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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트롯맨', 재방송 대신 통편 출연자 좀더 보여주지..임도형도 통편 굴욕

MBN '불타는 트롯맨'이 시청률 10%를 돌파했지만 '통편집'을 당한 비운의 출연자들에 대한 시청자들의 항의가 거세다. 지난 27일 방송된 MBN '불타는 트롯맨' 2회의 1,2,3부에서는 100명의 트롯맨들의 예심이 펼쳐졌으며 1~3위 발표까지 마무리됐다. 1위는 황영웅, 2위는 신성이 차지했다. 앞서 1회와 이번 2회에서 100명의 참가자 중 방송에 등장한 이는 대략 40명 정도. 참가자 중 절반 이상이 통편집 된 것. 이에 2회 방송 후 시청자 게시판과 톡 방 등에는 통편집 당한 출연자들에 대한 안타까움의 글과 항의성 반응이 대거 올라오고 있다. 통편집 된 출연자은 2조 마술사 겸 트로트 가수 김민형, '히든싱어' 영탁 편에 출연했던 오혜빈, 3조 '설운도 아들' 이승현, 이찬원의 '쥐띠즈 친구'이자 안무가 조영서, 5조 '미스터트롯' 출신 임도형, 8조 각오빠, 김재혁, 9조 성빈(최윤하), 최상, 최현상, 10조 정의송, 성용하, 재풍 등이다. 시청자들은 "1부 방송이 재방송으로 꾸며졌던데, 그럴 거면 통편집된 실력자들 무대를 좀더 보여줄 것이지 너무한다", "재방송에서 보여준 참가자들을 밀어주려는 제작진의 의중 아닌가?", "유튜브나 재방송, 외전으로 통편집된 참가자들 보여줬으면 좋겠다", "그럴 거면 뭐하러 100명이나 뽑아놨냐? 몇년을 준비한 오디션 참가자들, 피눈물 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불타는 트롯맨' 2회는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1,2,3부가 각기 4.97%, 11.805%, 9.89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불타는 트롯맨'은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내일은 미스터트롯' 시리즈를 기획한 서혜진PD가 크레아 스튜디오 설립 후 MBN과 손을 잡고 새롭게 선보이는 남자 트로트 오디션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2.28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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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트로트' 하동근, '홀드카드 생존 결정전'서 부활할까? 정승제 등 응원행렬~

트로트 가수 하동근이 ‘헬로트로트’의 ‘홀드카드 생존 결정전’에서 부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동료 트로트 가수들이 그를 적극 응원하고 나섰다. 앞서 하동근은 MBN '헬로트로트‘ 첫 회에서 정의송의 ’님이여‘를 열창해 뜨거운 감동을 안긴 바 있으나 다섯 감독들의 선택을 받지 못해 탈락 위기에 놓였다. 전영록 감독이 ’홀드 카드‘를 써서, 탈락을 보류해놓긴 했지만 아직 안심할 수 없는 상황. 이러한 가운데 23일 방송하는 ‘헬로트로트’ 3회에서 ‘홀드 카드’를 받은 출연자들이 또 한번 승부를 펼치는 ‘홀드 카드 생존 결정전’이 전파를 탈 것으로 보인다.현재 하동근을 비롯해 지원이, 메아리, 오주주 등이 ‘홀드 카드’를 받아 놓은 상황인데 과연 하동근이 “부모님 생각이 나는 무대였다.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라는 전영록의 극찬에 힘입어 또 한번 감동적인 무대를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하동근은 방송 후 ‘헬로트로트’ 출연 소감을 자신의 SNS에 올려놓았다. 그는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신 전영록 감독님에게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 같은 글에 수많은 트로트 선후배들이 댓글을 달며 하동근을 응원하고 나섰다. 