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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행안부-가전 3사, 가전제품 무상수리 침수지역 전체로 확대

행정안전부는 13일부터 이번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모든 이재민이 가전제품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도록 가전 3사 합동 수리 서비스를 피해 지역 전체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호우피해를 입은 지역의 피해 주민이 삼성전자, LG전자, 위니아에이드 등 3개 업체 전화 상담실(콜센터)에 전화하면 서비스팀이 현장을 방문해 무상으로 수리해준다. 지난 11일부터 행안부는 가전 3사와 협력해 서울 관악구에서 합동무상수리팀을 운영하고 있다. 행안부와 가전 3사는 "피해 주민들이 신속하게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무상수리 서비스를 진행하며, 혹시라도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불편함이 있으면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2.08.13 12:59
생활/문화

LG·삼성·위니아, 자연재난 피해지역 가전 무상수리

국내 대표 가전 기업들이 자연재난으로 피해를 본 고객을 돕기 위해 가전 무상수리 활동을 펼친다.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LG전자, 삼성전자, 위니아딤채와 '자연재난 피해지역 가전제품 무상수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태풍, 호우 등 자연재난으로 피해가 발생했을 때 더 많은 고객이 무상수리 혜택을 받도록 협력한다는 취지다. 가전 3사는 고객이 서비스센터를 알아보는 번거로움이 없도록 재난지역 인근에 합동무상수리팀을 운영한다. 행안부는 피해 상황을 파악해 가전 3사에게 공유하고,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합동무상수리팀에 필요한 시설, 물품 등을 지원한다. 재난지역에서 가전제품이 침수되거나 파손된 경우 점검과 수리는 무상이다. 모터, 메인보드, 디스플레이 모듈 등 핵심부품 수리는 유상이지만, 부품에 따라 수리비용의 최대 50%까지 지원한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1.07.0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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