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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농심, ‘짜파게티 더블랙’ 광고모델로 배우 손석구 발탁

농심이 신제품 ‘짜파게티 더블랙’의 모델로 배우 손석구를 발탁하고 TV광고를 선보인다.티저에 이어 3일부터 본격 선보이는 광고는 짜파게티 더블랙이 ‘더’ 쫄깃한 면발, ‘더’ 진한 풍미를 담아 소비자에게 더 새로운 가치를 전달한다는 내용을 담았다.농심 관계자는 “최근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다채로운 캐릭터로 호감을 주는 배우 손석구와 다양한 레시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짜파게티의 이미지가 어울려 모델로 선정했다”며 “손석구 특유의 솔직담백한 매력이 오랜기간 사랑받은 짜파게티의 더 맛있는 새로움을 소비자에게 잘 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농심이 29일 출시한 ‘짜파게티 더블랙’은 올해 짜파게티 출시 4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제품으로, 면과 스프 모두 새로운 변화를 통해 더 깊고 진한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짜파게티의 특징인 굵은 면발을 살리기 위해 농심 건면 중 가장 굵은 건면을 활용해 더욱 탱탱하고 쫄깃한 식감을 구현했다. 스프는 소고기 풍미를 새롭게 첨가하고 볶음양파분말 함량은 늘려 짜파게티 고유의 갓 볶은 간짜장 맛을 한층 진하게 살렸고, 건더기는 큼직한 고기건더기와 양배추로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를 모두 느낄 수 있도록 했다.건면으로 칼로리는 20% 이상 낮추고, 칼슘 1일 권장량 700mg의 37%에 달하는 262mg을 함유한 고칼슘 제품으로 영양도 보강했다. 2024.04.29 14:56
경제일반

아워홈, 간편식 2종 출시…HMR 라인업 확대

아워홈은 프리미엄 간편식 신제품 2종 ‘구씨반가 전복 소갈비탕’과 ‘싱카이 탕수육’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아워홈은 구씨반가, 싱카이, 온더고 등 HMR 브랜드를 앞세워 간편식 시장 공략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올해 꾸준한 신제품 출시를 통해 제품 라인업을 다양화하고 대형마트 입점 등 유통채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구씨반가 전복 소갈비탕’은 국내산 무를 넣고 진하게 우려낸 양지 육수에 갈빗대와 먹기 좋게 발라낸 전복을 넣었다. 가압 기술을 활용해 고기의 부드러운 육질은 살렸다. 구씨반가는 구자학 아워홈 선대회장의 뜻을 이어 지난해 론칭한 프리미엄 HMR 브랜드로, 경남 진주 명문가인 구씨 가문의 전통 음식을 간편식으로 구현했다. 이번에 출시한 전복 소갈비탕과 함께 진주식 속풀이해장국, 소고기알곤이전골 등 양반들이 즐겨먹던 푸짐한 고깃국을 모티브로 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싱카이 탕수육’은 아워홈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중식 레스토랑 싱카이의 RMR 제품이다. 싱카이에서 먹던 탕수육 맛을 간편식으로 구현했다. 돼지고기 등심을 1.9cm 두툼하게 썰어내 육즙과 식감을 살렸으며, 특별 레시피로 만든 탕수육 소스를 동봉했다. 고기 튀김은 에어프라이어와 프라이팬 조리 모두 가능하며, 소스는 끓는 물에 5분간 중탕으로 가열하면 된다. 싱카이 RMR은 간짜장, 짬뽕, 볶음밥 등이 출시되어 있으며, 꾸준히 중화 간편식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이재화 아워홈 HMR 사업부장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신규 브랜드와 제품을 론칭해 간편식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올해 역시 간편식 시장에서 뚜렷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소비자 니즈에 맞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리미엄 HMR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1.12 15:10
산업