박구윤은 “울 동근이 최고로 멋졌다”라고 극찬했으며, 이외에도 각오빠, 정호, 김다나, 이일민, 김중연, 한샘, 미스터붐박스, 추혁진 등이 “무조건 대박!”, “결승전까지 가즈아~” 등 하동근을 격려했다. 특히 하동근과 ‘의형제’급 찐의리를 과시해온 정승제는 따로 전화 통화까지 하면서 하동근의 선전을 기원했다. 대한민국 수학 일타강사인 정승제는 ‘헬로트로트’ 첫 방송 직전 하동근의 신곡 ‘출발 오분전’을 커버하는 영상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려주면서 하동근 홍보에 앞장서기도 했다. 과연 하동근이 ‘헬로트로트’ 3회에서 또 한번의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해 부활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하동근은 남해군 출신으로 담배공장 생산직 근로자였다가 지난 해 ‘꿀맛이야’를 발표하며 KBS1 ‘아침마당’과 ‘가요무대’ 등에서 진정성 어린 무대를 선보여 화제를 모은 트로트 가수. 최근 2부로 승격된 K-리그 팀인 김포FC의 공식 응원가를 부르기도 했으며, ‘엄마의 노래’를 히트시킨 신강우 작곡가와 함께 정통 트로트 곡 ‘출발 오분전’을 발표해 사랑받고 있다. 유튜브 채널 ‘트롯오빠 하동근’(구독자 3만5천명)를 통해 팬들과 적극 소통하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MBN ‘헬로트로트’ 캡처 2021.11.2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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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오빠, "올해 '미스터트롯2' 목표로 연습 중~" 신곡도 선보여

하동근이 '트로트 가수'로 정식 데뷔한 각오빠를 지원사격했다.하동근은 26일 오후 8시 유튜브 채널 '트롯오빠 하동근'의 생방송을 진행하던 도중, 시청자들의 요구로 즉석에서 각오빠에게 전화를 걸었다.매주 금요일 트로트 가수의 신보 소식을 전하는 코너에서 시청자들이 평소 하동근과 친분이 두터운 각오빠의 소식을 궁금해하자 즉석에서 전화해 근황 인터뷰를 진행한 것. 갑자기 하동근의 전화를 받은 각오빠는 "솔직히 요즘 놀고 있다. 할 게 없어서 틱톡 라이브 방송을 열심히 하고 있다. 또 최근에 신곡이 나와서, 신곡에 어울리는 안무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각오빠는 지난 25일 '각오빠'라는 노래를 발표해 정식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다. 이 곡은 MBC '트로트의 민족'에서 함께 활약했던 싱어송라이터 최전설이 각오빠를 위해 쓴 록(rock) 트로트 곡이다. 각오빠의 이미지에 100% 맞는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각오빠는 "안무는 상의를 탈의하는 퍼포먼스를 기획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하동근은 "심의에 걸리면 어떡하냐?"고 걱정을 내비쳤고 "올해 활동 목표도 알려달라"고 요청했다. 각오빠는 "올해 목표는 '내일은 미스터트롯2'에 나가는 것"이라며 "꼭 실력으로 톱7에 올라서 대박을 내보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한편 하동근은 '트롯오빠 하동근'(구독자 3만1천명)을 통해 매주 월-수-금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홍신익 기자 2021.02.26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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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계의 싸이' 안성준, "국적-세대 불문한 트로트 들려드리겠다"

