 골퍼들 사이에서 일찍이 '가을 골프 성지'로 알려져 있다. 산세를 그대로 살린 설계 덕분에 라운드 중 어느 홀에서든 가을의 정취를 오롯이 느낄 수 있다. 잭 니클라우스 디자인팀이 설계한 27홀 코스는 강원도의 지형을 보존하면서도 도전과 리듬을 동시에 갖춘 플레이 경험을 선사한다.세이지우드 홍천은 단순한 골프장이 아닌 '쉼의 철학'을 공간 전체에 담아낸 프라이빗 골프&호텔로 평가받는다. 쇠뿔산 자락 깊숙한 숲속에 자리잡아 계절마다 색과 향을 달리하는 자연을 고스란히 품고 있다. 사람의 손을 타지 않은 청정 고지대의 환경은 라운드는 물론 감정의 리듬까지 회복시켜준다. 또한 국내 리조트형 가족호텔로서는 처음으로 5성 호텔 인증을 획득한 세이지우드 호텔 홍천이 함께 운영되고 있어 하루의 라운드를 고품격 스테이로 완성할 수 있는 것도 이곳의 특별한 매력이다.세이지우드는 이번 가을 '럭키인해피니스(Lucky in Happiness)' 패키지를 통해 라운드와 쉼의 진정한 조화를 제안한다. 11월 한정으로 선보이는 이 패키지는 1박 2일 36홀 라운드, 세이지우드 호텔 홍천 1박, 클럽하우스 조식 크레딧, 그리고 행운의 상징인 세이지우드 샵의 '클로버 볼마커'로 구성된다. 깊어가는 가을 숲 아래에서 행운과 행복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또한 주말 한정으로 운영되는 '마스터즈 터치 세이지우드(Master’s Touch in Sagewood)' 테라피 프로모션도 주목할 만하다. 반미정 한국예술문화명인이 협업하는 해당 프로모션은 세이지우드 호텔 웰니스센터 1층에서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시그니처 구궁 테라피, 피부진정 테라피, 골프 이완 테라피 중 1가지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라운드로 피로해진 몸과 마음을 정갈하게 풀어주는 테라피 프로모션은 세이지우드 홍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시그니처 콘텐츠로 주목 받고 있다.한편 이곳 해발 765m 청정 고지대에는 약 130여마리의 산양이 자유롭게 살아가는 세이지우드 산양목장이 자리하고 있다. 이 목장에서 생산한 산양유와 산양유 요거트는 HACCP 인증 유가공센터에서 위생적으로 가공되어 클럽하우스 레스토랑 및 호텔에서 팜투테이블(Farm to Table)개념으로 제공된다. 최근에는 산양유와 산양유 요거트를 매주 가정으로 배송해주는 구독 서비스도 선보이고 있다. 이로써 세이지우드가 고집하는 ‘휴식의 철학’을 일상의 식탁까지 확장해가고 있다.세이지우드(Sagewood)는 '현명한 이들의 숲속 별장'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워런 버핏의 별명인 '오마하의 현인(Sage of Omaha)'에서 영감을 받았다. 자연과 조화롭게 머물며 지혜로운 삶을 추구하는 공간으로 설계된 브랜드다. 단순한 골프장이 아닌 '지혜로운 삶을 위한 완벽한 휴식'을 실현하는 프라이빗 골프&호텔을 지향한다.세이지우드의 김의열 경영기획팀장은 "골프장은 이제 단순히 코스를 평가받는 시대를 넘어 어떤 감정을 경험할 수 있는가가 중요한 시대"라며 "세이지우드의 가을 라운드와 함께 삶의 리듬을 찾고 자연과 교감을 통해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완벽한 휴식'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이번 가을 패키지 및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세이지우드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등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10.30 10:39
뮤직

