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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스우파3’ 제작 확정…이번엔 국가 대항전 [공식]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가 시즌3로 돌아온다.‘스우파’ 제작진은 23일 양보 없는 매운맛 댄스 배틀로 신드롬을 일으킨 세 번째 시즌의 새로운 타이틀 제목과 함께 티저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전작에 비해 한층 커진 스케일과 더 치열한 춤 싸움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는 ‘월드 오브 스우파(WSWF)’는 이름 그대로 국가 대항전으로 펼쳐진다고. 각국을 대표해 최정예 멤버들로 구성된 실력파 크루들이 모여 진정한 월드 클래스 댄스 크루를 가릴 예정이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도 미국, 프랑스, 일본, 뉴질랜드, 브라질 등 쟁쟁한 국가 라인업이 눈길을 끌었다. 시청자들을 다시 한 번 ‘스우파 앓이’하게 할 새로운 크루들은 누구일지, 그리고 한국을 대표하는 크루는 어떻게 구성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Mnet은 지난 2021년 대한민국 댄스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한 ‘스우파’ 시즌 1을 시작으로, 남성 댄서부터 10대 여성 청소년 댄서, 국경을 초월한 댄스 크루들의 합류로 외연을 확장한 ‘스트릿 맨 파이터’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스우파2’ 등 댄서들을 무대 위 빛나는 주인공으로 부각하며 새로운 K컬처 아이콘을 탄생시켰다. 댄스 시리즈 제작진들이 만든 ‘스테이지 파이터’ 역시 K-클래식 무용의 대중화와 함께 최호종, 강경호 등 새로운 스타를 발굴해 호평 받았다. ‘스우파3’오는 5월 첫 방송 예정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ㅅ 2025.01.23 10:28
영화

‘1승’ 송강호 “‘스테이지 파이터’ 애청자…최호종 앞에서 춤 따라해” [인터뷰④]

배우 송강호가 ‘스테이지 파이터’의 열혈 팬을 자처했다.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1승’에 출연한 송강호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송강호는 최근 진행된 ‘1승’ VIP 시사회에 최호종, 김규년, 강경호, 류태영, 방성현, 하원준, 김영웅, 한성우 등 ‘스테이지 파이터’ 출연진들이 대거 참석한 것을 놓고 “사실 제가 초대한 것”이라고 밝혔다.송강호는 “제가 ‘스테이지 파이터’를 좋아한다. 매일 엠넷에서 재방송을 본다”며 “VIP 날에도 제가 최호종씨 춤을 따라 한다고 허리 나갈 뻔했다. 제가 앞에서 흉내를 내니까 (최호종이) 가소로운 듯이 웃으시면서 되게 좋아하시더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이어 송강호는 ‘스테이지 파이터’를 좋아하는 이유를 묻는 말에 “인간의 몸짓이란 게 저렇게 아름다울 수 있구나 싶다. 보면 너무너무 멋지다”고 말했다. 송강호는 또 “시사회에 모신 또 다른 이유도 있었다. 최호종씨가 처음에는 ‘스테이지 파이터’ 기생충 팀이었는데 최고 수석이 됐다”며 “스포츠는 아니지만 선의의 경쟁으로 나의 꿈을 올라가는 우리 이야기에 아주 많이 공감할 거 같았다”고 덧붙였다.‘1승’은 국내 최초 배구를 소재로 한 영화로, 이겨본 적 없는 감독과 이길 생각 없는 구단주, 이기는 법 모르는 선수들까지 승리의 가능성이 1도 없는 프로 여자배구단이 1승을 위해 도전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4일 개봉.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2.02 11:32
예능

‘스테파’ 최종 12인 결정…1위 최호종

최호종이 ‘스테파’ 최종 1위를 차지했다.26일 오후 방송된 Mnet ‘스테이지 파이터’(이하 ‘스테파’)에서는 글로벌 댄스 컴퍼니에 입단할 최종 12인이 결정됐다.파이널 미션은 무용수들이 ‘6P:M(6 PIECES IN MIND)’와 ‘신선놀음’, ‘Neuro-Flux’ 3개의 음원을 듣고 원하는 작품을 선택해 무대를 꾸미는 것으로, 무용수들의 치열한 싸움이 펼쳐졌다.이후 STF 온라인 캐스팅 투표와 생방송 문자 투표 결과 최호종이 최종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최호종은 1위로 호명되자 “너무 영광스럽고 정말로 저희 무용을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모두 알다시피 저는 무용의 신이 아니다. 그냥 춤을 사랑하는 많은 무용수 중 한 명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이 밖에도 ‘STF 댄스 컴퍼니’에 입단할 무용수로 2위 강경호, 3위 김혜현, 4위 김종철, 5위 김현호, 6위 박준우, 7위 김효준, 8위 김유찬, 9위 윤혁중, 10위 정성욱, 공동 11위 김규년, 김시원이 결정됐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27 08:30
예능