‘트로트의 민족’ 안성준이 '뉴 트로트 가왕'에 등극해 전 국민적인 관심을 받으며 새로운 스타 탄생을 알렸다. 그는 지난 8일 화려하게 막을 내린 국내 최초 K-트로트 지역 대항전 MBC '트로트의 민족'에서 최종 우승자가 됐다. 지난 6개월간 ‘5000 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MVP 3관왕을 차지해 파죽지세를 달려온 그는 마지막 결승전에서도 실시간 국민 투표 1위와 함께, 최종 1위에 올랐다. “안성준이라는 브랜드를 완성했다”, “트로트계의 싸이”라는 극찬과 함께 우승의 주인공이 된 그는 1억 원의 우승 상금, 음원 발매 기회, 전국 투어 콘서트 등 초호화 우승 특전을 거머쥐었다. 오랜 무명 생활을 청산하고, 트로트 꽃길을 예고한 안성준의 특별한 우승 소감을 들어봤다. 다음은 그와의 일문일답. -'뉴 트로트 가왕' 자리에 오른 소감은?“정말 감사하다. 믿어지지 않는 꿈 같다. 살면서 이렇게 많은 축하 연락을 받아본 건 처음이다. 연이은 축하를 받아도 얼떨떨하다. 실감 나려면 꽤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다.” -‘트로트의 민족’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가 있다면?“준결승 미션 당시 배일호 선배님과 함께 꾸몄던 <99.9> 무대다. 평소 존경해 온 선배님과 한 무대에 오른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었는데 따뜻하게 배려해주셔서 즐겁게 무대를 꾸밀 수 있었다. 선배님의 랩 도전으로 유쾌한 무대가 완성되었기에 좋은 평을 받을 수 있었다. 언젠가 다시 한 번 선배님과 꼭 한 무대에 서고 싶다.” -가장 위기라고 생각했던 순간은?“4라운드 메들리 미션과 개인 곡 미션을 동시에 준비했을 때 가장 위기였다. 여러 곡을 병행하다 보니 미흡하게 느껴져 경연 당일 새벽까지도 연습했다. 메들리 프로듀싱을 맡았는데 혹여 좋지 않은 결과로 경상 팀원들이 많이 탈락하면 어쩌나 두려웠다.” -이제야 밝힐 수 있는 비하인드가 있다면?“1라운드 당시 경상 팀의 김혜진 씨가 자기소개 때부터 울어서 ‘사천 눈물의 여왕’으로 등극했다. 이후 2라운 때부터는 거의 매 라운드 제가 울어서 팀원들한테 엄청나게 놀림을 받고 있다. 김혜진, 김민건과 함께 ‘트로트의 민족’ 3대 울보로 등극한 것 같다.” -심사위원, 응원단, 동료들과 끈끈한 정을 나눠왔을 것 같은데, 특별히 고마운 사람이 있다면?“정말 한 분 한 분 꼬집어 얘기할 수 없을 만큼 고맙고 감사한 분들이 많다. 먼저 '안성준 브랜드 완성'이라는 극찬을 해주신 이은미 심사위원님, 앞으로 음악 활동을 하며 힘든 순간이 와도 다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은 용기를 주셨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도 항상 응원과 조언해 주신 경상팀 치타 단장님과 류지광 부단장님, 마지막으로 상상해왔던 무대를 실현시켜 주신 ‘트로트의 민족’ 제작진 등 모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 -경연 참가자 중 가장 라이벌로 생각했던 참가자가 있다면?“TOP4는 모두 우승 후보였기에 서로에게 좋은 경쟁자가 되어준 것 같다. 1라운드 당시에는 대결 상대가 퍼포먼스에 강한 각오빠가 아닐까 하는 생각에 혼자 경계했던 것 같다.” -우승 상금 1억원은 어떻게 쓸 것인지?“일단 같이 고생했던 동료들에게 한턱 쏘겠다. 그리고 남는 건 그동안 많은 무대에 서지 못해서 쌓여온 각종 채무 정리에 보태고 싶다.” -'뉴 트로트 가왕' 이후의 행보, 목표가 궁금하다.“국적 불문! 세대 불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성준만의 트로트를 들려드리고 싶다. 혼자서 상상해온 곡들을 하나씩 완성하여 응원 해주신 분들께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고 싶다.” 한편 첫 방송부터 마지막 회까지 동시간대 시청률 1위와 금요일 예능 1위 자리를 굳건히 하며 유종의 미를 거둔 '트로트의 민족'은 TOP8과 함께 오는 2월 설 특집으로 시청자들을 다시 찾아올 예정이다. 사진 제공=MBC 2021.01.1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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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새' 가수 김성기, "임영웅이 커버한 '사랑바보'에 감동" 각별한 인연 공개!