정재욱, 1년 9개월 만에 신곡 ‘...테니’ 컴백

가수 정재욱이 1년 9개월만에 신곡 ‘...테니’를 발표한다. 이번 싱글은 지난 싱글 ‘약속’ 이후 오랜만에 선보이는 신곡으로, 가을의 정취와 어우러진 서정적 멜로디 속에 사랑과 이별의 경계에 머무는 섬세한 감정을 담은 발라드 곡이다. ‘...테니’는 정재욱이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 곡으로, 피아노 선율과 스트링의 조화가 곡의 감정선을 한층 풍부하게 만든다. 이 곡은 이별의 아픔 속에서도 상대의 마음을 보듬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정재욱 특유의 깊고 애절한 보컬이 더해져 추억과 차마 전하지 못한 말들을 음악으로 풀어내 듣는 이로 하여금 지난 사랑의 순간을 되새기게 한다.정재욱은 1999년 데뷔 이후 ‘잘가요’, ‘시즌 인 더 썬’, ‘가만히 눈을 감고’ 등 수많은 히트곡을 통해 독보적인 감성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대한민국 대표 발라더다. 이번 신곡을 통해 그는 한층 성숙한 음악적 감성과 삶의 경험을 녹여내며, 팬들과 새로운 리스너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할 예정이다.소속사 크리오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정재욱의 ‘...테니’는 그의 음악 인생을 집약한 곡으로, 가을이라는 계절과 어우러져 더욱 깊은 여운을 남길 것”이라며, “이번 노래가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정재욱은 “이 곡은 사랑의 시작과 끝, 그 사이에 머무는 복합적인 감정을 담으려 했다.”며 “듣는 분들께 한 편의 이야기처럼 다가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팬들과의 오랜 만남을 준비하며 진심을 다해 작업했다. 이 곡이 누군가의 마음에 오래도록 남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23 10:40
산업

소노인터내셔널, 취향대로 고르는 ‘가을 웰니스’ 패키지 출시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이 소노캄 경주와 소노벨 청송에서 몸과 마음의 깊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스파와 트레킹 경험을 할 수 있는 웰니스 패키지를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소노캄 경주의 ‘웰니스 스파 모먼트’ 패키지는 경주의 아름다운 보문호 뷰를 감상하며, 가을의 정취 속에서 편안하게 심신을 재충전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경주 소노캄 객실 1박 △웰니스 풀앤스파 이용권(2매) △웰니스 풀앤스파 20% 할인권(4매)로 구성돼 있다.웰니스 풀앤스파는 소노캄 경주의 시그니처 부대시설이자, 지하 680m에서 끌어올린 약알칼리 온천수를 사용해 부드러운 수질을 자랑한다. 특히 실외풀은 신라 시대의 궁원을 모티브로, 직선을 최소화하고 곡선 형태로 설계되었으며, 경주에서 유일하게 보문호수 뷰를 갖추어 온전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소노벨 청송에서는 단풍절정 시기에 맞춰 주왕산 트레킹과 노천 온천 휴식을 즐기는 ‘주왕산 네이처 리트리트(Nature Retreat)’ 패키지를 판매 중이다. 해당 패키지는 소노벨 청송 객실 1박을 포함한 △트레킹 간식 세트 △접이식 등산 의자 △솔샘온천 이용권(2매) △조식뷔페 20% 할인권(4매)으로 구성되며, 입실 기준으로 선착순 100명에게 안야 트레블 키트(바디케어 제품 5종)도 제공한다.주왕산은 경상북도 청송군에 위치한 국립공원으로 설악산, 월출산과 더불어 한국의 3대 암산 중 하나이며, 특히 10월 중순부터 11월까지는 아름다운 단풍 명소로 손꼽힌다.가을 웰니스 패키지 2종의 판매 및 이용기간은 11월 30일까지다.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일상의 활력과 재충전이 필요한 고객들을 위해 몸을 회복시키는 진정한 웰니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패키지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각 리조트의 특색을 살린 새로운 웰니스 프로모션을 확대하고,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힐링 경험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0.22 11:30
연예일반