식약처, 미승인 유전자변형 ‘주키니 호박’ 제품 9건 추가 발견…전량 회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미승인 유전자 변형 주키니 호박, 이른바 '돼지 호박'을 원료로 만든 가공식품 9개를 추가로 확인해 판매를 차단하고 관할 기관에 회수·폐기를 요청했다고 13일 밝혔다.대상 제품은 오뚜기가 제조·유통한 오즈치킨 닭칼국수, 초원식품이 제조하고 더빈트가 유통한 빈트 비건된장찌개, 더빱이 제조하고 윙잇이 유통한 페이보잇 한끼 덮밥소스 직화 간짜장 등이다.앞서 식약처는 국내에서 생산된 주키니 호박 종자 일부가 승인되지 않은 유전자변형생물체(LMO)로 확인됐다며 지난달 26일부터 주키니 호박을 원료로 사용한 모든 가공식품에 대해 잠정 유통·판매 중단 조처를 내렸다.이후 지난 12일까지 모두 18개 제품에서 미승인 호박 유전자가 검출돼 즉시 판매를 중단하고 이미 판매된 제품에 대해서는 회수‧폐기 조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미승인 호박 유전자가 검출된 가공식품은 모두 27종으로 늘었다.식약처 관계자는 “향후 주키니 호박을 원료로 사용한 가공식품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모니터링 할 계획”이라며 “미승인 호박 유전자가 검출된 제품에 대한 철저한 사후관리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4.13 13:34
경제

"뻔한 매운맛은 가라"…식품업계, 새로운 매운맛 찾기 분주

식품업계가 매운맛에 빠졌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입안이 얼얼해질 정도로 매운 음식이 인기를 끌면서 색다른 매운맛 찾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고춧가루를 베이스로 한 한국식 매운맛을 넘어, 최근 스파이시 시즈닝(동남아), 두반장(중국), 스리라차(타이) 등 세계 각국의 향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소스를 활용한 먹거리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써브웨이는 매운맛 샌드위치 ‘스파이시 쉬림프’와 ‘스파이시 쉬림프 아보카도’를 내놨다. 한국에서 글로벌 단독으로 선보이는 로컬 신메뉴로, 매운맛 샌드위치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파이시 쉬림프’는 통새우 5마리를 특제 ‘스파이시 시즈닝’에 버무려 한국인이 좋아하는 이국적인 매콤함을 구현했다. ‘핫칠리’ 소스와 ‘랜치 소스’ 등 소스류, 갖은 채소와 아보카도 등 토핑류를 취향에 맞게 선택해 매운맛 정도를 조절할 수 있다. 스파이시 쉬림프 2종은 올여름에는 한정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롯데리아는 베스트셀러 제품인 핫크리스피버거를 더블 패티로 올린 더블 핫크리스피버거와 더블 핫크레이지버거 신제품 2종 한정 메뉴를 선보였다. 내달 24일까지 한정 판매하는 더블 핫크리스피버거와 더블 핫크레이지버거는 기존 핫크리스피버거에 패티와 슬라이스 치즈를 추가했으며 더블 핫크레이지버거는 매운 갈릭 소스를 추가해 매운맛을 더 높였다. 또 가격 구성에도 기존 핫크리스피버거 세트 제품의 가격인 6800원에서 100원만 추가하는 가격 운영으로 가성비를 높이고 제품 볼륨을 살린 제품이다. 풀무원식품은 매운맛 짜장면인 ‘빨간 짜장면’을 선보였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춘장 대신 중국 사천 지방에서 즐겨 먹는 두반장 소스를 사용했다. 두반장 소스를 직화 솥에서 180도 고온으로 빠르게 볶아 중화요리 전문점 스타일의 불맛까지 담았다. 자담치킨에서는 신개념 매운맛 치킨 ‘스리라차 치킨’을 출시했다. 프라이드치킨을 자체적으로 개발한 타이식 칠리핫소스인스리라차 풍 소스에 버무렸다. 새콤매콤한 맛이 나는 스리라차 소스에 양파 토핑을 얹어서 상큼한 맛을 더했다. 업계 관계자는 "식품업체들이 매운맛 제품으로 여름 입맛 잡기에 나섰다"며 "매운맛은 혈액순환을 촉진해 체온을 땀과 함께 배출시켜 우울감과 무기력감,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5.28 07:00
연예