‘노래교실계의 3대 천왕’으로 유명한 가수 김성기가 자신의 노래를 커버해준 임영웅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2021년 왕성한 활동을 예고하고 나섰다. 김성기는 임영웅이 커버해준 ‘사랑바보’ 영상이 최근 37만뷰를 넘어서 꾸준히 조회수가 급상승하고 있어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또한 임영웅의 팬카페에는 “김성기 가수의 ‘사랑바보’를 임영웅이 너무 잘 소화했다”면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서 ‘사랑바보’를 듣고 싶다”는 요청이 줄을 잇고 있다. 사실 김성기는 강변가요제 출신 바다새 멤버이자, 수천명의 회원을 거느린 대한민국 노래교실계의 아이돌로 유명한 스타 강사다. 그는 가능성 있는 신인들 자신의 노래 교실에 초대해 회원들과 함께 노래를 배우는 시간을 가져, 신인 가수들의 홍보 무대 겸 스타 등용문 역할까지 톡톡히 해 왔다. 김성기는 신인이던 임영웅의 노래 실력과 겸손한 인성을 일찌감치 알아보고 2018년부터 자주 자신의 노래교실에 초대해 왔으며 당시 ‘노래로 맺은 부자지간’으로 훈훈한 듀엣 무대를 선보여 각별한 인연을 이어왔다. 김성기는 “(임)영웅이가 ‘미스터트롯’을 통해 너무나 잘 되어서 내 일처럼 기쁘다. 과거 함께 무대에 올랐던 모습이나 ‘사랑바보’ 커버송이 뒤늦게 주목받아서 주위서 연락이 많이 온다. 임영웅뿐 아니라 저의 노래교실을 거쳐 갔던 신인 트로트 가수들이 다 잘 될 수 있도록 선배로서 더욱 힘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김성기는 현재 '김성기바다새TV'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며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생방송으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최근에는 ‘트로트의 민족’ 김민건, 나미애, 각오빠 등이 출연했으며 ‘미스터트롯’ 출신인 하동근, 성빈 등도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김성기는 11일(오늘) 밤 10시에는 '트로트 가수들의 꿈의 무대‘인 KBS1 '가요무대’에서 현인의 ‘꿈이여 다시 한 번’을 부르며, 2021년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한편 김성기는 MBC ‘트로트의 민족’ 제작사이기도 한 KDH엔터테인먼트의 전속 가수로, 올해 ‘사랑바보’에 이은 신곡을 선보일 계획이다. 사진 제공=‘김성기 바다새TV' 2021.01.11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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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민족' 우승 후보 김소연, "정말 떨어지고 싶지 않아" 패자부활전 결과는?

‘우승후보’ 김소연부터 ‘베테랑 가수’ 성진우까지 17팀이 맞붙는 ‘최후의 트로트’ 패자부활전 현장이 포착됐다. 4일(금) 오후 8시 45분 방송하는 국내 최초 'K-트로트' 지역 대항전 MBC '트로트의 민족' 7회에서는 앞서 ‘1대 1 생존 배틀'에서 탈락했던 17팀이 패자부활전에 돌입해 단 다섯 팀만이 추가 합격되는 긴박한 현장이 펼쳐진다. 특히 김소연, 성진우, 각오빠, 조소연 등 뜨거운 화제를 모은 참가자들이 '최후의 트로트' 무대에 서며 절박한 눈빛과 간절한 표정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우선 '1라운드 MVP' 김소연은 ‘패자부활전’에서 이혜리의 '아이 좋아라'를 선곡해 진지하게 무대에 임한다. 긴장된 표정이 역력한 그는 "지금까지 선 무대 중 가장 떨린다"고 밝힌다. 하지만 특유의 환한 미소로 무대를 마친 뒤, 홀가분한 표정을 짓는다. 4라운드 진출자 발표를 앞두고 그는 심사위원들에게 "정말 떨어지고 싶지 않다"며 간절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한다. 