‘스테이지 파이터’ 쏟아지는 매력 캐릭터, “못하면 집에 가야지”

Mnet ‘스테이지 파이터(연출 권영찬 CP 최정남 PD, 이하 스테파)’는 몸을 통해 메시지를 표현하는 남자 무용수들이 계급을 두고 한 판 싸움을 펼치는 서바이벌이다.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3장르의 무용수들이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 거침없이 흘리는 땀방울에 시청자들도 호응을 보내고 있다. ​​‘스테이지 초이스 by PUBLIC’ 방청 신청은 무려 1만여 명이 몰리며 이례적인 인기를 실감케 했다. K콘텐츠 미션 영상들도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 질주 중이다. 최호종의 솔로캠 영상은 유튜브 인급동 상위권으로 빠르게 진입, 저력을 입증했으며 SNS에는 무용수들을 향한 애정 어린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 호종핑부터 국밥쿵야까지… 쏟아지는 매력캐‘스테파’ 중심에는 팬들의 입덕을 부르는 매력적인 무용수들의 존재감이 자리하고 있다. 실력은 물론, 비주얼까지 겸비한 무용수들의 활약과 함께 다양한 ‘애칭’들도 눈에 띈다. 한국무용계 괴물로 존재감을 발산 중인 최호종은 하츄핑 코스프레를 했다는 항간의 소문에 대해 “코스프레를 한 적 없다”고 해명한 이후 ‘호종핑’으로 불리고 있다. 김혜현은 귀여운 외모 뒤에 국밥처럼 든든한 실력을 보이며 ‘국밥쿵야’라는 별명을 획득하기도. 뿐만 아니라 미묘하게 카리나가 겹쳐 보이는 비주얼로 ‘카리나좌’라고 불리는 양성윤, 진한 메이크업을 좋아하는 ‘진호공주’ 박진호, 눈웃음이 매력적인 ‘무용계 변우석’ 김종철도 엄청난 실력 뒤에 숨겨진 친근한 별명으로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쏟아지는 캐릭터는 이뿐만이 아니다. 조곤조곤 할 말 다하는 발레 에이스 김유찬, 무대에만 들어가면 눈빛이 돌변하는 비주얼 원탑 강경호, 명품 피지컬을 자랑하는 ‘갓지컬’ 정성욱, 사슴 같은 얼굴에 건담 피지컬을 가진 윤혁중, 호랑이 포스를 자랑하는 ‘현호랑이’ 김현호, 실력까지 출중한 예능캐 고동훈, 이름부터 존재감이 남다른 기무간에게도 폭발적인 관심이 이어지는 중이다. 영국 ‘램버트 무용단’ 시니어 리허설 디렉터 출신 매튜 리치 역시 화제의 중심이다. 매튜는 긴 생머리와 개성 넘치는 네일아트, 미성에 가까운 목소리까지 본인만의 유니크한 스타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 사제지간부터 보석함 플러팅까지… 관계성 맛집무용수마다 가진 스토리 역시 다채로운 케미를 빚어내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64인의 무용수들이 함께하는 메가 스테이지 미션을 거쳐 ‘올드보이’부터 ‘기생충’, ‘SKY 캐슬’, ‘오징어 게임’까지 각 작품을 무용으로 접목한 K콘텐츠 미션에 돌입하며 무용수들의 관계성도 맛있게 우러나오고 있다. ‘기생충’ A팀 메인 주역인 최호종은 원석 같은 매력의 현대무용 하원준을 자신의 팀 메인 조역으로 선택하며 관심을 집중시키기도. 하원준은 타 장르이지만 레전드 한국무용수인 최호종을 향해 “보석함에 넣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유튜브 더춤(The CHOOM) 오리지널과 엠넷플러스(Mnet Plus)를 통해 공개되는 비하인드 콘텐츠는 무용수들 사이에 숨겨진 관계성을 보여주며 본 방송과 함께 시너지를 빚어내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스페셜 편에서는 K콘텐츠 포스터 촬영 미션의 비하인드와 함께 무용수들의 생생한 현장 케미가 담기며 또 다른 재미를 전하기도. 같은 작품인 ‘기생충’으로 맞붙게 된 최호종과 김규년은 사제지간의 경쟁 구도를 넘어 화면 밖에서는 친밀한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았다. 메인 주역 윤혁중을 빛내기 위해 매니저를 자처한 ‘SKY 캐슬’ 팀과 함께, 발레 무용수 김태석과 전태후의 나이 초월 톰과 제리 케미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 “못하면 집에 가야지” 밈→어록 맛집‘스테파’는 MZ 세대가 사랑하는 프로그램답게 ‘밈 맛집’, ‘어록 맛집’으로도 트렌드를 이끌며 재미를 더하고 있다. 한국무용 계급결정전에서 안무 창작자로 나선 최호종이 자신의 안무를 모두가 어려워하자 “못하면 집에 가야지”라며 쿨한 자신감을 보이는 장면은 ‘스테파’ 최고의 어록으로 꼽히며 현재까지도 회자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매튜가 심사에 돌입하며 미성의 목소리로 “뮤직 스타트”, “ 퍼스트 포지션”을 내뱉는 장면은 묘한 중독성을 선사하며 팬들로부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오는 12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Mnet ‘스테이지 파이터’ 7회에서는 K콘텐츠 미션의 결과와 2차 계급 이동식이 진행되며 첫 탈락자가 발생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07 18:40
스포츠일반