로이킴, 신곡 ‘달리 표현할 수 없어요’ 티저... 짙어진 감성

가수 로이킴이 신곡 ‘달리 표현할 수 없어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팬들은 “로이킴표 감성곡이 탄생했다”며 기대감을 표출했다.로이킴은 지난 20일과 21일,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달리 표현할 수 없어요’의 티저 1, 2편을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이번 신곡은 지난해 발표한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의 연작이자, ‘사랑 서사 2부작’의 프롤로그에 해당하는 곡으로 발매 전부터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첫 번째 티저는 해가 저물어 푸른빛이 감도는 시간, 노란 조명 아래 생각에 잠긴 로이킴의 모습이 담겼다. 테이블 위에는 두 개의 접시와 와인 잔, 그리고 비워진 의자 하나가 놓여 있다. 인기척에 고개를 돌리는 순간 화면이 암전되고, 그 짧은 장면 속에서 끝내 이어지지 못한 관계가 회복되는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두 번째 티저는 고정된 카메라 앵글 속 잔디밭에서 단체 사진을 찍는 사람들의 모습이 담겼다. 웃음소리와 바람, 새소리만이 공간을 채운 채, 평화로운 풍경 속 보이지 않는 인물에 대한 그리움과 공백의 서사를 담아내 깊은 여운을 남긴다.음악 없이 자연의 소리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연출과 영상미, 그리고 잔잔한 서사 전개는 ‘로이킴표 감성곡’의 서막을 알리기에 충분했다.앞서 공개된 콘셉트 포토에서도 로이킴은 가을의 정취 속에서 한층 짙어진 감성을 드러내며, ‘계절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존재감을 다시금 입증했다. 이번 티저를 통해 신곡의 서정적 세계관이 구체화되며, 리스너들의 기대감은 한층 높아지고 있다.한편 로이킴의 신곡 ‘달리 표현할 수 없어요’는 오는 10월 27일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그는 이어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올림픽 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2025-26 로이킴 라이브 투어 ’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21 17:35
산업