'전참시' 규현X매니저, 웃겨도 너무 웃긴 10년째 동거中

'전지적 참견 시점' 규현이 매니저와 예능 시너지를 발휘했다. 25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14회에는 슈퍼주니어 규현이 출연해 10년째 동거 중인 매니저와 1초도 방심할 수 없는 웃음을 투하했다. 규현은 프로 살림꾼, 셰프급 요리실력을 펼쳤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주방으로 향한 규현은 설거지 거리를 야무진 손길로 깔끔하게 정리한 뒤, 능숙한 손길로 아침 상을 차리며 셰프의 카리스마를 뽐냈다. 규현 표 아침 메뉴는 직접 담근 육수로 만든 냉메밀과 유부초밥. 저녁 메뉴는 간짜장 볶음밥과 떡볶이였다.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에 MC들은 군침을 삼켰다. 매니저는 "숙소의 엄마와 같은 존재"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것은 규현이 15년째 숙소 생활 중이라는 사실. 게다가 매니저와 10년째 동거 중이었다. 규현은 "아직도 숙소 생활한다고 하면 다들 놀란다"라고 말했다. 독립했던 은혁까지 다시 숙소로 돌아와 규현, 매니저, 은혁 세 사람이 함께 생활하고 있었다. 매니저와 은혁은 규현 덕분에 숙소를 사수할 수 있었다며 그를 숙소 실세로 치켜세웠다. 규현과 매니저가 10년 동안 함께 살며 쌓아온 시너지는 그야말로 역대급이었다. 두 사람의 자연스러운 티키타카는 물론, 매니저의 범상치 않은 예능감은 스튜디오를 초토화했다. 매니저는 깜짝 등장한 신동, 김희철의 신들림 입담에도 기죽지 않는 끼를 발산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분장실에서 폭풍 댄스를 선보이는가 하면, H.O.T의 '위 아 더 퓨처' 춤을 추며 퇴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 함께 출연한 은혁의 예능감도 시청자들의 혼을 쏙 빼놨다. 은혁은 설거지 스케줄이 생겼다며 미용실에 다녀오고, 2주 만에 보는 것 같다는 규현에게 "나 계속 집에 있었어"라고 답하며 중독성 강한 입담을 뿜어냈다. 규현의 뮤지컬 연습 현장도 공개됐다. 규현은 순식간에 연기에 몰입하며 뜨거운 눈물 연기를 소화했다. 함께 뮤지컬에 출연 중인 유연석이 깜짝 등장해 규현과 케미스트리를 과시했다. 규현은 능청스러운 예능감으로 깜짝 '왓츠 인 마이 백' 코너를 진행하며 유연석의 가방 공개를 유도했다. 유연석의 가방 안에는 미스트와 손톱깎이 세트 등 소지품들이 들어있었다. 그런가 하면 매니저와 침묵의 블랙홀에 빠진 모습을 보였던 김나영. 그의 매니저는 특단의 조치로 '아재개그'를 준비해 보는 이들을 잔뜩 긴장하게 했다. 하지만 결과는 반전이었다. 김나영은 매니저가 폭풍 인터넷 검색으로 준비한 아재개그에 빵 터졌고, 5개월간의 침묵이 깨졌다. 김나영은 퇴근 후 육아 출근해 바쁜 스케줄을 이어갔다. 손맛 좋기로 유명한 김나영은 전복 들기름 파스타를 뚝딱 만들었다. 아들 신우의 깜찍한 파스타 먹방이 미소를 불러왔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지적 참견 시점' 114회는 수도권 기준 5.7%(1부), 6.4%(2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 시간대 1위에 올랐다. 최고 시청률은 7.3%까지 치솟았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은 3.9%(1부), 3.7%(2부)를 나타내며 10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7.26 08:13
연예

슈퍼주니어-K.R.Y. 규현 "최근 자신있게 만든 요리는 간짜장"