“UFC 가서 아버지 차 바꿔드릴게요” 꿈의 무대 두 걸음 남은 유수영 [IS 인터뷰]

“처음엔 군대 말뚝 박으라고 했는데, 이젠 제 꿈을 지지해 주세요.”유수영(28)은 미국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에 가야 한다. 그는 운동을 시작할 때부터 꿨던 꿈을 이루는 것은 물론, 열렬히 응원하는 부모에게 효도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다.UFC 입성이란 꿈을 이루기까진 딱 두 걸음 남았다. 지난 5월 열린 로드 투 UFC 8강에서 노세 쇼헤이(일본)를 압도한 유수영은 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레슬링 강자 다얼미스 자우파스(중국)와 밴텀급(61.2㎏) 준결승을 치른다. 이 경기에서 이기고 결승전까지 승리한다면, UFC와 계약할 수 있다.유수영은 최근 본지를 통해 “UFC와 계약하는 게 내 꿈이다. 무조건 가고 싶다. 포기하고 싶은 순간에 팀원들이 믿어줘서 꼭 가야 한다는 마음이 있다”면서 “내가 유튜브에서 유명해지고 점점 이기다 보니 부모님께서 특히 내 꿈을 지지해 주신다. 본인들의 삶보다 내 꿈을 더 많이 생각해 주시는데, 내가 꼭 UFC에 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여느 MMA 선수 부모가 그렇듯, 유수영의 부모도 아들이 다치는 걸 마음 아파했다. 하지만 군 제대 후 유수영이 케이지 위에서 승리하는 것을 보고 마음을 바꿨다. 특히 그의 어머니는 평소 멘털 케어를 해주기도 하는 든든한 후원자다.유수영은 “UFC에 가면 엄마랑 쇼핑 가서 사고 싶은 것을 다 사드리고 싶다. 아버지께서는 지금껏 한 번도 새 차를 사보신 적이 없는데, UFC에 가서 차를 바꿔드리고 싶다. 새 차를 모시면 기분이 좋으시지 않을까 싶다”라고 바람을 전했다.국내 무대에서는 적수가 없다고 평가되는 유수영의 별명은 ‘유짓수(유수영+주짓수)’다. 주짓수 블랙벨트(최상위 띠) 소유자인 그는 끈적한 그라운드 싸움이 발군이다. 확실한 무기를 앞세워 블랙컴뱃 세 체급(밴텀·페더·라이트) 챔피언을 지냈고, 카자흐스탄 나이자FC 밴텀급 왕좌에도 올랐다.팬들이 매기는 국내 밴텀급 파이터 서열에는 당연히 그의 이름이 꼭 들어간다. 체급별 랭킹은 선수들도 받는 단골 질문이다. 유수영은 “나는 실력도 중요하지만, 활발히 활동하고 어디에서 뛰냐가 중요한 것 같다”면서 “1위는 강경호, 2위는 김수철, 3위는 이창호 선수다. UFC에 가면 내가 2위 정도로 올라가지 않을까 싶다”라며 웃었다. 꿈을 이루려면 바로 앞 상대인 자우파스부터 넘어야 한다. 유수영은 “그 선수는 레슬링 위주의 그래플링이 강하다. 나는 그래플링과 레슬링이 합쳐진 ‘레짓수’ 느낌이 강하다. 내 무기가 훨씬 많다. (자우파스는) 테이크 다운을 위한 레슬링이고, 나는 MMA를 위한 레슬링”이라며 승리를 자신했다.그래플러끼리 만나면 타격전 양상이 자주 나온다. 하지만 유수영은 “(자우파스는) 타격 무기가 없다. (서로) 구르고, 붙고, 때리고, 넘어뜨리려고 하는 움직임이 많을 것 같다. 재밌는 경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커리어 사상 가장 중대한 일전에 나서는 유수영은 “대한민국을 대표해서 우승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나간다. 응원해 주시면 힘이 많이 날 것 같다”라며 지지를 부탁했다.김희웅 기자 2024.08.23 05:33
스포츠일반