막바지 연휴 스벅에서 커피 한잔 어때?… 가을 정취 만끽할 수 있는 6곳 매장 추천

스타벅스 코리아가 긴 추석 연휴의 마무리를 위해 커피 한 잔과 함께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전국 매장 6곳을 추천했다.지난달 28일 리뉴얼 오픈한 ‘석촌호수점’은 석촌호수 카페거리에 위치해 접근성과 지상 1~3층에 이르는 쾌적한 공간을 자랑한다. 씨앗에서 한 잔의 커피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석촌호수의 사계절 변화와 함께 즐긴다는 콘셉트다. 발아부터 수확까지 각 단계의 생애주기별 콘셉트 컬러가 매장 전반에 걸쳐 디자인됐다.매장을 들어서면 토양을 나타내는 흙빛 타일 인테리어가 적용된 1층 공간이 고객을 차분하게 맞이하고, 아이보리와 화이트 톤 두 개의 구역으로 나뉜 2층의 각 공간은 씨뿌리기와 꽃피우는 순간을 표현했다. 한 층을 올라가면 꽃이 무르익어가는 여정을 그린 아트웍과 커피 수확의 순간을 연상시키는 모자이크 타일 아트웍이 수확의 기쁨을 나타내며 커피 여정을 마무리 짓는다.강원도 춘천의 대표 매장으로 자리매김한 ‘더춘천의암호R점’은 매장 내외부에 마련된 좌석에서 탁 트인 의암호와 삼악산의 절경을 다채로운 풍미의 스페셜티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상 1~4층으로 구성된 대형 매장이다.여느 매장과 달리 해당 매장에서는 해가 저물면 음악과 어우러진 커피를 표현한 미디어 아트 프로그램을 감상할 수 있는데, 스타벅스는 지난 2일부터 NHN벅스가 운영하는 음악 큐레이션 브랜드 에센셜(essential;)과 손잡고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새로운 미디어 아트 프로그램은 ▲커피 농장 ▲커피 열매 ▲로스팅 ▲추출 ▲탐구 등 5개의 테마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열매부터 커피 한 잔이 탄생하고, 그 커피를 즐기는 소중한 순간을 아름다운 영상과 에센셜만의 감각이 담긴 감성적인 피아노와 뉴에이지 음악으로 표현했다. 이달 미디어아트는 18시부터 진행된다.국내 최초의 패밀리 프렌들리 콘셉트의 ‘세종예술의전당점’은 유아 동반 방문 고객을 위해 수유 공간, 고정형 기저귀 교환대, 유아 전용 식기 등이 마련된 가족 휴게실을 갖췄다. 컬러링을 통해 직접 텀블러를 꾸밀 수 있는 어린이 대상 체험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이 매장에서는 ▲딸기 딜라이트 요거트 블렌디드 ▲망고 패션 프루트 블렌디드 ▲초콜릿 크림 칩 프라푸치노 ▲카라멜 크림 프라푸치노 등 4종의 논커피 음료를 톨 사이즈 보다 작은 265ml 용량으로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사이즈 특화 음료를 주문할 수 있다.반려동물을 키우는 펫팸족에게는 경기도 남양주시 소재의 펫 프렌들리 매장인 ‘더북한강R점’을 추천한다.이 매장은 1층 고객과 반려동물이 함께 놀이를 즐길 수 있는 28평 규모의 실내 펫 전용 공간이 있어 날씨와 관계없이 방문할 수 있고, 자유롭게 뛰노는 야외 펫 파크도 마련돼 있다. 2만 원 이상 구매 시 반려동물용 음료인 ‘퍼푸치노’도 제공한다.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함께 ‘견생샷’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조형물은 물론 루프톱에서 북한강 뷰를 한 눈에 담을 수 있다. ‘더여수돌산DT점’은 지상 1~2층, 루프탑까지 마련된 전라지역의 대형 매장이다. 동백꽃, 밤바다, 만성리검은모래해변 등 여수의 다양한 상징물을 인테리어에 반영해 매장 내부에서 여수 그 자체를 즐길 수 있다.특히 더여수돌산DT점 1층에는 전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투명 LED패널을 활용한 8미터 길이의 초대형 투명 디스플레이 테이블이 설치됐다. 해당 디스플레이 테이블은 테이블 중앙 센서가 화면 위에 올려진 커피잔을 감지해 마치 바닷가에 앉아 커피를 마시는 듯한 간접경험을 제공한다.‘대구종로고택점’은 1919년에 지어진 고택 한옥을 커피가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재해석한 곳이다. 지붕 서까래, 대들보, 기둥, 마루 등 한옥 본래의 모습을 최대한 보존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아늑하면서도 현대적인 경험을 선사한다.매장 한 켠에 커피와 함께 고품질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별도의 음악감상 공간이 마련돼 있고, 매장의 중앙에는 야외 정원도 있어 전통과 현대의 조화 속에서 색다른 커피 경험을 찾는 고객에게 인기다.김무현 스타벅스 김무현 운영담당은 “전국 각지 다양한 형태의 매장들이 있는 만큼 귀경길 경로에 위치한 스타벅스에 방문해 해당 매장만의 매력을 느껴보길 권유한다”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10.09 16:24
뮤직

