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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재테크

하나금융그룹, '모두하나데이' 캠페인…사랑의 김장나눔으로 시작

하나금융그룹은 11일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ESG 대축제 '2024 모두하나데이'의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모두하나데이는 지난 2011년 11월 11일부터 시작해 올해로 14번째를 맞이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적인 ESG 활동으로 지난 1년간 추진해 온 그룹의 사회가치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오는 2025년 1월 11일까지 약 2개월간 금융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나눔 캠페인이다.이날 행사에는 함영주 회장을 비롯한 각 관계사 CEO 및 임직원, 임직원 배우자들로 구성된 가족사랑봉사단이 참석했다. 하나금융의 진정성 있는 나눔 실천을 함께 하기 위해 엄종환 SK텔레콤 부사장, 황성욱, 김대원 롯데웰푸드 상무 등 약 3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향한 하나금융그룹의 진심이 우리 사회 곳곳을 비추는 밝은 빛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찾아 온기와 나눔을 전하고, 모두하나데이의 의미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힘써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앞서 진행된 이날 모두하나데이 선포식은 위자드 콰이어 어린이 합창단의 '아름다운 세상' 합창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선포식은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며 세상 곳곳에 진정한 나눔을 실천했던 하나금융의 빛나는 진심을 담아 '세상을 밝히는 하나의 진심'이라는 테마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그룹이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6년간 쉼 없이 추진해 온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의 여정을 소개하고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했다. 이후에는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정문 앞에서 내외빈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그룹의 아름다운 전통을 이어나갔다. 김장행사 종료 후 함영주 회장과 임직원들은 청각장애인을 운전사로 고용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고요한 M 택시'를 타고, 중구 예장동에 위치한 아동보육시설 '남산원'에 방문해 임직원들의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와 간식을 담은 행복상자를 전달했다.하나금융그룹은 2025년 1월 11일까지 손님과 임직원이 함께하는 제로웨이스트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ESG활동 '모두의 기부 캠페인'도 실시한다.먼저, 의류, 인형, 가방 등 물품 기부는 하나원큐 앱을 통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그룹 사옥(명동, 을지로, 강남, 여의도, 청라) 로비에 설치된 의류 기부함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기부된 물품은 선별작업을 거쳐 판매되며 수익금 전액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된다.또 그룹 사옥 로비에 1회 1000원씩 카드결제 방식으로 기부할 수 있는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해 소액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 될 수 있도록 했다.이외에도 취약계층 영유아를 위한 행복모빌 만들기, 독거 어르신을 위한 배식 봉사활동 등 그룹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되는 다양하고 의미 있는 활동도 이어갈 계획이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1.11 15:14
프로축구

부산, 리그 3연승 정조준…‘가족사랑데이’ 홈경기

프로축구 K리그2 부산 아이파크가 3연승을 정조준한다.부산은 11일 오후 4시 30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충남아산과 하나은행 K리그2 2024 11라운드를 벌인다. 부산은 지난달 27일 안산 그리너스와의 홈 경기에서 4전 5기 끝에 리그 첫 홈 승리를 거뒀다. 지난 부천FC전에 이은 2연승. 부산은 3연승을 정조준한다. 부산은 상대인 충남아산과의 최근 5경기서 4승 1무로 앞서있다. 충남아산은 4월부터 4무 2패로 기세가 다소 꺾인 상황이다.한편 부산은 이번 홈 경기에서 부산어린집연합회와 함께 ‘가족사랑데이’로 꾸몄다. 구단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푸드트럭과 플리마켓, 에어바운스 등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아이들을 위해 쩡게코 파충류샵의 이색 파충류를 전시하는 공간도 준비했다”라고 설명했다.이어 “폭스바겐 공식딜러 유카로오토모빌에서 폭스바겐의 대표 차량 전시와 더불어 상담 및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기념품을 증정하는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라고 덧붙였다. 미즈노의 대표 러닝화 ‘WAVE RIDER 27’과 라쉬반 남성 기능성 속옷, 히어로플레이파크 입장권, 더유에스테틱 시술권 등의 경품 증정 이벤트도 계속된다. 김우중 기자 2024.05.11 07:52
연예일반