요리 프로그램에 캐스팅된 슈퍼주니어-K.R.Y. 규현이 간짜장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슈퍼주니어-K.R.Y.가 16일 갓세븐 영재·데이식스 영케이가 진행하는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에 데뷔 9일 차 아이돌로 출연해 폭소만발 입담을 과시했다. 슈퍼주니어-K.R.Y.는 2006년, 대한민국 최초 유닛으로 결성된 후 무려 13년 7개월 만에 첫 미니앨범 ‘푸르게 빛나던 우리의 계절 (When We Were Us)’을 발매했다. 세 사람은 이날 아이돌 라디오에서 새 앨범 발매를 기념해 음감회 시간을 가졌다. 먼저 려욱은 타이틀곡 ‘푸르게 빛나던 우리의 계절 (When We Were Us)’을 “세 명의 개성을 꾹꾹 눌러 담은 여름 발라드 곡”이라고 소개하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한 소절을 불렀다. 규현은 수록곡 '부산에 가면 (Way to Busan)’을 “부산에 사는 사람들도 물론 좋아하겠지만, 부산으로 여행을 가려고 하는 사람들이 더 많이 좋아할 노래다. 부산으로 가는 길에 들으면 좋다"고 설명했다. 이에 DJ 영케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여행을 못 가더라도 이 노래만 들으면 부산에 온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는 감상평을 덧붙였다. 또 규현은 ‘별의 동화 (Midnight Story)’를 “노래가 너무 잔잔한 나머지 라이브 방송 녹화 도중 노래를 부르다가 살짝 잠들었을 정도"라고 고백하면서 “그만큼 밤에 들으면 좋은 노래다. 불면증으로 고생하시는 분들도 들으면 좋을 것 같다”고 설명해 폭소를 자아냈다. 생방송 요리 프로그램에 캐스팅될 정도로 요리 실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규현은 최근 가장 자신 있게 만든 요리로 ‘간짜장’을 뽑으며 “너무 맛있어서 이제 짜장면을 안 시켜 먹는다”고 밝혔다. 이에 려욱이 “전화하면 짜장면 배달도 해주냐”고 묻자 규현은 “다리를 건너면 5만 원 추가”라고 재치 있게 받아쳤다. 슈퍼주니어-K.R.Y.는 방송을 마치며 팬들에게 “음악 방송은 끝났지만 행사나 라디오 등 여러분을 만날 수 있는 곳에서 꾸준히 활동할 테니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6.17 16:25
무비위크

'전참시' 이찬원X영탁X김희재, 대세다운 활약 '이 인기 찐이야'

가수 이찬원, 영탁, 김희재가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대세다운 활약을 보여줬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노시용, 채현석 / 이하 ‘전참시’) 106회에서는 이찬원, 영탁, 김희재의 바쁜 일상과, 스케줄 사이 쉬는 시간 솔직한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찬원은 참견 영상을 공개하기 전 "10년 안에 방송 3사 연예 대상을 받는 것이 목표"라며 '전참시' 고정에 대한 욕심도 내비쳐 주목받았다. 이어진 참견 영상은 이찬원의 이러한 예능 욕심이 납득이 가는 꿀잼으로 가득 차 있었다. 먼저 이찬원, 영탁, 김희재가 함께했던 '굿모닝 FM 장성규입니다' 생방송 비하인드가 생생하게 그려졌다. 이들은 이른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깜짝 놀랄 텐션으로 생방송을 장악했다. 영탁, 이찬원의 랩부터 세 사람의 단체 뒷목 댄스까지. 현장의 스태프도, 라디오를 듣는 팬들도 모두 만족하는 시간이었다. 이들의 인기는 방송이 끝난 뒤 방송국 복도에서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었다. 매일 연예인을 접하는 방송 스태프들도 먼저 다가와 사인을 요구하고, 인증샷까지 찍었다. 방송국 내 퍼져 있는 '트로트앓이'가 대세의 찐 인기를 보여줬다. 방송을 마친 뒤 식사를 하러 가며 이들은 자신들의 인기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나눴다. 이찬원은 바로 포털사이트 기사를 검색하며 반응을 체크했고,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좋은 반응들에 놀라워했다. 특히 오랜 무명 세월을 겪었던 영탁은 "트로트가 이렇게 사랑받을 줄은 0.01%도 상상하지 못했다"며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어린 시절부터 트로트를 사랑하며 한 길만 걸어온 이찬원과 김희재도 이에 동의했다. 이어 도착한 식당에서도 세 사람은 팬들의 사랑을 듬뿍 느낄 수 있었다. 식당 직원들이 팬심을 전하며 또 즉석에서 팬미팅이 펼쳐진 것. 이찬원, 영탁, 김희재는 맛있는 음식과 함께 팬들의 사랑으로 든든히 체력을 회복한 뒤 다음 행선지를 향해 식당을 나섰다. 그런가 하면 홍현희 매니저는 처음으로 독립을 하게 됐다. 홍현희는 집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는 매니저를 돕기 위해 나섰다. 홍현희의 센스 있는 손길로 집을 180도 변신 시켰다. 또한 이들은 이사 음식의 대명사인 짜장면을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짜장면+간짜장+청양고추'라는 새로운 레시피를 소개하며 시청자들의 군침을 자극했다. 한편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이찬원의 '미스터트롯' 콘서트 연습 첫 합주 현장과 강다니엘의 출연이 예고되며 기대를 모았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5.31 07:51
연예