HYNN(박혜원) 오늘(1일) 엠씨더맥스 ‘그대가 분다’ 리메이크 음원 발매

가수들도 인정하는 가창력 끝판왕 HYNN(박혜원)이 팬들의 강력한 요청에 응답해 리메이크 음원으로 돌아온다.HYNN(박혜원)은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그대가 분다’를 발매한다.‘그대가 분다’는 2014년 엠씨더맥스가 발표해 큰 사랑을 받은 록 발라드로, HYNN(박혜원)은 원곡의 애틋한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자신만의 디테일한 보컬과 새롭게 다듬은 편곡으로 곡에 또 다른 울림을 더했다.지난해 SBS ‘더 리슨: 우리 함께 다시’에서 선보인 HYNN(박혜원)의 ‘그대가 분다’ 무대는 가슴을 뻥 뚫는 고음과 진정성을 담은 열창으로 ‘레전드 라이브’라는 호평을 얻었다. 해당 영상은 공개 직후 입소문을 타고 400만 뷰를 돌파했고, 팬들의 간절한 정식 발매 요청으로 이어졌다.HYNN(박혜원)은 이에 응답하듯, 발라드의 계절인 가을의 정취를 고스란히 담은 뮤직비디오 티저와 재킷 이미지를 차례로 선보이며 발매 기대감을 높였다. 동시에 음악 팬들에게는 또 하나의 ‘인생곡’ 탄생을 예고했다.HYNN(박혜원)의 리메이크 신곡 ‘그대가 분다’는 이날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이어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펼쳐지는 뮤지컬 페스트 콘서트 ‘This is Peste’에 타루 역으로 출연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01 12:07
산업