[황영미 시네뷰] ‘더 웨일’ 내 안의 미노타우로스 어떻게 할까

아르헨티나의 작가 보르헤스는 ‘아스테리온의 집’이라는 단편소설에서 미노타우로스 신화를 패러디했다. 아테네의 왕자 테세우스가 미궁에서 황소의 머리를 한 반인반우(伴人伴牛)의 괴물 아스테리온과 대적했을 때, 실은 용감하게 싸워 처단한 것이 아니라 미궁 속 외로움에 지쳐 죽고자 하는 그를 간단히 해치웠을 뿐이며, 그 괴물이 소문처럼 사람을 잡아먹지도 않았음을 강조한다. 우리가 막연히 생각했던 괴물의 존재는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영화 ‘더 웨일’은 272kg의 거구로 괴물처럼 보이는 대학의 글쓰기 강좌의 강사 찰리(브랜던 프레이저)가 주인공이다. 그는 과거 캠퍼스에서 만난 제자와 사랑에 빠지면서 아내와 딸을 버렸지만, 게이 연인이 죽고, 그 회한과 죄책감으로 아파트를 미궁 삼아 그 속에서 나오지 않는 삶을 지속한다. 신경성 폭식증으로 자신을 학대하면서 살아간다. 무거운 몸으로 한 걸음 내딛기도 어려워 보조기를 사용해야만 걸을 수 있고, 울혈성 심장병이 심해져 자주 호흡곤란과 가슴통증에 시달리면서도 병원에 가지 않는다. 딸에게 물려줄 돈을 모으는 게 자신의 목숨보다 절실했던 그는 건강보험에도 가입하지 않았으며, 위급상황에 구급차 부르는 경비도 아낀다. 간호사인 과거 연인의 동생 리즈(홍차우)가 집으로 자주 찾아와 죽은 오빠에 대한 사랑에 보답하듯 찰리에게 정성껏 응급조치를 해주지만 며칠 못 살게 될 것을 알게 된다. 찰리는 가슴 깊이 자리잡은 부성애로 이제 17살이 된 딸 엘리(새디 싱크)에게 연락을 한다. 남편과 헤어진 충격으로 아내 메리(사만다 모튼)는 알콜중독자가 됐고, 문제아로 자란 엘리는 10년 만에 웬 연락이냐며 아빠에게 폭언과 분노를 폭발한다. 하지만 찰리는 다정한 눈빛으로 딸에게 그동안 모은 12만 달러를 줄 테니 자신에게 글쓰기를 배워 과제를 수정하라고 권한다. 이 영화는 희곡작가 사무엘 D. 헌터가 쓴 동명의 연극이 원작이어서 공간은 거의 찰리의 아파트에 한정되어 있다. 이 한정된 공간에 배우들의 연기로 밀도를 더한다. 찰리 역의 브랜던 프레이저는 ‘더 웨일’로 미국 크리틱스 초이스 및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고,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로 수상이 유력하다. 리즈 역의 홍차우도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이다. ‘블랙 스완’과 ‘더 레슬러’, ‘마더!’ 등으로 알려진 대런 아로노프스키가 연출한 이 영화는 베니스 영화제 경쟁부문에도 초청됐다. 전작에서 보여준 기독교에 대한 성찰, 캐릭터의 회환 어린 심경이나 심리적 표현 등의 탁월함은 ‘더 웨일’에서도 여전할 뿐더러 이번에는 문학적 상징성까지 돋보인다. 찰리는 이혼한 아내에게 받은 딸 엘리의 ‘모비딕’에 대한 에세이를 마르고 닳도록 암송한다. 반항적인 딸에게 자신이 쓴 에세이를 소리내어 읽어보라고 하면서 자신이 얼마나 똑똑하며 글을 잘 쓰는지 인식하기를 바란다. 그러면서도 영화는 ‘모비딕’에서 에이허브 선장의 흰고래에 대한 집착이 얼마나 허무한지를 복선으로 깔면서 삶의 진실을 담아낸다.찰리는 자신의 화상수업을 듣는 수강생들에게 글쓰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논지의 구성보다 논지의 진실성이라는 것을 강조한다. 괴물 같은 자신의 모습을 보고 역겹다고 생각할 반응이 두려워 화상 수업에서 늘 비디오를 꺼둔 상태에서 수업하던 찰리는 생명이 언제 꺼질지 모르겠다고 생각한 날, 진실성을 한번 더 강조하면서 비디오를 켜 자신의 몸을 수강생에게 보여준 후 노트북을 던져버린다. ‘더 웨일’은 사람들의 가슴속에 담긴 가족사랑을 강조한다. 퉁명스럽게 대해도 리즈와 아내는 진심으로 찰리를 아낀다. 한편으로 찰리는 리즈에게 딸의 행동을 칭찬하면서 ‘사람은 인간에게 무관심할 수 없다, 사람은 놀라운 존재’라고 피를 토하듯 강조한다. 상처없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찰리의 괴물같은 겉모습은 우리 모두의 가슴 속에 내재한 상처 같은 괴물성을 상징하는지도 모른다. 우리 안에 자리 잡은 미노타우로스 같은 상처는 사람에 대한 사랑으로 극복될 수 있다는 것을 이 영화는 역설하고 있다. 황영미(영화평론가, 시네라처연구소 소장) 2023.02.23 07:00
연예