신개념 퍼포먼스 천재 각오빠 역시 절실함을 호소한다. 그는 노래에 앞서 "예쁜 딸을 혼자 키우고 있다"며 "이 노래를 통해 용기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밝힌다. 이어 나훈아의 '내게 애인이 생겼어요'를 부르며 진심을 전한다. 베테랑 가수 성진우도 연신 마른침을 삼키며 긴장한 모습을 보인다. '최후의 트로트'를 위해 자신의 미공개 곡인 '억장'을 택한 그는 "제 심정이 억장이 무너진 것 같은 마음이기도 하고, 감사의 의미를 전하기 위해서 이 노래를 선곡했다"며 마지막 무대를 꾸민다. 이외에도 조소연, 최전설, 효성, 경로이탈 등이 최후의 트로트를 선보인다. 출연자들의 노래를 들은 심사위원들은 ‘극과 극’ 반전 심사평을 내놓는다. 이 가운데 이은미 심사위원은 한 참가자에게 "제 자신을 돌아보게 만들었다. 당신의 도전이 제게 큰 자극이었다"고 극찬한다. 과연 '음악 판사' 이은미의 31년 음악 인생을 돌아보게 만든 주인공이 누구일지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트로트의 민족'은 6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키는 것은 물론, 금요일 예능 전체 시청률 1위에 올라 뜨거운 화제몰이를 하고 있다. ‘패자부활전’ 결과가 공개되는 '트로트의 민족' 7회는 4일(금)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최주원 기자, 사진 제공=MBC '트로트의 민족' 2020.12.0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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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민족' 각오빠, 대세 굳히기?! 상상초월 무대 예고

각오빠가 ‘테스형’ 무대로 전 출연진들의 경악을 유발하는 역대급 퍼포먼스를 선보인다.20일 오후 8시 45분 방송하는 국내 최초 'K-트로트' 지역 대항전 MBC '트로트의 민족' 5회에서는 34팀의 출연자들이 '각자도생-1 대 1' 생존 배틀에 돌입하는 3라운드 대결이 펼쳐진다.이와 함께 ‘트로트의 민족’ 제작진은 19일 오후 네이버TV를 통해 ‘각오빠 VS 박혜신’의 3라운드 대결 무대를 선공개했다.해당 영상에서 두 사람은 나훈아의 새로운 명곡 ‘테스형’을 파격 무대로 구성해 전 출연진과 심사위원들의 ‘동공 대확장’을 유발한다. 가을 남자로 변신해 트렌치 코트를 입고 무대에 선 각오빠가 1절을 마치고 재등장하는데, 이 때 상상을 초월하는 퍼포먼스를 감행해 스튜디오 전체를 초토화시킨 것.이와 관련, 각오빠는 ‘테스형’을 선곡한 이유에 대해 남모를 사연을 털어놓는다. ‘테스형'이 ’가황‘ 나훈아가 아버지에게 바치는 노래라고 소개한 것처럼, 각오빠 역시 얼마 전 아버지를 하늘나라로 떠나보내면서 못다 한 효도가 한이 맺혀 이 곡을 선택했다는 것이다.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버지가 살아계실 때 제대로 대화를 나눈 적이 없었다. 가수의 꿈을 갖고 있던 아버지가 이 무대를 보실 것 같아서, 이번 대결 만큼은 절대로 지고 싶지 않다”며 애끊는 효심을 전한다.과연 각오빠가 세상을 떠난 아버지에게 바치는 ‘테스형’으로 ‘동네오빠’와 ‘빈대떡 신사’에 이어 3연승을 거둘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한편 '트로트의 민족'은 각오빠, 김소연, 안성준 등 화제의 출연자들이 시청자들의 관심과 호평을 이끌어내며 4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키고 있다. 5회는 20일 오후 8시 45분 방송한다.최주원 기자 2020.11.1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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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민족' 2라운드, 중간 합산 결과? 서울1-경기 연합팀 1위!