[리뷰IS] '놀면 뭐하니?' 유재석 잡는 이효리, 이것이 국민남매의 매력

'놀면 뭐하니?-인생라면'에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모습을 드러냈다. 유재석은 갑작스럽게 등장한 두 사람에 당황했다. 그것도 잠시, 라면을 대접하며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8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인생라면'에는 유재석이 다시금 라면가게를 운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늘은 예약 손님이 있다는 소식에 누구인지 궁금증을 안겼다. 그 주인공은 가수 이효리와 이상순이었다. 부부는 나란히 손을 잡고 나타났고 유재석은 "상순아 네가 여기 웬일이야?"라며 놀랐다. 이효리는 '욱효리'와 '마더 테리사 효리'를 오갔다. 욱하면서 유재석에 일침을 가하는가 하면 따뜻한 위로의 말로 유재석을 격려하고 지지했다. 당근과 채찍이 오가는 모습 속 국민 남매의 케미스트리가 빛을 발했다. 과거 두 사람은 KBS 2TV '해피투게더' SBS '패밀리가 떴다'로 차진 호흡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남매. 이날도 그 매력이 무엇인지를 확인케 했다. 유산슬라면, 간짜장라면, 해물짬뽕라면이 유재석의 주 메뉴였다. 이효리는 자꾸만 메뉴를 통일시키게 하려는 유재석을 향해 "이러려고 우릴 불렀냐. 다른 거 시켜서 맛을 봐야지"라고 발끈해 웃음을 안겼다. 음식이 나왔다. 맛을 본 이효리는 "소름 끼치게 맛있는 건 아닌 것 같다"고 유재석을 향해 돌직구를 날렸다. 하지만 이내 "정말 맛있다. 어디 가서 이렇게 호화스러운 음식을 먹겠냐"면서 유재석을 칭찬했다. 그야말로 유재석을 들었다 놨다 하는 이효리였다. 진솔한 대화가 오갔다. 유재석은 '인생라면' 가게를 운영하며 은퇴 후 카페를 열고 싶다는 마음이 커졌다고 했다. "가끔 아는 지인들이 카페에 와서 얘기나 하고 가고 그랬으면 좋겠다"라고 하자 이효리는 "안 된다. 오빠는 계속 방송을 해야 한다"고 다그쳤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2.0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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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재석, 신메뉴 추가..1인 N봉 '맛있는 녀석들' 손님 등장에 당황