구준엽♥서희원, 대만 식당서 포착된 다정한 투샷...뒤태만 봐도 '심쿵'

'구준엽♥서희원' 부부의 투샷이 처음으로 포착됐다.지난 3월 대만으로 건너간 구준엽은 서희원과 혼인신고를 한 뒤 서희원의 집에서 달달한 신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구준엽과 서희원 부부, 서희원 여동생 서희제가 현지 한 레스토랑에서 식사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특히 이 사진은 두 사람이 결혼 후 처음으로 함께 있는 모습이여서 팬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듬직한 구준엽의 뒤태와, 여전히 하늘하늘한 서희원의 뒷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이와 함께 구준엽은 최근 처제 서희제와 각별한 가족애를 드러내기도 했다. 지난 16일 구준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서희제와 대만 한 클럽에서 공연 중인 모습을 올리고 "Thank you for coming yesterday!!!! 특히 나 서포트 해주러 온 처제!! 최고!!!!"라는 글을 올려놨다. 서희제 역시 이 피드를 본 뒤, "You are the best! Love you"라고 댓글을 달아 화기애애한 가족사랑을 뽐냈다.한편 클론 출신 DJ 구준엽과 대만 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국내에서도 많은 팬층을 보유한 대만배우 서희원은 2000년대 초반 교제했으나 결별했다. 그러다 20여년만에 연락이 닿아 지난 3월 결혼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현재 구준엽은 '대만 사위'로 현지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4.18 07:52
연예

'며느라기2...ing' 가족사랑꾼 권율, 더 깊어진 유니콘 매력

배우 권율이 '며느라기2...ing'에서 '유니콘 남편'의 더 깊어진 매력을 뽐냈다. 22일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며느라기2...ing' 3회에는 권율(무구영)이 아내 박하선(민사린)의 임신을 기뻐하며 아내를 더욱 지극정성으로 아끼며 걱정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권율은 박하선의 임신을 확인하기 위해 산부인과에 동행했다. 박하선이 임신 소식을 얼떨떨해하자 "너무 고생했어. 축하해"라며 따뜻하게 안아줬다. 이어 초음파 사진을 집 냉장고에 붙이며 설레어 했고, 다시 한번 박하선을 안아주며 "진짜 꿈같다"라며 행복에 겨워 어쩔 줄 몰라 했다. 또 권율은 아침에 일어나는 것을 힘겨워하는 박하선을 걱정하며 "내가 데려다줄 테니까 좀만 더 누워있어"라며 더욱 세심한 배려를 기울였다. 임신한 아내를 배려하는 속 깊은 마음을 가지고 있던 것. 그런가 하면 회식 자리에서도 기분 좋은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권율의 웃는 얼굴에 복권이라도 당첨됐냐고 상사가 묻자, "그런 거랑은 비교도 안 되는 거죠"라며 아내의 임신 소식을 알렸고, 계속해서 미소를 숨기지 못해 보는 이들까지 흐뭇하게 했다. '며느라기2…ing' 3회에서 권율은 아내를 위해 노력하는 성장한 '유니콘 남편'으로서 박하선과 진해진 케미스트리를 발산한 것은 물론, 임신 소식에 진심으로 행복해하며 아내를 먼저 위하는 섬세하고 스위트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다정다감한 권율 표 무구영에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며느라기2…ing'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22 18:42
경제

