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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SM 사회공헌 프로그램’ 스마일 뮤직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대표 장철혁, 탁영준)가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 흰물결아트센터 화이트홀에서 ‘2024 스마일 뮤직 페스티벌’(SMile Music Festival)을 개최,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10회째를 맞은 ‘스마일 뮤직 페스티벌’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돼 음악을 통해 꿈을 키워 나가는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SM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10년간 총 772명의 청소년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음악적인 역량을 향상시키고 심리∙정서적인 성장을 이뤘다. 올해 최종 선발된 10개팀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트레이닝을 진행했으며, 지난 8월부터 4개월 동안 보컬 및 댄스, 밴드 전문 트레이너에게 교육을 받았다.이번 공연은 배우 박재민이 MC를 맡았고, 1회부터 아티스트 멘토로서 참여해 온 강타가 참석해 심사 및 수료증 수여를 통해 참가자를 응원했다. 슈퍼주니어 려욱과 작년 스마일상 수상팀인 쌍둥이팀의 축하 무대도 펼쳐져 공연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이날 뛰어난 실력과 완벽한 합을 보여준 밴드팀 포르티스가 스마일상을, 파워풀한 댄스를 보여준 제스트 루키즈와 밝은 에너지로 조화로운 무대를 꾸민 보컬팀 메이비가 미라클상을 받았다. 나머지 팀도 해피상과 조이상을 수상하는 등 시상식도 훈훈하게 마무리됐다.탁영준 SM 공동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스마일 뮤직 페스티벌이 벌써 10회차를 맞이한 만큼 그 의미와 감동이 더 크게 느껴진다”며 “스마일 뮤직 페스티벌을 통해 경험한 모든 시간이 참가자 여러분이 꿈을 꾸고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데 작은 디딤돌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SM은 지난 2014년 사회공헌 브랜드 ‘스마일’을 론칭하고, ‘스마일 뮤직 페스티벌’을 비롯해 임직원 정기봉사활동, 아티스트 재능기부, 국내 및 아시아 아동 음악교육지원 등 SM의 콘텐츠와 인프라를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올해 사회공헌 출범 10주년을 맞아 사회공헌백서를 발간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18 14:27
연예일반

규현, 안테나 합류 첫 컴백…유희열 지원사격 ‘리스타트’

가수 규현이 안테나서 찬란한 새 출발에 나선다.규현은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EP ‘리스타트’(Restart)를 발매한다. 안테나 합류 후 처음 선보이는 신보다. 타이틀곡 ‘그렇지 않아’는 모던 록 스타일의 밴드 사운드가 돋보이는 팝 록 장르로, 오랜만에 재회한 옛 연인을 향한 복합적인 감정을 서정적인 노랫말로 표현했다. 규현은 이전까지 선보여 온 감성 발라드와 달리 청량하면서도 파워풀한 매력으로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한다.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규현이 직접 출연해 옛 연인과 우연히 다시 마주한 화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두 사람의 행복했던 과거와 이별 후의 현재가 교차돼 그려지며 애절한 감성을 배가한다. 규현의 섬세한 감정 연기와 함께 배우 원지안의 지원사격으로 몰입도를 높였다.이외에도 앨범에는 록 베이스의 폭발적인 밴드 사운드와 규현의 가창력을 느낄 수 있는 ‘리스타트’, 헤어짐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규현의 호소력 짙은 보컬로 그려낸 ‘천천히, 느리게’, 이별 뒤의 쓸쓸함을 미니멀한 피아노 선율에 담아낸 ‘사랑이었을까’, 다이내믹한 전개가 돋보이는 팝 발라드 ‘레인보우’가 수록된다. 슈퍼주니어 멤버 려욱과 예성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스페셜 트랙 ‘너여서 그래 (슈퍼주니어-K.R.Y.)’는 따뜻한 멜로디 위로 팬들을 향한 진심을 녹여내 짙은 감동을 선사한다.안테나에서 또 다른 여정을 시작하는 규현의 이야기가 담긴 만큼 이번 앨범에는 유희열, 서동환 등 소속가 작가진이 곡 작업에 참여해 안테나 색깔을 덧입혔다. 앨범은 9일 오후 6시 발매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1.09 10:51
스타