이창호, 21번째 韓 UFC 파이터…강경호는 만장일치 판정패→옥타곤 첫 연패

‘개미지옥’ 이창호(30)가 ROAD TO UFC 시즌 2 밴텀급(61.2kg) 토너먼트를 제패하며 21번째 한국 UFC 파이터가 됐다. 이창호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킹덤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휘태커 vs 알리스케로프’ 언더카드 ROAD TO UFC 시즌 2 밴텀급 결승에서 샤오롱(26∙중국)에게 스플릿 판정승(28-29, 29-28, 29-28)을 거뒀다. ROAD TO UFC는 아시아 정상급 종합격투기(MMA) 유망주들이 UFC 계약을 위해 경쟁하는 토너먼트다. 이창호는 시즌 1의 플라이급(56.7kg) 박현성(28), 페더급(65.8kg) 이정영(28)에 이은 세 번째 한국 우승자가 됐다. 누가 이길지 알 수 없는 치열한 승부였다. 우슈 산타 타격가 샤오롱은 예상외로 그래플러 이창호에게 클린치 싸움을 걸었다. 이창호는 클린치 상황에서 복부에 니킥을 넣으며 반격했다. 니킥은 점점 효과를 발휘해 3라운드에는 샤오롱의 체력이 많이 떨어졌다. 드디어 이창호의 테이크다운이 성공하기 시작했다. 이창호가 상대 백포지션을 점유하며 확실히 우위를 점하는가 싶더니 다시 또 뒤집혀 백포지션을 헌납했다. 이창호는 다시 일어나 복부에 니킥을 날렸고, 샤오롱은 펀치로 반격했다. 혈전 끝에 판정단은 2 대 1로 이창호의 손을 들어줬다. 이창호는 “샤오롱이 생각보다 더 강했다”며 “앞으로 더 겸손하게 운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 양상에 대해서는 “확실히 체력에서는 내가 우세했다”며 “클린치 압박이 생각보다 강해서 같이 싸움을 하면 지칠까 봐 니킥으로 전략을 바꿨다”고 설명했다.스무 살 가을, 몸이 너무 약해서 운동을 시작했던 이창호는 10년 만에 아시아 정상급 선수로 발돋움하며 꿈에 그리던 세계 최고의 무대 UFC에 합류했다. 한편 제3 경기에 출전한 ‘미스터 퍼펙트’ 강경호(36)는 UFC 커리어 최초 2연패를 맛봤다. 강경호는 무인 가푸로프(28∙타지키스탄)에게 모든 라운드를 내주며 만장일치 판정패(30-27, 30-27, 30-27)했다. 그동안 아끼던 레슬링까지 동원하며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결국 컴뱃 삼보 세계 챔피언 가푸로프의 강력한 타격에 무너졌다. 강경호는 이번 경기로 ‘코리안 좀비’ 정찬성을 넘어 한국 UFC 최고령 파이터(36년 9개월)가 됐지만 패배로 빛이 바랬다. 메인 이벤트에선 전 UFC 미들급(83.9kg) 챔피언 로버트 휘태커(33∙호주)가 경기 시작 1분 49초 만에 신성 이크람 알리스케로프(31∙러시아)를 KO시켰다. 휘태커의 오른손 펀치에 알리스케로프의 다리가 풀렸고, 이어진 헤드킥과 오른손 어퍼컷, 왼손 펀치 연타에 완전히 쓰러졌다. 휘태커는 2연승을 거두며 다시 한번 타이틀 도전자 라인에 합류했다. 오는 8월 18일 휘태커의 조국 호주에서 열리는 UFC 305에서 UFC 미들급 챔피언 드리퀴스 뒤 플레시(30∙남아공)와 이스라엘 아데산야(34∙뉴질랜드)의 타이틀전이 펼쳐진다. 데이나 화이트(54∙미국) UFC 최고경영자(CEO)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휘태커를 UFC 305 미들급 타이틀전의 “(대기 선수로) 쓰고 싶다”고 밝혔다. 대기 선수는 타이틀전에 나서는 두 선수 중 한 명이 문제가 생겨 빠지게 되면 대신 경기에 출전한다.김희웅 기자 2024.06.24 05:33
스포츠일반