롯데하이마트 ‘온라인 선물하기’로 가족사랑 전하세요

롯데하이마트(대표 황영근)가 1월 21일부터 2월 14일까지 설 명절을 맞아 ‘온라인 선물하기’ 행사를 진행한다. 명절 선물로 꾸준히 인기 있는 안마의자, 주방가전 뿐 아니라, 최근 집콕 문화 확산으로 수요가 늘고 있는 PC, TV, 청소기도 할인 판매한다. ‘온라인 선물하기’를 이용해 행사 모델을 구매하면 엘포인트(L.POINT)를 최대 10만점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하이마트 ‘온라인 선물하기’ 서비스는 비대면으로 가전을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해 5월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에 론칭했다. 이름, 연락처, 주소 등 받는 사람의 정보를 입력하면 감사카드와 함께 선물로 보낼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 ‘온라인 선물하기’는 특히 명절을 앞두고 인기가 높다. 지난해 추석 명절을 앞둔 30일 동안(‘20년 8/31~9/29) 롯데하이마트 ‘온라인 선물하기’ 이용 건수는 직전 30일(‘20년 8/1~8/30)보다 50% 늘었다. PC, 청소기, TV 순으로 주문량이 많았다. 롯데하이마트는 1월 21일부터 2월 14일까지 ‘온라인 선물하기’로 선물을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행사 모델에 따라 엘포인트(L.POINT)를 최대 10만점 제공한다. 엘포인트, 카드 청구할인 등 할인혜택을 적용하면 최대 28% 할인된 금액으로 가전을 선물할 수 있다. 휴테크 안마의자를 혜택가(카드 청구할인, 엘포인트 등을 포함한 할인가) 350만원대에 판매한다. 최근 집콕 트렌드에 맞춰 집안을 덜어주는 가전도 준비했다. 삼성 그랑데 AI 건조기(16kg)를 혜택가 90만원대에, LG 코드제로 무선청소기를 혜택가 7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집에서 여가생활을 보내는데 활용할 수 있는 가전제품도 준비했다. 삼성 127cm(55인치) UHD TV를 혜택가 70만원대에, LG 그램 노트북을 혜택가 80만원대 판매한다. 이 밖에도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필립스 블랜더 등 주방가전도 할인 판매한다. 롯데하이마트 김규호 온라인마케팅팀장은 “설 선물을 비대면으로 구매하고 안전하게 선물 할 수 있도록 ‘온라인 선물하기’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온라인 선물하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테마별로 선물을 추천받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고객에게 편리한 쇼핑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1.01.23 22:01
경제

휠라코리아, 대한민국소통대상·소셜미디어대상 ‘2관왕’

휠라코리아㈜(대표이사 윤근창)는 11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 시상식’에서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2개 분야 ‘패션/의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소통협회(KICOA)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SNS를 포함, 디지털을 기반으로 소비자와 소통한 기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 ‘대한민국공감콘텐츠대상’ 등 총 3개 분야로 나눠 시상하는 국내 디지털 분야 대표 시상식이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200여 개 기업과 150여 개 공공기관이 참여, 지난 8월부터 3개월간 체계적인 심사와 검증 과정을 통해 분야별 최종 수상자가 선정됐다. 휠라코리아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속 늘 곁에 있어 쉽게 지나쳤던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특별한 방법으로 소통하고자 마련한 이색 캠페인 ‘휠라 가족사진 공모전’이 호평을 얻어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국가적 위기라 불릴 만큼 어려운 시기 중 국민들의 지친 심신을 달래고 응원의 힘을 전하며 ‘디지털 훈풍’을 일으킨데 이어, 후속 진행된 ‘휠라 가족사랑 스튜디오’ 행사 역시 SS(세이프 앤 스마트)라는 콘셉트 아래 안전하게 운영하며 뉴 노멀 시대 대(對) 소비자 행사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와 함께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 것이다. 휠라는 2014년 가수 김진호가 부른 '가족사진' 노랫말에 착안, 지난 5월 말 가족사진을 매개로 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 전용 홈페이지에 사진과 사연을 보내온 가족 수는 무려 4천 가족. 수천 가족의 뜨거운 성원과 감동적인 사연에 휠라코리아 전 직원은 직접 쓴 손 편지 4천 통으로 화답하며 또 한 번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손편지와 깜짝 선물에 놀란 응모 가족들은 이를 SNS에 인증하는 등 끊임없는 커뮤니케이션으로 휠라와 함께 소통했다. 온라인에서 시작된 가족사진 공모전은 오프라인으로 확대돼 대미를 장식했다. 지난 9월 말, 휠라는 가족사진 공모전에 보내온 전국 수많은 가족사진을 전시해 직접 만나볼 수 있도록 ‘휠라 가족사랑 스튜디오’를 운영했다.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에 사진 전시는 물론 방문 가족들을 위한 즐길 거리까지 풍성하게 마련한 축제의 장을 열었다. 시국의 엄중함을 감안, ‘SS(세이프 앤 스마트)’를 행사 메인 테마로 설정하는 등 현장 관람객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한 완벽한 관리 운영으로 캠페인의 의미를 한층 북돋았다는 호응과 호평 속에 성공리에 마무리한 바 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11.12 14:24
경제