세븐, '겨울나그네'로 뮤지컬 무대 복귀

가수 세븐이 ‘겨울나그네’로 뮤지컬 무대에 복귀한다.세븐은 다음달 15일부터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개막하는 ‘겨울나그네’에서 박현태 역을 맡았다. 이 역할에는 세븐과 함께 슈퍼주니어 려욱, 아스트로 진진이 트리플 캐스팅됐다. 극중 박현태는 주인공 한민우를 진동생처럼 아끼며 정다혜에 대한 감정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물이다.세븐은 지난 2015년 ‘엘리자벳’에서 죽음 역할을 맡아 뮤지컬에 데뷔한 이후 2018년 ‘도그파이트’ 버드레이스 역, 2021년 ‘사랑했어요’ 윤기철 역으로 무대에 올랐다. 이번이 4번째 뮤지컬 작품이다.‘겨울나그네’는 한국 현대문학의 대문호 고 최인호 작가의 소설이 원작이다. 누구나 한번쯤 꿈꾸었던 아름다운 사랑과 잃어버린 젊은 날의 순수에 대해 이야기한다.1997년 예술의전당 개관 10주년 기념으로 제작된 뮤지컬 ‘겨울나그네’는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돼 흥행에 성공했고 2005년 12월 국립극장에서 업그레이드된 공연으로 다시 선보였다. 올해 공연은 최인호 작가 10주기를 맞아 새롭게 재창작돼 돌아온다. ‘명성황후’, ‘영웅’ 등을 제작한 ㈜에이콤이 제작을 맡고 윤홍선 프로듀서와 윤호진 예술감독을 필두로, 김민영 연출, 김형석 작곡가, 양재선 작사가, 신은경 작곡/음악감독, 박동우 무대 디자이너, 구윤영 조명 디자이너 등이 참여해 클래식이 주는 감동은 유지하면서 달라진 시대상에 맞춰 새로운 조화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순수한 의대생이었으나 아버지의 죽음과 출생의 비밀로 뜻하지 않은 사건들에 휘말리는 한민우 역에는 이창섭과 인성(SF9), MJ(아스트로), 렌이 캐스팅됐다. 민우와 운명같은 사랑에 빠지지만 계속되는 엇갈림 속에 현태에게 의지하게 되는 성악과 학생 정다혜 역에 한재아, 임예진, 제니 역에 민선예, 여은이 출연한다. 주아, 오진영, 김상현, 진상현, 서영주, 서범석 등 탄탄한 연기력에 기반한 조연들과 앙상블들의 합류로 극의 완성도를 더할 예정이다.이번 공연은 내년 2월 25일까지 예정돼 있다. 1차 티켓오픈은 오는 15일 인터파크에서 진행된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3.11.10 10:33
연예일반

려욱, ‘오늘만은’ MV 티저 공개…독보적 명품 감성 미리보기

그룹 슈퍼주니어 려욱이 미니 3집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으로 솔로 컴백 열기를 더한다. 려욱은 29일 6시 슈퍼주니어 공식 유튜브 채널에 세 번째 미니앨범 ‘어 와일드 로즈’(A Wild Rose)의 타이틀곡 ‘오늘만은’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한다. ‘오늘만은’은 서정적인 피아노와 포근한 느낌의 기타 선율로 진행되는 발라드곡이다. 노래의 기승전결에 맞춰 려욱의 폭발적인 보컬과 화려한 오케스트레이션이 어우러지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이날 공개될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는 ‘오늘만은’의 어떤 파트가 담길지, 려욱의 독보적인 서정성이 어떻게 그려질지 관심이 쏠린다. 또한 려욱의 새로운 비주얼로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킬 전망이다. ‘어 와일드 로즈’는 다음 달 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4.29 09:25
연예

[인터뷰] 뮤지컬 ‘팬레터’ 려욱 “처음으로 메소드 경험하게 한 작품”