MBC ‘트로트의 민족’이 ‘2라운드’ 대결에 돌입한 가운데, 4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해 ‘불금 대세’ 예능 자리를 굳혔다. 13일 방송된 국내 최초 'K-트로트‘ 지역 대항전인 ’트로트의 민족‘ 4회에서는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가 되는 ’지역 통합전‘ 대결이 펼쳐지면서 한층 짜릿한 스릴과 흥미를 선사했다. 이날 방송분은 닐슨코리아 집계 기준, 평균 시청률 7.8%(2부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8.0%로, ‘정통과 세미 트로트 대결’ 합산 결과를 발표하는 순간이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방송 후 포털 사이트와 SNS에는 출연진들의 이름과 경연곡들이 대거 등장해 폭발적인 화제성을 입증했다. 1라운드에서 살아남은 48팀은 이날 2라운드 미션에 돌입하며 ‘지역 통합전’ 대결을 펼쳤다. 서울1-경기, 전라-경상, 충청-강원·제주, 서울2-해외·이북 총 4팀이 연합팀을 이뤄 3개 조로 경연에 돌입한 것. 우선 1조는 ‘정통 트로트’ 장르의 곡으로 대결했다. 첫 주자로 서울2-해외·이북 연합팀인 ‘뽕Feel으뜸이지’(나미애, 조소연, 손상미, 류지원)가 출격했다. 이들은 이미자의 ‘동백아가씨’를 애절한 화음과 보이스로 열창했다. 이은미 심사위원은 “서로의 소리를 들으며 잘 받쳐주는 것이 팀의 기본인데, 아주 잘했다”고 평했다. 다음은 전라-경상 연합팀인 ‘뽕가네’(효성, 채영인, 김혜리, 김혜진, 김병민)가 등장해, 금잔디의 ‘여여’를 불렀다. 전라팀 단장 금잔디는 자신의 노래를 선곡한 ‘뽕가네’를 응원하기 위해 직접 연습실을 찾았다. 그는 “노래 도입부를 발라드 풍으로 편곡해 (효성이) 부르면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피나는 연습을 이어간 ‘뽕가네’는 금잔디의 의견대로 도입부를 발라드 스타일로 부르다가 흥겨운 리듬으로 반전되는 ‘여여’를 선보였다. 진짜 가족 같은 팀워크에 김현철 심사위원은 “정말 즐기면서 불러서 좋았다”고 호평했다. 그러나 정경천 심사위원은 “화음이 잘 들리지 않았다. 다른 곡을 불렀으면 더 잘 어울리지 않았을까?”라고 아쉬워했다. 세 번째 무대는 충청-강원·제주 연합팀인 ‘이태환 프리덤’ 차례였다. 이태환, 양선의, 아카펠라 그룹 두왑사운즈가 뭉친 이 팀은 ‘추억의 소야곡’을 아카펠라 기반으로 재구성했다. 룸바, 차차차 등 다양한 리듬이 가미된 뉴트로트 풍의 무대에 의외로 호불호가 갈렸다. 김현철 심사위원은 “곡 구성이 좋았다”고 평가한 반면, 이건우 심사위원은 “화음에 치중하느라 가사 전달력이 떨어졌다”고 꼬집었다. 1조 마지막 주자는 서울1-경기 연합팀인 ‘십장생’(김소연, 이가은, 박민주, 송민준)으로 1라운드 MVP를 차지한 김소연이 속해 있어 큰 관심을 끌었다. 이들은 합숙까지 감행하며 성악-국악-트로트 창법을 녹인 무대를 꾸몄다. 비록 큰 기대감에는 미치지 못해 아쉬웠다는 평이 있었지만, ‘십장생’은 최고득점을 따내며 1조 1등 자리에 올라섰다. 뒤이어 2조 경연이 펼쳐졌다. 2조는 ‘세미 트로트’ 곡으로 무대를 꾸몄다. 첫 팀은 서울2-해외·이북 연합팀인 ‘꽃송이’(장명서, 권설경, 올리비아, 나비드). 이들은 장윤정의 ‘꽃’을 동양적인 안무를 가미해 선보였다. 하지만 박칼린 심사위원은 “연습 때 안무를 좀 더 빼라고 했는데, 안 뺐네요?”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다음은 전라-경상 연합팀인 ‘신사의 뽕격’(안성준, 각오빠, 성진우, 이예준)이 출격했다. 