휠라코리아, ‘휠라 가족사랑 스튜디오’ 행사

휠라코리아는 오는 27일까지서울 영등포구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에서 ‘휠라 가족사랑 스튜디오’ 행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휠라 가족사진 공모전에 응모된 가족사진을 현장에 전시하고, 당시 많은 참가자들이 버킷리스트로 손꼽은 ‘가족사진 촬영’ 기회를 포함해 따뜻함을 공유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한 행사다. 특히 SS(Safe&Smart)를 컨셉트로 안전에 만전을 기한 행사로 준비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 1층에 구성된 휠라 가족사랑 스튜디오에는 지난 5월 말, 가족 사랑의 참뜻을 되새기고 소중한 가치를 재발견한다는 취지로 진행했던 ‘휠라 가족사진 공모전’에 보내온 전국 수많은 가족사진을 전시해 직접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휠라 가족사진 스튜디오에서는 전문 포토그래퍼가 상주, 가족사진을 현장에서 직접 촬영해 준다. 가족사진 촬영을 많은 소비자들이 버킷리스트로 꼽았다는 점에 착안해 준비했다. 행사 기간 중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 휠라 세일즈존(휠라, 휠라 키즈 포함) 및 휠라 매장 구매고객(10만원 이상)에게 가족사진 촬영 기회를 제공하며, 촬영한 사진은 액자까지 직접 제작해 증정한다. 무엇보다도 현장 관람객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했다. 행사장 전역은 방역당국의 지침 하에 철저하게 관리될 예정이다. 매일 전문 방역업체의 현장 소독은 기본이며, 행사장 입구에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한 거리 제한(1.5m) 바닥 스티커를 부착했다. 입장을 기다리기 위한 긴 줄 서기도 이번 행사에서는 사라지고 모바일 알림이 대신한다. 관람을 원하는 고객은 입구에 마련된 기기에 연락 받을 번호를 남기면, 가능할 때맞춰 휴대전화 메시지로 전달된 알림 메시지를 확인한 후 입장하면 된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행사장으로의 입장은 불가하며, 안면인식 열 감지 카메라를 통한 체온 체크 후 입장할 수 있다. 입구에는 항균 에어커튼 장비를 설치했으며, 곳곳에 손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철저한 방역으로 방문객들의 안전한 관람을 도울 계획이다. 이외에도 이 스튜디오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하고 다양한 행사도 준비됐다. 먼저, 9월 말 론칭 예정인 휠라 ‘프로젝트 7 컬렉션’을 최초로 공개한다. 18일부터 20일까지 단 3일간, 신세계 타임스퀘어점 패션관 6층에 마련된 ‘프로젝트 7 컬렉션’ 쇼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프로젝트 7 컬렉션은 밀리터리 무드와 테크웨어 요소를 반영한 FW 시즌 의류, 신발, 액세서리로 구성된 휠라의 신규 라인이다. 해당 컬렉션은 3일 동안 선판매되며, 7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프로젝트 7 마스크’ 등 이색 사은품을 제공한다. 이외 ’보이저 컬렉션’을 포함 올해 핫했던 휠라 이색 컬렉션 아이템을 1+1 판매하는 기획전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가족 사랑을 더욱 돈독케 하는 휠라 패밀리 브랜드 인기제품 혜택가 구매도 이어진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휠라, 휠라 키즈 인기 제품을 선정해 1+1, 최대 50% 할인해 판매하며, 특별한 사은품도 제공한다. 또한 참여만 해도 선물이 쏟아지는 빅휠(돌림판) 코너를 상시 운영하며, 현장 포토부스서 즉석사진 촬영 후 인화 시 경품을 바꿀 수 있는 교환권을 제공한다. 또한 프로젝트7 컬렉션 전시구역에서 갖고 싶은 컬렉션 아이템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하는 등 다양한 경품 혜택도 만나볼 수 있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올봄부터 이어온 희망 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보다 많은 분들의 버킷리스트 실현과 특별한 추억만들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라며, “행사장 안전에 만전을 기한만큼 모처럼 가족분들과 함께 지친 심신 달래시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힘을 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기를 바라고 응원하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9.20 14:37
경제