1930년대 경성을 배경으로 한 ‘팬레터’는 이상, 김유정 등으로 구성된 문인 모임인 구인회의 일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슈퍼주니어 멤버 려욱은 이 뮤지컬에서 연기하기 꽤 까다로운 정세훈 역할을 소화 중인데 연기하기 꽤 까다로운 역할이다. 세훈은 열아홉 살 소년의 순수하고도 절절한 사랑을 섬세하게 연기하는 데다 사랑하는 상대가 남자이기까지 하다. 세훈은 천재 작가 김해진을 동경한 나머지 자신을 여자 작가 지망생 히카루라 속이고 편지를 주고받는다. 얼굴 한 번 본 적 없는 히카루와 사랑에 빠진 해진을 지켜보며 죄책감에 시달리지만, 진실을 밝힐 기회를 번번이 놓친다. 지난달 개막한 뮤지컬에서 세훈을 맡은 려욱은 “이 역을 통해 처음으로 메소드를 경험했다. 너무 깊게 몰입해서 감당이 안 될 정도로 울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처음에는 부담스럽고 무서운 마음이 컸다. 여유로운 동료들과 달리 나는 그렇지 못했다. 뭔가 억지로 스며들려고 발악하는 느낌이었다. 함께하는 배우들은 내가 세훈 역에 무척 어울린다면서 ‘왜 이제야 왔니?’라고 하더라. 참 다행이라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려욱은 한참 캐릭터에 빠져 살다 보니 성격유형 검사인 MBTI 결과까지 완전히 달라졌다. 소심하고 연약하고 차분한 세훈의 성격과 배우 본체가 닮아간 것이다. 려욱은 역할 뿐만 아니라 해진을 비롯한 칠인회 멤버들에게 감정을 이입하기 때문에 “공연이 끝나고 집에 돌아오면 허한 기분도 든다”고 했다. 김태형 연출가는 이미 몇 년 전부터 려욱을 세훈 역으로 점찍었다. 려욱도 당시 이 작품을 눈여겨보고 있었지만 “내가 잘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 30대인 려욱이 10대를 연기해야 하는 부담도 있었다. 그런데 려욱은 역할에 빠져들수록 “세훈이 마냥 10대가 아닌 느낌이 들었다”고 했다. 이어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나이 때문에 부담감이 있다고 했다. 나 역시도 불안한 10대의 시간을 지났잖는가. 노하우와 경험이 쌓였다. 오히려 나이가 든 사람이 10대 역을 잘 연기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목소리 또한 장점이 될 것 같았다. 하하하”라며 시원하게 웃었다. 슈퍼주니어의 메인보컬인 려욱은 소년 같은 바르고 고운 목소리가 장점이다. 려욱은 ‘팬레터’의 다양한 노래를 부르며 세훈의 캐릭터를 드러낸다. ‘눈물이 나’에서는 꿈에 그리던 해진을 만나 한껏 설레는 마음을 노래하고, ‘거짓말이 아니야’로는 또 다른 인격인 히카루로 거짓말을 합리화한다. 넘버에 따라 다른 결의 목소리를 내 관객의 몰입을 높인다. 려욱은 넘버의 가사에 “시적인 표현이 많아서 사전을 찾아봤다”며 웃었다. 려욱은 2011년 ‘늑대의 유혹’을 시작으로 지난해 뮤지컬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그룹 활동 중에도 ‘여신님이 보고 계셔’, ‘아가사’, ‘광염소나타’, ‘메리셸리’ 등에 출연하며 차곡차곡 커리어를 쌓았다. 려욱은 10년 전과 비교해 “공연 직전 대사를 다 읽고 노래들도 다 부른 뒤에야 무대에 설 수 있는 건 똑같다. 다만 임하는 자세가 약간은 달라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히 아이돌의 뮤지컬 진출에 대한 편견이 그대로인 듯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는 “부모님께서도 ‘가수치곤 잘했네’, ‘노래 잘하는 건 알았는데 연기도 잘하네’라고 가볍게 말씀하셨다. 부모님도 그러는데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뮤지컬 무대에 설 때만큼은 아이돌이라는 틀을 벗어놓고 봐주면 좋겠다”고 속내를 밝혔다. 그러면서 “슈퍼주니어는 내 가장 큰 프라이드고 버팀목”이라고 강조하며 ‘팬레터’ 폐막 후 슈퍼주니어로 복귀했다 다시 뮤지컬 무대로 돌아올 예정이다. 려욱은 “최근 본 댓글 중에 려욱이 연기나 노래를 잘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나는 감동했다는 말이 있었다. 기술적인 것을 잘하지 못하더라도 관객이 느끼는 게 있다면 그게 좋은 배우이지 않을까? 그렇게 관객을 납득시키는 배우가 되는 게 목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1.2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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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위크] seezn(시즌) 뮤지컬 라이브쇼 ‘뮤시즌’, 새해 첫 작품은 ‘팬레터’