보문호수 품은 소노캄 경주, 경주의 새로운 얼굴로

천년 고도의 도시답게 길모퉁이마다 유적이 남아 있고, 이름난 고분군이 일상의 풍경처럼 자리하는 경주를 찾았다. 올 가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도시 전체에서 설렘과 긴장 속에 분주함이 느껴졌다. 이 시기 보문관광단지 중심에 19년간 자리를 지켜온 ‘소노벨 경주’도 숨가쁘게 움직였다. 지난 1년간 1700억원을 투입, 리뉴얼을 넘어 브랜드의 정체성을 새롭게 정의하며 소노벨 경주는 5성급 프리미엄 리조트 ‘소노캄 경주’로 재탄생했다. VIP 객실 ‘PRS’ 첫 공개경주역에서 차로 30분을 달려 리조트 입구에 도착한다. 한국 고전의 아름다움에 세련됨을 추가한 차분한 분위기가 손님을 맞는다.총 418실로 구성된 객실은 패밀리부터 프리미엄, 프레스티지에 이르기까지 다채롭게 마련됐다. 전통 한지 창호를 모티브로 한 큰 창에 은은한 빛이 드리우고, 툇마루 느낌을 살린 공간 구조가 따뜻한 감성을 불러일으킨다. 방 안에 앉아 있어도 계절 따라 달라지는 경주의 풍경을 고스란히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은 이곳만의 특권이다. 보문호수 정중앙에 자리잡은 소노캄 경주의 지리적 강점을 살려 호수를 정면으로 바라보는 ‘레이크 뷰’ 객실이 시그니처다. 이밖에도 더 탁 트인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뷰 프리’ 객실이나 반려동물과 함께라면 펫 동반 객실도 준비돼 있다. APEC을 앞두고 업계 초미의 관심사인 최상위 객실 ‘프레지덴셜 스위트’(PRS)는 소노캄 경주의 하이라이트다. 소노인터내셔널은 PRS를 위해 꼭대기 12층의 바 업장을 트고 172평에 달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국내 최고 크기라 자랑하는 PRS의 공간감과 4m 층고가 주는 개방감은 소노캄 경주가 드러낸 자신감인 셈이다. 정종훈 소노인터내셔널 한국동부 총괄임원은 “PRS는 신라 문화유산의 예술적 신비함과 개인 공간은 왕가의 침소같은 단아함을 담았다”고 소개했다.발코니에 보이는 보문호수의 파노라마 뷰가 앞으로, 뒤에는 푸르른 숲이 맞이하는 전경이 서로 다른 경주의 매력을 보여줬다. 내부에는 전통 온돌 라운지, 라운지 공간, 전용 주방, 개인 운동시설과 최신 음향 시설을 갖춘 회의실을 갖췄다. APEC 회의 기간 각국 정상과 VIP들이 머무는 공간으로 계획된 만큼 전용 출입 통로와 철저한 보안 시스템을 도입했다. 수행원을 위한 커넥팅룸이 연결돼 실질적인 활용성을 높인 점도 세심한 포인트였다.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소노캄 경주의 PRS는 일반 고객 대상으로 오픈하지 않고 VIP가 방문할 경우에만 개방할 예정”이라며 “APEC을 앞두고 VIP가 올 것을 대비해 전국의 베테랑 직원을 선발하는 등 최상의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온천수와 사색이 흐르는 ‘웰니스’ 리조트소노캄 경주가 자랑하는 공간이 또 하나 있다. 신라시대 별궁과 정원, ‘동궁과 월지’를 본떠 만든 ‘웰니스 풀앤스파’다. 지하 680m에서 끌어올린 약알칼리 온천수는 피부에 닿자마자 부드럽게 퍼지고 그 감촉만으로도 몸의 긴장이 풀린다.실내풀은 낮과 밤을 각각 상징하도록 디자인돼 시간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햇살이 쏟아질 땐 창으로 들어오는 자연광이 수면에 반짝이고, 밤이 되면 별빛을 형상화한 조명이 천장을 수놓아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메인풀 옆에는 천장에서 물줄기가 시원하게 쏟아지는 레인풀이 생동감을 더하고, 두 풀 사이에는 은밀하게 마련된 시크릿풀은 재미까지 더한다.실내풀이 직선의 세련된 분위기라면, 실외풀은 곡선의 감성이 가득한 공간이다. 경주에서 유일하게 보문호수를 조망할 수 있는 실외풀은 수면 위에 반사되는 조명이 밤마다 색다른 풍경을 만든다. 카바나에 앉아 호수 바람을 맞으면 해외 리조트 못지않은 휴식이 가능하다.야외 풀 옆 스낵&바는 경주를 떠올릴 수 있는 칵테일이 준비돼 있다. ‘경주 보리티 하이볼’, ‘동궁의 달빛 하이볼’처럼 지역 이름을 담은 칵테일은 시각과 미각을 동시에 자극한다. 수제버거, 피쉬앤칩스 같은 간단한 메뉴를 곁들이면 완벽한 휴양지가 된다. 사색하는 여행을 추구하는 소노캄 경주는 북카페 ‘서재’도 만들었다. 책장을 넘기며 따뜻한 음료를 곁들일 수 있고, 밤이 되면 심야 책방이나 북 콘서트 같은 프로그램이 열려 일상과는 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가지런히 꽂힌 책들은 빌려 객실에서 읽고 돌려놓을 수도 있다.객실에서는 비치된 다기 세트에 소노캄 경주에서 제작한 전용 블렌딩 티 ‘사색의 시간 차’를 우려 마셔보는 것도 추천한다. 서재에서 빌려온 책 한 권과 보문호수 배경, 툇마루의 아늑함 속에서 사색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다. 식음 시설도 소노캄 경주의 즐길거리다. 카페 ‘오롯’에서는 둥근 달을 형상화한 ‘월명 케이크’, 찰보리 팬케이크 등 디저트와 함께 보문호수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다. 로비 라운지에서 경주의 보리와 찹쌀을 활용한 ‘경주 보리 가배’ 같은 메뉴도 즐겨볼 만하다. 조식 뷔페 레스토랑 ‘담음’에서는 80여 종에 달하는 다채로운 요리를 맛볼 수 있고, 한식당 ‘소담’은 제철 재료와 지역 특산물로 구성된 건강한 메뉴를 내놓는다. 저녁에는 구이 전문점 ‘식객’에서 고급 육류를 굽는 불길이 오픈 주방 너머로 타오른다. 늦은 밤에는 분위기를 바꿔 바로 운영돼 주류와 가벼운 안주를 즐길 수 있다.소노캄 경주는 단순히 머무는 공간이 아니라 경주의 역사와 자연, 현대적 편의와 전통의 정취가 교차하는 지점에서 여행의 깊이를 완성하는 무대였다. 이곳에서의 하루는 그 자체로 ‘경주를 경험함’이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9.3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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