MBC ‘놀면 뭐하니?’ 라섹 유재석의 '인생라면'에 '맛있는 녀석들' 유민상,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이 등장한다. 1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는 ‘라.섹’(라면 끓이는 섹시한 남자) 유재석 사장의 ‘인생라면’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인생라면’ 오픈 2일 차를 맞아 출근한 유산슬은 달라진 메뉴판을 보고 흠칫한다. 오늘의 라면 메뉴에 '인생라면' 집 시그니처인 유산슬 라면 외에 특선 짬뽕 라면과 간짜장 라면 2가지가 추가되었기 때문이다. 신메뉴 조리법은 중식의 대가 이연복 셰프가 전수했다. 유재석 사장이 '인생라면' 오픈 준비를 위해 신메뉴 예습으로 정신없는 사이, 곧바로 손님들이 들이닥친다. 바로 Comedy tv '맛있는 녀석들'의 뚱4 유민상,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 서로 놀란 유재석과 뚱4는 “선배님 여기 왜 계세요?”라고 묻고 “나는 ‘놀면 뭐하니?’ 촬영 중인데?”라고 답하는 200% 리얼 ‘1가게 2프로그램’ 컬래버가 성사됐다고 해 기대감을 키운다. 특히 유재석은 당황한 나머지 초면인 ‘맛있는 녀석들’ PD에게 자신의 처지(?)를 하소연했다고 해 웃음을 유발한다. 유재석과 뚱4는 '인생라면' 집 한 공간에서 각각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라섹 유재석은 '맛있는 녀석들'이 벌칙자를 정하는 메인 코너를 진행하는 것을 지켜보다 진행 본능이 발동한다. 이에 뚱4는 “사장님이 말이 많으면 불편하다”며 그의 진행을 칼 차단했다고 해 폭소를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라섹 유재석이 '인생라면' 집을 탈출하는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유발한다. 유재석은 주방도 털고 멘탈도 터는 뚱4의 차원이 다른 먹성에 입을 다물지 못하더니 라면을 끓이고 또 끓이다 급기야 “여기 정말 지옥이네요~”라며 ‘인생라면’ 탈출을 시도했다고 전해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방송은 1일 오후 6시 30분.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2.01 10:08
연예

'언니네' 장항준 감독이 전한 #김은희 #강하늘 #관객수공약[종합]

'언니네' 장항준 감독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장항준 감독은 8일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장항준 감독의 등장에 송은이와 김숙은 연출, 유머, 연기력 등을 칭찬하며 인사를 건넸다. 이어 장항준 감독은 '감독님이 가장 잘 한 건 결혼'이라는 말에 "그렇다. 와이프가 제게 효도할 줄 몰랐다. 효심이 지극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송은이의 대학 직속 선배이기도 한 장항준 감독은 후배들에게 '열린 지갑'으로 통했다고. 송은이는 "후배들에게 많이 베풀었다. 그래서 되게 부자인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었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장항준 감독은 개봉을 앞둔 영화 '기억의 밤'에 대해 "후반 영화 마무리 작업을 마치고 개봉 대기 중이다. 문화의 날에 개봉한다"고 밝히며 "저는 항상 제 영화가 좋았다. 관객분들이 호불호가 갈릴 뿐이지, 언제나 제 영화가 제일 재밌었다"고 덧붙였다.아내인 김은희 작가의 반응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장항준 감독은 "김은희 씨가 '잘될 것 같다'고 얘기를 해줬다"며 "저희는 서로의 작품에 냉정하게 평가한다. 오히려 부부라서 더 가혹하게 얘기할 때가 있다. 그렇다고 '이건 쓰레기야!'라는 건 아니고, '이건 너답지 않다'는 식으로 얘기를 해준다. 사실 주변 분들은 관계가 틀어질까 안 좋은 얘기를 잘 안 해주신다"고 말했다.관객수 공약도 전했다. 장항준 감독은 "영화 '기억의 밤'이 230만 관객수를 넘을 경우, 100분을 모시고 짜장면을 쏘겠다. 대신 볶음밥과 간짜장 곱빼기는 안 된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강하늘의 미담은 가식일 것이다'는 생각으로 강하늘을 만났다고도. 장항준 감독은 "집요하게 눈여겨 봤는데, 히피라고 해야 하나. 강하늘 씨는 정말 '오늘 행복한 사람'이다. '미래에 내가 빌딩을 세우겠다'는 큰 꿈이 없다. 크게 욕심도 없고, 사실 그 나잇대 연예인이 욕심이 없기가 쉽지 않지 않냐"며 "스태프 MT 가는 데도 매니저에게 얘기도 없이 왔더라. 일하면서 너무 좋았다. '인덕을 받는구나' 생각될 정도였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장항준 감독이 연출한 영화 '기억의 밤'은 납치된 후 기억을 잃고 변해버린 형(김무열 분)과 그런 형의 흔적을 쫓다 자신의 기억조차 의심하게 되는 동생(강하늘 분)의 엇갈린 기억 속 살인사건의 진실을 담은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로 오는 29일 개봉한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7.11.08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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