seezn(시즌)의 뮤지컬 라이브 쇼 ‘뮤시즌’이 새해 첫 작품으로 뮤지컬 ‘팬레터’를 선보였다. 뮤시즌은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인 규현과 음악감독 김문정이 MC를 맡은 ‘안방 1열’ 뮤지컬 라이브 쇼다. 매달 새로운 뮤지컬을 한 편씩 안방에서 편하게 만날 수 있다.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해온 작품을 집중 조명하며, 뮤지컬 배우들의 라이브 무대와 진솔한 이야기를 전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뮤시즌’은 새해 첫 뮤지컬로 ‘팬레터’로 막을 열었다. ‘팬레터’는 1930년대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시대를 풍미했던 문인 김유정과 이상, 순수문학단체 구인회의 에피소드를 모티브로 작가의 상상력을 더해 만들어진 팩션 뮤지컬이다. 더불어 천재 소설가 김해진과 그를 동경하는 소설가 지망생 정세훈, 비밀에 쌓인 천재 작가 히카루가 등장해 이들의 존경과 사랑, 그 경계의 혼동을 흥미로운 서사로 풀어냈다. 2016년 초연 이래 작품성과 흥행을 모두 잡은 대표적인 웰메이드 창작극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에 소개된 뮤지컬 ‘팬레터’는 네 번째 시즌 주역들이 함께했다. 천재 소설가 ‘김해진’ 역을 맡은 김경수, 소설가 지망생 ‘정세훈’ 역의 려욱, 해진과 세훈의 뮤즈 같은 신비로운 존재인 ‘히카루’ 역의 소정화, 순수문학을 추구하는 모더니스트 ‘이윤’ 역의 김지철이 무대를 꾸몄다. 김경수, 려욱, 소정화, 김지철의 뮤지컬 ‘팬레터’ 넘버를 감미로운 라이브로 들을 수 있는 ‘뮤시즌2 팬레터 편’은 seezn(시즌) 오리지널 콘텐츠로 감상할 수 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1.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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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한 감동" 려욱·산다라박·이진혁 '온에어-비밀계약' 막공 소감