韓 파이터 강경호·이창호, 나란히 계체 통과…UFC 최초 사우디 대회 출격 준비 끝

‘개미지옥’ 이창호(30)와 ‘미스터 퍼펙트’ 강경호(36)가 UFC 최초 사우디아라비아 대회를 앞두고 계체를 통과했다. 이창호와 강경호는 지난 21일 밤(이하 한국시간) 똑같이 61.7kg으로 밴텀급(61.2kg) 한계 체중을 맞췄다. 두 선수는 오는 23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킹덤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나이트: 휘태커 vs 알리스케로프’ 언더카드에 출전한다. 이창호는 오프닝 경기로 예정된 UFC 계약이 걸린 ROAD TO UFC 시즌 2 밴텀급 결승에서 우슈 산타 타격가 샤오롱(26∙중국)과 맞붙는다. 샤오롱 또한 61.7kg으로 계체에 통과하며 결전 채비를 마쳤다. ROAD TO UFC는 아시아 정상급 유망주들이 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 진출을 놓고 벌이는 토너먼트다. 그래플링이 주특기인 이창호는 시즌2에 출전해 2연속 그라운드 앤 파운드로 TKO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오랜 기다림은 끝났다. 이번 결승은 지난해 12월로 예정돼 있었으나 결승 일정 연기와 샤오롱의 다리 부상이 겹치며 6개월 밀렸다. 이창호는 “상대 부상으로 인한 일정 연기는 다소 실망스러웠다”면서도 ‘인생의 목표’인 UFC 진출을 위해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겠다”고 다짐했다. 부상에 시달렸던 샤오롱은 모든 방면에서 준비가 완벽하다고 호언장담했다. 그는 “이창호에게 전혀 깊은 인상을 받지 못했다”며 “그냥 들어가서 싸우겠다. 흥미진진한 경기가 될 것”이라고 큰소리쳤다. 이창호는 분명 신체적인 재능이 돋보이는 파이터는 아니다. 오히려 보통 사람보다 약했기에 몸을 키워보려고 20살 때부터 운동을 시작했다. 그는 “나는 다른 선수들만큼 재능을 타고났다고 생각진 않는다. 하지만 성실함이 내 재능”이라며 10년 만에 아시아 정상급 선수로 도약한 비결을 밝혔다. 이어 “이번 경기는 모든 부분에서 발전할 모습을 보여줄 결정적 경기가 될 것”이라며 “(UFC 입성은) 단지 시작일 뿐”이라고 당찬 각오를 전했다. 도박사들은 이번 경기를 누구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반반 싸움으로 보고 있다. 이창호가 승리한다면 그는 21번째 한국 UFC 파이터가 된다. 한편 강경호는 언더카드 제3 경기에서 컴뱃 삼보 세계 챔피언 무인 가푸로프(28∙타지키스탄)과 맞붙는다. 가푸로프 또한 61.7kg으로 계체에 성공했다. 한국 현역 UFC 파이터 중 최연장자인 강경호는 술∙담배를 일절 하지 않는 등 꾸준한 몸 관리를 통해 강자들이 즐비한 UFC에서 11년째 활약하고 있다. 도박사들은 4:6 정도로 강경호의 열세를 전망하고 있다. 강경호가 베테랑의 품격을 보여주며 업셋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메인 이벤트에 출전하는 전 UFC 미들급 챔피언 로버트 휘태커(33∙호주)와 이크람 알리스케로프(31∙러시아)도 각각 84.4kg, 83.5kg으로 한계 체중을 맞췄다. 강경호와 이창호가 출전하는 ‘UFC 파이트 나이트: 휘태커 vs 알리스케로프’ 언더카드는 오는 6월 23일(일) 오전 1시부터 tvN SPORTS와 티빙(TVING)에서, 메인카드는 오전 4시부터 TVING에서 생중계된다. ■ UFC 파이트 나이트: 휘태커 vs 알리스케로프 계체 결과 (파운드) 메인카드 (TVING 오전 4시) #3 로버트 휘태커 (186) vs 이크람 알리스케로프 (184) #3 세르게이 파블로비치 (260) vs #5 알렉산더 볼코프 (258) 켈빈 게스텔럼 (184.5) vs 대니얼 로드리게스 (184) 샤라 마고메도프 (185.5) vs 안토니우 트로콜리 (185.5) #7 조니 워커 (206) vs #9 볼칸 우즈데미르 (206) 언더카드 (tvN SPORTS/TVING 오전 1시) 나스랏 하크파라스트프 (156) vs 재러드 고든 (156) 무하마드 나이모프 (145.5) vs 펠리피 리마 (145.5) 리나트 파흐레트니노프 (170.5) vs 니콜라스 달비 (171) 강경호 (136) vs 무인 가푸로프 (136) 마고메드 가지야술로프 (205) vs 브렌드송 히베이루 (205) 샤오롱 (136) vs 이창호 (136)김희웅 기자 2024.06.22 11:47
스포츠일반