이들은 안성준이 편곡, 안무까지 맡은 ‘빈대떡 신사’를 선보여 극찬을 이끌어냈다. 스윙 풍의 리듬에 ‘알코올’ 댄스를 가미한 화려한 퍼포먼스로 현장을 완전 장악한 것. 진성, 이은미, 박칼린 등 전 심사위원은 “팀워크가 대단했다”며 입을 모았다. 이번 무대를 프로듀싱한 안성준은 무거운 책임감을 떨친 듯 기쁨의 눈물을 쏟았다. ‘신사의 뽕격’은 700점 만점에 무려 681점을 받아 전라-경상팀을 순식간에 1위로 끌어올렸다. 세 번째로는 충청-강원·제주 연합팀인 '논두렁 밭두렁'(오드리 양장점, 허나래, 오승하, 박진현)이 출격했다. ‘노래하고 춤추며’를 디스코 풍으로 편곡한 이들은 복고 스타일 의상에 신나는 댄스를 가미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진성 심사위원은 “원곡과 비교해도 완성도가 더 높았다고 생각한다”며 극찬했다. 이들의 선전으로 충청-강원·제주 연합팀은 다시 1위를 탈환했다. 2조 마지막 무대는 서울1-경기 연합팀인 ‘육아파티’(김민건, 드루와 남매, 박혜신, 조은정, 박홍주)가 꾸몄다. 이들은 ‘엄마와 아이들’의 화목한 느낌을 살리면서도 김민건의 파워 댄스 등을 앞세워 신명나는 ‘아모르 파티’를 연출했다. 김현철 심사위원은 “12세인 김민건 군이 부른 부분이 가장 트로트 같았다”며 천재성을 극찬했다. 이들의 선전에 힘입어 서울1-경기 연합팀은 중간 점수 1위로 대결을 마무리 지었다. 2위는 충청-강원·제주, 3위는 전라-경상, 4위는 서울2-해외·이북팀 순이었다. 다음 5회에서는 3조 ‘타장르’ 대결이 펼쳐지며, 2라운드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상상초월 퍼포먼스에 눈호강, 귀호강 했다”, “트로트 무대가 이렇게 파격적일 수 있다니 대단하다”, “반전의 연속이라 어느 지역이 1위를 할지 예측할 수 없다”, “K-트로트의 주역들이 여기 다 모여 있네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트로트의 민족’은 13일부터 음원사이트 ‘지니뮤직’을 통해 ‘선호도 투표’를 실시하고 있으며, 5회는 오는 20일(금) 오후 8시 45분 방송한다. 최주원 기자, 사진=MBC ‘트로트의 민족’ 캡처 2020.11.14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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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민족', '송중기 닮은꼴'부터 밀당남까지 '신흥 心스틸러'

'트로트계의 송중기' 이예준과 '트로트계의 밀당남' 안성준이 첫 등장만으로 채경, 요요미, 금잔디 등 여성 출연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신흥 ‘여심 스틸러’로 등극한다.오는 30일 방송하는 ‘K-트로트’ 지역 대항전 MBC '트로트의 민족' 2회에서는 '지역 VS 지역' 미션 하에 8개 지역 80팀이 '1대 1' 승부에 나서는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앞서 ‘서울1팀 VS 경기팀’ 대결에 이어, 이번 ‘전라팀 VS 경상팀’ 맞대결에서는 이예준이 화려하게 등장한다. 그는 경상팀 단장 치타로부터 "우리 팀에서 가장 에너지가 넘치는 출연자"라는 소개를 받고 당당히 무대에 오른다.하늘색 슈트에 우윳빛깔 피부와 눈웃음으로 중무장한 이예준은 강진의 '연하의 남자'로 부드러운 매력을 발산한다. ‘송중기 닮은꼴’ 미모와 무대 매너에 채경, 요요미, 금잔디 등은 ‘입틀막’으로 팬심을 표현한다.