라이브 시트콤 ‘온에어-비밀계약’이 마지막 공연을 선보인다. 극장형 라이브 시트콤 ‘온에어-비밀계약’은 16일 마지막 7화 공연을 공개하며 막을 내린다. 지난 3월 개막한 ‘온에어-비밀계약’은 기존 뮤지컬의 틀을 깬 파격적인 구성으로 화제를 모았다. 배우들이 팬들의 사연을 직접 받아 무대 위에서 소개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인터랙티브 공연’의 새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슈퍼주니어 신동과 은혁을 비롯해 러블리즈 케이, 갓세븐 영재, 엔플라잉 유회승, 빅톤 허찬, 임세준, 골든차일드 와이, ‘프로듀스X101’ 출신 김민규 등이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더욱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약 한달 동안 ‘온에어-비밀계약’ 무대에서 호흡한 주연 배우들이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려욱은 "걱정반 설렘반으로 연습을 시작했는데 마지막 공연까지 잘 마치게 돼 감사함과 감동이 밀려온다. 공연하는 동안 너무 재밌었고 스태프, 배우 모두가 한 마음으로 잘 되길 바랐는데 관객분들 덕분에 완성이 된 느낌이다"고 밝혔다. 산다라박은 "'더 이상 새로운 무언가가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던 시기에 찾아온 정말 신선한 작품이다. 힘들었던 만큼 너무나 소중하고 그리울 것 같다. 손에 꼽을 정도로 너무나 재밌는 작업이었고 날 많이 성장시켜준 작품이다"고 진심을 표했다. 이진혁은 "‘온에어-비밀계약’을 통해 제 새로운 모습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공연을 함께한 감독님, 작가님, 배우님들 모두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강승식은 "저에게 있어서 첫 연기 도전이었는데 주위의 많은 스태프분들이 도와주신 덕분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저를 포함한 모든 배우님들과 팬분들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는 승식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홍주찬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분들 앞에서 무대로 호흡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큰 행복이었다. 이 공연을 위해 소중한 시간 함께 해주신 수많은 스태프분들과 배우분들 그리고 관객분들 모두 행복한 시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더 좋은 모습 앞으로 계속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전예지는 "자유롭고 행복했다. 너무 짧은 소나기같다. 또 만날수있길. 그때까지 오늘을 추억하고 있겠다"고 말했다. ‘온에어-비밀계약’은 마지막 공연을 마친 후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스페셜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산다라박, 빅톤 강승식, 골든차일드 홍주찬, 전예지, 유재필, 류비, 한선천, 유호연, 김연국, 김시헌, 김대원 등이 참여하며 연 속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비밀친구’ 코너 등이 스페셜 콘서트에서 다시 한번 재현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배우들의 노래, 애교, 개인기 등이 펼쳐지며 배우들이 비하인드 스토리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할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4.1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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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믿고 보는 예능돌 슈퍼주니어, 15년차 입담 폭발

'전지적 참견 시점' 완전체 슈퍼주니어가 출격했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144회에서는 슈퍼주니어의 일상과 능력자 잭슨의 하루가 그려졌다. 이날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정규 10집 앨범 발매를 앞두고 콘텐츠 촬영을 위해 규현, 은혁, 매니저의 숙소에 모였다. 오랜만에 한 숙소에 모인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옛날로 돌아간 것 같다"라며 감상에 젖었다. 진한 감동도 잠시. 이내 멤버들은 축구 게임파와 요리파로 나뉘어 오디오 빈 틈 없는 예능감을 쏟아냈다. 이에 숙소 실세 규현이 조용히 하라고 발끈하기도. 특히 지난 방송에서 수준급 요리 실력을 과시했던 규현에 이어 슈퍼주니어 원조 셰프 려욱과 요리계의 바이블 이특이 신흥 요리왕으로 등극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 세 사람의 요리 실력은 극과 극으로 달랐다. 규현이 퓨전 요리의 고수라면, 려욱은 슈퍼주니어 숙소 시절부터 요리를 도맡아 해 오며 “이모님”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다고. 한 교육방송 요리 프로그램 MC를 맡은 이특은 정확한 계량으로 요리 선생님 같은 요리를 선보였다. 규현은 매콤중화제육면, 려욱은 키위즙을 넣은 갈비, 이특은 얼큰해물짬뽕 등을 맛깔나게 만들어 보였다. 요리에 대한 반응 역시 극과 극이었다. 특히 멤버들은 이특의 요리에 “기성품 같다”, “자극적이다”라고 평해 이특을 당황하게 했다. 알고 보니 이특은 짬뽕에 라면 수프를 넣었던 것. 뒤이어 멤버들의 폭로전도 이어졌다. 규현은 려욱의 생리 현상에 대해 폭로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또한, 구릿빛 지중해 피부와 할리우드급 리액션을 선보인 최시원을 향한 스튜디오의 반응도 뜨거웠다. MC들은 “최시원은 보기만 해도 웃기다”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잭슨은 능력자 매력을 과시했다. 3개 국어로 글로벌 화상 회의를 진행하는가 하면, 비의 신곡 작사, 작곡은 물론 프로듀서로서 활약하며 감탄사를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잭슨은 비, 하니, 기은세가 모인 영상 콘텐츠 연출까지 소화했다. 카메라 앵글과 동선까지 꼼꼼하게 디렉팅하는 잭슨의 진지한 모습이 스튜디오를 놀라움으로 물들였다. 이에 잭슨의 매니저는 “잭슨은 가수 활동과 작사, 작곡, 뮤직비디오 감독, 사업, 패션 등으로 잠잘 시간도 없이 바쁘다”라고 워커 홀릭 일상을 제보하기도. 비는 잭슨이 만든 노래와 영상 콘텐츠에 대해 “정말 마음에 든다”라며 잭슨에게 아낌 없는 칭찬을 쏟아 부었다. 그런가 하면 잭슨 매니저는 투머치 토커 비 매니저의 끝날 듯 끝나지 않는 조언에 현장을 이리저리 피해 다녀 폭소를 선사하기도. 가까스로 비의 매니저를 피한 잭슨 매니저이지만, 현장에서 다시 맞닥뜨리자 폭포수 같은 진땀을 흘려 웃음을 자아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3.14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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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라디오' 동해 “신동과 처음으로 외식해 행복하고 눈물 나”