이창호, 한판만 이기면 ‘UFC’ 간다…‘맏형’ 강경호와 동반 출격

‘개미지옥’ 이창호(30)가 꿈의 무대 UFC 입성을 위한 최종 결전에 나선다. ROAD TO UFC 밴텀급(61.2kg) 결승에 진출한 이창호는 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킹덤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휘태커 vs 알리스케로프’ 오프닝 경기에서 샤오롱(26∙중국)과 UFC 계약을 놓고 한판 대결을 펼친다. ROAD TO UFC는 아시아 정상급 종합격투기(MMA) 유망주들이 경쟁하는 토너먼트로 우승자는 UFC와 정식 계약한다. 시즌 1에선 플라이급(56.7kg) 박현성과 페더급(65.8kg) 이정영이 우승해 UFC에서 활약하고 있다. 시즌 2에선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이창호만 결승에 올랐다. 오랫동안 기다렸다. 원래 이창호(9승 1패)가 출전하는 시즌 2 밴텀급 결승은 지난해 12월로 예정돼 있었으나 여러 가지 사정이 생기며 반년이나 지연됐다. 이창호는 “조금 당황스러웠다”면서도 이 기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고 꾸준히 훈련해 기량을 더욱 갈고닦았다. 상대 샤오롱(26승 8패)은 20대 중반이지만 벌써 34전을 치른 경험이 풍부한 우슈 산타 타격가다. 8강과 4강에서 모두 일본 그래플러를 꺾고 결승에 올랐다. 역시 그래플러인 이창호에게 강력한 도전이 될 수 있다. 이에 이창호는 “지금까지 상대는 단지 주짓수적으로 눌러놓기만 했다면 나는 파운딩으로 끝내는 스타일”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제 UFC까지 딱 한 경기 남았다. 이창호는 “UFC는 꿈의 무대다. 운동 처음 했을 때 노력의 결과가 완성되는 것”이라며 “결승전에서 종지부를 찍고 반드시 UFC에 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UFC 맏형 ‘미스터 퍼펙트’ 강경호(36)도 출전해 UFC의 첫 사우디아라비아 대회를 빛낸다. 강경호는 밴텀급에서 무인 가푸로프(타지키스탄∙28)와 맞붙는다. 지난 경기 패배를 씻어내야 한다. 강경호(19승 10패 1무효)는 지난해 11월 UFC 296에서 존 카스타네다(32∙미국)에게 만장일치 판정패했다. UFC 12년 차 현역 최고참으로서 최장기간 활동 새 역사를 쓰기 위해선 이번에 이겨야 한다. 가푸로프는 UFC 2전 전패(통산 18승 6패)지만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선수다. 6살 때부터 삼보를 수련해 두 차례 컴뱃 삼보 세계 챔피언을 지냈다. 비록 졌지만 강경호를 이긴 카스타네다와도 잘 싸웠다. 강경호는 “UFC에서 최대한 많이 뛰어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기록을 남기고 싶다”며 선전을 다짐했다. 이번 대회 메인 이벤트에선 전 UFC 미들급(83.9kg) 챔피언 로버트 휘태커(33∙호주)와 네 차례 컴뱃 삼보 세계 챔피언을 지낸 이크람 알리스케로프(31∙러시아)가 격돌한다. 알리스케로프는 식중독으로 인해 빠진 함자트 치마예프(30∙UAE)를 대신해 경기 9일 전 긴급 투입됐다. 휘태커는 5년 전 뺏긴 타이틀을 되찾길 원한다. 이를 위해 신예를 상대로 다시 한번 연승을 노린다. 알리스케로프는 전 챔피언을 꺾고 자신이 미들급의 세대교체를 가져올 새로운 피라는 걸 입증하려 한다. 코메인 이벤트에선 UFC 헤비급(120.2kg) 3위 세르게이 파블로비치(32∙러시아)와 5위 알렉산더 볼코프(35∙러시아)가 러시아 최강을 가린다. 강경호와 이창호가 출전하는 ‘UFC 파이트 나이트: 휘태커 vs 알리스케로프’는 오는 6월 23일(일) 오전 1시부터 tvN SPORTS와 티빙(TVING)을 통해 생중계된다. ■ UFC 파이트 나이트: 휘태커 vs 알리스케로프 대진 메인카드 (tvN SPORTS/TVING 오전 4시) #3 로버트 휘태커 vs 이크람 알리스케로프 #3 세르게이 파블로비치 vs #5 알렉산더 볼코프 켈빈 게스텔럼 vs 대니얼 로드리게스 샤라 마고메도프 vs 안토니우 트로콜리 #7 조니 워커 vs #9 볼칸 우즈데미르 언더카드 (UFC 파이트 패스 오전 1시) 나스랏 하크파라스트프 vs 재러드 고든 무하마드 나이모프 vs 펠리피 리마 리나트 파흐레트니노프 vs 니콜라스 달비 강경호 vs 무인 가푸로프 마고메드 가지야술로프 vs 브렌드송 히베이루 샤오롱 vs 이창호김희웅 기자 2024.06.2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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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인터뷰] ‘36세’ UFC 맏형 강경호 “선수 생활 얼마 안 남아…매 경기 후회 없이 화끈하게”