올 추석, 롯데하이마트 ‘선물하기’로 가족사랑 전하세요

롯데하이마트가 9월 30일까지 추석맞이 ‘선물하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근 비대면 추석 이슈로 선물을 직접 전하기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안마의자, 커피머신 등 추석 선물 인기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 내 ‘선물하기’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롯데하이마트 모바일 상품권을 최대 5만원권을 제공한다. ‘선물하기’ 서비스는 비대면으로 가전을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로 올해 5월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에 론칭했다. 선물하고 싶은 상품을 선택하고 선물 받는 사람의 이름과 휴대전화번호 입력 후 결제하면 감사 카드와 함께 메시지로 전송된다. 받은 메시지에 주소를 입력하면 원하는 곳으로 배송 받을 수 있고 답장 카드도 보낼 수 있어 감사 마음을 전할 수 있다. 메시지에 있는 ‘나도 선물하기’를 클릭하면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 내 ‘선물하기’ 전문관으로 이동해 답례품을 선물할 수 있어 편리하다. 롯데하이마트는 9월 30일까지 ‘선물하기’로 선물을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행사 모델에 따라 엘포인트(L.POINT)를최대 4만점 제공하며 엘페이(L.PAY)로 결제 시 추가로최대 5천점을 제공한다. 코지마 폴라리스 안마의자를 혜택가(카드 청구할인, 엘포인트 등을 포함한 할인가) 100만원 초반 대에, 웰모아 쏠 플러스 안마의자를 혜택가 90만원 대에 할인 판매한다. 인기 주방가전도 할인 판매한다. 발뮤다 팟(하리오 드립 세트)를 혜택가 17만원 대에, 일리 커피머신을 혜택가 14만원대에, 벨(BELLE) 레트로 냉장고(181L)를 35만원대에 판매한다. 최근 트렌드에 맞는 스마트한 가전제품도 준비했다. 샤오미 로봇청소기 로보락을 혜택가 50만원 대에, 삼성 갤럭시 워치 액티브2를 혜택가 20만원 대에, 에이수스(ASUS) 비보북 노트북을 60만원 중반 대로 할인 판매한다. 그 외에도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 에 있는 60만여 개 상품을 ‘선물하기’로 구매할 수 있다. 어떤 선물을 고를지 고민하는 고객을 위해 ‘선물하기’ 내 다양한 테마관도 오픈했다. 선물랭킹, 테마별, 연령&성별, 가격대별로 롯데하이마트 온라인MD가 추천하는 상품을 볼 수 있어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 모바일 상품권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9월 30일까지 ‘선물하기’로 선물을 구매한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 회원 100명을 추첨해 롯데하이마트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한다. ‘선물하기’와 ‘나도 선물하기’로 선물을 주고 받은 고객 1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 5만원권을, 5명에게는 1만원권을 증정한다. 모바일 상품권은 롯데하이마트쇼핑몰과 450여개 전국 롯데하이마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선물 구매금액과 상관없이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하면 된다. 롯데하이마트주경진 온라인마케팅팀장은 “올해는 귀성 감소로 가전선물도 직접 구매하기 보다 온라인으로 선물하는 소비자가 늘 것으로 전망해 이번 ‘선물하기’ 서비스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선물하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안마의자, 커피머신 등 인기 있는 추석 선물을 추천 받을 수 있고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어 올 추석 편리하고 안전한 쇼핑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9.16 12:42
연예