그룹 슈퍼주니어의 신동·은혁·동해·려욱이 '아이돌 라디오'에 출연해 근황을 밝히고 예능감을 발산했다. 지난달 31일 스페셜 DJ AOA 지민·찬미가 진행하는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에 슈퍼주니어 신동·은혁·동해·려욱이 출연했다. 네 사람은 각자의 근황부터 전했다. 신동은 최근 멤버 규현이 공연하는 뮤지컬 ‘웃는 남자’ 현장에 응원 차 방문해 찍은 사진에서 30kg 이상 감량한 모습으로 팬들을 놀라게 했는데, 이에 관해 신동은 “살 쪘을 때와 살이 빠졌을 때 비교사진이 먼저 올라왔었다. 그런데 규현과 찍은 사진이 더 이슈가 됐다”면서 규현에게 미안한 마음을 내비쳤다. 은혁이 “살 빠지고 옷을 많이 사더라”라고 거들자 신동은 “전 세계 비만인들은 공감할 텐데 (다이어트 전까지) 맞는 기성복 사이즈가 없었다. 지금은 허리 사이즈가 34인치라 옷을 사는 재미가 있다. 여러 곳에서 다 살 수 있고, 사이즈를 안 재어보고 살 수 있어 좋다”면서 다이어트 후기를 밝혔다. 신동은 “다이어트엔 성공이라는 게 없다. 다이어트는 평생 동안 참는 것이다. 흡연이나 음주와 같다. 하루하루 참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비만도 (태어날 때부터 갖게 된) 하나의 병일 수 있는데 노력하시는 분들에게 많이 박수를 쳐 달라”고 명언을 남기기도 했다. 은혁은 한 시상식에서 후배 가수에게 따뜻한 선배의 면모를 보여 박수를 받았다. 은혁은 “어제 시상식이 있었는데 가수들이 (무대 앞쪽에) 테이블별로 앉아있었다. 그런데 하성운이 솔로 가수라 테이블에 혼자 있더라. 너무 외로워 보여 이쪽으로 와서 같이 앉자고 했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훈훈한 소식에 이어 폭로전에 나섰다. 신동은 “얼마 전에 급전이 너무 필요해서 은혁에게 돈을 빌린 적이 있다. 은혁은 갚은 걸로 알고 있지만 아직 갚지 않았다. 갚은 줄 알고 통장 내역을 조회해봤더니 안 줬더라”고 솔직한 고백을 했다. 이어 “너무 행복하다”고 운을 뗀 동해는 “오늘 신동과 밖에서 처음으로 밥을 먹었다. 신동이 밖에서 멤버들과 밥을 잘 안 먹는데 오늘 처음으로 신동과 식사 자리를 가졌다. 행복하고 눈물이 날 뻔했다. 앞으로 밥을 먹으려면 또 16년이 지나야 한다. 그래서 SNS 라이브 영상으로 남겨 놨다”고 말해 모두를 감동하게 했다. 은혁은 “콘서트 ‘SUPER SHOW’ 연출을 하고 있다. 모든 (해외)투어가 끝나고 마지막으로 서울에서 (공연)할 때 리패키지 앨범 신곡 (무대)들을 모두 보여드리겠다. 내 머릿속에만 있었던 건데 지금 공개한다”고 깜짝 발표해 팬들은 물론, 멤버들까지도 놀라게 만들었다. 슈퍼주니어는 랩, 개인기, 게임 실력을 자랑했다. 이어 게임 벌칙으로 려욱과 동해는 영화 ‘겨울왕국’의 엘사와 안나 분장을 하고 등장해 상암 MBC 가든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신동은 “(‘2YA2YAO!’)활동이 끝난 건 맞지만 끝나지 않았다고 이야기 할 수 있다. 개인 활동이 워낙 바빠 많은 곳에서 우리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요즘에는 음악방송 뿐만 아니라 곳곳에서 노래가 들려와 (음원 차트 순위를) 역주행 하기도 한다. ‘쏘리 쏘리 (SORRY, SORRY)’도 아직 하고 있는 것처럼 ‘2YA2YAO!’도 영원히 길게 사랑받는 노래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MBC 라디오의 아이돌 전문 프로그램 ‘아이돌 라디오’는 매일 새벽 1~2시 MBC 표준 FM(서울·경기 95.9MHz), MBC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mini에서 방송된다. 매일 밤 9~10시엔 네이버 브이라이브 애플리케이션(V앱)에서 방송 전 보이는 라디오(주말 제외)로 만나볼 수 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2.0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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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웨이브' 슈퍼주니어 '군백기' 끝내고 컴백..역대급 퍼포먼스