“선수 생활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미국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에서 활약 중인 ‘미스터 퍼펙트’ 강경호(팀매드)는 후회 없는 커리어 말년을 위해 여느 때보다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강경호는 오는 23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킹덤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온 ABC(UFC on ABC) 6’에서 무인 가푸로프(타지키스탄)와 밴텀급(61.2kg) 매치를 치른다. 이번 대회는 UFC 역사상 최초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다. 의미가 깊은 대회에 나서는 강경호는 최근 본지를 통해 “(경기는) 어디서 하나 다 똑같다. 특별한 의미 부여는 안 하는데, 중동에는 처음 가 본다”며 덤덤한 반응을 보였다. UFC 12년 차인 강경호는 어느덧 역대 UFC 최고령(36세 9개월) 한국 선수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지난해 은퇴하면서 한국 UFC 파이터 중 맏형이 됐다. 그는 “(UFC에서 가장 오래 활약했는데) 특별한 느낌은 없다”면서도 “(나이를 먹어) 죽겠다. (훈련을) 한 번 할 때마다 녹초가 된다. 기분 탓인지 지금은 좀 회복이 안 되는 느낌이 든다”고 어려움을 전했다.UFC 밴텀급에서도 잔뼈가 굵은 강경호는 지난해 랭킹(15위 이내) 진입을 앞두고 존 카스타녜다(미국)에게 뼈아픈 판정패를 당했다. 그는 “예전에는 랭킹에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이 컸는데, 요즘에는 당장 앞에 있는 경기에 집중하면 랭킹은 따라온다고 생각한다”고 마음가짐을 밝혔다. 세월이 흐르면서 옥타곤을 떠날 날은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평소 빼어난 경기 운영 능력으로 호평받는 강경호는 “선수 생활이 많이 남지 않았다고 생각하는데, 한 경기 한 경기 후회 없이 화끈하게 하겠다”고 다짐했다.최근 강경호는 이번 경기를 대비하기 위해 동갑내기인 정찬성의 체육관에서 일주일 훈련했다. 그는 “(정찬성이) 따라다니면서 시켜서 많이 힘들었다. 체력 운동을 많이 시켰다. 스파링할 때도 못 쉬게 했다. 도움이 많이 됐다”며 웃었다. 옥타곤에서 2패(무승)를 기록한 가푸로프와 UFC 14번째 경기를 치르는 강경호는 “(가푸로프는) 힘이 좋고 터프한 스타일이다. 요령껏 잘 요리해야 할 것 같다”면서도 “나는 요즘 타격에 재미를 붙였다. 타격으로 시원하게 잡을 것”이라고 공언했다.김희웅 기자 2024.06.08 05:33
스포츠일반