'라스' 엑소, 반전 예능감 명불허전…끈끈한 우정 빛난 '엑소클라스'

엑소(EXO)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6명의 시너지로 웃음과 감동을 모두 잡았다. 리더 수호 몰이부터 끈끈한 우정까지 가감 없이 보여준 이들은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러냈다. 4일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엑소클라스' 특집으로 꾸며졌다. 엑소 수호, 백현, 찬열, 카이, 세훈, 첸이 출연했다. 먼저 리더 수호가 예능 야망남의 캐릭터로 능청 매력을 발산했다. 수호는 김구라가 방송에서 자신에게 '노잼'이라고 한 것에 대해 섭섭함을 드러냈다. 데뷔 초반 '복면가왕'에 나갔던 수호는 긴장감에 잔뜩 얼어붙었고, 이를 본 김구라가 수호를 '노잼'이라고 부른 것이 사건의 발단. 수호의 능청 폭로에 김구라는 "'복면가왕' 두 번째 나왔을 때는 이야기가 재밌었다"라고 포장해 웃음을 안겼다. 멤버들은 팀 내 최강 '꼰대' 멤버로 수호를 꼽았다. 멤버들은 "음악방송 가면 다른 멤버들은 대기실에서 함께 노는데 수호 형만 마실 나간다. 복도 끝에서 후배에게 조언하고 뿌듯해한다"고 폭로했다. 스페셜 MC로 활약한 첸은 "제가 볼 때 진짜 꼰대는 막내 세훈이다"라며 술자리에서 '원 샷'을 부추기는 타입이라고 했다. 숙취는 주로 사우나에서 푸는 등 막내답지 않은 세훈의 행동들이 깜짝 언급된 가운데, 멤버들은 "아빠의 향기가 난다"라고 반응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백현은 밖에 나가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 용돈을 거의 쓰지 않는다면서도 가족들을 위해서는 아낌없이 지갑을 연다고 털어놨다. "첫 정산 때 형이 결혼하게 됐다. 형이 모아둔 돈이 부족해서 제가 첫 정산 금액을 형 결혼식에 보탰다"고 가족사랑을 드러냈다. "어렸을 때 살던 집이 좁아서 성공하면 꼭 부모님께 큰 집을 사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부모님께 집을 사드렸다. 용돈도 많이 드리고 있다"며 '효자돌' 면모를 드러냈다. 찬열은 디오에게 감동했던 사연을 털어놓으며 엑소 멤버들의 훈훈한 우정을 엿보게 했다. "지난 6월 성대 수술을 했다. 수술 후 한 달 동안 강제 묵언 수행을 했다. 묵언 수행할 때 디오가 자주 와서 대화는 못 해도 옆에 있어 줬다"라며 든든한 힘이 되어주었던 디오의 한결같은 모습에 감동했던 속내를 전했다. 카이는 멘털이 걱정되는 멤버로 자신을 꼽았다. "악플을 보면 영향을 받는다. 그래서 애초에 악플을 안 보고 피한다. 스스로 자책이나 후회도 많이 한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서 고쳐 나가려고 노력을 한다"라고 털어놨다. MC들은 "진심에서 나오는 이야기"라며 카이의 솔직한 고백에 놀랐다. 세훈은 엑소 멤버들을 향해 깊고 단단한 애정을 내비쳤다. "힘든 시기가 있었는데 멤버들과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 행복하더라. '함께 해온 시간이 헛되지 않았구나, 가까워졌구나, 가족 같아졌구나!'라고 느꼈다"라고 털어놨다. 특히 재계약 문제에 대해서도 수호는 "멤버들끼리 얘기했다. 어딜 가든 간에 멤버들과 함께할 것이다. 여유를 갖고 생각 중"이라고 언급했다. 멤버들 디스부터 안정된 진행 솜씨까지 스페셜 MC로 맹활약을 펼친 첸은 "한 발짝 떨어져 바라보니 멤버들에게서 보이는 것들이 많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훈훈함으로 브라운관을 수놓은 엑소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2.05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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