'완전체'로 모인 슈퍼주니어가 역대급 무대를 선사한다. 26일 방송되는 JTBC2 ‘런웨이브’에서 슈퍼주니어, 엔플라잉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런웨이브’ 녹화에서는 10년만의 군백기를 깨고 완전체로 돌아온 슈퍼주니어가 ‘런웨이브’가 첫 무대를 열었다. 멤버들은 정규 9집 타이틀곡 ‘SUPER Clap(슈퍼클랩)’으로 분위기를 띄운 후, 오랜만에 컴백한 소감을 전했다. 멤버들은 팬들의 궁금증에 답해주는 블랭크 웨이브 코너를 통해 후보에도 없던 ‘SUPER Clap(슈퍼클랩)’이 타이틀곡으로 선정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또한 형광색으로 염색한 은혁 등 멤버들의 파격적인 헤어 스타일에 대한 뒷 이야기도 공개했다. 보컬라인 규현-려욱-예성으로 구성된 슈퍼주니어 K.R.Y는 서로의 솔로 대표곡을 바꿔서 불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세 사람은 예성의 ‘어린왕자’ 려욱의 ‘애월리’ 규현의 ‘Pink Magic’을 바꿔 부르며 감미로운 노래 선물을 전했다. 규현은 ‘복면가왕’에서 화제가 됐던 이하이의 ‘한숨’을 부르며 감동을 재현하기도 했다. 여섯 번째 미니 앨범 ‘야호((夜好)’로 돌아온 엔플라잉이 다음 무대를 이었다. 멤버들은 새 앨범을 언박싱하며 “앨범 제목을 재현이 지었고 전곡에 승협이 참여했다”라고 밝혀 탁월한 재능을 입증했다. 또한 “악기 없이도 합주를 할 수 있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치며 앨범 수록곡을 입 합주로 들려줘 팬들을 감탄하게 했다. 10년 군백기를 깨고 ‘완전체’로 돌아온 슈퍼주니어의 역대급 퍼포먼스, 음악성부터 예능감까지 완벽한 끼를 방출한 엔플라잉의 매력은 26일 밤 12시 20분에 방송되는 JTBC2 ‘런웨이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U+아이돌 라이브’에서 선공개된다. 김연지 기자 2019.10.2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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