이건우 심사위원은 이예준의 무대에 "또 한명의 강력한 우승 후보가 나왔다. 오늘 노래 들은 누님들은 밤잠 못 잘 것"이라고 극찬한다. 앞서 이건우 심사위원은 1회에 나온 서울1팀 김소연에게도 ‘우승 후보’라고 칭찬한 바 있다.이예준에 이어 경상팀 안성준 역시, 단숨에 여심을 강탈한다. ‘유상무 닮았다’는 말과 함께 등장한 그는 복고풍 패션과 함께 1938년 발표된 박향림의 ‘오빠는 풍각쟁이’를 부른다. 2020 버전으로 새롭게 곡을 재해석한 안성준은 격렬한 댄스, 신나는 랩과 함께 박자를 가지고 노는 ‘완벽 밀당 창법’으로 기립 박수를 이끌어낸다.과연 이예준과 안성준을 상대로 전라팀이 어떤 반격의 카드를 내놓을지, 그리고 1회 엔딩을 장식했던 전라팀 각오빠와 경상팀 최전설의 맞대결 결과는 어떻게 판가름 났을지는 ‘트로트의 민족’ 2회에서 공개된다.한편 '트로트의 민족'은 지난 23일 첫 회부터 최고 시청률 11.7%(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에 등극했다. ‘트로트의 민족’ 2회는 30일(금)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최주원 기자 2020.10.2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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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민족' 경상 최전설 vs 전라 각오빠...심사위원 집단 심사 포기 선언?

'트로트계의 김종국' 각오빠(본명 김현우)와 ‘차세대 전설'을 꿈꾸는 최전설의 ’1 대 1‘ 맞대결에 심사위원들이 심사 포기를 외쳐 관심이 집중된다. 23일(오늘) 오후 8시 45분 방송하는 국내 최초 K-트로트 지역 대항전 MBC '트로트의 민족' 첫 회에서는 8개 지역 80팀이 각 지역의 자존심을 건 ‘1 대 1’ 맞대결을 펼친다. 이중 전라팀의 각오빠와 경상팀의 최전설은 역대급 라이벌전으로, 심사위원들을 고민에 빠트린다. 우선 전라팀 각오빠가 선공에 나서, 영기의 '동네 오빠'를 부른다. 깜짝 상반신 탈의는 물론, 중독성 강한 손가락 포즈로 전 출연진의 ‘동공확장’을 유발한 그는 ‘흥 끝판왕’ 면모를 제대로 드러낸다. 이에 맞선 경상팀 최전설은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김수철의 '별리'를 열창한다. 각오빠의 파격 무대에도 "부담감이 크게 없다"며 여유를 보인 최전설은 이름처럼 '전설급' 무대로 박수 갈채를 받는다. ‘흥과 한’의 대결에 심사위원들은 '혼수상태'에 빠진다. 여기저기서 “이거 정말 난처하네”라며 한숨을 쉬고, '박토벤' 박현우는 '정차르트' 정경천에게 "네가 눌러"라며 심사를 미룬다. '보컬 대가' 이은미마저 심사하던 펜을 내려놓아 '집단 심사 포기 사태'를 맞는다. 이은미는 각오빠의 무대에 "자면서도 생각날 무대"라고 평하고, 이건우는 "전설이 될 만한 실력이다. 노래의 울림이 진성급“이라고 최전설을 칭찬한다. 지역의 자존심을 건 두 사람의 대결은 ‘트로트의 민족’ 1회에서 공개된다. 한편 전국 8개 지역 대표 80팀이 총출동하는 ‘K-트로트’ 지역 대항전 MBC '트로트의 민족'은 추석 특별판에서 시청률 10.7%(닐슨코리아 집계)를 기록하는 등 초대박을 예고했다. 23일(오늘) 오후 8시 45분 첫 방송한다. 최주원 기자, 사진 제공=MBC '트로트의 민족' 2020.10.2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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