[IS 포커스] 반쪽짜리 선수는 UFC 못 간다…옥타곤 입성 최소 조건 ‘레슬링 방어’

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MMA) 단체인 UFC에 입성하려면 테이크다운 방어 능력은 필수다. 지난달 진행된 로드 투 UFC 시즌 3에서 그라운드 대처 능력은 필요가 아닌 ‘필수’라는 것이 여실히 드러났다.로드 투 UFC는 아시아 선수들이 UFC로 가는 등용문이다. 한국 선수 중에는 페더급(65.8kg) 이정영 플라이급(56.7kg) 박현성이 로드 투 UFC 시즌 1을 통해 UFC와 계약하는 영예를 누렸다. 지난달 열린 로드 투 UFC 시즌 3에도 논토너먼트 매치를 포함해 한국인 파이터 8명이 옥타곤에 올랐는데, 결과는 좋지 못했다. 첫날 출격한 4인이 모두 쓴맛을 봤고, 다음날 논토너먼트에 참가한 기원빈과 각 체급 8강 토너먼트에 나선 유수영, 최동훈이 승전고를 울렸다. 대체로 이번 대회 패자는 레슬링 방어가 취약했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중국과 일본, 인도에서 좋은 선수가 연이어 나오는 것도 열세의 근본적인 이유가 될 수 있지만, 타격 등 여러 능력이 상대보다 앞서도 테이크다운 방어가 제대로 안 되면 UFC에 갈 수 없다는 교훈을 준 대회였다. 로드 투 UFC 시즌 3를 지켜본 현역 UFC 파이터들은 테이크다운 방어가 UFC 입성의 필수 조건이냐는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로드 투 UFC 시즌 1 페더급 우승자이며 UFC에서 1전을 치른 이정영은 최근 본지를 통해 “솔직히 나는 그게(레슬링 방어의 비율이) 70% 된다고 본다. 레슬링이랑 주짓수가 단단하게 받쳐줬을 때 타격이 통한다고 생각한다. 거기서 준비 안 하고 타격 훈련만 하다가 UFC급 무대에서 레슬링 강하게 훈련한 사람들이랑 몸이 붙는 순간 멘털, 몸이 다 털린다. 그래서 레슬링과 그라운드 모두 엄청 탄탄한 베이스가 돼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묵직하면서도 날카로운 펀치를 보유한 이정영은 타격가다. 주짓수 블랙벨트(최상위 띠) 소유자인 그는 로드 투 UFC 결승전에서 이자(중국)의 레슬링 싸움에 고전했다. 당시 이정영은 무릎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큰 부상을 안고 싸웠지만, 이자와 경기에서 레슬링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꼈다. 이후 이정영은 레슬링과 그라운드 훈련에 공을 들이고 있다. UFC 한국 파이터 중 옥타곤에서 가장 오래 활약한 강경호 역시 “(UFC에는) 엘리트 레슬링 선수나 그쪽으로 특화된 선수들이 많다. 그런 선수들 상대로 방어가 안 되면 절대로 성공할 수 없다. 반쪽짜리는 절대 성공 못 한다”면서 “타격으로 승부를 보려고 해도 (최소) 방어는 돼야 한다. 디펜스와 케이지 레슬링은 정말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아시아 무대에서 활동하는 MMA 선수 중 레슬러의 비율은 늘어나는 추세다. 테이크다운을 무기로 활용하진 않아도 방어는 일정 수준이 돼야 한다는 게 중론이었다. 레슬링 방어와 그라운드 대처가 어느 정도는 돼야 본인이 가진 무기를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UFC에서도 레슬러의 약진이 두드러진 지 꽤 오래됐다. 챔피언급 선수들은 당연히 웰라운드 파이터다. 로드 투 UFC에서 우승하거나 옥타곤에 입성해 오랜 기간 활약을 하고 싶다면 테이크다운 방어는 필수 조건이 됐다. 레슬링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한 강경호는 “어차피 센 사람이 (UFC에) 간다. 로드 투 UFC에서 우승을 못 하면 UFC에 가서도 (살아남을) 가능성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힘들지만, 반드시 (로드 투 UFC에서) 우승해야 한다. UFC에는 세계 강자들이 다 있다. (로드 투 UFC는) 실력을 검증하기 아주 좋은 무대”라고 했다.김희웅 기자 2024.06.06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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